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대기 60트럭과 기관총...
leehyo | 2011-05-15 15:35:31
조회 7556 | 추천 1 | 다운로드 7
kite
뭔소리를 하시는지......기관총의 위치가 잘못됐다고 얘기하고있는데
왜 포방패를 걸고 넘어지시는지.......
행보관님이 애쓰셔서 잘 만드길 했는데..... 저상태에서 자 뒤쪽에 적이 나타나서 사격을 하려면
차를 돌리던가 사수가 운전석지붕에 올라타든가.....
이건 아니죠......
저방식에서 사계가 나오려면 행보관님이 기관총 말뚝을 운전석에 바짝 붙히지 말고
짐칸 가운데에다 꼽았어야죠.....
진짜 정답은 조수석에 회전식 건마운트를 달어주는건데.....
이건 행보관선에서 해결할수있는 문제가 아니라는게 문제죠..
관심있는 사람도 없고....
2011-05-15
5분대기를 위해 나름 애쓴 야전성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방호력은 아무짝에 쓸모없다는 식으로 글을 쓰셔서 제가 좀 발끈했나봅니다.
kite님의 5분대기 경험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기관총 거치 말뚝 60트럭 적재함 가운데 꼽는 것도 행보관님 수준에서는 좀 힘듭니다. 저도 현역때 머릿속으론 생각해 본 부분이긴 합니다. 가능하다 해도 전술적으로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60트럭이 5분대기 차량으로 출동을 할 때 화력전개방향으로 가장 취약한 부분이 전방입니다. 측후방은 소총수들의 화력전개가 가능합니다만, 전방은 이게 힘드는게 달리는 차량에서 일어서서 총을 쏜다는게 무지 힘듭니다. 총도 사수도 고정(안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런 형식으로 전방 화력 전개에 특화시킨 것입니다. 총 뿐 아니라 사수도 말뚝에 고정(자세안정)이 되어야 합니다. 않그러면 이동간 사격은 불가능합니다.
만일 kite님 생각대로 적재함 가운데 거치말뚝을 설치하면 전방 화력전개에 사각이 매우 제한됩니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노무 60트럭의 운전석이 상당히 높거든요. 기관총이 사수 가슴위치에서 거치 되어야 하는데, 기관총 거치 말뚝을 높이고 빙 둘러서 발판 설치하는것도 좁아서 힘들고요. 사진에서도 기관총 높이와 함께 사수 발판이 좀 맘에 안드네요.
kite님의 건마운트는 좋은 아이템 입니다만, 조수석 보다는 프라모델 사진 방식으로 적재함 전방에 장착해야 합니다. 5분대기의 대부분의 전투는 하차해서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관총 사수도 적재함에서 소대장의 명령/지휘/상황전파 등을 받아야만 합니다. 조수석에는 선임하사가 탑니다.
kite님의 사진에 나온 것과 비슷한 건마운트 K-200 장갑차에서 사용한 분들 많을 겁니다. 상당히 무겁습니다. 단단히 고정해야 할 겁니다. 이거 쓰면 사격방향도 신속히 바꿀 수 있고, 차량이 운행하면서 사격시 사수의 자세안정(넘어지지 않게)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호로도 씌울 수 있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5분대기는 참 중요한 임무이고 고생도 많이합니다. 말 그대로 신속한 출동이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근데 출동에 상당히 시간 잡아먹는게, 이노무 60트럭 적재함이 오지게 높아서 승하차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대대에 따라서 적재함과 동일 높이의 삼각 경사판을 설치해서 출동시간을 단축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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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실제로 우리나라의 k4차량도 건마운트가 적재함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니까요.
天馬之羽 | 2011-05-16 | 추천 0
kite | 2011-05-15 | 추천 0
까치살모 | 2011-05-15 | 추천 1
실제로 우리나라의 k4차량도 건마운트가 적재함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니까요.
Mankind | 2011-05-15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