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시절 한겨울에 LMTV에 '실려' 다닐 때에는 "나도 험비 뒷자리에 앉음 진짜 좋겠다."라는 생각을 여친 사진을 보면서 하기도 했었지요. ㅡ ㅜ...
일병/상병시절 부사관들이 타는 소프탑험비로 승격되고, 상병 6호봉 무렵... 선임병장 달고, 드디어... 중대장차 운전석 뒷자리에 제 이름이 붙은 전용지정석이 생긴 군생활 말년을 험비와 함께하게 된 그 다음부터.....
[ㅆㅂ... 험비 만든 ㄱㅅㄲ들 차를 이따위로 만들어 놓고 사람을 타라고 ㅈㄹ이야. ㅆㅂ.. 미군은 이딴 거 돈주고 산거야?? ㅆㅂ 이게 에어콘이 빠방해, 히터가 제대로 나와, 승차감이 좋아?? 뭔 놈의 차가 문을 닫으면 바람이 어케 더 들어와?? 아쒸.. 내 다리가 미국애들보다 긴 것도 아니데 왜이렇게 좁고 ㅈㄹ이야? 아ㅆㅂ 좌석을 이렇게 직각으로 만들어놓으면 내가 잠을 어케자?? 암튼 미국애들은 도대체 생각이 없어... 아니 무슨 웅덩이로 다니면 밑으로 물이 줄줄 들어와... 아씨.. 험비 열라 구려... 도대체 이건 무슨 기름을 이렇게 처먹냐... 지구에 기름 떨어지면 전부 험비 탓이야. 나중에 언론에 찔러야지...]
... 라며 온갖 불평불만에 저주를 쏟아부었었습니다.
훈련 나가서 우리 육군과 연합훈련하면서 종종 '지프류'를 얻어 타보니...
잠시 잠깐 동안은...... [그래도.. 험비야~ 널 타고 다녀서 다행인거 같어. 사랑해~♡] 하게 되더군요. ^^ㅎㅎ;;;
만세보령|
2011-04-09 |추천0
저게 113인가 131인가..기억이 가물하네...하튼..저거 혹한기때 정말 추워 죽지요.....뚜껑다 열고 다니니..
706sfc|
2011-04-09 |추천0
험비를 직접타고 다닌건 미군과 훈련하면서 OP 점령할때 같이 타본게 전부인데 좋다 나쁘다 논할만한건 없더군요 단지 2주정도 다니다 보면 상대적으로 우리부대차보다 많이 퍼진다는거(그런데 운전병들이 전혀 고치려 들지 않더군요), 하지만 짐 싫고다닐공간이 넉넉하다는거(국군 레토나는 군장싫을공간도 없죠), 그런데 무척 시끄럽다는거, ,,,
706sfc|
2011-04-09 |추천0
참 그리고 무기라는게 만든시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효용성이 있느냐 없느냐로 생각하면 편합니다,,, 아직까지 저 106ㅁ리는 북한군을 상대로는 상당히 쓸모있는 물건입니다,
공군이나 해군이야 이미 북한을 넘어섰다고 생각되지만 아직육군은 북한을 넘을려면 한참 멀었거든요 , 버릴수가 없는 물건이지요
706sfc|
2011-04-09 |추천0
견인식이 아니라 106미리가 지상 거치대가 있습니다 거기에 바퀴를 달수가 있는데 견인하고 다닐목적은 아니죠
The Undertaker|
2011-04-09 |추천1
저기에 레이저 조준기 달아 준 후에 LAHAT 미사일을 도입하면 사거리 8km짜리
대전차 무기가 완성되죠... 잘~~ 하면 일반 106mm 대전차탄과 LAHAT을 둘다
운용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banana|
2011-04-09 |추천0
그냥 버리기에는 좀 아깝죠. 인도-파키스탄 전쟁에서 파키스탄의 106밀리들이 매복하여 인도의 기갑부대에 심각한 타격을 가한 적도 있습니다. 중동전에서 이스라엘군도 잘 써먹었구요. 106밀리를 계속 사용할 것이면 레이저 거리 측정기같은 것을 달아주고 고성능 탄약을 개발하면 향후에도 그럭저럭 잘 써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combat|
2011-04-09 |추천0
106미리가 명중율은 최고라 하던데....보병연대 지원중대 화기였저...
combat|
2011-04-09 |추천0
군에서 차량을 탄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100키로의 3분의1만 행군하면 절실해 질걸요...
이병시절 한겨울에 LMTV에 '실려' 다닐 때에는 "나도 험비 뒷자리에 앉음 진짜 좋겠다."라는 생각을 여친 사진을 보면서 하기도 했었지요. ㅡ ㅜ...
일병/상병시절 부사관들이 타는 소프탑험비로 승격되고, 상병 6호봉 무렵... 선임병장 달고, 드디어... 중대장차 운전석 뒷자리에 제 이름이 붙은 전용지정석이 생긴 군생활 말년을 험비와 함께하게 된 그 다음부터.....
[ㅆㅂ... 험비 만든 ㄱㅅㄲ들 차를 이따위로 만들어 놓고 사람을 타라고 ㅈㄹ이야. ㅆㅂ.. 미군은 이딴 거 돈주고 산거야?? ㅆㅂ 이게 에어콘이 빠방해, 히터가 제대로 나와, 승차감이 좋아?? 뭔 놈의 차가 문을 닫으면 바람이 어케 더 들어와?? 아쒸.. 내 다리가 미국애들보다 긴 것도 아니데 왜이렇게 좁고 ㅈㄹ이야? 아ㅆㅂ 좌석을 이렇게 직각으로 만들어놓으면 내가 잠을 어케자?? 암튼 미국애들은 도대체 생각이 없어... 아니 무슨 웅덩이로 다니면 밑으로 물이 줄줄 들어와... 아씨.. 험비 열라 구려... 도대체 이건 무슨 기름을 이렇게 처먹냐... 지구에 기름 떨어지면 전부 험비 탓이야. 나중에 언론에 찔러야지...]
... 라며 온갖 불평불만에 저주를 쏟아부었었습니다.
훈련 나가서 우리 육군과 연합훈련하면서 종종 '지프류'를 얻어 타보니...
잠시 잠깐 동안은...... [그래도.. 험비야~ 널 타고 다녀서 다행인거 같어. 사랑해~♡] 하게 되더군요. ^^ㅎㅎ;;;
내무반장|
2011-04-09 |추천0
표적지시총도 그렇고 상태가 매우 양호하군요. 꽤나 관리 한 흔적이 보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이등별들에게 차려총 교육시키는거 같은데...
옛날 생각나네요. 무반동총 계열 차려총 및 집체 훈련은 편하게 할수 있죠.(첨에만 빡세지...)
박격포 차려포 하는거 보면...어휴....욕나오죠.
M1 겨냥대 들고 이리 뛰고 저리뛰고 분대장한테 전투화발 30대는 맞아야 그날 공용화기 집체 끝나고
ㅋㅋㅋㅋㅋ 무반동총인걸 하늘에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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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중대장, 소대장들 타고 다니는 하드탑 험비는 방탄은 기본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이병시절 한겨울에 LMTV에 '실려' 다닐 때에는 "나도 험비 뒷자리에 앉음 진짜 좋겠다."라는 생각을 여친 사진을 보면서 하기도 했었지요. ㅡ ㅜ...
일병/상병시절 부사관들이 타는 소프탑험비로 승격되고, 상병 6호봉 무렵... 선임병장 달고, 드디어... 중대장차 운전석 뒷자리에 제 이름이 붙은 전용지정석이 생긴 군생활 말년을 험비와 함께하게 된 그 다음부터.....
[ㅆㅂ... 험비 만든 ㄱㅅㄲ들 차를 이따위로 만들어 놓고 사람을 타라고 ㅈㄹ이야. ㅆㅂ.. 미군은 이딴 거 돈주고 산거야?? ㅆㅂ 이게 에어콘이 빠방해, 히터가 제대로 나와, 승차감이 좋아?? 뭔 놈의 차가 문을 닫으면 바람이 어케 더 들어와?? 아쒸.. 내 다리가 미국애들보다 긴 것도 아니데 왜이렇게 좁고 ㅈㄹ이야? 아ㅆㅂ 좌석을 이렇게 직각으로 만들어놓으면 내가 잠을 어케자?? 암튼 미국애들은 도대체 생각이 없어... 아니 무슨 웅덩이로 다니면 밑으로 물이 줄줄 들어와... 아씨.. 험비 열라 구려... 도대체 이건 무슨 기름을 이렇게 처먹냐... 지구에 기름 떨어지면 전부 험비 탓이야. 나중에 언론에 찔러야지...]
... 라며 온갖 불평불만에 저주를 쏟아부었었습니다.
훈련 나가서 우리 육군과 연합훈련하면서 종종 '지프류'를 얻어 타보니...
잠시 잠깐 동안은...... [그래도.. 험비야~ 널 타고 다녀서 다행인거 같어. 사랑해~♡] 하게 되더군요. ^^ㅎㅎ;;;
만세보령 | 2011-04-09 | 추천 0
706sfc | 2011-04-09 | 추천 0
706sfc | 2011-04-09 | 추천 0
공군이나 해군이야 이미 북한을 넘어섰다고 생각되지만 아직육군은 북한을 넘을려면 한참 멀었거든요 , 버릴수가 없는 물건이지요
706sfc | 2011-04-09 | 추천 0
The Undertaker | 2011-04-09 | 추천 1
대전차 무기가 완성되죠... 잘~~ 하면 일반 106mm 대전차탄과 LAHAT을 둘다
운용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banana | 2011-04-09 | 추천 0
combat | 2011-04-09 | 추천 0
combat | 2011-04-09 | 추천 0
hakwon | 2011-04-09 | 추천 0
유현영 | 2011-04-09 | 추천 0
TT | 2011-04-09 | 추천 0
국군이 RPG-7/18 한 3000문 도입해서 고폭탄넣고 굴리기 전까지는요 .
바람난넉데 | 2011-04-09 | 추천 0
R엔진 | 2011-04-09 | 추천 0
Magach | 2011-04-09 | 추천 0
naos | 2011-04-09 | 추천 4
중대장, 소대장들 타고 다니는 하드탑 험비는 방탄은 기본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이병시절 한겨울에 LMTV에 '실려' 다닐 때에는 "나도 험비 뒷자리에 앉음 진짜 좋겠다."라는 생각을 여친 사진을 보면서 하기도 했었지요. ㅡ ㅜ...
일병/상병시절 부사관들이 타는 소프탑험비로 승격되고, 상병 6호봉 무렵... 선임병장 달고, 드디어... 중대장차 운전석 뒷자리에 제 이름이 붙은 전용지정석이 생긴 군생활 말년을 험비와 함께하게 된 그 다음부터.....
[ㅆㅂ... 험비 만든 ㄱㅅㄲ들 차를 이따위로 만들어 놓고 사람을 타라고 ㅈㄹ이야. ㅆㅂ.. 미군은 이딴 거 돈주고 산거야?? ㅆㅂ 이게 에어콘이 빠방해, 히터가 제대로 나와, 승차감이 좋아?? 뭔 놈의 차가 문을 닫으면 바람이 어케 더 들어와?? 아쒸.. 내 다리가 미국애들보다 긴 것도 아니데 왜이렇게 좁고 ㅈㄹ이야? 아ㅆㅂ 좌석을 이렇게 직각으로 만들어놓으면 내가 잠을 어케자?? 암튼 미국애들은 도대체 생각이 없어... 아니 무슨 웅덩이로 다니면 밑으로 물이 줄줄 들어와... 아씨.. 험비 열라 구려... 도대체 이건 무슨 기름을 이렇게 처먹냐... 지구에 기름 떨어지면 전부 험비 탓이야. 나중에 언론에 찔러야지...]
... 라며 온갖 불평불만에 저주를 쏟아부었었습니다.
훈련 나가서 우리 육군과 연합훈련하면서 종종 '지프류'를 얻어 타보니...
잠시 잠깐 동안은...... [그래도.. 험비야~ 널 타고 다녀서 다행인거 같어. 사랑해~♡] 하게 되더군요. ^^ㅎㅎ;;;
내무반장 | 2011-04-09 | 추천 0
첫번째 사진은 이등별들에게 차려총 교육시키는거 같은데...
옛날 생각나네요. 무반동총 계열 차려총 및 집체 훈련은 편하게 할수 있죠.(첨에만 빡세지...)
박격포 차려포 하는거 보면...어휴....욕나오죠.
M1 겨냥대 들고 이리 뛰고 저리뛰고 분대장한테 전투화발 30대는 맞아야 그날 공용화기 집체 끝나고
ㅋㅋㅋㅋㅋ 무반동총인걸 하늘에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윌리엄텔 | 2011-04-09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