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우님 비판을 할려면 좀더 합리적으로
maxi(김민석) | 2011-04-01 10:26:44
조회 6603 | 추천 3 | 다운로드 3
하길 바랍니다.
*분명히 말하는데, K-21이 오로지 맞고 완전하며 오류가 없다는 이야기 절대 아닙니다.
뭐 나름 자신이 최초로 문제 제기 하시고 뭐 장황하게 이야기 하시다가 결론은 송영선의원의
표정이 굳어있니 하시는데, 좀 많이 거시기 하시네요. 한자리 차지하신 분인데.
1.파도막이에 대한 비판이 완전히 잘못되었습니다.
위 파도막이는 유리섬유 복합재로 제조된 것으로 중량 감소를 위해 "변경 전" 파도막이의 두께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즉, 무게 감소를 위해 차체 전면 방어력을 희생시켰다는 겁니다.
완전 생짜배기 거짓말입니다. 분명히 현장 설명에서는 파도막이 판이 "속이 비어있던걸"
"통짜"로 만들어서 강도를 높이고 파도에 휘어지거나 꺾이지 않게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강도가 늘어났다고 분명히 밝혔는데 담배로 두께 측정하니 얇고 가벼워졌다...
설명 듣기나 들었습니까?
*분명히 말하는데, K-21이 오로지 맞고 완전하며 오류가 없다는 이야기 절대 아닙니다.
2. 조종수 해치 물막이 (훈련용)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실전 상황에서의 생존성 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평시 교육훈련 때 안전하기만 하면 장땡
이라고 하셨는데, 훈련용 장비라서 방어력 고려를 안할수 있었던 건데 뭐가 문제인지?
포탑 없애고 창문 뚫어놓은 훈련용 전차 보시면 기절하겠습니다?
3.전방 부력 증가를 위해 장착한 "전방부력판"은 폴리우레탄으로 충진된 유리섬유복합재로 제작되었는데... 일단 이들 소재가 방탄 능력을 기대할 수 없을뿐더러
라고 하셨는데 일단 전방 부력판이 높은 방어력을 제공하지 못하는건 맞습니다.
그런데 도저블레이드는 강철 소재로 그 무게만 170kg 가까웠는데 이 자체로 차체 전방 방어력에 적잖은 도움이 되던 물건?
방어력 면에서는, 전방 부력판이 도저 블레이드보다 더 나으면 나았지 못하진 않은데요. 도대체 '폴리우레탄으로 충진된 유리섬유복합재' 라는 표현을 뭐라고 받아들이신 겁니다. K-21 주 장갑재 안에 우레탄을 채워넣었다는 말인데.
물론 유리섬유복합재가 엄청 두껍진 않겠죠. 그런데 쇠를 K-21 장갑재인 복합재로 바꿔서 방어력이 떨어지니...하긴 좀 많이 그렇지 않나요?
K-21의 문제점을 최초로 지적하셨다는데 이런건 기본적으로 알고 계셔야 하는거 아닌지.
4.입수시 모습인데요.. 순간적으로 앞부분이 쏠린 모습입니다..
정확하게 차체 밸런스의 형상을 평가할 수는 없는데, 입수시 모습이라고 했던 사진은 아직 전차가 물에 뜨기 전입니다. (왜 아냐고요? 군 생활때 공병 전술훈련으로 K-21 시범장에서 한달동안 중문교 장간 공격단정 훈련했습니다.)
5.▲ 입수 전 자신만만한 표정의 송영선 의원
▲ 한바퀴 돌고 뭍으로 올라올 때 경직된 표정의 송영선 의원
이거 보고 빵 터졌는데, 마치 사람들이 타보니까 K-21 불안해서 못살겠다?
뭐 이런식으로 말씀 하셨는데 송영선 의원이 K-21의 결함을 인지해서 그런지 아님 장갑차 타고 운행해서 그런지 님이 관심법이라도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다시한번 말하는데,
*분명히 말하는데, K-21이 오로지 맞고 완전하며 오류가 없다는 이야기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를 제기할때 최소한 행사장 설명을 보고, 행사장에서 담당자 이야기를 듣고, 질문을 하고 관련 자료를 생각해 보면서 건설적이고 합리적인 문제제기를 해야지, 이렇게 사실을 상당부분 왜곡하거나 변조한 글로 비판 여론이 많아져 봤자 제대로 된 개선이 될 턱이 있습니까?
나름 큰 국방 시민단체인데 약간 책임감이 필요하지 않나요?
그래야 MBC도 다시한번 같이 취재하자고 협조요청도 오고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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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
똥팔이 | 2011-04-01 | 추천 0
비밀이나 자국넷이나 대한민국의 국방을 염려하시는 훌륭한 회원분들이십니다
저도 현장에 있었고 바덴더님도 현장에 계셨죠
조종석 물막이는 저도 좀 아니였습니다 제가 올린 글에도 부정적으로 썼구요
이일우님이나 바덴더님이나 김민석님이나 빤스지기님이나 저나 모두 생각이 같을수는 없겠죠
맞는 부분이나 동감하는 부분도 있을수 있고 서로 의견이 충돌하는 부분도 있을수 있구요
다만 빤스지기님께서 자국넷에서는 이런 의견이 있더라 어떡해 생각하느냐 해서 비밀에
링크를 걸어주신것 뿐이구요
또 여기에 김민석님께서 다시 반박 하신것에 불과 합니다
저는 모르겠습니다 김민석님이 개인적인 감정이 있으셨는지는요
하지만 현장에 바덴더님도 계셨지만 송영선의원님 얼굴이 경직됐다는 부분과
7군단장님께서 표정이 굳으셨다라는 부분은 저도 좀 이해하기 힘든 부분 입니다
그런 부분을 김민석님이 지적 하셨고 또한 벙크났던 행사를 힘들게 바꾸신 손국장님이 보시기에도
마음이 풀편 했을수도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비밀에서도 많은 인기가 있으신 빤스지기님께서는 아시는 이일우님의 글을 퍼오셨는데
그글이 논쟁의 중심에 서니 이일우님에게 먼저 죄송한 마음에 속이 상하셨고
반박을 하신 김민석님께도 감정이 상하셨나 봅니다
하지만 빤스지기님 저는 김민석님도 처음부터 어떤 감정을 가지고 반박 하셨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다만 본인들의 주장을 함에 있어서 강하게 주장을 하다보니 그부분이 서로 감정적으로 보여줬던 것으로 보입니다
빤스지기님이 김민석님보다 연배가 높으신것 같은데 먼저 너그러운신 모습으로 오해를 풀으시면
김민석님도 오해를 풀으실거라 생각 합니다
서로 열띤 토론을 하다 벌어진일 바덴더님 말씀 처럼 서로 상처주지 않고 좋게 좋게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sks911 | 2011-04-01 | 추천 0
빤스지기 | 2011-04-01 | 추천 0
글 한번 비밀 사람들도 읽어보게 해야 겠다. 하고 허락없이 이일수씨 글 링크했습니다. 허락 안받고!
그리고 리플 단다는게 이런식으로 예의없이 하면 내가 이일수씨에게 뭐가 됩니까?
3명다 서로 얼굴 다 아는 사이인데.
누구 바보 만드는 것도 아니구요.
인간 관계란게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건데요. 나는 선의의 뜻에서 링크 걸었다가 되려 얼굴에 침 뱉어준 꼴이 되는데, 그것도 얼굴까지 다 아는 사이에게요.
이 바닥에서 얼굴 보고 인사한 사이란게 거의없습니다. 온라인상의 관계인뿐이지.
님들도 직장이나 학교 인간관계속에서 제꼴 되어 보세요 어떻게 반응 하실지,.
늦깍이 | 2011-04-01 | 추천 0
그리고 반박했다고 좌파라고 얼굴보고 이야기 하자는 좀;;
협박하는 것도 아니고
maximin | 2011-04-01 | 추천 0
똥팔이 | 2011-04-01 | 추천 0
똥팔이 | 2011-04-01 | 추천 0
신문·통신·잡지·방송 등 주로 시국(時局)에 관한 보도 및 논평을 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취재·편집·논평 등의 일을 담당한다.
외국에서는 취재 담당자를 리포터(reporter), 편집 및 논평 담당자를 에디터(editor)라고 하며, 양자의 총칭으로서 저널리스트(journalist)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신문·방송·통신 분야 등 취재를 담당하는 사람을 '기자'라고 하는 경우가 많고, 잡지에서는 주로 기고자(寄稿者)와 교섭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기자'라고 한다.
[출처] 기자 [記者 ] | 네이버 백과사전
뜬구름 | 2011-04-01 | 추천 0
빤스지기 | 2011-04-01 | 추천 0
사실 이 글 읽으면서 꽤 상기됐는데.
구차하게 이제는 댓글로 하지 않고 다음번 얼굴 보고 이야기 합시다.
빤스지기 | 2011-04-01 | 추천 0
저는 자국넷 회원이자 이전에 비밀회원입니다..
이일우 실장과는 민석님도 구면이구요.
그리 의견이 다르다고 국방부 자체나 두산 임원도 아니면서 상당히 기분 나쁘게 글쓰셨는데
어쨌거나 이 바닥에 오래 있다보면 서로 얼굴 꼭 봅니다.
나도 이글루에서 민석님 좌파라고 소문났다고 오래알고 있는 지인이 말하는거(안좋은 뜻으로) 그거 아니다 라고 얘기해주는데.
민석님 나이가 어려서 그런건지 뭔지.
아무튼 다음에 언제 이런 행사에서 마주치면 그때 저랑 면담 좀 하죠
뜬구름 | 2011-04-01 | 추천 0
똥팔이 | 2011-04-01 | 추천 0
무거울 때와 가벼울때등 2가지 안으로 시운전 행사를 하였다고 공보장교님께 들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바텐더 | 2011-04-01 | 추천 1
일단 한말씀드리자면...서로에게 자극적인 말로 상처를 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현재 제가 자국넷 객원기자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자국넷보다 먼저 활동했던 곳이
이곳 비밀 사이트였습니다. 서로를 존중해주고 챙겨주시는 모습이 좋아서 자주 들렀던 곳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번 K21 문제로 인해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 말씀들만 하고 계시는 모습이 솔직히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다들 대한민국 국방을 염려하는 부분에선 다 한마음이여야 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그러니 부탁드리겠습니다...서로에게 상처주는 말씀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그럼 다음에 뵐때까지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maximin | 2011-04-01 | 추천 0
까만기사 | 2011-04-01 | 추천 1
이렇게만 말하지 마시고
그럼 알고 있는 장점과 오류를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군사적인 지식이 그리 깊지 않는 일반 평민이 봐도 저건 진짜 말이 안나오는데......
그 무관이 무슨 당부의 말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아닌 부분은 아닌거죠
저건 아무리 봐도 전시 행정용 쑈로 밖에 안보이는데
K21 지금 저대로 전투적합 받아서 운용되야 한다고 보시는가요??????? 설마?????????
그리고 여기는 전문가 저기는 그냥 F5눌러서 방문자 수만 늘린 허접때기 집단....
이런말은 여기서는 안나올줄 알았는데.....아쉽네요
외돌괴 | 2011-04-01 | 추천 0
그판단들이 옳고 그른건지는 다수의 사람들이판단하는거구.
님이나 나는 제주장하는 정도구요..
특히 저는 그분으로 연유하여 썩 유쾌하지 않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지만,
유용원.신인균.꽃깡패.이분외에도 다수분들은 마땅히 긍정적인 평가가 아깝지 않은 분들입니다.
파렴치흑수돌 | 2011-04-01 | 추천 0
파렴치흑수돌 | 2011-04-01 | 추천 0
그분이 국방에 편승?을 한거지...시선을 끌어들이다니요...?
그사이트 방문자수는 저번에 f5누르면 5~6번클릭되는거 판명난지 오래인데...헐
늦깍이 | 2011-04-01 | 추천 0
잘못된 사실을 전달하는것을 공헌이라고 한다면야...
외돌괴 | 2011-04-01 | 추천 0
외돌괴 | 2011-04-01 | 추천 0
간단히 그 사이트 방문객수만 대단 하잖아요?
비밀도 그 부분의 초강자로 우리 국방의 올바른길을 제시하고 있구요..
저는 이 단편적인 부분만해도..
유기자님이나 시민단체대표분들 훈장정도는 진즉 수여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늦깍이 | 2011-04-01 | 추천 0
혹시 해병대에게 날개를 해서 ka-32도입 주장한것?
maxi(김민석) | 2011-04-01 | 추천 0
외돌괴 | 2011-04-01 | 추천 0
저는 민석님이나.태양님.병기님을 더 좋아합니다.아서스.워커, 판저.거시기님..............................................................그러고보니 참 좋은 사람 많넹..
그래서 비밀에서 둥지를 ㅋ
외돌괴 | 2011-04-01 | 추천 0
나중에 산수갑산을 갈망정,
업체야 양산해서 국방비 갈아먹기 해야하니..그리한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나저나,시민단체분들은 공짜밥,공짜차 얻어타면 절대 안됩니다.
그러면 관변단체 소리 듣습니다. 정부보조금 받는것도 비판의견이 많은데..
민석님이 시민단체에 저만큼 맺힌것이 많나봅니다.
오늘 작정하고 쏟아내는게..그러고서 국회의원들처럼 만나서는 반갑게 인사하는것은 아니겠죠 ^^
신인균님의 스타성은 경이롭게 보지만..약간 튀는듯한 면은 있지요.
허지만 그분이 공헌한 많은 공적도 무조건 부인하고 심하게 폄하되면,그거도 좋치않구요.
저도 가끔 딴지를 거는 축이기는 합니다.
OPSEC | 2011-04-01 | 추천 2
maximin | 2011-04-01 | 추천 0
이무기 | 2011-04-01 | 추천 0
장갑차가 걸래입니까?
maxi(김민석) | 2011-04-01 | 추천 0
이무기 | 2011-04-01 | 추천 0
그런데 그런장치가 피탄과 장애물에 견뎌낼지 자신이 없어서 입도 벙긋 못했던것이거든요....
저런물건은 그냥 전시용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