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회원들에겐 별로 새삼스럽지도 않은 소식

붉은악마 | 2011-03-28 22: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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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비아 내전에 대한 뉴스보도.

                  카다피군이 퇴각하고 반군이 점령한 곳에서 발견된 나무상자.

                                      상자 겉에는 영어로 북한의 국호가 선명.

   상자에 든 물품종류에 대해선 불도저 부품 이라고 해놨고 목적지는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 라고 적어 놨습니다.

   하지만 상자겉에 적힌 품종명과 달리 상자안에 든건 로켓탄.

   북이 건설장비로 위장해 수출한 모양 이라는 뉴스내용 이었습니다.

                           북한 에서도 주력 대공포 중 하나로 사용하고 있는 무기.

                  기관포 몸체에 한글이 선명한 것으로 봐 북한군이 쓰던걸 리비아에 판매한 모양 입니다.

                  아시다시피 이 4연장 대공포는 러시아제 대공무기를 지원받은 나라는 대부분 갖고있는

                  대표적인 러시아제 대공무기중 하나죠.

 

뉴스는 대단한걸 발견한거 처럼 보도를 했지만 Bemil 회원들 같은 밀메들에겐 그리 새삼스러운 소식도 아니죠.

아시다시피 북이 외화를 벌어들이는 가장 중요한 수출품목이 무기와 군사고문 등의 군사분야 수출 입니다.

 최근에도 뉴스를 통해 이란이 북의 탄도탄 제작기술을 지원 받아 핵무기를 개발 했고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에 따라 단속작전을 피던 스페인 해군에게 걸린 한 화물선에서 

 해외로 수출 되던 북한제 미사일 부품상자가 발각 되는등 북의 무기 해외수출은 오래전 부터 잘 알려져온

 새삼스럽지 않은 소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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