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5]

• Ralph | 2011-03-31 | 추천 5

  인천공항 제외...국내 공항 중에 흑자 내는 공항이 정확히 3개입니다.
  순서는 김포, 김해, 제주...(제주공항보다 김해공항 흑자폭이 더 큽니다. (600억 Vs 450억)
  그 외는 다들 적자입니다.
  
  청주, 양양, 무안...대표적인 삽질한 케이스인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덕도로 옮긴다는 부산의 제안과 여타 다른 지방은 그 근본이 다릅니다.
  필요하니 만들자 그럼 대충 몇 명 사용한다.....라는 게 타 지역이고
  부산은 지금 포화상태로 가고 있다, 안전문제부터 운용상 제약이 많다.
  그러니, 준비했음 한다..였습니다.
  
  최초 사업은 김해공항의 대체 공항으로 확장이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가 개입하고 밀양을 앞장 세우고..그러다, 허브공항이라고 부각이 된 것인데
  
  가덕도 부근이 부산신항이고, 다른쪽 해안선 방향으로 공항을 세우자..입니다.
  
  김해공항은 김포제주만 다니는 노선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 일본, 필리핀, 홍콩, 태국, 사이판, 타이완 노선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늘어나는 수요를 미루어보아 2020년이 되기 전에 포화가 된다고 합니다.
  공항이 건설기간도 한참 길구요.
  
  k1에 세 들어 간것이 현재 김해공항의 국내, 국제선입니다.
  그래서, 운용상의 제약이 많구요.
  
  신공항으로 선정이 된다하더라도, 전액 국비사업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30%~40% 가 국비로 직접 혹은 공항채의 보증의 형식으로 지원되는 것입니다.
  
  현재도 북적북적 박 터지게 붐비고 꽉 찬 곳이 김해공항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낙조토홍 | 2011-03-31 | 추천 0

  처음부터 타당성도없는 공약을 선심성으로 표받으려 던져놓고 이제 안된다하니.... 그 주둥이가 문제....그런식이라면 허경영처럼 국민 일인당 1억씩 준다하고 당선되면 곤란하다면 되지.... 공약이여사기여

  

  

• zeppln | 2011-03-31 | 추천 0

  그럼 부산사람이 영종도 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서 들이는 KTX비용은 무료로 해야지요.

  

  

• 두루몽실 | 2011-03-31 | 추천 0

  주변 인접성을 봤을때 차라리 대구 신공항을 확장해서 쓰면 되지 않을까요? 위치상으로도 경상도 중심부에 위치해서, 부산등 경남권 대도시와 인접하고, 또한 경부선, 대구선등의 철도와 경부고속도로, 88고속도로, 구미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등 완전히 영남권 교통의 중심지로서, 김해공항을 대채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거라 여겨집니다만...

  

  

• 대박복권 | 2011-03-31 | 추천 0

  제일큰 문제는 국민들 표잡자고 알랑방귀뀐 사람이나..거기에 좋다고 표찍어준 사람이나 이제와서 안하겠다고 낡발내미는 알랑방귀 뀐 사람이나..다똑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글구 어느분이 출장을 가는데 불편 하시다고..편했음 한다고..그맘 다이해하지요..그럼요 저도 출장이 잦은 사람인데..
  하지만강원도에 사시는분들도 계시는데..거긴 고속도로나 있지요..
  

  

  

• 브로드피크 | 2011-03-31 | 추천 0

  저는 가덕도에 한표 던집니다. 흑자 공항인 김해 공항의 포화를 감안할때 가덕도로 옮겨서 인천 공항마냥 순차적으로 확장 하는거죠.

  

  

• L군 | 2011-03-31 | 추천 1

  생각도 안하고 선심성 공약 남발하는 것도 문제지만.. ㅡㅡ 그걸 따지지도 않고 곧이곧대로 믿어버리는건 정말..

  

  

• L군 | 2011-03-31 | 추천 1

  경남도민이지만.. 우리나라 공항들 인천,김포,김해,제주 빼고는 죄다 적자입니다.. 최소 10조원 들여서 공항 지을 필요가 뭐가 있는지.. ㅡㅡ 예산 낭비입니다...

  

  

• 세이지 | 2011-03-31 | 추천 1

  └ 김해공항도 군 기지인 K1이 있지만 국제선이 주 502편 운항 중입니다. 대구는 대구국제공항(지난 월드컵 시즌 전에 확장 공사 끝났음)을 멋지게 만들어놓고도 국제선을 유치한다든지 공항을 키우려는 노력이 전혀 없었죠.
  
  그리고 공항은 자가용 주차장이 아닙니다. 혐오시설이기 때문에 집에서 출근하듯이 이용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잘못된거 같네요. 공항은 소음 민원이 최대한 없는 곳에 짓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래서 최근에 만들어진 국제공항들은 내륙공항은 하나도 없고 해양공항이 추세입니다.
  
  쓰나미라고 하는데 가덕도공항 안전 시설 중에 파도를 막는 제방이 있더군요. 제방 높이는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10m급이었을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역사에 그 정도 높이의 쓰나미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참고로 후쿠오카쪽은 지진이 거의 없는 지역입니다) 이번 일본 대지진에서도 부산이 받은 영향은 없었습니다.
  
  가덕도는 위치적으로 부산과 김해, 양산, 마창진, 울산, 거제 등등 영남권 산업 벨트와 가장 높은 인구 밀집 지역과 인접하고 대구에서는 KTX로 접근할 수 있어서(구미는 경부선의 딱 중간이기 때문에 인천이나 부산이나 비슷할겁니다) 공항을 부산 사람들만 쓰는 것이냐며 강변하는 것도 이치에 안 맞는듯.
  
  하여튼 김해공항이 곧 포화 상태에 도달하기 때문에 공항 건설 기간(거의 10년)을 감안해서 지금쯤 확장 또는 이전을 미리 준비를 하겠다는건 지역이기주의(?)와는 하등의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 embc | 2011-03-31 | 추천 1

  구미에 사는사람입니다.
  내일 중국천진에 가야할일이 생겼읍니다.
  전 내일 새벽 4시에일어나야 합니다.
  공항 까지 3시간 이상 걸립니다.
  공항수속 2시간 정도 걸리고 나면 11시정도 출발 합니다..
  과연 이런 일 해 보셨나요
  중국에 자주가는 편이라 미치겠읍니다.
  부산 가덕도 조치요..
  김해도 좋읍니다.
  그러나 저도 가까운곳에서 타고싶읍니다..
  요즘 같이 해외에 나갈일 많은 세상에 양 쪽 모퉁이에 공항 만들고 우리같이 내륙은 밤잠 설치며 공항 가야 겠읍니까..
  지역 이기주이를 떠나서,내륙에 있는 사람 생각좀 해주세요 가덕도는 가까울 까요
  제발 집에서 출근 하듯 출장좀 갑시다..
  대구 에서 중국가는것 있읍니다..
  몇편안됨니다.
  베이징가는 것은 몇편있는걸로압니다.
  그리고 대구공한 잘이용하라구요
  여러분들 조아하는 kf-15는 어디서 날라야 하나요,,
  그리고 대구는 도심 안으로 편입되어 확장이 불가합니다.
  어느분 가덕도 하시는데 우선 만들기는 편합니다 그러나 해양공항과 내륙공항의 차이가 있읍니다.
  운영상의 차이가..
  땅사기 편하다고 해양만 고집해서 쓰나미라도 생기면 우린어디로,,
  골고루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난 정권들의 할약상을 보시면 압니다.
  지도한장 펴놓고 반으로 접고 펴보세요 그리고 그곳에 도로상항 한번보시고 애기합시다
  참 답답하네요

  

  

• 내나라를위해 | 2011-03-31 | 추천 1

  부산분들이 많쿤요..뭐 결론은 백지화이고..부산은 자체적으로 추진한다고 하니..뭐 그걸 기대해보세요..솔직히 부산사람들은 김해공항 이전하는데 왜 다른지역에서 난리냐고 하시지만..공항을 부산 사람들만 쓰는 것도 아니고..부산 사람들 세금으로 짓는것도 아닙니다..경제적으로 환경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가장 좋은 위치에 짓는 것이 당연한 것 같고 대구공항이나 사천공항은 공군기지가 있어서 제약이 있고 이것을 통합해서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할 신공항을 짓자는 취지였는데..뭐 백지화가 되었지요..
  아마 한동안 이야기가 나오기 힘들겁니다. 총선때 국회의원들이야 자신이 당선되기 위해 신공항 공약을 남발하겠지만..대선때 대통령 후보는 쉽사리 말하기 힘든 공약일겁니다. 어느 지역이라고 하면 표가 사라지니깐요..산을 깎아서 공항을 짓고 바다에 공항을 지어도 환경문제는 같습니다..저 역시 신공항이 건설되기를 바랬지만 벡지화 되었으니 일단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해공항에 더 많은 노선과 안전장치를 확대 설치운영했으면 좋겠군요..경북경남권과 부산..이제 그만 싸우시기를..경남에 살지만 부산에 여자친구가 있으니..음..어렵습디다..ㅎㅎ

  

  

• 유동골뱅이 | 2011-03-31 | 추천 0

  남쪽에 늘어나는 여객, 화물 수요를 따라잡을려면 분명 대안은 필요할겝니다. 김해공항 확장은 절대 대안이 될수 없다는것.

  

  

• 변황제 | 2011-03-31 | 추천 0

  몇몇분들이 자꾸 경제적 논리로 공항을 평가하시는데 분명 짚고 넘어가야겠군요.
  밀양공항은 대통령 공약정책으로 영남권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출발하였고, 부산 김해공항은 경제적 논리가 아니라 안전문제 차원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어제 선정기준을 보니 아직까지도 심사위원들이 왜 김해공항을 이전확장을 원하는지 핵심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더군요..한심한 사람들입니다.
  

  

  

• 포우 | 2011-03-31 | 추천 2

  글고 대구쪽 정말 웃기고 있는데... 대구공항은 놔뒀다 국끌여먹습니까? 있는것도 제대로 못쓰고 있는데 군사시설핑계 대지 마시고 있는것부터 잘 활용하시라고 충고하고싶군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무안한 공항인 무안공항을 보십시용..

  

  

• 포우 | 2011-03-31 | 추천 1

  내가 뱅기타고 대구나 부산을 밀양신공항을 타고 간다고 생각하믄...
  첫번째
  사무실에서 한시간걸려 김포공항가서 티케팅하고 보안검색대 지나서 최소삼십분 멍때리다가 택싱하고 부웅떠서 대략 사십분날아가서 착륙해서 택싱하고 부랴부랴 나와 택시는 졸 비싸니 대중교통타고 대구나 부산시내 한시간 걸려 가서 택시타고 목적지로 이동할바에는 그냥 케이티엑스 타겠소.!!!!!!!!!!
  
  두번째!
  내가 짱깨나 원숭이관광객일경우... 뭐 볼거있어 뱅기타고 대구부산가나.?. 같은돈에 서울에 볼게 더 많은데.. 십년이십년후면 바뀔꺼라? 그럼 그때 바뀌고 이야기합시다.
  
  광주같은경우는 기차도 한시간간격 한대뿐이고 또 느리고 타이밍만 잘 맞추면 뱅기가 더 빠를수도 있지만 영남권 신공항이용해서 부산대구 갈일은 없을듯합니다. 글고 김해공항이 포화상태가 될때면 국내선공항인 김포도 그때쯤이면 미어 터지겠군요.
  김해가 포화일 경우 가덕도에 인천공항같은 허브공항같은 헛소리 집어치우시고 10년 20년후에 업그래이드 고려해서 조그마하게 시작하면 누가 뭐랍니까.. 정치인들 공약날림 지역이기주의,, 대통령공약철회.. 이게 당췌 뭐하는지꺼리인지..
  
  

  

  

• 변황제 | 2011-03-31 | 추천 2

  부산 토박이 입니다. 사심을 떠나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원래 신공항은 대통령 공약에서 출발한게 아닙니다. 지금 김해공항은 포화상태입니다.
  1976년 김해공항을 만들었고 국제 노선이 증가하자1993년에 국제선 청사를 만들었습니다.
  2008년 한국항공공단 집계기준(공항공단 홈페이지 참조)으로 국내.국제선 이용승객 7,202,117명, 화물 113,710,220톤, 인적 물적 처리량으로 볼때 국내 3위 공항입니다.
  해마다 승객과 화물의 증가에 따른 대형항공기가 김해공항에 노선을 추가함에 따라 현재 250인승 이상 대형항공기가 하루에 수대 ~수십대씩 들어오는 실정입니다.
  문제는 김해공항 업그레이드가 1993년에 한 것으로 20년 다 되어가는데, 현재 인근 산때문에 시야 제한과 활주로가 짧아서 대형항공기가 아슬아슬하게 착륙하는 실정입니다. 그 일례로, 2002년 중국항공 비행기가 돗대산에서 추락하여 탑승객 167명중 128명이 사망한 사건입니다. 이 비행기는 바람 방향이 맞질 않아서 선회하다가 선회지점을 놓쳐서 추락하였습니다. 공항 근처에 있는 산으로 인하여 시야 제한과 짧은 활주로 등으로 복합적으로 일어난 사건입니다.
  따라서, 원래 1990년대부터 김해공항 포화상태로 인하여 부산에서는 신공항을 추진하였고, 2002년 김해공항 비행기 추락사건으로 인하여 정부에서 신공항 국책사업을 인정하고 추진하였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선거가 맞물리면서 엉뚱하게 남발공약으로 영남권 신공항 문제로 변질되었고, 어제 꼴보기 좋게 없었던 일로 처리되었습니다. 대형 항공기를 안전하게 이륙, 착륙 유도하고 다시는 아까운 인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제논리가 아니라 안전문제로 인하여 출발했던 신공항 업그레이드 사업이 지역이기주의 문제로 변질되었고, 어제 뉴스발표로 대구나 밀양이나 부산 마찬가지로 꼴좋게 엉청이만 된 꼴이었습니다.
  한가지는 분명히 했으면 합니다.
  영남권에는 공항이 없습니까? 대구공항은 장식용으로 놔뒀습니까? 만성적자 대구 공항을 놔두고 밀양공항을 유치하는 이유가 뭡니까? 짧은 활주로 때문에 김해공항에 비행기가 한번 더 사고가 일어나면 그때 고려할겁니까? 답답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 Majorkim | 2011-03-31 | 추천 1

  국제공항은 인천 공항 하나로 족하고~
  인천에서 지방 공항으로 갈아타고~
  가까운 동네는 기차나 자동차 타고 가면 됩니다.
  공항이 너무 많아요 !!!

  

  

• 백서 | 2011-03-31 | 추천 1

  타당성 조사에서 부적합 판정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결정에 승복하지 못하는 부산 경남과 대구 경북 지차체들도 이성적으로 다시 한번 자체적으로 객관성 있는 타당성 조사를 해봐야 할 것입니다. 현 상황과 같이 정부 결정에 대해 감정적으로만 대응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전일 뿐입니다.
  
  90년대 이후 지어진 공항의 수요 예측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KTX 2단계 개통이후 영남권 신공항 수요가 어떻게 변했는지 면밀히 검토한 후에 다시 신공항 유치에 착수해도 늦지 않습니다.
  
  부디 이번 정부 결정이 정치적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힌덴부르크 | 2011-03-31 | 추천 2

  음, 김해공항의 포화는 하루이틀 문제는 아니었지요. 다만, 이게 정치적으로 휘둘려서 수년째 저러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그런데, 이걸 울 대통령이 이 모든 것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떡하니 공약을 했으니 이꼴이 난 것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가덕도는 제가 보기에는 쉽지 않겠던데요. 소위 인공섬을 만들어서 공항을 만들자는 것인데, 그 위치가 심각하게 애매합니다. 공항은 나름의 중요한 기간 시설인데 신공항 예정지역은 너무 밖으로 돌출되어 있습니다. 더욱이 해무가 장난 아니게 끼는 곳인데...대응방안이라고 나온 것들이 다 그저그렇던데요. 분명히 방향은 맞는데, 문제에 대해 고심을 한 흔적은 깊지 않았습니다.

  

  

• MacArthur | 2011-03-31 | 추천 1

  랄프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다른 지역 분들은 김해공항이 포화상태인 것부터 알지 못합니다.신공항 유치는 김해공항 포화때문에 시작한 사업인데 몇몇분들이 항공수요가 거의 없는 다른 지역 공항 이야기를 언급하시는 걸 보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 Ralph | 2011-03-31 | 추천 1

  확장이 곤란한 상태까지 온 것이 김해공항입니다.
  
  가덕도에 신공항 만들고 김해공항 민항부분 전부 이전하는 것이 계획이었고,
  그러면, 김해공항은 원래의 모습과 기능으로 돌아 가는 것이었습니다.
  김해공항의 정체는 k1입니다.
  
  

  

  

• 접니다 | 2011-03-31 | 추천 1

  우리나라 면적대비 공항숫자로보면 이미포화입니다. 개별 인원수용문제는 개별 확장이지 다른곳에또만든다는것은 돈낭비
  

  

  

• wilddog | 2011-03-31 | 추천 1

  지방 공항들...적자에 허덕이는 공항이 허다합니다.
  대표적인 국고낭비사례가 양양국제공항....이건 답이 없습니다....
  일주일에 비행기가 몇대나 뜨는 건지....

  

  

• Ralph | 2011-03-31 | 추천 1

  참고로, 김해공항 확장은 이미 2번을 불가능한 안이라고 결정되어졌답니다.
  
  중국민항이 박치기한 김해공항 뒷산(신어산)을 깎아내는 비용이 7조,
  거기에 김해공항 확장시 지중화 시켜야 되는 남해고속도로에 투입되어야 할 비용이 수천억,
  또, 확장 되는 부지 만큼 토지 매입을 해야 하며, 그 보상비도 수척억..(조가 될 수도..)
  거기에 소음공해 피해지역 확대 됨으로 보상비 또 나가고.....
  
  그래도, 잠정적인 위험성과 운용상 문제는 가지고 가야 합니다.

  

  

• Ralph | 2011-03-31 | 추천 5

  인천공항 제외...국내 공항 중에 흑자 내는 공항이 정확히 3개입니다.
  순서는 김포, 김해, 제주...(제주공항보다 김해공항 흑자폭이 더 큽니다. (600억 Vs 450억)
  그 외는 다들 적자입니다.
  
  청주, 양양, 무안...대표적인 삽질한 케이스인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덕도로 옮긴다는 부산의 제안과 여타 다른 지방은 그 근본이 다릅니다.
  필요하니 만들자 그럼 대충 몇 명 사용한다.....라는 게 타 지역이고
  부산은 지금 포화상태로 가고 있다, 안전문제부터 운용상 제약이 많다.
  그러니, 준비했음 한다..였습니다.
  
  최초 사업은 김해공항의 대체 공항으로 확장이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가 개입하고 밀양을 앞장 세우고..그러다, 허브공항이라고 부각이 된 것인데
  
  가덕도 부근이 부산신항이고, 다른쪽 해안선 방향으로 공항을 세우자..입니다.
  
  김해공항은 김포제주만 다니는 노선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 일본, 필리핀, 홍콩, 태국, 사이판, 타이완 노선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늘어나는 수요를 미루어보아 2020년이 되기 전에 포화가 된다고 합니다.
  공항이 건설기간도 한참 길구요.
  
  k1에 세 들어 간것이 현재 김해공항의 국내, 국제선입니다.
  그래서, 운용상의 제약이 많구요.
  
  신공항으로 선정이 된다하더라도, 전액 국비사업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30%~40% 가 국비로 직접 혹은 공항채의 보증의 형식으로 지원되는 것입니다.
  
  현재도 북적북적 박 터지게 붐비고 꽉 찬 곳이 김해공항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김 지현 | 2011-03-31 | 추천 1

  그리고 적자인데 양호하다니요.
  무조건 흑자가 나야죠. 그럴거 아니면 결국 손해라는 소린데 그돈은 돈도 아닙니까?
  다 우리 지갑에서 나가는거잖아요.

  

  

• 김 지현 | 2011-03-31 | 추천 1

  강원도 양양공항, 전라도 무안공항...
  이 두공항이 한국 최고의 공항이죠. 꼴에 국제공항들입니다.
  그 적자는 결국 다 우리 세금으로 떼우고..

  

  

• warrior | 2011-03-31 | 추천 1

  청주공항은 적자공항이지만 그래도 양호합니다. 강원도의 '양양 공항'보면 화려한 시설인데 중성자폭탄 떨어진양 사람도 비행기도 없이 휑하더군요........

  

  

• saro | 2011-03-31 | 추천 1

  영남에 초가 공항 건설은 안될말 같습니다. 영남권 신공항 얘기에 안빠지는게 동북아 최대 허브공항이라는 말이 또 붙더군요. 인천공항이 있는데 같은 역할의 공항이 또 만든다는건 넘쳐나는 미분양 아파트와 같이 불보듯 뻔합니다. 더우기 인천공항은 공사 완료된 공항이 아니라 구역별로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는 공항입니다. 2중투자와 더불어 김해공항은 김포 제주만 오가는 공항으로 쓰여야하나요?
  무안, 청주공항만 봐도 흔히 말하는 안봐도 비디오와 같은 혈세 낭비가 된다고 봅니다.
  그냥 김해공항 확장이 옳바른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 RokafSeo | 2011-03-31 | 추천 0

  웰컴동막리님// 공항이 필요하다면 당장에 짓는 것이 옳은 것으로 생각합니다.(개인적인 관점입니다.^^) 공항을 짓는다고 해서 2, 3년안에 노하우를 쌓거나 특정상황 예측 등 전력화되는 기간이 길겠죠.
  문제는 잉여 공항이 넘쳐나는데...(수원에 살지만 수원공항이 있다는 것은 비행기타고 첨알음;;)

  

  

• 입대예정자 | 2011-03-31 | 추천 0

  저도 개인적으로 아서스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국내에 있는 공항중 적자공항은 넘쳐나고 있는 상황인데 또 공항을 만든다 하면 돈만 허공에 날리는 꼴일 겁니다. 차라리 그 공항 지을 돈을 국방비와 복지예산에 분할해서 투자하는 편이 더 올바른 진행로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까고 말해서 끽 해봐야 인천, 김포, 부산, 제주공항 외에 다른 타 공항에서는 이렇다 할만할 실적도 없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