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2]

• uzi9mm | 2011-04-02 | 추천 1

  진짜 얘네덜은 일본의 에바 오덕들이 아니면 먹고 살기 힘들어서 진작에 엎어
  졌을듯... 사실 가이낙스도 에바의 파급력이 워낙에 커놔서 가이낙스에서도
  그차기작을 만들어 놓고도 꽤나 머리를 싸맸을 겁니다...에바가 워낙에 오덕층
  이 두텁고, 워낙에 대박을 쳐놔서리...

• D-gun | 2011-04-03 | 추천 0

  그런데 사진이 상당이 작게 나오네요. 클릭해도 작네요...;;
  사실 애니나 영화나 그리 심각하게 볼 필요는 없죠.
  이를테면 고질라 나올때 대처하는거 보면 그게 참 아니죠. 킹콩도 마찬가지... 에바도 마찬가지 입니다. 비슷화게 건담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쓸데없이 낭비를 한덕에 비슷한 기술력이면 그 몇배는 강력하게 더 싸게 만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로봇은 인간처럼 생겨야 한다는 대명제를 위해서 여러 잡다한걸 붙여넣게 됩니다. AT 필드라던가 미노스키 입자라거나... 뭐 그런거죠.
  그리고 그걸 짜맞추기 위해서 엄청나게 머리를 굴리는 사람들이 있죠.
  예전에 판타지 사이트에 가서 논쟁 비슷한걸 한적이 있는데 저기에 장갑차 하나 가져다가 놓으면 상황 끝이다라고 했더니 그러더군요. 저건 특수한 무기 아니면 데미지가 안들어간다.
  그리고 그 특수한 무기는 체계적으로 만들어져 있더군요. 뭐 서로간에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라고 할까요.
  그런데 에바 파 편에서 에바가 달리는 모습 정말 잘만들었습니다. 3D로 작업을 했다는데 박진감을 위해서 실제모델을 무시하고 늘리고 줄이고를 했다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우경화 어쩌고 저쩌고 하기전에 그런걸 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잘 만든건 잘 만든거고 먹히는건 먹히는 겁니다.
  모에니 오덕이니 해도 결국 인간 심리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거죠. 거기에 옆에서 뭐라고 해봐야 안 들립니다.
  개인적으로 밀덕이라서 로봇물 참 싫어했는데 편견을 버리고 보니까 재미있더군요. 저건 말이 안돼 하면 일단 재미가 사라져 버립니다.
  개인적으로 그럼 손해죠.

  

  

• 의무병 | 2011-04-02 | 추천 0

  요즘 덕후중에 진정한 덕후들이 없어 보입니다. 그냥 소비형 덕후들..

  

  

• stranger | 2011-04-02 | 추천 0

  저는 개인적으로 스토리나 설정이 맛이 살짝 간 애니라고 생각합니다.일단 애들이 주인공이라는
  것도 그렇고 쓸데없는 선정적인 장면같은게 너무 보기싫더군요.

  

  

• 후레자식 아서스 | 2011-04-02 | 추천 0

  그래도...
  
  콩가루 코드기아스에 비하면..... ㅋㅋㅋㅋㅋ
  
  인간 로켓 샤를루 로켓을 찬양하라!!!!!!

  

  

• 펜리스펜릴 | 2011-04-02 | 추천 0

  개인적으로 저의 흥미요소는 헐리우드 기획판 작품들이 과거 미국의 인디언 사냥에 협조했던 '협력인디언'과 같은 역활을 할수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실상 문화쪽에서 이런 리바이벌 작품들의 역활은 이런 요소가 많은 편이라 결코 원작측입장에서는 좋아할수만은 없는 편입니다. 일본이 그만큼 작품력과 문화력이 존재한다면 이정도 위기는 쉽게 극복할수있겠지만, 이전에 공각기동대vs매트릭스 구도가 재현된다면...뭐.....쉽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ㅎㅎㅎ 내일이 아니니 그분들이 잘 알아서 하시겠죠. ㅋㅋㅋ 다만 관객 혹은 관조적 입장에서 '재미'요소는 참 크리라 봅니다.

  

  

• 펜리스펜릴 | 2011-04-02 | 추천 0

  참고로 이런 한계를 어느정도 분석한듯 헐리우드 쪽에서는 일본원작으로 총몽과 카우보이 비밥등이 기획단계에 거치고 있고 드래곤볼은 너무 서툴렀다고 봅니다^^;;; 총몽과 카우보이 비밥 둘다 재미있는 점은 일본 내수시장에서는 그리 흥행성적이 좋지 못하다가 해외에서 반응이 좋았던 작품이죠. 슬럼덩크가 일본에서 보다 우리나라에서 먼저 인기를 얻었던 것과 유사하게 말이죠.

  

  

• 펜리스펜릴 | 2011-04-02 | 추천 0

  여기서 원작에 제시되었던 시로마사무네식 장치는 단편정도에서 소재성으로만 다뤄지고 끝나고, 작품전반이 간접적인 '정치적 설득'을 위한 소재로 현재일본이 낙원이고 이러는게 맞다는 식의 설득이 간접적으로 배치된 상당히 프로파간다식의 작품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정통파에 가까운 공각기동대나 애플시드 팬층에겐 오시이 마모루의 극장판까지는 인정되지만 TV시리즈는 '패러렐 월드'로 취급될뿐이죠. 이점에서 '일본의 문화적 한계'를 반증한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11-04-02 | 추천 0

  여기서 인형사의 테러방법론도 지나치게 변형되어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영역이 확대됩니다. 덕분에 TV판을 보던 저로서는 혼란에 또다시 혼란을 경험하지 않을수없더군요.

  

  

• 펜리스펜릴 | 2011-04-02 | 추천 0

  덕분에 직접적인 표현으로 등장한건 제일계인 9과 부장이외에 상당수 원작의 주요인물이 아이덴티티에 문제성이 있는 '혼혈'로 묘사되고 있죠. 쿠사나기모토코 또한 원작 시로마사무네 작품관에서는 이미 청소년기의 혼란따위는 극복한 갈등없는 인물이였습니다만, 오시이 마모루의 극장판에서는 인간과 안드로이드의 경계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인물로 다시금 TV판에서는 민족성등으로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인물로 묘사되고 있죠. 쩝.....솔직히 큰 틀에서 인형사와 접촉이후 '진화' 혹은 생명체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묘사한 원작보다 이해는 쉽지만, 작품성은 크게 떨어집니다....이건 뭐 안타깝더군요.

  

  

• 김용식 | 2011-04-02 | 추천 0

  으으...공각기동대란것에 그런게 있었군요;;;
  
  사실뭐 애니만큼 아이들의 머릿속에 짧은시간안에 각인될만한것 없지요;;

  

  

• 펜리스펜릴 | 2011-04-02 | 추천 0

  이점은 원작 공각기동대 즉 개인적으로 팬인 '시로마사무네'설정과 완전히 다른 설정입니다. 뭐 오시이 마모루가 이미 붉은 안경등에서 유사 설정을 난무하기도 했지만, 최저 공각기동대 극장판등에선 이런 노골적 설정을 제시하진 않았는데 TV판을 만들면서는 확실히 노골적인 내용이 적지않게 '간접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민감하지 않을수없는 요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들도 상당히 작품을 모호하게 만드느라 애를 쓰더군요. ㅎㅎㅎ

  

  

• 공병의꽃조립교 | 2011-04-02 | 추천 0

  웃긴것은 공각기동대에는 일본이 방사능 제거제를 개발해서 일본은 방사능에 안전하다 라는 설정이 되어있는데 현실의 일본은 방사능때문에 난리죠~~
  
  이렇게 되면 우리가 일본의 난민을 받아줘야 할지도

  

  

• 펜리스펜릴 | 2011-04-02 | 추천 0

  공각기동대 SAC 인가 TV판에서 우리나라는 남북이 내전으로 국가가 해체된 상황으로 분쟁지역으로 설정되어 있고 일본으로 상당수 피난민이 유입되어 있는 설정이였습니다. 초기엔 별로 없던 설정인데 2기부터는 확실하더군요. 이 내용으로 공안9과 과장도 이른바 '제일계'로 설정되어 있어 한화엔 친형이 피난민으로 표현되어 있죠. 인형사의 정체도 신의주에 투입된 자위관중에서 이상증세를 보인 자로 설정되어 실제로 패트레이버 극장판 2에서 테러범과 같은 인물로 설정되어 있더군요. 쩝...

  

  

• 공병의꽃조립교 | 2011-04-02 | 추천 0

  김용식님// 저도 봤지만 공각기동대 의 설정은 세계가 3차대전을 겪은것이고 일본은 참전 하지 않고 중립을 지켰기 때문에 국토가 발전한 형태 그대로인 것입니다
  
  미국도 전후 정리를 하느라 전세계 경찰노릇을 못하는 나라로 전락됐죠~

  

  

• 김용식 | 2011-04-02 | 추천 0

  은혜요???
  
  어메;;; 신기한 의견이네요;;;

  

  

• 펜리스펜릴 | 2011-04-02 | 추천 0

  개인적으로 저는 서구에서 이번 일본대지진에 관해서 재패니메이션 팬층이 '일본에 은혜를 잊지말자' 혹은 은혜를 되갑자 라고 했을때 등골이 오싹한 전율을 느꼈습니다.....

  

  

• 김용식 | 2011-04-02 | 추천 0

  그 뭐시기냐 공각기동대에서인가는
  
  우리나라가 아주 그냥 북한거지꼴처럼 나오더군요..-_-

  

  

• 펜리스펜릴 | 2011-04-02 | 추천 0

  주류문화와 대중문화에 영향력이 혼란기엔 해당국가의 명운을 가를수도 있기도 하죠. 흠...어려운 문제입니다. 우리에게 행운이 따르길 바랍니다.

  

  

• 펜리스펜릴 | 2011-04-02 | 추천 0

  다소 엉뚱한 얘기지만 문화는 결국 '명분전쟁'입니다. 구시대 제국주의 열강이 침략이 원동력이 된 명분론이 바로 '미개한 원주민'코드임은 절대 부정할수없습니다. 이런 문화코드로 우리나라가 침략되었을때 이후 실질침략이 진행되지 말라는 보장은 절대 할수없다고 저는 보는 편입니다. 백년전에서 '사진'을 통해 이런 '미개인코드'는 성공적이였기에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라는 방법을 통해 '실효지배'하는데 성공한 것이죠.

  

  

• 펜리스펜릴 | 2011-04-02 | 추천 0

  한류흐름에 이익을 보고 있는 연예인들이 뭐 대놓고 일본의 이런 행태를 꼬집어 적대하긴 불가능할것이고 만화가도 이는 마찬가지 일겁니다. 이점에서...쩝 일본에서 활동하는 만화가들은 애당초 '반일'자체가 불가능하겠죠.

  

  

• 펜리스펜릴 | 2011-04-02 | 추천 0

  여기서 우리나라는 재패니메이션에 대항할만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 라고 말한다면 영화계쪽 흐름은 좋습니다만....애니메이션과 만화쪽에선 글쎄요. 쩝....일본이 대놓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만화와 애니메이션이라는 수단으로 우리나라를 '적대시'했을때(이미 그런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존재하고있습니다만..아직은 내수용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이를 때려잡기위해서 유사수단을 선택해야 함은 당연한데 글쎄요 구관이 명관이라고 이현세? 허영만? 흠.....나이가 많으셔서 쉽진 않을겁니다. 이것도 개인단위에서는 결국 '체력싸움'이니....

  

  

• 펜리스펜릴 | 2011-04-02 | 추천 0

  일본의 문화적 우경화는 우리로서는 결코 '긍정'만 하긴 어려울듯합니다. 쩝...어쨌거나 이번 일로 관동대지진과 같은 '피해세력'을 지칭하고 이를 공격하는 흐름만은 문화적으로 일어날 것이며 이전에도 그러하듯이 우리가 '쉬운 표적'임은 부정하기 어렵군요.

  

  

• 펜리스펜릴 | 2011-04-02 | 추천 0

  결국 마징가,우주전함야마토, 건담등을 보고 자란세대가 '기성작품'에 반발론으로 대단히 체계화되고 학문화되어 있는 매니아적 요소를 대두시켰지만, 대중과의 인기타협에서는 이들도 이젠 중년이며 사회적 주류계층으로 편입되기위해 '다이나믹 시리즈'의 회귀가 시작된듯합니다. 이것도 이미 몇년 전 얘기라서 지금은 확신이 없고요. 더군다나 최근 일본의 대지진과 원전사고 이후 일본이 어떻게 될지 솔직히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우경화 되는 추세는 이미 보이고 있고, 이것이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엔 어떤 영향을 끼칠지 문화전반에 어떤 변화가 진행될지 가능성만을 타진하는 것도 현재론 어려운 상황이죠. 쩝.....어떻게 백년전 역사를 되짚어본다면 '프로파간다'의 방향성도 부정하기 어렵고요.

  

  

• 김용식 | 2011-04-02 | 추천 0

  은근히 중세풍의 복장등을 선호하던 그룹들이 있더군요
  
  아침에 나가다가 십자군기사랑 마주쳐서 꿈꾸는줄 알았다라능...

  

  

• 펜리스펜릴 | 2011-04-02 | 추천 0

  이점에서 다시 '가이낙스'로 돌아가서 저는 가이낙스의 모든 능력과 가능성은 '다이콘'시리즈에서 이미 '검증'되었다고 봅니다. 나머지는 오덕스러움을 어느정도 절제하고 '대중성'과 '타협하는 과정'이였는데 오마스리의 날개인가 에이..그냥 왕립우주군부터 여러 가이낙스 작품을 보면 나디아도 그렇고 대중과 '대화하는 방법'을 전통적 작품등으로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볼수있고 에반게리온도 그중 하나였습니다만, 글쎄요. 결국 최근 보여준 작품인 '그렌라간'은 매니아적 요소를 제외하곤 '열혈로의 회귀'가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

  

  

• 펜리스펜릴 | 2011-04-02 | 추천 0

  그리고 이 양반이 가지고 있는 가장 놀라운 스킬이 제가 볼때는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구할수있는 도구나 재료들로(주로 현대 합성재료들) 중세 갑옷처럼 '단시간'내에 제작하는 능력일겁니다. 만약 이것이 없었다면 반지의 제왕이 아무리 촬영기간이 좀 길었고 제작비가 많아 인력동원이 쉬웠다 하더라도(뉴질랜드라고하더라도) 단시간내에 기존 전통적 갑옷제작법으로는 거의 2만벌에 달하는 갑옷을 지원하기는 불가능했을겁니다. 이것도 다 십년 이상 혼자서 갑옷 비슷하게 만들수없을까 하고 전통기법은 아예 무시하고 '혼자놀기'를 한 기간의 '진수'가 묻어나는 내용들입니다. 이것이 '오덕의 무서움'이죠.

  

  

• 펜리스펜릴 | 2011-04-02 | 추천 0

  참고로 이 양반 나니아 연대기에도 '갑옷' 대줬습니다^^;;;;(갑옷자체는 나니아쪽이 경험이 쌓이다 보니 더 좋아졌는데 워낙 클래식해져서 대중들이 못알아본게 아쉽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11-04-02 | 추천 0

  반지의 제왕을 얘기해서 하는 말인데 반지의 제왕 상당수에 등장하는 '갑옷'은 뉴질랜드 어느 토종 농부께서 취미삼아 홈 대장간에서 만들던 것이 시초이며 거의 십수년 이상 혼자 만들어대고 입고 놀다가 장단점을 보완해서 사슬갑옷을 가볍게 만들기위헤 PVC관을 잘라서 사슬갑옷처럼 만들어 무게를 줄이는 등의 '팁'등을 만들어내다가 어찌어찌 '오덕층' 즉 '매니아간에 유명세'를 얻어 반지의 제왕 감독과 연줄이 닿아 2만벌이나 되는 갑옷을 대량제작하게 된 뒷담화가 있더군요.(그 2만벌의 과반수도 거의 십여년 동안 만들어놓은 것을 기본으로 변형했다고 합니다. 웬지 오크쪽 갑옷이 더 좋아 보이더라는 것도 공은 이쪽을 더 오래 시간들였던 탓인 모양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11-04-02 | 추천 0

  즉 여기서 '분리해서 생각해볼' 부분은 '일본의 국가적 대부분'이 '가이낙스'와 동일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일본이라는 큰 틀에서 본다면 맞는 얘기입니다만, 우리나라 역시 최근 아저씨라는 영화(얼마전 드디어 봤습니다. ㅎㅎㅎ 꽤 늦었죠^^)와 같이 상당히 '오덕'스러운 내용을 잘 만든 사례가 있습니다. 관심분야로 보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아저씨는 이전 '르와르'라고 말할수있는 달콤한 인생보다 좀더 '오덕'화 된 면모가 보이더군요. ㅎㅎㅎ 만약 영화계에서도 우리나라에서 '가이낙스'와 같은 '오덕제작사'가 생길수있는 가능성을 느낄수있는 부분이기도 했었습니다. 뭐 생기긴 하더라도 성공할지 어떨지는 확신을 가질수없지만.....뭐 좀 삼천포로 갔는데 가이낙스가 일본의 유명 애니제작사이긴 하지만 '일본전체'를 대표한다고 볼순 없습니다. 전세계 어디를 가나 '오덕'은 오덕이며 어디든 존재하고 듣도 보도 못하나 나라나 지방에서 '오덕스러움의 깊이가 초일류수준'임을 보여준 사례가 '반지의 제왕'과 같은 경우처럼 증명되기도 합니다.

  

  

• uzi9mm | 2011-04-02 | 추천 1

  진짜 얘네덜은 일본의 에바 오덕들이 아니면 먹고 살기 힘들어서 진작에 엎어
  졌을듯... 사실 가이낙스도 에바의 파급력이 워낙에 커놔서 가이낙스에서도
  그차기작을 만들어 놓고도 꽤나 머리를 싸맸을 겁니다...에바가 워낙에 오덕층
  이 두텁고, 워낙에 대박을 쳐놔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