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63]

• 岳畵殺 | 2011-04-09 | 추천 4

  모든이의꿈님과 같은 생각이 제발 국군 장성들에게 없기를.....

• 칼리 | 2011-04-12 | 추천 0

  미군이 바보나 똑똑해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미군은 이등병이라도 직업군인라는 점이 살짝 무시당한 것 같습니다.
  
  제가 90년초반에 근무할때 미군도 귀마개(우리때는 3M것을 줬던 것 같았습니다. 기억이...)는 가슴에 달고 다녔습니다만, 사로에서는 자기 마음대로 착용했습니다. 굳이 벗으라는 사람도 없고, 끼라고 강요하는 사람도 없고...다 자기 편한데로 했습니다. 저도 달고는 다녔지만 사로에서 착용해 본 기억은 없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귀마개는 사격을 위해서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포병이나, 포격당할때 또는 평상시에는 정말이지 엄청난 기계음들(전차나, 브래들리, 험비등 미군 디젤 트럭이나 발전기-제네레이터)사이에서 고막을 보호하려고 착용하는 것이죠.

  

  

• saro | 2011-04-09 | 추천 0

  음....
  제 경험상 소견은 매번 사격마다 필요한건 아닐것 같습니다.
  다들 공감 하시는지 모르지만 날이 매우 습한날, 보슬비 내리는날 이날은 소총 사격하면
  귀에 쇳소리가 들리죠. 근데 매우 짱짱한날이고 건조하면 할 수 록 쇳소리는 덜하더군요~
  그리고 사수보다는 탄피받는 부사수의 경우 소리는 더 크더라구요~
  전 94년 군번이라 귀마개 같은건 꿈도 못꿨는데 나름 해법을 찾은게 습하고 보슬비 내리는 날
  사격할때는 입을 벌리고(입을 벌린다기 보다는 턱을 벌린다에 가까운 수준) 사격하니까
  조금이지만 괜찮더라구요~
  오래전이지만 동원 훈련 오전 사격때 너무 습해서 입을 크게 벌리고 사격하니까 어느 대위가 물어보더라구요 왜 그런 표정으로 쏘냐고 ㅋㅋ 그래서 자초지경을 얘기해주니까 사선통제할때 자기가 해보고
  조금이지만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 제게 좋은거 알려줘서 고맙다고 얘기하고 사격 대기중인 예비군들에게 해보라고 권하더라구요~ 참 뿌듯했었답니다.

  

  

• MIG-29 | 2011-04-09 | 추천 0

  모든이의꿈님 혹시 간첩아닌지? 조사해봐야할듯

  

  

• 500md | 2011-04-09 | 추천 0

  벌써 20년이 다 되어 갑니다만..딱총화약만 쏘다가 군에서 처음으로 총소리를 들었을때의 상상을 초월하는 소리(?)에 놀란 기억에 아직도 납니다..^^;; 하지만 막상 자꾸 쏘니 저는 별문제는 없었습니다..... 문제는 Mk48님 말씀처럼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옆에서 탄피 받을때의 소음은 정말 견디기 힘들더군요 ..결론은 귀마개 필요합니다... 참고자 하는 의지와 몸이 못견디는건 별갭니다.. -_-;;;

  

  

• 카투사86 | 2011-04-09 | 추천 0

  ear plug를 안해보셨군요...소리가 완전 방음되는 것은 아니고 다만 충격이 많이 순화됩니다.
  들릴 것은 다 들립니다..한번 사용해보시죠..좋습니다..전투력발휘에 전혀 방해가 되지않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청력부상을 방지해주죠...사용해보시길 권합니다...

  

  

• 스프린터 | 2011-04-09 | 추천 0

  저도 처음 사격훈련때 내가 잘못쏜건지 하루종일 귀가 멍멍해서 혼난적이 있는데요. 나중에는 안그랬지만 어느정도 필요는 하다고 보이네요. 꽤 심하더군요. 아픈건 둘째치고 귀머거리된 기분..

  

  

• moresaza | 2011-04-09 | 추천 0

  인간의 귀가 소머저도 아니고, 총소리만을 듣고 어디서 총 쏜 방향을 안다니...경찰 총격전만 해도 실내에서 "탕"소리가 나면 일단 다 바닥에 엎드리고 서로 어디서 총소리가 났는지 물어보는 상황인데...

  

  

• 공병의꽃조립교 | 2011-04-09 | 추천 0

  귀마개는 귀의 보호를 위해 필요하긴 합니다 유난떠는것이 아니라 안전을 위해서 필요한거죠

  

  

• Darkstar | 2011-04-09 | 추천 0

  모든이의 꿈님...하루종일 사격하고도 님의 귀는 멀쩡한가 보네요? 전 박격포 때문에 총은 몇번 못쏴봤는데도 귀가 맛이 갔는데요 이명증이라고 하나요? 병원가도 대책이 없답니다 님의 귀는 뭘로 만들었길래 하루종일 귀마게 없이 쏴재꼈는데 멀쩡하나요? 군기가 바싹 들어서 그런가요? 그럼 저는 군기 빠질데로 빠져서 귀가 이모양이군요^^

  

  

• L군 | 2011-04-09 | 추천 0

  실내나 실외나 소총사격훈련때는 귀마개 필수입니다.. 군필자입장에서는요... ㅡㅡ 왜 귀마개가 필요하냐고 하는분들은 일단 군대는 다녀오신건지 의문이네요.. 사격 안해보셨나요? 해군출신인 저도 기초군사훈련때 한번 실무나가서 육상소병기사격해봤는데용.. ㅡㅡ

  

  

• combat | 2011-04-09 | 추천 0

  나도 군에서 하루에 한탄통을 사격을 해봤지만...귀마개는 없어서 끼어본적 없지만 필요할땐 필터를 끼고 한적은 있네요...요즘이야 시대가 변했으니 필요하면 껴야죠...필수가 아닌 선택

  

  

• Mk48 | 2011-04-09 | 추천 0

  사격할 때는 참을 만 하지만 탄피 받을 때가 정말 괴롭죠.

  

  

• 토론방 | 2011-04-09 | 추천 0

  모든이의 꿈님.. 군대서 사격으로 소음성 난청이 생겨. 대기업 생산직 취직도 못하고 다른길을 찾고 있는 사람입니다. 군대서 사격만 하면 순간 귀에서 삐잉~~~~ 하는 증상과 함께 그 증상이 평소에도 지속되었고. 남들보다 회복도 느렸습니다. 물론 정상적으로 대화 하는덴 지장 없습니다. 3000데시벨 이상에서 문제가 생기는 거니까요. 저요? 귀마개 안했습니다. 귀마개 자체가 없었고 귀마개 하니까 고참들이 뭐라 하더라구요. 귀가 약한 사람은 지속적인 소음이나. 아님 단 한번의 충격으로도 난청이 생깁니다. 난청은 불치병이예요. 신경이 죽어 버리는거기 때문에 한번 잃어버린 청력이 되돌아 오지 않습니다. 지금도 제귀에선 잡음이 지속적으로 들립니다. 난청 증상 있는 사람은 우을증 환자도 보통사람보다 월등이 높습니다.

  

  

• sskkkpp | 2011-04-09 | 추천 0

  저희때는 그냥 당연하게(?) 귀마개 없이 사격하는 환경이었습니다.
  귀마개란것의 필요성을 못느꼈다기보단 아예 그런쪽으로 머리가 안돌아갔죠. (슬프죠...)
  
  그러나 저희때는 이쪽으로 차마 머리가 안돌아가서 그런거였고,
  이게 필요한것이란걸 알았다면 응당 이걸 지급하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전에서 이러네 저러네라고 얘기하지만, 솔직히 우리 병사들이 다른 부분 멀쩡해도
  귀 망가지면 결국 전투불능이 되는건데, 조금이라도 전력 유지에 보탬이 된다면
  그리 비싼 장비도 아니니 지급해주는게 타당하죠..
  
  전 오히려 이거 지급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병사들이 불편하다며 착용 안할까봐...
  그게 더 걱정되는데요...

  

  

• 봉화55 | 2011-04-09 | 추천 0

  귀마개보다 모래주머니에 의탁 사격하는모습이 더 신기 한데요...
  귀마개 하면 좋죠 총소리 듣기 싫다고 사격을 안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총소리정도는 괜찮았는데 기관총은 좀 떨어져 있어도 소리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 집으로 | 2011-04-09 | 추천 0

  군생활동안 이명현상으로 고생한적도 없고 전역후로도 없었지만 과학적으로도 개인차에 따라 단한발의 총성으로도 손상이 올수있다는게 알려진 상황에서 모병제도 아니고 결격사유만 아니면 징병제인 상황에서 개활지 사격이라고 귀마게 하는게 이상하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 집으로 | 2011-04-09 | 추천 0

  자기도 괜찬으니 남도 그러리라는 꽉막힌 지휘관들이 현직에 계시니 국군꼴이 이 모양 이 꼴인거죠

  

  

• 만세보령 | 2011-04-09 | 추천 0

  사람잡는 지휘관..많지요....30년 넘게 근무하셨으면 원사 이거나 음...대령이상 이시겠네요.
  주임원사님 사격하는거 보신분??? 저는 없어서...

  

  

• 유돈 | 2011-04-09 | 추천 0

  사격으로 인한 소음성 난청이라도 걸리면 누가 보상할까요?? 논산 훈련소 시절(2000년 군번)에 휴지로 귀를 막았다가(오른쪽 귀가 좋지 않은 편이죠.) 중대장에게 걸려 개갈굼을 당하며 구르던 기억이 나는군요.
  
  아직도 군기와 이어플러그가 관계가 있다고 믿는 그런 멍청한 인간들 때문에 군대가 뭐같은 거죠...
  
  빡센 곳에서 멋지게 군생활을 마치는 것도 멋진 일입니다만, 털 끝 하나 안 다치고 무사히 만기제대 하는 게 가장 큰거죠.
  
  말뚝박을 생각도 많이 해봤지만, 역시 짧게 다녀오는 게 장땡인 듯.. 의무대에서 침을 잘못 맞아 기흉까지 걸려 수통으로 후송까지 갔던 후임놈이 생각나는군요.. ㅋㅋ
  
  10년이 지난 지금은 좀 나아졌으려나?? 뻘짓만 없어도 군생활도 할만한데..

  

  

• 이상석 | 2011-04-09 | 추천 0

  나중에 기회가 되면 동기분들과 소주 한 잔 할 때 이런 의견을 이야기 해주세요. 아마 조금은 더 발전하는 한국군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 모든이의꿈 | 2011-04-09 | 추천 0

  음 이상석님 의사 소견도 있고 걱정하시는분들 말씀 이해하겠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 Luxmea | 2011-04-09 | 추천 0

  거두절미하고, 지금도 메니에르 증후군이라고 불리우는 이명현상으로 고생하는 저같은 사람들한테 난 괜찮던데 왜 그러지?하고 얘기하시는 건 자칫 비난처럼 들릴 수 있다는 걸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모든이의 꿈님은 소총 사격하면서 어디서 총소리가 나는지 들어야 한다는 등의 황당한 주장을 하시는데, 일렬로 나란히 정렬해서 사격하는 영점 사격에서 총소리를 들어서 뭘 하자는 건지 이해가 안 가는군요. 아무쪼록 30년 이상 복무중이라는 친구분들도 그런 견고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지 않으시길 빌 뿐입니다.

  

  

• 이상석 | 2011-04-09 | 추천 0

  자기가 괜찮으니 남도 괜찮다는 사고가 어이가 없어 그럽니다.
  

  

  

• 불곰 | 2011-04-09 | 추천 0

  좀 몰아붙이시는경향들이 있으신것 같은데...어떤사람은 하루종일 800발씩 쏴대도 괜찮은사람이 있는반면 물론 한발을 쏴도 영향이 있는 사람들이 있겠죠..그런의미에서 실전은 실전이라도
  훈련시 귀마개를 보급하는것은 옳다고 봅니다...그런의미에서 모든이의꿈님도 하나의 의견정도로 받아들이시는게 어떠신지..굳이 비꼬실것 까지야...
  그런데 저도 사실은 소총쏠때 소리가 아무렇지도 않았던 사람중에 하나였습죠..
  그저 화약냄새가 좋았을뿐..^^;;

  

  

• Luxmea | 2011-04-09 | 추천 0

  허허.. 소귀에 경읽기라는 속담이 바로 이런 경우를 두고 말하는 거였군요. 빨리 꿈에서 깨어나야 할텐데요...

  

  

• 이상석 | 2011-04-09 | 추천 0

  현빈도 이제 허접한 해병!

  

  

• 시몬볼리바르 | 2011-04-09 | 추천 0

  자기는 괜찮은데 왜난리냐고 주장하는 모든이의꿈님 ... 님이 모든이의 대장입니까 ?

  

  

• 이상석 | 2011-04-09 | 추천 0

  (참고하세요.)군 사격시 귀마개 착용 의무화해야 소음성 난청 한 번 발생하면 회복 불가능
  
  군은 사격 연습을 할 때 소음 차폐용 귀마개 착용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 총이나 대포 소리 등이 일으키는 소음성 난청은 한 번 발생하면 거의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귀 전문 소리이비인후과 난청센터 박홍준 원장팀은 지난 한 해 동안 병원을 찾은 20~30대 남성 난청 환자 165명을 조사한 결과, 소음성 난청이 41%인 67명이었으며, 소음성 난청 환자의 70%인 47명은 군 생활 중 사격·포격 훈련 후 증세가 시작된 ‘음향 외상성 난청’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음향 외상성 난청이란 아주 큰 소리 때문에 청각기관의 유모세포가 손상돼 나타나는 난청. 130~140dB에 달하는 총성에 1회만 노출돼도 고막이 뚫리면서 즉각적인 감각 신경성 난청이 생길 수 있으며, 방치하면 영구적인 음향 외상성 난청으로 남게 된다.
  
  난청이 생기면 듣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만성피로·불안·스트레스·불면증·우울증·인지장애까지 초래돼, 심한 경우 정상적인 사회생활도 힘들어진다. 이 때문에 미군에선 사격시 귀마개 착용이 의무화돼 있다.
  
  박홍준 원장은 “귀마개를 하면 소음의 크기를 20~50dB 감소시킬 수 있다”며 “사람에 따라 단 한 번의 사격으로 난청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군은 귀마개 착용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장은 또 “군에서는 귀가 먹먹해도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발생 초기에 항소염제 등 약물 치료를 서두르면 음향 외상성 난청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귀가 먹먹하면 즉시 군의관을 찾아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임호준 기자 imhojun@chosun.com ) / 2005.05.10 18:00 입력
  
  

  

  

• 붉은레테 | 2011-04-09 | 추천 1

  예비군 훈련대대에서 소총소리만 무지하게 많이들었던 사람입니다.3~4월은 주말빼고 평일 전부 카빈소리 5~7반 9~11동안은 M-16 혹은 K2 연간일정 210일중 소총사격통제만 70~90여회 했지요
  총 20사로 하루만 해도 적으면 800명 많으면 2000명..
  제가 정말 바란 것은 저런귀마개도 아니고 단지 편의점에서 파는 2000원짜리 솜뭉치 귀마개였습니다.
  각설하고 정말 그 많은 인원이 총을쏘고 그걸 3~4시간 들으면요 뇌가울립디다.
  조교들은 너나 할 것없이 임시방편으로 휴지를 귀에다가 꼽습니다.
  총에서 나오는 소리의 파동이나마 조금이라도 줄일려고요
  위엣분 말마따나 정말 님과 같은 간부들이 없어야 할텐데
  그 악마같았던 선임들도 귀에 꼭 휴지는 꼽으라고 하더군요 난청온다고..
  (당시는 예비군이 농담이라도 저 밑에 교장조교 담배주니깐 피더라는 둥, 좀 빠졌다는 둥 그런 실없는 소리 해대도 저녁먹고 점호전 3시간동안 막사뒤로 끌려가서 야삽으로 개패듯이 맞던 시절이었으니깐요)
  총소리로 적의 위치를 듣는것은 필드매뉴얼에도 나와있으니 말은 안합니다만
  (가령 피탄후와 총소리로 계산해서 사격거리 측정 등등)
  사격장에서 총소리듣는 훈련을 위해 귀마개가 어쩌고 저쩌고 하신다면 한번 제가 했던 군생활을 추천하고 싶군요
  

  

  

• memphis bell | 2011-04-09 | 추천 0

  백두대대님 제 생각으로는 단순한 돈이나 가격에 대한 문제가 아닙니다. 월남전때 별 문제 없었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보다는 스스로 별 문제가 없다는 생각 그리고 더욱이 뽀대가 나지 않는다는 경직된 우물안 사고 방식에 의한 결과물이지 돈의 문제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