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7]

• 유현영 | 2011-03-26 | 추천 1

  경찰은 경찰인데, 우리나라랑 미국이랑 너무 비교되네..................

• 지유아비 | 2011-04-05 | 추천 0

  "한국계미국인" 많네요..

  

  

• 시원 | 2011-03-28 | 추천 0

  미국 경찰이 목에 힘을 줄 수 있는 이유는, 멀리 올라가면, 역사적으로 시민에 대하여 크게 정통성과 신뢰성을 저버린 적이 없어서 입니다. 한국은 일제시대 때 순사라는 이름으로 대중의 신뢰를 저버린적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사람들은 경찰을 무서워 하지도 않지만, 무서워 하더라도, 속으로 미워하지요. 이젠 그 응어리도 풀려 갑니다만...
  
  어쨋든 미국 경찰이 티켓으로도 유명하지만, 일단 그들의 목적은 시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메뉴얼 대로 움직입니다. 예를 들어 과속을 하다 걸리면 제일먼저 물어 보는 것이 " 너 급한 일 있느냐?" 입니다. 즉, 피치 못할 사정을 먼저 물어 봅니다. 즉, 먼저 도울 일 부터 이야기 하는 것이지요. 만약, 급하게 병원을 가거나 해서 과속을 하게 되면, 에스코트 해 줍니다. 그리고 영어가 서툴어도, 네가 얼마를 위반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고, 등등을 귀찮을 정도로 자세히 설명을 해 줍니다. 그들이 다소 과격하게 나오는 경우는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 입니다. 즉, 우범지역, 야간의 한적한 곳, 총기소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찰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그들은 메뉴얼 대로 행동하는 것이지요. 아울러 미국경찰들은 떼로 움직입니다. 위반한 차량을 잡으면 어디선가 5분내로 한대가 더 옵니다. 때에 따라 3대 4대까지 오는 경우도 있구요. 그러니 도망가는 것과 경찰과 싸우는 것은 절대 피하십시요.
  
  급한 일 없이 일반적 스피드로 경찰에게 걸렸을땐, 말 너무 많이 하지마시구요. 솔직하게 정직하게 상황설명과 물음에 답하시면 됩니다.
  "나 한국에서 온 관광객이다?" "아직 미국의 법규를 잘 모른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하겠냐?" 정도로 개인적인 이야기는 끝내시고, 영어 잘한다고 뽐내시다가는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극단적인 경우는 하도 말이 안통하니까, 그냥 조심히 가라 한 경우도 있다 합니다. 그들도 외국사람이면, 일단, 어느정도의 선처를 바탕에 깔고 갑니다. 범죄자가 아닌경우 말이지요.
  
  티켓을 발급받으면, 법원 출두 요청서가 날아오는데요, 자기가 편한시간을 체크하여 보내면 날짜가 확정되고, 그날 가시면 됩니다. 가서 판사와 딜을 하는데요. 티켓은 코트에 가서 판사와 딜을 통해 삭감 또는 벌점 삭감이 가능합니다. 이런 합리적인 제도 때문에 시민들은 무서워는 하지만 협조 하는 듯 합니다. 머 경찰 만나서 기분 좋을일은 없겠죠 미국이나 한국이나 ^^ 하지만, 급할때 경찰은 정말 구세주더군요 ^^
  
  미국경제가 좋지 않는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 티켓을 많이 발급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미국가셔서 혹시 경찰한테 걸리시더라도, 꼭 메뉴얼 대로 행동하셔야 합니다. 변명은 안통하고, 정직하게 사실대로만 말씀하시고, "내가 위반한것은 낸다", 라는 생각으로 대하세요. 그러면 그들도 매너있게 나옵니다. 범칙금을 안 낼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는 국제운전면허증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람마다, 주마다 된다 안된다 말이 많지만, 국제운전면허증은 그들이 처리하기도 골아프고, 안내도 처벌 할 방법이없다고 들었고 미국의 전 주를 자동차로 여행하면서 국제운전면허증 덕을 좀 봤습니다.^^
  
  대부분 렌트를 하실텐데요, 각 주마다 조금씩 다르니 렌터카 회사애들한테 물어 보시고, 국제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보세요. ^^
  
  티켓 발급시 경찰이 요구하는 것,
  운전면허증, 여권, 렌터카 계약서, - 국제운전면허 렌터카의 경우
  운전면허증, 보험증, 차량등록증 - 미국내 면허증 소지자, 자가차량의 경우
  

  

  

• cavin | 2011-03-27 | 추천 0

  IRS 曰 " death or tax" ㅎㄷㄷ 겁나죠 IRS,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탈세로 걸리면 빼도박도 못하죠.

  

  

• 세이지 | 2011-03-27 | 추천 0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범칙금을 높여서 고질적인 화물차의 음주운전과 관광버스의 정비불량을 바로 잡았으면 합니다.
  
  근데 미국은 경찰이 강해도 범죄율이 높더군요. 반면에 한국은 경찰력이 미국에 비해선 약하지만 범죄율이 낮습니다. 다 상대적인거라고 봅니다. 우리처럼 밤 늦은 거리를 여성들이 맘놓고 다닐 수 있는 나라가 드물거든요. 일본도 치안이 훌륭한데 일본 경찰 역시 서민적인 모습에 가깝다는...
  
  아무튼 가장 중요한건 시민에게 존중받는 대마왕인가 아니면 러시아 경찰처럼 경멸받는 대마왕인가 하는거겠죠.

  

  

• 해병폭파449 | 2011-03-27 | 추천 0

  저는 City of los Angeles 임당 고로 LAPD가 담당입죠

  

  

• toomuchsecrets | 2011-03-27 | 추천 0

  uzi님 그말씀은 우스게 소리가 아니라 진짜입니다. 미국 경찰은 그야 말로 길거리에서 왕입니다. 저들에게 당당할수있는 사람들은 더높은 지위의 경찰이나 시위원 연방소속 정도나 될겁니다. 저도 아무일도 아닌일로 정말 잘못한거 하나없는데 수갑뒤로 채워 수색당한적있습니다. 길거리 대마왕 적절한 표현인듯합니다.
  
  그나저나 풀러튼 출신분들많이 계시는군요. 저는 웨스트 민스터에 살고 있습니다.

  

  

• uzi9mm | 2011-03-26 | 추천 0

  일단 미쿡에서는 무조건 경찰이 손 들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면 시키대로 하지 않으면
  특히 주머니안이나 가방안으로 손 집어 넣는, 총을 꺼내는 것으로 오해를 할 수 있는 행
  동으 하믄, 총 맞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는데, 사실 미국 경찰들이 현장에서 범인의
  총에 맞아 순직하는 확률이 높은 만큼 당연히 그런 오해를 할 수 있는 행동 자체를 하지
  않고, 순순히 경찰의 지시에 따르는게 좋습니다... 몇년전 미국에서 한 어린애가 아주 제
  대로 무개념의 행동을 한게, 장난감 총을 경찰에게 겨누는 , 목숨과 맞바꾸는 장난질로
  경찰 총에 맞아 숨졌고, 일부에선 경찰의 과잉진압을 거론 했다는군요... 허나 순직하는
  경찰이 많은 나라 미국에서, 그것도 경찰 앞에서 장난감총을 들고 깝쳤으니 그게 장난감
  인지, 실총인지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이 확인할 겨를이 있었겠냐구요... 암튼 미국에서
  는 경찰의 지시에 순순히 따르는게 좋죠!! 근데 진짜 술 취한 분들, 안하무인 삿대질에
  욕설에, 자기 배경 거들먹 거리는 분들 우리나라 경찰들을 동네북으로 아는 개념을 뒷구
  멍으로 드신 분들은 진짜 우리나라 경찰의 인자함에 고마워 하셔야 함다!! 미국에서 경
  찰에게 그랬다가는 바로 공무집행방해+ 경찰관폭행+ 기물파손= 감옥행과 벌금, 사회봉
  사등등으로 동네에서 얼굴 못 들고 다닙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지시에 불응하면 그순간
  바로 행동에 돌입 한다는거, 단순히 손목에 수갑 채우는 걸로 끝나는게 아니라는... 진짜
  총은 안맞더라도 테이져건 정도는 맞을 수 있다는거...

  

  

• 희노짱 | 2011-03-26 | 추천 0

  미국은 살만한곳 아닌거 같아요. 총맞아 죽을 확률 꽤높지 않나요? 오후 5시 넘으면 길거리에 사람이 없다고들 하고 잘못하면 강도 만나서 한국 같으면 살껄 미국은 죽는다 이러던데 무서운 미국~

  

  

• 유현영 | 2011-03-26 | 추천 1

  경찰은 경찰인데, 우리나라랑 미국이랑 너무 비교되네..................

  

  

• sgtbae | 2011-03-26 | 추천 0

  ooyoo01님. Ft Lee 계신듯하네요. 저는 퀸즈의 Elmhurst에 있습니다. 가까운데 사는 회원님을 뵈니 반갑네요. :)

  

  

• 제타해리보크 | 2011-03-26 | 추천 0

  레밍턴 한방이면 그냥 갈텐데

  

  

• 돌무더기 | 2011-03-26 | 추천 0

  미국이 벌금과 세금은 정말 무섭게 징수하네요
  탈세가 중범죄로 처벌되니...

  

  

• Savant | 2011-03-26 | 추천 0

  FD3S님, California주에서는 작년부턴가 Move-over라는 법이 생겨서 딱지를 때고 있는 경찰차가 서있는 차선의 가장 가까운 차선으로 주행할 시 위법으로 걸릴 수 있습니다. 경찰차가 서있는 차선으로부터 최소 한개 차선 이상 차선 변경하여 주행하여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매우 서행하여야 합니다. 이는 위반차량을 단속하는 경찰관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인데, 실제로 이법이 시행되는지 모르고 그냥 지나쳤다가 걸린 사람들의 경험담이 이슈가 된 적이 있지요. 미국, 특히 California의 벌금 (Fine)은 금액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무조건 조심해야죠.

  

  

• 공군예비역 | 2011-03-26 | 추천 0

  플러튼
  
  오랜만에 들어보는 지명이네요
  
  저는 일전에 애나하임에서 거주했었는데요...

  

  

• LA바둑이 | 2011-03-26 | 추천 0

  전 LA 살지만 라이센스에 주소가 아버님이 살고 계신 베이커스 필드로 되어있어서 LAX에서 한번 한인타운에서 한번 걸렸는데 봐주더라구요... 시골에서 왔다고....ㅋㅋㅋ

  

  

• 김용식 | 2011-03-26 | 추천 0

  언더커버 캅도 혹 있나요?

  

  

• FD3S | 2011-03-26 | 추천 0

  경찰이 다른 차를 딱지를 떼고 있는 경우, 길이 뻥 뚫려있을 경우도 감속해야합니다. 리밋 속도 아래로 달리고 있다고 하더라도 경찰 옆을 지나치는 때는 감속입니다.

  

  

• FD3S | 2011-03-26 | 추천 0

  깜깜한 밤 고속도로에 왠 오토바이가 옆에서 함께 달리더군요... 전 처음에 그게 할리 데이비슨 같은 바이크를 타는 폭주족인줄 알았는데, 잠시 상향등을 킨 순간 경광등이 들어오더군요... 저는 로드사인이 안보여서 상향등을 켰는데, 고속도로에서 바로 잡혔습니다. 그 이후로는 차 위에 배기지 캐리어 장착하고 다니는 차만 보아도 깜짝깜짝 놀랍니다. 제 친구 중 한명은 경찰한테 잡히고는 차에서 내렸다가 땅 바닥에 패대기 쳐졌답니다. 유치장 신세도 하루지고...

  

  

• 도둑잡기 | 2011-03-26 | 추천 0

  빤스지기님 Could you look over me this time plz? 입니다. 물론 대답은 거의 No. 입니다만 ^ ^ 딱지 받았을때 웬만하면 변호사 사지마세요. 돈만 들고 사실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그냥 고개 푹 숙이고 있으면 판사가 알아서 조금 깎아주는데 그게 대부분 더 쌉니다.
  IRS가 무서운 이유는 아마도 자영업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 세금보고를 충실히 안해서 그럴 껍니다. 노숙자 정도는 몰라도 일단 IRS에 걸리면 변호사부터 사고 보더군요.

  

  

• 마상편곤 | 2011-03-26 | 추천 0

  교포분들께 들은 이야기로 미국에서 가장 무서운 공포의 대마왕은 경찰도 FBI도 아닌 IRS(국세청)이라고 들었습니다.
  잘못 걸리면 인정사정 없이 털려서 하루아침에 노숙자 된다더군요. 이거 진짜인가요?

  

  

• ooyoo01 | 2011-03-26 | 추천 0

  ㅋㅋ 팰팍에서 20분 거리요...sgtbae 님은요?

  

  

• 빤스지기 | 2011-03-26 | 추천 0

  교통에 항의한다고 혼자 후다닥 내리다가 총맞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삿대질 한다고 손에 뭐 들고 경찰쪽으로 손뻗는 행위,,,, 빵~)
  
  풀러동에서는 이런거 통할까요?
  영어 작문해본지 오래되서 문법이 틀리겠지만
  
  Could you look at me one more time, please??

  

  

• Magach | 2011-03-26 | 추천 0

  첫번째 두번째 사진의 배경에 있는 자동차가 소렌토 구형이군요.
  첫번째 사진의 C필러가 낯이 익다고 생각해서 스크롤해서 2번째 사진을 보니 확실하네요.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은가 보군요.

  

  

• 君 | 2011-03-26 | 추천 0

  80년대 TV 시리즈 CHiPs가 생각나네요.
  
  재밌게 봤었는데

  

  

• sgtbae | 2011-03-26 | 추천 0

  ooyoo01님, 져지에 계시다면 팰팍에 계십니까? :)

  

  

• ooyoo01 | 2011-03-26 | 추천 0

  ㅋㅋ 뉴욕에도 플러동이라고 있는데(town of flushing)...ㅋ 이곳은 이름이 정말 플러동이군요 ㅋ

  

  

• ooyoo01 | 2011-03-26 | 추천 0

  아 경찰만 보면 짜증나는게....라이센스가 유효기간이 지나서 다시 리뉴하러 가는길에 스피딩 딱지땠죠...그것도 동네 캅이아니라 스테잇 트루퍼...동네캅들은 어느정도 봐주던데 이넘시키들은 뭐 그런거 없더군요...
  벌금+변호사비=1000불나왔다는....에잉 닝기리기리 뉴져지 트루퍼들...

  

  

• Majorkim | 2011-03-26 | 추천 0

  음~ 바이크만 보이는 나는~
  (나름 준법정신이 투철한 시민)

  

  

• yohanni | 2011-03-26 | 추천 0

  비밀 회원분들이 우리동네에 이렇케 많이 있을줄은... ㅋㅋ
  언제 정모한번 해요 ㅋ
  
  조종수님 저게 혼다였나요... 소리가 특이합니다. 뭐랄까 조용하면서 부드럽게
  위이이이이윙~~~ 하는소리라서 유 럽 쪽인줄알았는데 ㅋ
  

  

  

• 조종수 | 2011-03-26 | 추천 0

  미국 싸이카에 대명사 할리보다 혼다에 St1300을 도입하는군요 단속에 기도비닉때문인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