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9]

• 파프리카 | 2011-04-06 | 추천 3

  거참...
  하나하나 설명하기도 귀찬네요.
  샌들 챙겨야 됩니다.
  모든이에꿈님은 모든 산행을 당일치기로만 하셨나...
  좽일 샌들만 신고 다닌다는걸로 이해를 하신것 보니 거참...
  간단하게 말씀드릴께요, 비올때 반바지에 맨발로 샌들 신는 경우는 산에 올라가다보면
  가끔 마추칩니다.
  반바지에 스패츠요?? 10년이 넘게 다녀도 그러고 다니는 사람 한번을 못봤습니다.
  다음에 산에서 그런분 만나면 모든이의꿈님으로 알고 인사라도 하겠습니다.^^

• 루라 | 2011-04-07 | 추천 0

  판쵸우의+스패츠로도 신발에 물들어 갑니다. 요즘 보니까 오버트라우저 비슷하되 다리 부분만 입는 형태의 옷이 있언데.. 스패츠+다리 부분 우의 정도면 다리에 물들어 가는 것은 완전하게 막을 수 있겠더군요. 하지만.. 비옷 종류(고어텍스 포함)가 비와서 습기가 많아지면 투습이 안되는지라 엄청나게 더워서 장기간 급속으로 진행(행군?)시 탈진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네요.

  

  

• 루라 | 2011-04-07 | 추천 0

  음.. 비오는 날에는 오버트라우저(하의)를 입는데요. 반바지에 스패츠 해봐야 비 많이 오면 물 들어가는건 못 막는데요.. 뭐.. 양말에 비닐신고서 밖으로 빼낼 수는 있습니다만.. 신발만 안젓을 뿐이지 발에 물이 들어가서 발이 불어서 오랜시간 나니기는 불편할것 같은데요.. 등산용 샌들을 휴대했다면 샌들을 신는 것이 훨씬 더 좋을것 같은데요.

  

  

• 모든이의꿈 | 2011-04-07 | 추천 0

  석이님 86년이면 여름에 설악산에 엄청난 비가 내리던 해인데...
  
  저 당시 설악에서 조난당했었습니다^^
  80년대에는 큰 베낭에 조리신고 종주 산행하는
  말도 안되는 유행이 조금 있던 시기였지요.
  
  암벽하러 갈때도 조리신고
  나중에 산악용 샌달 나오면서 많이들 신다가
  요즘은 그런 유행 없어 진것 같습니다.

  

  

• keith | 2011-04-07 | 추천 0

  특히 퍼티를 감으면 장거리 이동시 아래로 피가 몰리는 현상을 줄여줍니다(발이 붓고 양말이나 신발과 하나되는 경험 많이 하셨을줄 압니다. 벗는게 아니라 뜯어내는...) 불편하긴 하지만 정말 많이 걷는다 생각 될때는 감는게 착용하지 않은거 보단 덕을 봅니다.

  

  

• keith | 2011-04-07 | 추천 0

  옛날 각반차고 퍼티감고 다니던 시절의 전투화도 발목위로 올라오는 물건 입니다. 스패츠,게이터,게또르,퍼티 뭐라부르던지 행군시 종아리와 발목에 오는 무리를 덜어주고 전투복 아랫단도 보호하는등 다양한 목적이 있는 물건이고 실제 20세기 초반에는 신사복 정장의 일부로 존재하기도 했습니다.
  등산이나 군대서나 필요에의해 언제든 쓸수 있는 물건으로 이거 없어서 아님 몰라서 발이 젖거나 종아리에 쥐내리는거 보단 알고 사용하는게 나을겁니다.

  

  

• *석이* | 2011-04-07 | 추천 0

  예전(86년)에 설악 중청에서 참 특이한 산객한분을 뵌적 있습니다. 어느 대학 산악부에서 오신분 같은데 앙상한게 뼈남 남은 분이 특히 눈에 띄였습니다. 그분의 생김새는 뽀글머리에 왕잠자리 뿔테안경에 팬티가 보일락 말락한 짧은 청반바지, 다리는 너무 가늘었습니다만 온통 근육덩어리더군요. 그분에게 한방에 훅~ 간건 산악샌들? ㅎㅎㅎ 쪼리를 신구 종주산행중이였습니다. 그냥 오르는 산행이라면 그 큰 배낭메고도 발바닥에 충격이 덜오겠지만 종주는 오르락 내리락 하기에 장난 아닌데도 사뿐사뿐히 걷더군요. 참 희한한 분이였습니다.

  

  

• kk9946 | 2011-04-06 | 추천 0

  비오는날 저 판초우의 안입어본 사람이 느낌으로만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저거 의외로 좋습니다. 장교들도 야전에 비오는날 작전중에는 저거 입었습니다. 체온보호에는 정말 좋구요 안에 탄띠나 기타 장비들 때문에 밖으로 벌려진 상태라 바짓단 아래에 비도 안샙니다.
  산속에서 비오는데 텐트도 못치고 저 우의 푹 뒤집어쓰고 쪼그려 않아 있어도 쌀쌀한 가을에도 따뜻합니다. 아마 등산해 보신분들은 산에서 비맞고 춥다는게 얼마나 공포 스럽다는걸 알겁니다.
  동계훈련때도 저거 가지고 갑니다. 개인텐트칠때 저거 밑에 깔고 쳐 보십시요.한기가 안올라와 정말 좋아요. .....

  

  

• 파프리카 | 2011-04-06 | 추천 0

  뎃글이 길어지니까 엉뚱한 이야기 하시는 분도 나오네요^^
  달무리님 일부만 보시고 잘못 이해 하신듯 보입니다.
  군대 이야기가 아닙니다.
  누가 군대에서 행군할때 샌들신고 합니까 ㅋ

  

  

• saro | 2011-04-06 | 추천 0

  쫌 놀랍네요..비오는날 행군만 합니까?
  10월 11월 12월 매복중에 비오면? 그냥 맞으실껀가요? 판초우의를 단지 비올때 입는 우비정도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활용도가 엄청나요~ 좀 답답하긴 하지만 없는것 보다 있는데 훨 좋죠~
  

  

  

• 달무리 | 2011-04-06 | 추천 0

  군화는 발목위까지 올라오는 장화이므로 스패츠가 필요없습니다... 군화에는 이미 스패츠가 달려 있죠...
  
  또 비오고 안오고를 떠나서 언제나 산악 등반시에는 샌들보단 군화가 더 편합니다... 발목 보호도 되고 흙이나 이물질이 신발안으로 들어오지도 않고... 등반이 단순한 워킹 수준이라면 샌들이 편합니다... ㅋ
  
  군수품은 간단한 것이 좋습니다... 스패츠나 샌들이 보급되면 관리하고 검사맡아야할 품목만 하나 더 늘어나는 셈이죠... 군 생활 피곤해집니다... 그리고 행군할때 배낭 무게 1g이라도 줄일려고 혈안인데 배낭에 스패츠랑 샌들도 챙긴다...? 제 군 경험상 있을 수 없는 일이였죠...
  
  

  

  

• jos | 2011-04-06 | 추천 0

  진짜 필요하면 하지마라 해도 만들어서라도 합니다. 판초우의 비닐이나 마찬가진데 땀에 젖으나 비에 젖으나 뭔 차이 있겟습니까?

  

  

• 경호원 | 2011-04-06 | 추천 0

  파프리카! 감사 감사.......이런 정보를 원했어여.........이런 아이디어도 있군여.....

  

  

• zeppln | 2011-04-06 | 추천 0

  스패츠=각반.

  

  

• 파프리카 | 2011-04-06 | 추천 0

  그래야겠군요 madbug 님^^
  이야기가 다른쪽으로 좀 빠졌습니다 sskkkpp님
  뭐 어찌됬든 자신이 편한데로 하면 되는거죠^^

  

  

• sskkkpp | 2011-04-06 | 추천 0

  확실한건 우리군이 저런걸 사줄리가 없다는거... -_-
  그러니 싸울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 madbug | 2011-04-06 | 추천 0

  아놔~ 모든이의 꿈님이랑 파프리카님이랑 비오는날 손잡고 산악행군 하면 되겠구먼~! -지나가던 행인-

  

  

• 파프리카 | 2011-04-06 | 추천 0

  진짜 안가본 사람이 이긴다고...^^
  내 놓으라는 등산 브랜드에서 만드는 산악용 샌들
  그리고 그걸 비오는날 필드 테스트 한다고 신고 나가는 산꾼들
  모든이의꿈님 진짜로 궁금한데요, 그런거 보신적은 있으신가요? 신어 보신적은요?
  등산화와 같은가격대에 고가도 있습니다.
  등산 동호회에서 나름 산좀 다닌다고 하는 사람들의 우중산행 법이구요.
  저또한 실제로 해보니 그게 제일 편했구요.
  개인적인 차이로 생각하고 더이상 말씀안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날좋은날은 샌들 신으라고 제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말해도 안신어요^^ 우중 산행을 고려해서 신는거죠.
  새로운 방법을 배우고자 나름 검색을 해봐도 반바지에 스페츠 차림은 못찾겠네요.
  반바지에 샌들은 금방찾으실수 있으실겁니다.^^
  또 하나 새로운걸 배우고 시싶은데, 비닐봉지를 어떻게 한다는 말씀인가요?

  

  

• 모든이의꿈 | 2011-04-06 | 추천 1

  비를 계속 맞으면 체온을 외부에 급격히 빼앗기므로 체력이 빨리 저하됩니다.
  좀 덥더라도 판쵸우의 쓰는게 좋습니다.
  특히 산에서 비가오면 온도가 금방 떨어지므로 빨리 판쵸 써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표고 100m 당 0.5도가 떨어지는데 바람불면 이보다 더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더 심합니다.
  오래전에 4월인가 사고난적 있었지요. 저체온증에 의한 사고인데
  판쵸우의는 그런 급작스런 상황을 막아 줍니다.
  
  그리고 파브리카님 등산용 샌달이라 하더라도 비가오면 발바닥과 샌달이 미끄러워
  안전산행에 문제 있으니 그런 사람들 보면 날좋은날이나 신으라고 충고 좀 해주시고요...

  

  

• 갑자기 | 2011-04-06 | 추천 0

  당연히 저도 현역시절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약골이라 남들보다 땀도 더 많이 흘리고, 비와서 축축한느낌 정말 싫어합니다. 유격훈련 행군때 비가와서 판쵸우의 입으라는거 오히려 그냥 비 맞는게 낫다고 게기다가 중대장한테 갈굼도 당했죠.
  문제는 전투력에 상당한 방해를 주는거라면 개인장비가 개선되어야 하지만, 단지 빗물에 바짓가랑이 젖는다고 그걸 개선하라는 논리는 가혹한 자연조건에서 전투를 벌여야 하는 군인이 갖추어야할 기초체력이나 기본조건에는 맞지 않는다고 봐야겠죠.

  

  

• 파프리카 | 2011-04-06 | 추천 3

  거참...
  하나하나 설명하기도 귀찬네요.
  샌들 챙겨야 됩니다.
  모든이에꿈님은 모든 산행을 당일치기로만 하셨나...
  좽일 샌들만 신고 다닌다는걸로 이해를 하신것 보니 거참...
  간단하게 말씀드릴께요, 비올때 반바지에 맨발로 샌들 신는 경우는 산에 올라가다보면
  가끔 마추칩니다.
  반바지에 스패츠요?? 10년이 넘게 다녀도 그러고 다니는 사람 한번을 못봤습니다.
  다음에 산에서 그런분 만나면 모든이의꿈님으로 알고 인사라도 하겠습니다.^^

  

  

• 김치찌짐 | 2011-04-06 | 추천 0

  비에 젖는건 혹한기든 하절기든 가능하면 피해야죠. 체력적으로나 위생적으로나 안좋으니까요.

  

  

• 모든이의꿈 | 2011-04-06 | 추천 0

  하하하 큰산에 안가보셨나요. 동네 뒷산도 아닌데 웬 샌들?
  설악이나 지리산 이런데 무조건 등산화입니다.
  반바지일 경우 물이 바로 타고 들어 오므로 스패츠를 하는 여성도 있지만
  남자들은 흉칙하게 죄 비닐 포장지 씁니다.
  큰산에 좀 다녀 보세요^^
  

  

  

• 파프리카 | 2011-04-06 | 추천 0

  별로 안해서 그런지 저 포함 주위에 사람들은 하계 등산시 반바지 차림에 비오면
  산악용 샌들 맨발에 신는 경우가 많지 스패츠 신는 경우는 못봤습니다.
  이쁘긴 할거 같습니다. 일본애들 하는 발토시 같고^^

  

  

• 모든이의꿈 | 2011-04-06 | 추천 0

  파프리카님 등산 별로 안해보셨나봐요^^

  

  

• 파프리카 | 2011-04-06 | 추천 0

  오늘 참 희안한 소리 많이 듣네요
  반바지에 스페츠^^

  

  

• 파프리카 | 2011-04-06 | 추천 0

  등산용품중 스패츠 있는거 모르지 않죠^^산에 다닌지 10년이 넘었습니다.
  갑자기님은 현역 시절에 불편을 못느끼셨나보네요^^ 그럼 더이상 그부분은
  뭐라 드릴 말씀이..
  예전 게시글에 그런 뎃글이 있었구요, 그리고 스페츠가 눈이올때만 사용한다라...^^

  

  

• 모든이의꿈 | 2011-04-06 | 추천 0

  비올때 반바지 차림이라면 스패츠가 필요하지만
  군인은 긴바지이므로 설상기동이 아니라면 스패츠 필요없습니다.
  민간 산악인들도 반바지에 비오면 비닐 포장지 쒸우고 땡입니다.
  더울뗀 스패츠가 더 귀찮거든요.

  

  

• 갑자기 | 2011-04-06 | 추천 0

  아래 댓글에 사제 스패츠를 사주는 부대도 있다는건 못봤는데요... 부대간부가 스패츠를 사줬다면 참으로 고마운 간부군요. '스패츠'라는 물건을 아시니, 원래 스패츠란건 눈이 바짓단 속에 들어가는걸 방지하기 위한 것도 아시겠군요. 혹한지방이라 비에 젖기만 해도 동상이 걸리는게 아니라면 단지 비가 젖는것 때문에 스패츠를 써야 한다는게 논리상으로 맞다고 보십니까?

  

  

• 君 | 2011-04-06 | 추천 0

  등산용품중에 스패츠라는것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