댓글 [67]

• 코단테 | 2011-05-16 | 추천 23

  이게 무슨... 연대장님, 혹시 진심이십니까?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근대화 공로에 대해서야 잘 알고 동의하겠습니다만 헌정질서를 파괴한 쿠데타와 그 반민주 독재정치의 과오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으시는 겁니까? 무슨 혁명기념일이라니... 어안이 벙벙할 지경이군요. 제 정신건강을 위해 그냥 농담으로 알겠습니다.

• STAUFFENBERG | 2011-05-17 | 추천 0

  미쳐가는구나....

  

  

• 하암 | 2011-05-17 | 추천 0

  ....진짜 내가 소름이 다 끼치네.......진짜 무섭다....뭐 그전부터 개소리하는 꼴을 보니 정신나갔다고 생각하긴 했는데...진짜 정신이 가출했나 보네....

  

  

• kjh7488 | 2011-05-16 | 추천 0

  현재도 정치@@@고 경제도@#$@$@%니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군부의 장성이 쿠데타하면 반길건다
  박정희씨는 공도 있고 과도 있죠 하지만 팩트는 팩트입니다 아무리 그를 지지하는 분들이라도 진실을
  왜곡하지 맙시다 그는 분명히 국민의 정당한 투표에의해 성립된 정부를 무력으로 불법 전복했습니다
  그의 공을 칭송하기 위해 그의 과를 미화한다면 우리 후세들에게 잘못된 메세지를 주는 격입니다 결과
  만 좋게하면 과정은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메세지 말입니다 물론 그당시에는 어쩔수 없는 쿠데타일수
  도 있지만 지금 현재의 역사적 민주적 관점에서는 엄현한 쿠데타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516을 혁명이
  라고 하시는 분들 당신같은 분들때문에 우리 보수가 아직도 수구꼴통이라는 얘기를 듣는겁니다

  

  

• 젊은조갑제 | 2011-05-16 | 추천 0

  세계은행이 1965~1989년 사이 세계 40개 주요국 평균 경제 성장률과 소득분배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 성장률에서 세계 1위, 소득분배의 평등성에서도 아주 양호한 국가로 나타났다. 1965∼1980년 사이, 즉 朴正熙(박정희) 대통령 시절과 거의 겹치는 16년간 한국의 年평균 GDP(국내총생산) 증가율은 9.5%로서 세계 9위였다. 1980∼1990년의 11년간, 즉 全斗煥―盧泰愚(전두환-노태우) 대통령 시절 한국의 GDP 성장률은 연평균 10.1%로서 세계 1위였다.
  
  5·16 쿠데타 직후인 1963년 한국의 1인당 GDP는 100달러로서 말레이시아(271달러), 필리핀(169달러), 태국(115달러)보다 못했다. 軍人(군인)출신 대통령이 國政(국정)을 운영하던 30여 년간 한국은 GNP 규모에서 세계 37위(1960년)로부터 15위, 1인당 GNP에선 83위→30위, 무역부문에선 세계 51→11위로 도약하였다. 한국은 人權(인권)문제가 국제적으로 거론되지 않는 아시아의 두 나라 중 하나가 되었다.
  
  軍人출신 세 대통령들이 국가를 끌고가던 시절 한국은 경제성장과 고른 분배 및 人權향상이란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이야기이다. 朴正熙-全斗煥-盧泰愚 대통령은 1961~1993년의 32년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국가 경영자였다는 게 객관적 통계로 입증된 셈이다. 이 세 대통령의 在任(재임) 기간에 한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한 것이다.
  
  김영삼, 김대중, 학생, 지식인, 언론은 민주화를 요구하고 민주화를 위하여 싸웠다. 이들의 민주화 노력은 세 군인출신 대통령이 독재화하지 못하도록 견제하는 역할을 하였다. 한편 군인 대통령이 안보와 경제를 튼튼히 하였으므로 민주화 세력은 나라가 망가지는 걱정을 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외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들은 서로 싸웠지만 결과적으론 대한민국이 잘 되도록 경쟁한 셈이다. 단, 민주화 세력으로 위장한 從北세력은 이런 好評을 받을 자격이 없다.
  
  사실이 이럼에도 군인 출신 대통령들을 독재자라고 매도하고 從北쓰레기들을 민주투사라고 우기는 자들이 있다. 교과서가 이런 억지를 담고 있다. 세 군인 대통령은 이제 역사가 되었다. 역사는 역사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역사를 법률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문학을 수학적으로 평가하는 것과 같다.
  
  군인 출신 대통령들의 이런 성공은 군인에 대한 視角의 再조정을 요청한다. 내일은 고려 무신란 이후 791년 만에 처음으로 군인들이 정권을 잡은 기념일이다. 50년 전의 이날이야말로 대한민국이 一流국가로 가는 길을 활짝 열어젖힌 날이다. 그럼에도 한 한국사 교과서는 5.16 단원을 "독재가 시작되었다"란 문장으로 시작한다.
  
  선배 세대의 勞苦를 감사할 줄 모르고 미워하도록 가르치는 교육이 수정되지 않으면 한국은 後進할 것이다. 우리는 이런 교과서를 방치하면서 일본 교과서만 욕하는 나라이고 국민이고 정부이다.

  

  

• 흠나리 | 2011-05-16 | 추천 0

  왠 개소리, 5.16은 군사투테타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공부하세요.

  

  

• 야전용사 | 2011-05-16 | 추천 0

  다까기 마사오 때문에 참 별의 별 소리와 역사가 난무하내여~~~~ㅋㅋㅋㅋㅋ 허기사 이 나라 대한민국 건국이 친일파들이 숙청 않 당하고 고대로 살아서 이 나라를 일구었으니~~~ㅋㅋㅋㅋㅋ 이 나라가 제대로 된 나라라면 벌써 다까기 마사오는 매맞아 뒈졌어야 했었다~~~!! 헌대 잘 살아서 대통령 했으니~~~~ㅋㅋㅋㅋ ㅅㅂ 세상 참 살기 편한다~~~~ㅋㅋㅋㅋ 만주에서 독립운동하시다 전사하신 조상님들이 이 댓글들 보면 참 좋아라 하시겠다~~~~18~~~~

  

  

• 소아범 | 2011-05-16 | 추천 0

  "공도 있고 과도 있다" 이렇게 두리뭉실해서야~. 박정희가 없었으면 지금도 수 천달러 수준일것입니다. 아이 티? 조선업? 제철? 석유화학? 지금 이나라에 돈 만들어 주는것중 그 냥반이 시작하지 않은게 무업니까? 먹을것이 없어서 굶어 죽는세대를 살아 보았습니까?. "누가해도 그정도는다 한다?? 요즘 저런 소설을 퍼트리는사람이 있더군요~. 혈압 올라 고만 할랍니다.

  

  

• dohna | 2011-05-16 | 추천 1

  혁명이든 쿠데타든 굳이 사전적인 의미로 정의를 해야하는건가요? 그 사건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경제에 끼친 영향을 생각한다면 이런 논쟁은 굳이 필요없을거라생각합니다. 역대 대통령은 물론 제가 현재 아는 지인들을 통틀어도 박통만큼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참 사람이란것이 간사한게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나봅니다. 배가 고파도 민주주의 논할까요?

  

  

• 수구리당 | 2011-05-16 | 추천 0

  조선시대 세조와 인조
  
  대한민국 박정희
  
  위 비교해 보세요.....
  
  머가 쿠데타 인지... 머가 혁명인지....
  
  Revolution 혁명

  

  

• 정전 | 2011-05-16 | 추천 0

  박정희 대통령은 무력으로 정권을 잡은게 아니죠...
  5대 대통령은 선거로 당선되어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국민직접 투표로...
  5.16혁명의 점수를 많이 받을을거라고 봅니다...
  득표률: 박정희 46.6％, 윤보선 45.1％
  후보자 박정희·윤보선·장이석·오재영·변영태·허정
  

  

  

• 높은산 | 2011-05-16 | 추천 1

  ㅉㅉㅉㅉ 허접한 한 사람으로 인해 가장 존경받는 한분이 욕보시는구나....ㅉㅉㅉㅉ

  

  

• 호스타일 | 2011-05-16 | 추천 0

  박통이 정말 극과 극을 달리긴 했지만, 최소한 자기 뱃속을 챙기려고 반대파를 탄압하지는 않았죠. 방법이 잘못된거죠... 대통령이 사이코패스가 아니고서야 좋아서 자기 국민들 탄압합니까. 자기딴에는 위에서는 북이 심심하면 전쟁터뜨리려고 하고 나라는 극빈국이고 하니까 고속성장을 위해 어쩔수 없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겠죠. 억울하게 탄압당한 사람들도, 박통도 따지고 보면 다 시대의 희생자이고 그런 상황을 조장한것은 나라를 빼앗아 엉망진창으로 만든 왜놈들과 멍청하고 이기적인 정치인들때문입니다.

  

  

• moresaza | 2011-05-16 | 추천 0

  단산/ 그 새 교과서 계정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50699

  

  

• 단산 | 2011-05-16 | 추천 0

  유신군대시절 군복무한 사람인데
  
  우리땐 교과서에도 동학난이라 배웠구만 부친에게 물어보고 떠드시게..

  

  

• moresaza | 2011-05-16 | 추천 0

  방랑자/ 다른 점은 님의 의견이지 존중하고, 제 나이는 30대 이후입니다.

  

  

• 방랑자 | 2011-05-16 | 추천 0

  moresaza님은 아마도 30대 이전이실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동학농민운동 또는 난이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쪼금 오래전이죠, 한 왕조가 바뀐 세계의 거의 모든 역사에서 발생한 것들은 혁명을 통해서죠, 물론 쿠데타라고도 할 수 있죠, 님의 글중에 무력 - 규정합니다까지는 오류가 아닐까요, 역성혁명이나 각종 반정들도 쿠데타인가요, 너무 한쪽 단면만 보신것이 아닌가 싶네요, 당시의 상황이 우리끼리의 분란으로 북에게 적화될 수도 있는 상황이 형성되었다면 어땠을까요, 너무 역사책에 메달리지 마셨으면 합니다 지금의 역사는 100년뒤의 역사가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겁니다. 세종대왕이 지금 우리 세대에서는 성군이지만 그때 당시의 상황으로는 성군이 아니었을 수도 있지요, 홍길동전의 임금이 세종대왕일겁니다. 물론 가정이지요, 5.16역시 혁명인든 쿠데타이든 그건 우리가 보는 관점에 따라 사람에 따라 틀린겁니다. 정답이 없다는 거죠, 저는 물론 혁명이라고 봅니다. 혁명이든 쿠데타든 군사력이 없이는 불가능하죠, 프랑스 시민혁명역시 군사력이(무력)이 있었으니 가능한거죠, 민심 또한 그렇게 흐른거구요, 당시의 사람들은 혁명이 일어날 거라는 것에 대하여 지도층들은 인식하고 있었죠, 그만큼 어수선했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 지나가다~ | 2011-05-16 | 추천 0

  moresaza / 알겠습니다.제가 지나쳤던듯 합니다.
  
  전 " 불편한 진실이란 "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것이지, 별다른 뜻은 없었습니다.
  
  
  

  

  

• moresaza | 2011-05-16 | 추천 0

  지나가다~/전 이미 대답했습니다. 그만하지요. 님 생각 잘 알았으니.

  

  

• 지나가다~ | 2011-05-16 | 추천 0

  moresaza/ 다시 반복 하겠습니다.
  
  " 아 물론, 불편 하시더라도 혹은 참기 힘드시더라도 말그대로 사실을 나타낸 서적으로 말입니다."
  
  동학농민 운동이라고 하면, 뭐 새마을 운동과 같이 어던 활동을 이야기 하는게 되죠.
  지금 동학의 이념적인 운동 그자체를 말하는 건지는 몰라도 말이죠.역사적 사실로...
  
  동학농민세력이 반대세력을( 일종의 반정부세력 ) 형성해서 권력획득을 위한 투쟁(전쟁을)
  당시 지배계급과 벌였고, 결과 적으로 패했습니다만......??????????????????????????????????
  
  그런것도 운동인가요? 아님 봉기요 난인가요??????????????????????????
  
  말하는 동학농민 운동이 어떤 걸 지칭하는지는 몰라도 말이죠. 운동에 전투도 포함되나 보죠?
  궁금합니다.
  
  moresaza/ 아 그러세요? 그냥 그렇다고 하죠뭐...근대 말이죠.
  실패한 쿠테타는 쿠테타라로 하고 서공한것은 혁명이라고 할까요? 볼세비키도 군대가 권력을 찬탈
  했는데 왜 다들 볼세비키 혁명이라고 할까요? 궁금하네요? 혹시 아시나요?

  

  

• moresaza | 2011-05-16 | 추천 0

  제가 보는 역사책에서는 무력을 앞세워 (총과 탱크 등의 군사무기로 무장한 군인들) 군인들이 불법적으로 선출된 권력을 찬탈한 행위를 쿠테타라 규정합니다. 이 말 한마디면 님의 모든 질문에 대해 답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5.16당시 관련사진 보시면 (당장 이 사이트 목록 위 아래) 군사무기로 무장한 무장군인들이 서울의 중요거점을 무력으로 점령한 사료들을 무궁무진하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moresaza | 2011-05-16 | 추천 0

  지나가다~/대체 농학농민의 난이라는 용어는 어디서 들었습니까? 제가 동학운동을 설명하는 여러 서적을 좀 읽었어도 동학농민운동이나 동학농민혁명이란 용어를 사용하던데... 동학농민봉기? 어떤 역사책을 읽으셨기에...

  

  

• 지나가다~ | 2011-05-16 | 추천 0

  moresaza 님/
  
  1. 어디에 독재라고 욕하면 안된다는 이야기 있었나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2. 김일성 3부자 세습이라고 하시곤 말이죠 정권찬탈이요? 그럼 김일성 정권을 김정일이 찬탈하고
  김정일 정권을 김정은이 찬탈 했다는 겁니까? 역시 설명좀 부탁 드립니다.
  
  3. 혁명은 아래로 부터 시민의 중지를 모아서 해요? 시민사회란게 언제 부터 존재했고, 민주주의가
  언제 부터 어떤 형태로 형성되었는지 부터, 역사서나 사회학서를 읽어 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아 물론, 불편 하시더라도 혹은 참기 힘드시더라도 말그대로 사실을 나타낸 서적으로 말입니다.

  

  

• moresaza | 2011-05-16 | 추천 0

  결국 예전 성공한 쿠테타는 처벌할 수 없다는 논리인가요. 박통의 쿠테타를 혁명이라 인정하는 이들이 과연 대한민국 국민들의 절대 다수인가요? 동학농민운동이지 동학동민의 난이라는 용어도 처음 듣습니다. 동학농민혁명이란 말도 들었습니다. 혁명은 아래로부터 시민의 중지를 모아 한 것이고, 쿠테타는 ㅁ무력을 앞세워 불법적으로 정권을 찬탈한 행위입니다. 이게 역사기술의 기본이죠. 아무리 불법적인 무력을 동원했다해도 정권찬탈에 성공하기만 하면 혁명이 되는 모양이군요. 북한의 김일성 3부자 세습ㄷㅎ 정권찬탈에 성공했으니 우리가 절대 독재라고 욕하면 안 되고, 혁명이 되는 모양이군요.

  

  

• 지나가다~ | 2011-05-16 | 추천 0

  이거 참 대단한 분들이 많으신듯 합니다.아주 그냥 어안이 벙벙하네요.
  쿠테타는 절대 혁명이 안되고, 살인은 살인이지 뭐냐는 논리 말이죠.
  그렇게 주장 하실거면 말이죠. 아예 그냥 국사나 세계사를 자기 입맛대로 다시 쓰셔도 되겠군요.
  
  프랑스 시민봉기가 왜 혁명이되고, 농학농민봉기가 왜 난 되는지도 구별 못한다는걸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것 같아서 씁씁합니다.이건뭐 기초적인 지식을 떠나서 상식 수준인데 말이죠.
  
  프랑시 시민봉기 -> 정권장악(구 지배체제 무너뜨림) -> 시민혁명 완성이고, 동학농민 봉기 -> 외세
  개입으로 실패(정권 획득실패) -> 동학농민의 난으로 끝남, 이건뭔 역사기술의 아주 기초적인 abc죠.
  
  그러므로 이성계의 난도 엄밀히 말하면 이성계의 혁명입니다.구테타가 아닙니다.기존 지배체제를 붕괴
  시키고 정권을 획득 했고 건국을 했는데 구테타면 조선이란 500녁 역사는 없는거죠.고려역사의 일부로
  서단지 구테타세력의 일대기에 불과한게 되죠.
  
  국민의 지지나, 민주주의, 시장경제등관 전혀 무관한 이야기입니다.
  볼세비키 혁명을 왜 혁명이라고 할까요? 공산당 일당 독재고 인권은 개나주고 공포정치와 경찰국가로
  자국민을 피와 공포로 제어 했던 볼세비키 세력이 말이죠!
  
  그냥 자기 멋대로 생각한다고 해서 기본적인 사항조차도 왔다갔다하고, 자기 맘대로 북치고장구치고
  뜯어고치고 우기고 해서, 자기 입맛에 맞게 만들고 만족한다고 해서, 그게 의미가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봄니다만......................
  
  PS:설마 위에 예로든 봉기나 난은 구테타와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냥 묵념 하겠습니다.

  

  

• 브레인 | 2011-05-16 | 추천 2

  혁명과 쿠테타의 대한 정의가 참 애매합니다.
  저는 쿠테타로 시작해서 차후 결과가 좋으면 혁명이고 카다피나 북한같으면 쿠테타로 쉽게 생각을 합니다.
  당시 60년대말에 과연 지금처럼 민주화로 성공할 수 있을까에 초첨을 맞추었으면 합니다.
  당시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혼란기와 심지어 깡패가지 정치인으로 활동했으며 국민조차도 정확히 민주주의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서도 잘 몰랐던 시기였다고 봅니다.
  각종 비리와 부폐가 만연했고 국민들은 먹고 살기 자체가 어려웠고 정치적이념은 엄청난 갈등속에서 북한의 침략야욕은 극에 달했고 경제는 겨우 농업과 일부 중소기업만 있었던 시절이라는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중국에 2002년에서부터 09년까지 있었는데 중국도 2002년에 민주화바람이 불었다면 100%장담하지만 지금처럼 성장하지 못했을거라 장담합니다. 민주화가 성공하기 위해선 어느정도 기본적인 조건이 필요합니다. 중국이 2002년도만 하더라도 공장급여가 $40불수준에서 지금 거의 $400불까지 올라간것도 우리야 싫지만 중국공산당이 이끌었다고 봅니다.
  2002년도에 중국이 민주화 바람으로 노조가 결성되고 언론의 자유가 생기고 데모나 파업을 주장했다면 수많은 기업들이 들어갈 생각조차 못했겠죠. 저는 그 이전에 인도네시아에서 근무를 했는데 인도네시아가 망한것중에 하나가 수많은 정당과 이권세력 게다가 시도때도 없는 데모에 그것을 부추기는 정치세력으로 90년대말 엄청난 대기업마저 손들고 나왔던것을 직접 눈으로 보아왔습니다.
  저희도 일주일에 한번씩 데모하며 게다가 공권력도 없는 상황에 도저히 버틸 수가 없어 포기하고 나왔고 당시에 소니 lg 뿐만 아니라 자국대기업마저 파산까지 하게 되었죠.
  
  단순히 박정희대통령의 정치적인 모습만 연상한다면 독재에 쿠테타가 될 수 있지만 당시의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나라가 발전하기위해선 때론 국민의 자유도 제한이 필요하다는것을 느꼈고 그 자유를 제대로 누리기위해선 국민들의 성숙한 국민의식도 어느정도 받쳐줘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필리핀이나 특히 인도네시아는 우리보다 훨씬 유리한 자연환경에 엄청난 자원과 산유국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국민의식과 그를 통합하는 지도자의 부재 그리고 비리와 부폐, 중화권의 경제독점등으로 인해 여전히 후진국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민주화는 양면의 칼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좋은것도 여건이 맞아야 제기능을 한다고 봅니다.
  60년대야 제가 기억을 못하지만 어른들말로는 쌀밥도 제대로 못먹었고 자원이라곤 개풀도 없었으며 정치는 말그대로 양아치집단이었고 비리와 부폐 권력의 남용은 극을 달했다고 봅니다. 그런 상황에 민주화가 자칫 잘못 오용이 되면 일시적으로 국민한테는 좋을 지 모르지만 때론 극약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다행히 다른국가보다 교육열이 높았고 국민의식이 빠른시간내에 성숙이 되었기에 그리고 최대의 관점인 어느정도 밥은 먹고살고 가능했기에 민주화도 성공하지 않았나 봅니다.
  다른 국가의 민주화과정중에 실패한 여러국가를 보면 너무 성급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근래에 가장 그래도 잘 하고 있는 나라가 중국이라고 보죠.
  저는 당시에 박대통령이 그런 상황을 봐서 나라를 바꾸고 제대로 만들기 위해 쿠테타를 했었지만 차후 역사의 판단은 혁명이라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moresaza | 2011-05-16 | 추천 0

  와우, 박통이 경제근대화의 공로로 그가 일으킨 쿠테타가 혁명으로 인정되어야 한다면, 북의 김일성, 정일, 정은 3대 세습도 미 제국주의를 막은 공로로 조선민족의 순수성을 지킨 위대함을 인정받아 그 독재를 인정해야 하겠군요. 카다피의 독재나 오사마 빈 라덴의 그 테러리즘도 미국과 싸운 공로를 인정해서 당연히 용인되어야 하고요. 대단하네요. 정말...

  

  

• combat | 2011-05-16 | 추천 0

  북한주민을 보세요...독재세습도 좋으니 밥이나 배불리 먹게 해달라는데...배부르니 딴소리 하는겁니다.

  

  

• 네오제다이 | 2011-05-16 | 추천 1

  다른건 몰라도 박정희가 그냥 야인으로 살아갔더라면...
  
  우린 지금 전국토를 뒤덮은 논과 밭에서 누렁이와 같이 논밭갈고 , 산에서 꼴 베느라 정신없을겁니다
  
  인터넷 ? 그게 뭐야 ? 먹는건가 ??? ...

  

  

• 검신검귀 | 2011-05-16 | 추천 0

  누가 뭐래도 5/16 혁명입니다!!!
  그때 그 일이 아니였으면 어떻게 무슨수로 근대화로 나아갔을 까요?
  아무리 배가 아파도 인정할건 인정합시다....

  

  

• 빨괭이 | 2011-05-16 | 추천 0

  이 게시물도 곧 폭파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