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hsun님이 올리신 무기토론방의 글을 중국친구가 보더니...
강대한조국 | 2011-05-13 00:58:11
조회 11576 | 추천 1 | 다운로드 27
오늘 저는 늦게나마 5thsun님이 올리신 중국과의 단독전쟁에 관한 글을 보게 되었는데
상당한 혈전이 있었던 것 같더군요^^ 어찌되었든간에 그 리플들을 읽고 있는 와중에
놀러와 있던 중국아해가 (올해 중국나이로 23의 나이만 꽃띠인 처자^^)
뭘 그리 열심히 읽고 있냐고 하길래 제가 니네 나라랑 우리나라랑 싸우면 어떻게 될지
에 대해서 토론중이다라고 했더니 이친구 헐 하는 표정으로 하는말에 저 쓰러질뻔
했습니다...
아니 중국이 한국하고 싸우긴 왜싸워 가뜩이나 지금도 한국 한번 놀러가기 힘든데
싸우면 아예 가지 못할 것 아니야 그러면 동방신기도 못보고 샤이니도 못보는데 절대안되~
라고 하더군요^^ 그 이야기 듣고 심각한 토론방 분위기랑 너무 배치되 한참 웃었습니다^^
암튼 넘 열기가 과한것 같아 방금 있었던 에피소드 한편 올리네요^^
그리고 중국살면서 가는 곳마다 한국산 제품을 볼 수 있어 기쁠때가 많습니다~
일본살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진짜 뭐 북경택시는 사실상 현대자동차가 완전 접수했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한국과자류등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제품이 상당히 많이
눈에 띄는데 진짜 싸우는 생각보단 어케하면 야네들 지갑 더 털 수 있을까란 고민을 하는것이
더 생산적이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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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아시아란 유사한 문화권이란 조금이나마의 공감대 형성 부분이 있는 가까운 이웃 국가들이니
뭐 이해가 전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몇일전 TV 뉴스나, 시사 프로등에서 나온 것처럼...
저 멀리 유럽에서, 그것도 프랑스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한류 열풍에 후끈 달아올라있다는 것에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더욱이 놀라웠던건... 일본의 아줌마, 할머니 부대가 열광하는 것과는 달리,
(그래도 '겨울연가'의 "배용준"과 "최지우"에 열광하던 아줌마들과 할머니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던,
뭔가 온전한 한류 열풍이라 보기에는 좀 그랬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다행인지 몰라도,
요즘은 일본 젊은이들이 한국 가수들과 K-Pop에 열광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제야 좀 제대로된 한류 열풍이구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만...)
프랑스등의 유럽등지의 국가들과 미국등은 물론,
심지어 저 밑에 브라질과 같은 남미 국가들에서도 K-pop을 중심으로 한류 열풍이 불고 있으며,
프랑스에 경우, 얼마전 프랑스 젊은이들 수천명이 파리에 모여,
한국 가수들을 프랑스에 초청해 콘서트등을 열게해달라고 모임을 갖었다고 하며,
한국 대사관, 문화원등에 한국 문화와 한글등을 배우기위해
수많은 프랑스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있으며(2-30여명 정원의 한글 교실에 5백여명이 신청했다죠),
수일전에는 한류에 열광하는 수천명의 프랑스 젊은이들이
아예 한류 엑스포와 같은 큰 행사를 주최하고,
한국 가수들을 따라 춤추고 노래하는 경연대회를 열고,
매우 다양한 종류의 한국 음식들을 서로 나우고, 배우고, 만들어보는 것등...
한국을 열광하며, 한국을 알기위해 매우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그들을 보며,
참으로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일시적인, 그리고 매우 간단하고, 얇은 사회 현상중 하나로서 프랑스 한류 열풍을 평가했던
처음 저의 예상과 생각과는 달리, TV 내용을 보고난후,
제 생각이 틀렸으며, 프랑스 젊은이들이 일시적인 바람이 아닌,
생각보다 꽤 깊이 한류와 한국에 빠져 있으며,
단 하나의 컨텐츠나 단면적인 한류와 한국에 빠져있는, 온전하지 못한 불안한 현상이 아닌,
한국 자체를 알고싶어하고, 이를위해 꽤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나라 가요와 드라마, 그리고 영화등의 한국 예술 문화등이
더욱 폭넓고 다양한 컨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개발함은 물론,
누굴 따라하기보단, 우리만의 고유의 것들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 또한
그 중심을 잃지않는다면, 제 생각으로는 한국의 국가 위상은 물론,
우리나라가 더욱더 발전하고 부유하며 강한 나라가 되는데 있어서
많은 힘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단면적인 부분이긴하나, 이러한 한류와 한국 열풍을 통해
세계속에 우리나라를 더욱 자세하고 정확히 알리는 동시에,
독도 문제와 같이, 국제 사회속에서는 아직은 일본보다 불리한 입장에 놓여있는 우리나라의 열세를
최대한 극복하여, 일본이 더이상 어거지를 부리는 일이 없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또 기대해봅니다.
유현영 | 2011-05-14 | 추천 0
네이비레드 | 2011-05-13 | 추천 0
서양에서는 영국 신사, 이태리 멋쟁이가 있으면
한국에는 한국 훈남이 있습니다...즉...한국남자로 태어난것이 브랜드 입니다
자부심을 가질만 합니다...아시사에서는 한국남자라 하면 우아아 이러고 보는경향이 있음 ㅋ
ㅔㅔ | 2011-05-13 | 추천 0
파프리카 | 2011-05-13 | 추천 0
맛집, 몇십만원으로 성공한 성공담 뭐 이런것들 처럼, 뒷 이야기가 있기 마련인데
한쪽만 열심히 내보내고 있죠.
zeppln | 2011-05-13 | 추천 0
구차하게살자 | 2011-05-13 | 추천 0
KP85 | 2011-05-13 | 추천 0
네오제다이 | 2011-05-13 | 추천 0
100쯤 지난 후 부터 한족이쓴 역사책에는 한(韓)류는 한(漢)류의 아류였다고 기록될것입니다
이재욱 | 2011-05-13 | 추천 0
핵폭탄 1만기를 가진 것보다도 우리나라를 더 안전하게 할 것입니다.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과 그 문화가 사라져서는 안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으로도
전 세계가 우리의 동맹이 됩니다.
II슈팅스타II | 2011-05-13 | 추천 0
II슈팅스타II | 2011-05-13 | 추천 0
전쟁은 23세 처자가 하지는 않으니까요 라는 말은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ㅎㅎ
전쟁이란게 해당 당사국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될텐데 여자라고 예외가 될 수는 없겠죠...
샤를 | 2011-05-13 | 추천 0
스티븐 | 2011-05-13 | 추천 0
스프린터 | 2011-05-13 | 추천 2
김 지현 | 2011-05-13 | 추천 0
참고로 요즘 중국에서는 태국, 인도 드라마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저도 맨날 티비에서 인도 드라마 자주 보는데, 5,60년대 뮤지컬 영화마냥 춤과 노래가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강대한조국 | 2011-05-13 | 추천 0
지금은 비록 중국어를 배우러 베이징에 있지만 한국말도 배워보고는 싶다고 하더군요^^
처음 한국에 관심갖게 된 계기는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을 좋아하게 되어서라고 하는데
저 볼때마다 한국말로 안녕하세요~하고 나는 루이입니다 하고 말하는게 너무 귀엽더라구요
마찬가지로 여기서 알게된 아일랜드 처자와 영국 처자들도 한글에 대해 관심있고 한글 티셔츠를
입고다니는 것을 보고 말로만 들었던 한류가 이정도인것을 보고 정말 놀랬었던 기억이 있네요^^
efking | 2011-05-13 | 추천 2
아시아란 유사한 문화권이란 조금이나마의 공감대 형성 부분이 있는 가까운 이웃 국가들이니
뭐 이해가 전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몇일전 TV 뉴스나, 시사 프로등에서 나온 것처럼...
저 멀리 유럽에서, 그것도 프랑스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한류 열풍에 후끈 달아올라있다는 것에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더욱이 놀라웠던건... 일본의 아줌마, 할머니 부대가 열광하는 것과는 달리,
(그래도 '겨울연가'의 "배용준"과 "최지우"에 열광하던 아줌마들과 할머니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던,
뭔가 온전한 한류 열풍이라 보기에는 좀 그랬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다행인지 몰라도,
요즘은 일본 젊은이들이 한국 가수들과 K-Pop에 열광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제야 좀 제대로된 한류 열풍이구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만...)
프랑스등의 유럽등지의 국가들과 미국등은 물론,
심지어 저 밑에 브라질과 같은 남미 국가들에서도 K-pop을 중심으로 한류 열풍이 불고 있으며,
프랑스에 경우, 얼마전 프랑스 젊은이들 수천명이 파리에 모여,
한국 가수들을 프랑스에 초청해 콘서트등을 열게해달라고 모임을 갖었다고 하며,
한국 대사관, 문화원등에 한국 문화와 한글등을 배우기위해
수많은 프랑스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있으며(2-30여명 정원의 한글 교실에 5백여명이 신청했다죠),
수일전에는 한류에 열광하는 수천명의 프랑스 젊은이들이
아예 한류 엑스포와 같은 큰 행사를 주최하고,
한국 가수들을 따라 춤추고 노래하는 경연대회를 열고,
매우 다양한 종류의 한국 음식들을 서로 나우고, 배우고, 만들어보는 것등...
한국을 열광하며, 한국을 알기위해 매우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그들을 보며,
참으로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일시적인, 그리고 매우 간단하고, 얇은 사회 현상중 하나로서 프랑스 한류 열풍을 평가했던
처음 저의 예상과 생각과는 달리, TV 내용을 보고난후,
제 생각이 틀렸으며, 프랑스 젊은이들이 일시적인 바람이 아닌,
생각보다 꽤 깊이 한류와 한국에 빠져 있으며,
단 하나의 컨텐츠나 단면적인 한류와 한국에 빠져있는, 온전하지 못한 불안한 현상이 아닌,
한국 자체를 알고싶어하고, 이를위해 꽤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나라 가요와 드라마, 그리고 영화등의 한국 예술 문화등이
더욱 폭넓고 다양한 컨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개발함은 물론,
누굴 따라하기보단, 우리만의 고유의 것들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 또한
그 중심을 잃지않는다면, 제 생각으로는 한국의 국가 위상은 물론,
우리나라가 더욱더 발전하고 부유하며 강한 나라가 되는데 있어서
많은 힘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단면적인 부분이긴하나, 이러한 한류와 한국 열풍을 통해
세계속에 우리나라를 더욱 자세하고 정확히 알리는 동시에,
독도 문제와 같이, 국제 사회속에서는 아직은 일본보다 불리한 입장에 놓여있는 우리나라의 열세를
최대한 극복하여, 일본이 더이상 어거지를 부리는 일이 없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또 기대해봅니다.
강대한조국 | 2011-05-13 | 추천 0
요^^ 이것만 보아도 문화산업의 위력을 알 수 있지요^^
너굴마왕 | 2011-05-13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11-05-13 | 추천 0
안되니 오덕정도라면 직접 보러 오면 되겠지만 여기애들은 한국한번 갈려면 준비기간만 장난아니게 걸립니다~
극초음속전봇대 | 2011-05-13 | 추천 0
극초음속전봇대 | 2011-05-13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11-05-13 | 추천 0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