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8]

• 모퉁이돌 | 2011-04-03 | 추천 0

  군인이 집지키는 개보다도 못한 존재인 건 대한민국밖에 없는 듯...

  

  

• 나이스 | 2011-04-03 | 추천 0

  선임하사님이 스스로를 비하 하는 '군바리'라는 단어에 대해서만큼 무서울 정도로 단호 하셨죠. 그걸 모르고 한 녀석이 그런 표현 썼다가 영문도 모르고 샌드백처럼 맞았는데 분위기 정리 후 모두 모아놓고 조용히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군인임을 스스로 비하하지 말고 조소하지도 말며 비록 의무 복무지만 그 기간 만큼은 군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라구요...몇 개월 후면 제대였지만 처음으로 내가 '군인'이구나 하는 자각을 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물론 존경할만한 분이셨기에 가질 수 있는 생각이었습니다만...)

  

  

• 유현영 | 2011-04-03 | 추천 0

  Mankind님 더불어 오래전부터 내려온(?) 무신천대, 무인우대주의도 사라져야;;

  

  

• 영길리 | 2011-04-03 | 추천 0

  '군바리'는 군인에 대한 비하적 표현이기도 하지만
  군인 스스로의 자조적 표현인 동시에 하나의 아이덴티티이기 때문에
  나쁜 말이란 생각이 들지는 않는군요
  (이런 표현이 없는 나라는 없을껍니다. 미국을 포함해서요)

  

  

• Mankind | 2011-04-03 | 추천 0

  우리나라는 일단 군인을 '군바리'라고 하면서 천한존재로 취급하는것부터 없어져야....ㅠ;

  

  

• uzi9mm | 2011-04-03 | 추천 0

  군인 스스로가 자신의 입장과 임무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할 필요
  성 만큼이나 군인을 군인으로써 인정하고 존중할 줄 아는 국민들과 정부관리
  들의 정신재무장도 반드시 필요 합니다... 진짜 윗분 말씀대로 편할때 불러다
  가 일 시키고, 집 지키는 멍멍이 정도로만 생각하는 것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자기 자식이 군대 갔는데 그런 대우를 받는다면 기분이 안 좋을 걸요...

  

  

• 단산 | 2011-04-03 | 추천 0

  군인이 군인이라는데 자부심을 가질수있는 사회적풍토 조성이 앞서야지
  
  집지키는 개로취급하는 국민이있는 나라에서......

  

  

• 전율의 여성부 | 2011-04-03 | 추천 0

  밀메의 사명이라.....ㅎㅎ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