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외국 사이트 돌아다니니가 웃긴게 많더군요.. ㅋㅋㅋ B-17 꼬리날게 총자국은 거의 신기에 가깝더군요 ㅋㅋㅋ
무슨 프랑스 군인은 훈련을 춤을 추고... 어째든 일요일 오후를 보내실 분들께 좋은 주말 보내시길 기원 합니다.

그리고 어서 주워 들은 이야기 인데,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하겠습니다. 학교 교내 신문중에 ROTC 클래스 소식 란 중에 재밋는 군인 이야기가 나오는데 제가 읽어도 별로 재미가 없는데 이게 재밌다고 올리니...

(나름대로 얄팍한 해석 글입니다.)

3군 장성이 해군 훈련장에 모여있습니다.
공군, 육군, 해병,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군 제독 까지..
각군의 장성들이 하나같이 자기군의 용기가 대단하다고 뻑을 깝니다.
첫번째 공군 장성이 "내가 진짜 공군의 용기를 보여드리겠소!"
하고는 자기 사병을 부르다가 "난 귀관이 저기 30 미터 짜리 절벽에서 줄하나 낙하산 하나 없이 땅바닥에 착지하는 공군의 용기를 보여줄것이라 믿네." 하고 말했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하고는 그 사병은 정말 올라가더니 맨몸을 그냥 땅바닥에 던져버립니다. 당연히 뒤졌죠.

그 다음에 그걸 본 육군 장성이 코웃음을 치더니, 자기 사병을 부릅니다.
"나는 귀관이 줄과 낙하산 없이에 덧붙여 스타일을 창조하면서 자유낙하를 하기 바라네 !"
대답이 떨어지고 그 육군 사병이 또다시 줄하고 낙하산 없이 자유낙하를 시도했습니다. 단 이번에는 올림픽 다이빙 선수를 연상시키는 회전을 하면서 말입니다. 의문없이 그 사병 역시 뒤졌습니다.

그걸 본 해병대 장성이 코 웃음을 치더니, 자기 사병을 부릅니다.
"나는 귀관이 해병의 명예로운 자유낙하를 보여주길 원하네, 마음껏 보여주게."
이 말 한마디후 해병이 M-60 를 들고 자유낙하를 하면서 총을 쏘아되며 땅에 박혀 죽게 됩니다.

그런후 마지막으로 해군제독이 정말 코웃음을 치고 모두를 웃겨버릴 멘트를 하게 됩니다.
그 역시 자기 사병을 불러서 저렇게 해보라고 하자
그 사병이 화난 목소리로 " 내가 저거 뛰기 전에 니놈 제독이 내 궁둥이 (ass) 에 키스를 하면 하겠습니다. "
하고 획 돌아서 막사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그것을 본 다른 장성들이 멍하니 처다보니 그 해군제독 왈 "보시오 ! 저것이 진정한 용기요 ! "

이렇게 이야기 했다는 군요. 별로 재미는 없는데 그게 뭘 재밌다고 신문에 올렸는지,.,..
근데 그 끝이야기가 참 묘하네요. 감동적으로 사병의 목숨을 귀화게 여기는 것인지. 아니면 죽음 보다 더 무서운 상관한테 대들은게 진정한 용기인지...

어째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