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때에 우리 장병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 물!!
후레자식 아서스 | 2011-04-02 16:50:57
조회 9028 | 추천 1 | 다운로드 22
물은 인류의 친구입니다!!!
역시 많이 행군하는 부대일 수록 항상 수색조끼에 저런 생수통이나 파워레이드 통 및 게토레이 미니 PET병이 수납되어 있죠..
저건 유독 해병대 뿐만 아니라 특전사. 특공, 수색 등등...
수색조끼를 입는 부대라면 주머니에 흔히 볼수 있죠...
물 : 매우 소중합니다!!!
포병 5번포수(미니 방철통들고 방향틀과 함께하는 포수의 임무가 무엇인지는 포병출신이라면 잘 아실 듯)에게도 물은 필수입니다!!!
ps) 5번 포수의 좋은 점 : 이동준비 때 위장막에서 해방이다..(그리고 5번포수라는 이유로 항상 위장막과는 인연이 없어서 그냥 팩만 땅에 고정시켜주던가 위장막 꼬리잡고 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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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저렇게 물을 가지고 다니면 탄창은 어디다가 가지고 다닐까요???
평소부터 물을 휴대하는 방법들을 그리고 정수해서 사용하는 방법들을 배우고 사용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죠
stranger | 2011-04-03 | 추천 0
바꿀수가 없잖습니까.그러니 그런 점에 있어서는 갑자기님이 이해하고 넘어가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예전에 어떤(유명한 분입니다)분은 특전사 개념없는 몰리를 비판하니 '북괴인민전사'라고 하셔서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던지.....
그리고 '님'으로 호칭하는게 옳바른 네티켓 문화이자 예의 아닐까요? 국어학적으로 따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이곳의 몇몇 회원님들께서 님자대신 슬래쉬를 사용하는걸 불쾌해
하시는 분들을 여러번 봤습니다.
따지고 보변 뭐 별게 아닌데 그렇게 생각하게 되더군요.그점에있어선 너무 괘념치 마시길 바랍니다.
갑자기 | 2011-04-03 | 추천 0
훈련 나가면 한여름에도 식당에서 갓끓인 보리차 받아서 채우고 물 아껴 마시라고 했는데 말이죠.
갑자기 | 2011-04-03 | 추천 0
이미 제가 원하는 답변은 스트레인저님이 답을 달아놓았기에 논쟁을 벌이자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모든일이 완벽할 순 없고, 모든건 일장일단이 있지요. 수통문제 또한 기존 수통과 카멜백이 다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저도 당연히 현역 26개월 복무했고, 겨울에 수통이 어는 문제는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게 얼었을 때, 조치하기가 어떤게 쉽냐는 거죠. 위에 브레인님도 언급했지만 야전의 다양한 환경에선 극한지방에서 호수와 바이트벨브가 어는 문제뿐만 아니라 여러 다양한 문제가 나오는데, 이런 문제는 결국 호불호가 나뉘어지게 됩니다. 스트레인저님의 맺음말 대로 효율적으로 절충해서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는데, 이곳의 성향은 그게 아니라는 거죠. 무조건 한국군 물건은 나쁘다는 쪽으로 귀결되는게 안타깝다는 거죠.
Hooah | 2011-04-03 | 추천 0
stranger | 2011-04-03 | 추천 0
수통도 만만치 않겠습니까??
내부가 보이지도 않는데 수십년된 것들을 대충 혹은 치약을 풀어서 헹구고....그안에 이물질이
얼마나 코팅이 되어있을지 상상이 안됩니다.캐멀백은 관리가 까다로워도 청소도구라도 있지만
국군의 수통은 그런게 있나요? 캐멀백이 손이 많이 가지만 사용할때는 물병보단 분명 유용한
점이 있지 않습니까? 반면 쉽게 다루기는 물병이 가장 좋죠. 뭐가 좋고 나쁘고 그런걸 떠나서
효율적으로 절충해서 사용하는 방법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수통은 수통대로 캐멀백은
캐멀백 대로...
따옹이 | 2011-04-03 | 추천 0
갑자기 | 2011-04-03 | 추천 0
카멜백 관리하기 정말 어렵고 손 많이 갑니다. 물때 끼고, 전용도구로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 냄새나고,
겨울에 추운 극지방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겨울에 추운 산에 가면 호스와 벨브가 얼어서 물도 못먹습니다.
더군다나 몇몇분들이 찬양하는 미군들도 아프간의 겨울에서는 저 사진의 우리나라 병사들 처럼 군장의 유틸리티 파우치에다 생수병 몇개 꽂아서 다닙니다.
Fiery Halos | 2011-04-03 | 추천 0
FD3S | 2011-04-03 | 추천 0
FD3S | 2011-04-03 | 추천 0
stranger | 2011-04-03 | 추천 0
퍼먹이고 훈련하면서 물때문에 병사들 쓰러지기 일보직전으로 물에 허덕여도 공급도
안해주는 무식한 군대가 캐멀백은 무슨......수통이나 두개들고 다니는게 나을것 같네요.
지금도 물때문에 고생한것 생각하면 아주 돌아버릴것 같습니다.특히 고참이고 간부들이고
물 많이 마시면 탈진한다는 근거없는 개소리...대체 왜 그렇게 물을 못마시게 하는건지...
후레자식 아서스 | 2011-04-02 | 추천 0
수색조끼 주머니보면 수통 주머니도 있습니다... ( - - a)
706sfc | 2011-04-02 | 추천 3
저런병사들한테 카멜백을 줘요??
물론 저 생수병도 부대에서 지급했겠죠 이런저런 이유로요
그저 답답하네요
706sfc | 2011-04-02 | 추천 0
한국군은 아무리 힘든 훈련이라도 심지어 유격훈련떄도 물당번들이 물을 가지고 다니며 보충을 해주죠 카멜백을 줘도 사용하지 않는 이유죠
706sfc | 2011-04-02 | 추천 3
저렇게 물을 가지고 다니면 탄창은 어디다가 가지고 다닐까요???
평소부터 물을 휴대하는 방법들을 그리고 정수해서 사용하는 방법들을 배우고 사용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죠
Mankind | 2011-04-02 | 추천 0
물을 가득채우면 탄띠가 늘어지는건 단점이지만...그래도 물의 차가움을 그나마 유지가 가능하며,
삶아소독도 가능하니...
(자대 와서는 정수기 끓는물로 소독해서 사격훈련이나 기지방어훈련때마다 먹었던 기억이..ㄷㄷ;)
브레인 | 2011-04-02 | 추천 0
수통으로 상처부위에 뿌릴때도 좋고 얼굴에 붓기도 좋고 용량이 좀 딸려서 그렇지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영길리 | 2011-04-02 | 추천 0
그저 미군이 쓴다고 "우리도 카멜백 도입해야한다" 할 문제는 아닙니다.
직접 써보시면 향균기능이고 뭐고 물때끼고 먼지 끼는데
전용도구 없이는 제대로 닦는건 그냥 불가능하고 말리는데도 전용도구가 필요합니다.
한마디로 관리에 세심한 노력이 필요한 반면 수통은 상당히 관리하기 편하고요.
개인적으로 야전에서 카멜백과 수통, 둘중 하나를 고르라면 수통 고를껍니다.
야거 | 2011-04-02 | 추천 0
온스 약 3L 정도로 수통2개정도의 양입니다.. 손발이 자유롭고 쉴수있는시간이있는경우에는 수통이 더편리합니다.. 카멜은 조금식먹어서 갈증를 해소가 목적이지 시원하기는 수통이 최고..
파프리카 | 2011-04-02 | 추천 0
차고 나갔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물이 모자르게 되면, 헬기로 공수 해주는데 있는욕 없는 욕 다 얻어 먹었다고^^;
그리고 카멜백 이런것들 뿐 아니라 아웃도어 스포츠 에서 개발되서 군에서 채택한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카멜백 써보시지 않은분들이 그냥 물하면 카멜백
말씀하시는데, 한번 써보시면 아실겁니다.
그 관리에 어려움을요, 그래서 저 뿐만 아니라 등산하시는분 대부분 XX 물병 사용합니다.
막연히 보는것과 실제 사용해보고 느끼는 점들은 틀리죠.
백학산 | 2011-04-02 | 추천 1
한 여름인 8월 달에 유격훈련을 받다가 목은 마른데 물은 없고 동기 녀석과 뛰어들어간 곳이
간부들 숙소 아무리 찾아봐도 물은 없고 샤워실 욕조에 허연 비누 찌꺼기가 둥둥 떠있는 물을
둘이서 머리를 거꾸로 쳐박고 쭈~욱 들어 마시니 욕조에 물의 수위가 쑥 내려가데요!
uzi9mm | 2011-04-02 | 추천 0
버틸 수는 있지만 물의 경우는 가장 기본적인 것인지라... 극한의 상황을 가
정하게 되는 군대일 경우 병사들의 체력유지를 위한 식수 확보를 위한 정수
시스템이나 플랫폼의 개발에 공을 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위생문
제도 야전에서 군인들의 전투력을 유지하는데 무시 못 하는 부분이기도 하
구요... 그래서 다른 것은 몰라도, 밴드오브브라더스의 토코아 캠프 장면에서
소벨이 훈련병들의 수통을 확인하고 갈궜던 부분은 이해가 되더군요... 일단
물은 중요하니깐요... 수분보충으로 인한 부분이나, 간단히 손을 씻는 등의
행동으로도 위생문제의 대처부분에서도 생각해도 깨끗한 물의 확보는 중요합
니다...
펜리스펜릴 | 2011-04-02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1-04-02 | 추천 0
madbug | 2011-04-02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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