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동원훈련지 ‘現주소 인근→옛 복무부대’ 전환 추진
악의곰푸 | 2011-03-01 12: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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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링크 : http://news.nate.com/view/20110301n01694
아무래도 현실감 떨어지는 책상머리 공무원(설마 군인이 생각해 냈겠습니까)이 심심해서 생각해낸 뻘짓같은데,...
전역하고 나서도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 해야하나?
참고로 양구 두타연(지명, 부대명은 보안)을 가려면 대중교통도 없고 걸어서 한시간 들어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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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5]
아아아악!! 나 저주받은 화천가기 싫다고!! 물가도 좆같이 비싸고 버스값도 좆같이 비싸고!!!
나도 오늘 제라드 러프너가 되어 글록가지고 저 인간들 다 죽이고 싶다!!!
파도치는소리 | 2011-03-02 | 추천 0
영가리텅뼈 | 2011-03-02 | 추천 0
서생 | 2011-03-02 | 추천 0
각자가 몇년간 쌩고생해가며 훈련했던 곳에서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할수 있다는건 상식인것 같습니다.
후레자식 아서스 | 2011-03-02 | 추천 0
솔직히 대학생(어차피 저는 휴학이니 2박3일입니다. 불평 안합니다)들 2박3일을 수업기간 무시하면서 하는 것도 불만(방학기간이면 모를까)이고 어차피 예비군들 열심히 할 생각도 없는데(가슴에 손을 얹고 예비군 여러분들 과연 훈련 때 초 FM으로 하셨나요?) 굳이 비싼 돈에 교통비 내면서 멀리 떨어져있는 자기 부대에 가서 X뺑이를 쳐야하냐 이것입니다.
후레자식 아서스 | 2011-03-02 | 추천 0
차비도 부모차비 이용하는데요(돈은 돈대로 깨지죠? 국가에서는 얼마 주나요? 고작 몇천원 주죠? 그걸로 고속버스 되나요? 화천까지 최소 한번 가는데 2만원인가 그 정도죠? 아마 기름값올랐으니 더 올랐군요.)??
그리고 면제자나 계집들이 남자들 군대갔다온 후 몇배 더 피눈물 흘릴 때 감사한 줄 모르고 히히호호하면서 느긋하게 남자들 즈려 짓밟으면서 장학금 타는 것은 아직도 억울하고 원통하고 피눈물나서 못 참겠습니다(열심히 해도 이미 거인과 아이 차이입니다. 한번 물어보세요. 제일 만만한 것이 누구인지. 예비군입니다. 예비군..). 그렇면서 2년의 공백이라는 것을 무시한 채 '우리는 잘났다'면서 콧대 높이는 꼴은 더더욱 못 봅니다(취업도 그렇고... 인턴 잠시 일했는데 나보다 나이 비슷한 여자가 윗사람인데 내 군대있을 때에 '자기는 어학연수에 교환학생, 유학 등등 화려한 경력이 있다.'면서 마치 자기 똑똑한양 자랑하면서 아주 잘 부려먹더군요.).
분명 헌법에 군역의의무때문에 피해를 보지 않게 돼 있는데 정작 내가 보는 피해를 생각해봅시다.
군대 갔다 오면 올라있는 등록금에 기숙사비에 물가.
최소한 군대 갔다가 오면 아무런 지원도 보상도 없이 당연히 갔다가 와야 된다고 여기는 문화까지....
인간적으로 보상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최소한 피해에 대해서는 보전해 줘야죠(이건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15만원 정도는 줘야죠)?
참고로 애국과 국방의 의무도 더이상 'Flag Waiving'으로하는 시대는 다 끝났습니다.
그리고 대학생들에 대해서 불만인 것은...
솔직히 방학 때 모아서 2박3일 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왜 동원일자를 보면 학교 수업 때 보내려고 하니 그것이 억울하다 이것입니다...
멸공소년 | 2011-03-02 | 추천 0
그저 탱크나 총이라는 물건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
전투와 전쟁에 관한 시각이 있는 사람
우리나라의 군사적 현실을 이해하고 방향을 논의하고 싶은 사람.......
누구라고 말은 못하겠네요 싸움 날까봐 ㅎ. 평소 많은 댓글로 눈에 익은 자인데
현지 동원에 대해 자신의 의견제시 정도를 지나쳐 그토록 핏대를 올리시다니 실망이 크군요
앞으론 유사 사이트인 밀리터리 장난감 으로 가셨음 하는 요구입니다
멸공소년 | 2011-03-02 | 추천 0
그리고 요즘은 과거와 달라서 듣보잡대 포함 80%이상이 대학에 갑니다
그들 빠지면 동원은 누가 가나요. 학점 핑게 대지 말고 평상시 놀지말고 공부 더 열심히 하시고요,
직원 한두명 있는 직장을 제외한 왠만한 곳은 그 직원 동원 가도 직장은 굴러갑니다만
소규모 자영업자는 자기 직장 문 닫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사 핑게 대지 말고요,
요즘은 자차 하나씩은 갖고 있는데다 길이 좋아져서 국도 조금 달리면 금방입니다 인정하시죠?
문제는 도를 달리해서 사시거나 바다 건너 사시는 분들인데 주소지나 근무지 분류하여 교통비 차등지급과 현실화을 고려해야 합니다.
아무리 밀매 사이트라 하더라도 혹시나 했는데 역시들 자신의 이해타산 앞에선... 별수 없군요
만세보령 | 2011-03-02 | 추천 0
또한 내가 대학생이라는 안도감도 느끼었습니다.
대학생은 벼슬이 아닙니다. 사실 공부 조금하고 집에서 등록금 낼 수 있는 능력있는 하나의 계급이 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공정한 사회에 대한 외침에 국방을 이야기하며 대학생의 특권을 유지해달라고 하는 것은 매우 이율배반적인 것입니다.
만세보령 | 2011-03-02 | 추천 0
저는 군대가서 대학생이 특권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정비대대출신이라 공고출신이 대학생보다 많았거든요.
거기에 아버지군번에게 대학교 나왔다고 한달동안 밤마다 개갈굼당하고 토끼.사슴.매미 하며 근무섰습니다.
그 반대로 제가 사수가 되었을때는 고졸인 후임들이 가지고 있는 작은 소원이나 소망..그들의 꿈에 대해서 많이 듣고 이야기 했죠. 제 가슴팍에 안겨 울던 후임도 있었구요.
대학생 예비군훈련과 관련된 문제는 개선되어야 합니다.
영가리텅뼈 | 2011-03-01 | 추천 0
영가리텅뼈 | 2011-03-01 | 추천 0
영가리텅뼈 | 2011-03-01 | 추천 0
keith | 2011-03-01 | 추천 0
복무기간이 짧은대신 동원 근무의 연장은 불가피하고 이들의 실전력으로의 향상이 급선무이긴 하지만
사회적 반향이 상당할텐데.....
유돈 | 2011-03-01 | 추천 0
교토역 -> 간사이공항 -> 인천공항 -> 경기도 이천방면 -> 이천버스 터미널 -> 택시
m2799103 | 2011-03-01 | 추천 0
현 동원체제는 당장 동원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유리하지만(동대에서 일괄적으로 단체수송 가능) 정작 사용부대 입장에서는 여러 곤란한 면이 있겠죠. 실제 동원계획을 보면 동원령 선포 후에 (가용시) 몇 주 정도 자체적으로 집체훈련을 해야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우선 이런 체계에서는 특기대비 전시보직이 잘 맞지 않는 것도 문제죠. 저같은 경우에는 정비부대 출신인데 동원훈련시 기갑병과,통신병과 장교가 들어오거나 1111출신이 정비병으로 들어와서 멍하니 지내는 모습도 흔히 보곤 했습니다.
개인주특기-보직 일치 문제 외에도 기간요원들과 예비군간의 손발을 맞추는 문제가 있죠. 앞서 집체훈련 이야기를 했지만 예비군을 부대에 데려다 놨다고 바로 조직이 굴러가는 건 아니니까요. 동원훈련 해보면 2박3일 끝날 때까지 예비군들은 관리대상일 뿐 실병력 역할은 하지 않죠.
다만 이번 신 방식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기존 부대(사단)에 배치한다고 하더라도 기존 근무했던 똑같은 조직(중소대)에 들어갈 수는 없을테니, 새로 조직해야 하고, 결국 손발은 다시 맞춰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이렇게 새로 조직하게 되면 또 주특기-보직간 불일치가 다시 발생할 수밖에 없겠죠. 이스라엘 방식(예비군으로 실제 부대조직하여 3개월간 근무)까지 가지 않는한 이 부분에서의 효과는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세보령 | 2011-03-01 | 추천 0
저는 올해로 35. 77년생입니다.
대관초. 대천중. 대천고 졸업하고 대학교는 상경했습니다.
이런곳에서 동향을 만나뵈어 기쁘네요. ^^
L군 | 2011-03-01 | 추천 0
마리나베이 | 2011-03-01 | 추천 0
전 고등학교는 타지에서 나왔지만 중학교는 명문 대천중 출신인데요...
마리나베이 | 2011-03-01 | 추천 0
고등학교는 타지에서 나왔지만 중학교는 명문 대천중학교 출신인데 혹시 만세보령님도...
후레자식 아서스 | 2011-03-01 | 추천 0
꼭 해당부대에 복무한다고 해서 지형을 알란 법은 없죠...
장비조작이라...
굳이 장비조작 뭐라뭐라해도 해당 동원부대들이나 인근사단들에는 그런 똑같은 장비가 없나요?? ( - - a) 엄연히 동원사단도 155mm 견인포 있고 105mm 견인포에서부터 박격포, 무반동총 등등 다 있습니다.
bedford1 | 2011-03-01 | 추천 0
bedford1 | 2011-03-01 | 추천 1
fallen_angel | 2011-03-01 | 추천 0
이제는원통하지않다 | 2011-03-01 | 추천 0
ㅠ.젠장 닉넴이 바꿔야 하겠네..누구보다 발제자님의 글이 가슴에 와 닿는군요...
후레자식 아서스 | 2011-03-01 | 추천 0
비상났을때 가까운 부대에서 주특기 훈련 후다닥 받고 바로 투입하는게 예비군인데. . . 그걸 왜 일부러 저 먼데가서 받아야 하는건가요?
이기적이라고 했나요?
그렇면 베드포드씨는 예비군 훈련 때 과연 열심히 하셨나요?? 내가 보기에는 베드포드씨도 학교 예비군가셨으면 얼씨구 하고 하루만 찍고 땡 하시지 않았나요??
그리고 쪽팔려서 열심히한다고요?
누가 쪽팔려서 열심하나요? 어떤 예비군이?? 현역들 열심히 해도 예비군들은 그런 것 신경도 안 씁니다. (- -a)
keith | 2011-03-01 | 추천 0
panzer | 2011-03-01 | 추천 0
정말이지 옛 복무 부대로 왕복으로 갔다올 교통편 비용에 그 기간동안에 경제활동을
못한 댓가 만큼의 합리적인 금전적 보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헌데 저렇게 하면 육,해,공,해병대야 뭐 ~ 그렇다 치고 ... 전.의경/경교대/공익은 어케되는겨?
그들은 그대로 미지정으로 뺑뺑이 돌리는건가?
panzer | 2011-03-01 | 추천 0
madbug | 2011-03-01 | 추천 0
keith | 2011-03-01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