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4]

• 불꽃남자 | 2011-03-27 | 추천 1

  제가 제주전경 출신인데 전경들은 대모진압보다 시설 보호보와 대간첩작전등을 전문으로 합니다. 대모진압은 의경이 전문이고요. 육지 전경은 어떨지 모르지만 제가 있을땐 항상 사격연습하고 해안경계서고 분소대 전투 훈련하고 그랬어요.

• Elise | 2011-03-28 | 추천 0

  지금 생각해보면 콜트 거버먼트는 생산년도가 굉장히 오래된 오리지널에 먼지만 꼇다뿐 작동 상태도 괜찮던데 콜렉터들한테는 제법 가치있는 물건일듯 합니다...

  

  

• Elise | 2011-03-28 | 추천 0

  ㅋㅋㅋ 젲주 해안 경비단 무기 창고에 보면 재미있는게 참 많죠.. 6.25때 사용되던 60MM를 재생산한 박격포에 오리지널 M2중기관총 거기에 M79찰리킬러 또 레밍턴M870 샷건(물론 총류탄 사격용으로 일정 각도에서만 방아쇠가 당겨지도록 되어 잇습니다...)도 있었구요 창고 구석에는 먼지가 잔뜩낀 콜트 거버먼트(컴뱃커맨더가 아닙니다 무려 거버먼트입니다 ㅡ.ㅡ;;)가 몇자루 방치되있기도 하구요 ...

  

  

• madbug | 2011-03-28 | 추천 0

  나도 제주전경출신인데..ㅋㅋ 저는 60MM 박격포에 M2 HMG도 만졌습니다. 친구들에게 말하면 안믿더군요.

  

  

• 벌구형님 | 2011-03-28 | 추천 0

  불꽃남자님 제주해안경비대 출신이시군요.. 저도 해안경비대 출신인데.. 제주는 진압검열보다 총검술을 더많이 하기는 하죠..ㅎㅎ

  

  

• 유엔군 | 2011-03-27 | 추천 0

  전경 출신은 안지만 조금 아는체하다면요...우리때는 전경부대가 많았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우리군 병력을 우리임의대로 증강르 못합니다 그래서 다른 편법으로 전경을 늘려서 육군에 공백을 채워습니다 특이 각도서 지역이나 해안경계 전방보다는 후방지역에 배치했고 위분말씀대로 서울 경계지역 북한산이나 도봉산 등등 이런곳에서 경계경비를 했습니다 지방에선 방위병 경찰서소속으로 취약지구에서 같이 근무도 헀습니다 제가 인천에서 학교다닐때 파출소에 방위병이 있엇습니다 .지금은 검문소가 별로 없는데 전방부터 서울 까지 검문소 많았습니다 그러면 1차로 헌병이 그뒤로 전경이 올라와 민간이 검문했습니다

  

  

• 국위선양 | 2011-03-27 | 추천 0

  경기도에 있는 전경대네요...저도 군생활 경기도 전경대에서 했는데..
  08년5월 부터~10 4월 까지..
  제가 복무할땐 가끔씩 부대내 무기고에서 소총 꺼내서 총기수입만 가끔 한게 전분데...
  훈련소에서 본 k2하곤 때깔 부터가 다르더군요...ㅡㅡㅋ 사용한적이 있는지..궁금한...
  제대하고 나니 제 후임들은 저런 훈련을 하더군요...

  

  

• Elise | 2011-03-27 | 추천 0

  저 역시도 제주도에서 전경으로 복무 했습니다, 사실 전경들 중에서는 독도경비대와 제주도 해안경비단 만큼 총을 끼고 사는 부대도 드물죠... 제친구의 경우는 전북에서 전경으로 근무를 했는데 군생활 통틀어 자기총 5번 만져볼까 말까엿다고 합니다 ㅡ.ㅡ;;

  

  

• 작은영웅 | 2011-03-27 | 추천 0

  불꽃남자분은 지역 특성상.. 그리고 원래 임무대로 말씀해 주셨구요.. 서울지역의 70이상의 전경은 대모진압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경 착출을 줄여서 대부분의 전경부대가 통합되어 제가 있었던 북한산의 전경대는 최초의 전경대라 아직 그나마 전전긍긍 이어져 있다고 합니다.
  

  

  

• Elise | 2011-03-27 | 추천 0

  맨손으로 어떠한 동작을 시연하는것보다 흰장갑을 끼고하면 동작이 더 두드러져 보이는 시각적 효과 때문이라고 알고 잇습니다.

  

  

• July | 2011-03-27 | 추천 0

  다 좋은데, 왜 흰장갑을 끼고 있을까요?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 날아라뼝아리 | 2011-03-27 | 추천 1

  내륙이건 해안이건 전경대의 제 1목표는 언제나 대간첩작전이고, 그 다음이 치안업무관련입니다.(요즘에는 간첩이나 무장공비가 드물어서 일반적으로 보게되는 내륙전경대의 경우 치안업무를 중심으로해서 그렇지만요..^^")
  
  제가 자대에 있을 때 두꺼운 철판이 들어간 레벨IIIA 방탄복은 12개가 있었는데 전경대소속의 타격대용으로 사용되는 물건이었습니다.

  

  

• 불꽃남자 | 2011-03-27 | 추천 1

  제가 제주전경 출신인데 전경들은 대모진압보다 시설 보호보와 대간첩작전등을 전문으로 합니다. 대모진압은 의경이 전문이고요. 육지 전경은 어떨지 모르지만 제가 있을땐 항상 사격연습하고 해안경계서고 분소대 전투 훈련하고 그랬어요.

  

  

• rafale mk2 | 2011-03-27 | 추천 0

  그리고 왜 본부소대만 방탄복 입었냐 궁금해 하실 분도 있을까봐 설명하자면 방탄조끼 수량이 부족합니다. 사진 속 방탄복은 레벨IIIA급 방탄복인데 보통 1개분대 정도만 입을 수량이 있어 본부소대 타격대만 입고 있지요. 물론 창고에 보면 세라믹 플레이트가 들어간 방탄복도 있었구 저보다 나이가 많은 방탄복도 있었지만 상태가 다 안좋더군요. 방탄판 삽입 주머니 뜯어서 보니 세라믹 플레이트가 다 조각조각 뜯어져 있거나 너무 오래되고 얇아서 이게 정말 총 막을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그 외에도 구형 호신용조끼가 있긴 하지만 이건 총이 아니라 칼 막는 거니 이상한 섬유판?(방검섬유 아니면 방탄섬유판인듯)같은 거와 대나무 비슷한 조각들이 들어있는 판이 들어있어서....(신형 호신용조끼는 방탄조끼겸용인데 그건 전의경 중대까진 보급이 안나오죠. 형사들이나 지구대에 먼저 보급되니)
  암튼 그래도 보여주기식으로 창고에서 꺼내 이것저것 입히다 보면 2개소대는 입을 수량이
  나오긴 했습니다. 앞으론 어떻게 될진 몰라도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진압장비말고도 전투장비에 대한 개선도 많이 이루어지겠지요.

  

  

• rafale mk2 | 2011-03-27 | 추천 0

  아마 방탄복은 본부소대 112타격대(군대로 치면 5타대) 나머진 일반 1,2,3 진압소대 인거 같습니다.
  분위기로 봐서는 대테러준비태세 검열이나 준비훈련인듯. 총검술하고 분대대형 소부대 전술 이런 거 연습합니다. 1번 분대장! 어쩌고저쩌고 이런거 임무 외우면서 뛰어다니고 그러는데 음...개인적으로
  저도 해봤지만 사실 테러범 잡는데 총검술하다가 총맞아 죽음 어쩌지 이러면서 하는데 아무래도
  시위진압이 중요하다 보니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아니였습니다. 물론 잘못하면 털리니 열심히 하기야 하지만...그래도 대테러 임무 중대들은 부대 내에 레펠 훈련시설도 있구 헬기 레펠도 타고 훈련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