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포함해 많은 운전병 출신분들이 야지 기동성에 불만이 없는데, 실제 저 차량들이 야지 기동성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군 운전병들이 저 차량으로 '갈 수 있는 곳'만 가보니까 구형차량으로 못가는 곳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차 밑바닥만 봐도 굉장히 험한 곳을 가보면 난리나는거죠. 가령 강원도 야지나 도로 포장률이 엉망인 북한지역에서의 운행 등...
저 축대가 설계 당시에는 튼튼했는지 모르겠고, 오랜기간 부품의 노후화 문제도 있겠지만, 저희부대에서는 시내 도로 운행 중, 5t트럭 앞바퀴 축과 트럭을 연결해주는 부분이 부러져서 앞바퀴축 따로 트럭차체 따로 길바닥에 내려 앉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땅파는사람|
2011-03-02 |추천0
ROKISTHEBEST
님이 아니라 스마트님께 한 말이랍니다 ^^;;;
통제사|
2011-03-02 |추천0
언젠가 에어쇼 행사장에 개선된 신차량 홍보를 위해서 나타난 적이 있어 개발부서 담당자와 몇마디 나눈적이 있습니다. 당시 담당자는 이미 테스트 완료되었고, 결과도 양호하나 군에서 비용문제로(타이어 가격이 비싸답니다.) 보류시킨 상태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사용중인 타이어 가격의 두배정도의 가격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군용차량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으신데 군용모델을 개발하는데에도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이를 납품가에 부담시켜야 하는데 군의 도입수량이 적어 납품가가 매우 급격하게 상승하므로 군에서도, 기아에서도 모두 꺼려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루가|
2011-03-02 |추천0
물자 수송 트럭이 이라크에서 크게 문제된게 기동성 외에 하나가 더 있죠..
물자 수송 차량의 피습 문제입니다.
현재 아프간에서도 유류 수송 차량의 피습이 크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1차 이라크전 당시 병참선이 길어지면서 경 장갑의 대형 수송차량이 피습당해 각종 전투물자가 전투부대에 전달되지 못한채 수송차량안에서 파괴 돼버리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되었지요.
당시 언론과 밀리잡지에서 크게 기사화 되기도 했구요. 파괴된 미군 수송차량을 배경으로 드래곤 미사일 발사기를 들어 올리며 포효하는 반군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그ㅤㄸㅒㅤ의 경험이 지금 이라크 아프간에서와 같은 중장갑 수송트럭들이 등장하게된 토대가 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군의 군용 차량은 이러한 차량의 중장갑화에 적당하지 않으며 일반 상용 틀럭과 별단 크게 다르지 않고 대전차 지뢰에 대한 대비를 위한 차량 하부 설계 개념도 많이 뒤 떨어져 있는게 사실이며 이라크에 파병된 한국군의 수송차량도 급조된 장갑을 전방에 한번 더 두른 방식이라 와이퍼도 제대로 설치하지 못하는등.. 비는 안오지만 먼지가 많은 사막에서의 운전에 문제가 컷다고 하죠..
사실 모듈화된 장갑트럭에 암롤 트럭 방식으로 위험도에 따라 차별된 장갑능력을 제공하는 적재함을 선택 제공 할수 있는 트럭을 국내 개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국내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죠.
706sfc|
2011-03-01 |추천0
미군이 차량을 현제와같은 개념을 잡은게 걸프전이었습니다, 야지주파가 문제가 아니라 병참선이 길어지면서 주행능력에문제가 생긴거죠 그래서 야지주파능력보다 장거리 고속주행능력이 더 중시하게 됬구요,
- 걸프전당시 기갑부대가 하루에 많게는 몇백KM 까지 진군을 하는데 그 기갑부대에 보급품을 실어나를 차량들이 따라가질 못하죠, 보급부대에서 현지까지 왕복을 해야하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늘어나니 감당이 어려운거죠,
하여간 우리나라 실정에 2륜방식도 아직은 문제가 없구요 지게차를 보시더라도 고중량차량은 2륜을 사용하는게 일반적입니다 , 가장 확실하다는거죠
ROKISTHEBEST|
2011-03-01 |추천0
현용 선진국 군용트럭 데후 한번 보시고 그런 말씀드리는지요? 저렇게 대두형상은 아니더라구요.
미군 fmtv랑 현용 육군 60트럭이랑 지상고 높이 한번 보면 절때 그런 소리 안나오실껄요.
볼보나 스카니아 덤프트럭과 군용 2.5t / 5t트럭을 비교하면 당연히 상용 데후가 훨씬 크겠죠. 덤프가 훨씬 더 큰 체격이니까요.
어쩌다 데후 크기로 말이 샜는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지상고에 대한 얘기고, 제가 모르는게 많겠으나 기본적으로 저놈은 이제 더이상 개조해도 21세기 차량으로 쓰면 안될 방산업계 기아 광주공장 먹여살리는 물건이라는거죠. 그걸 그네들은 첨단 군용트럭 어쩌고 저쩌고 하고 있어요.
땅파는 사람님은 제게 하는 말인지 다른사람에게 하는 말인지 헷갈리나 저는 군용트럭 연비가 중요하다면 민수용 상용을 써야 한다고 했습니다. 즉, 연비가 군용트럭의 덕목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험비랑 닷지랑 옆에 세워 놓고 지상고 비교하면 입이 쩍 벌어집니다. 닷지차 밑에 돌부리에 걸려 깨질거 천지죠. 뭐 쉽게 깨지기야 하겠으나, 딱봐도 지상고 차이가 엄청나거든요.
뭐 저도 군용차량에 별 불만 없었는데 기아차에서 첨단 차량이니 어쩌니 하는 말 듣고 정내미가 뚝 떨어지더군요. 보자보자 하니까 아주 웃긴거죠.
땅파는사람|
2011-03-01 |추천0
차축은 U볼트로 스프링과 고정이 되어있고,그 스프링은 핀으로 차대에 고정됩니다
부러진건 아마도 U볼트일 가능성이 높군요 스프링핀은 좀 굵은놈이라 이건 엔간해선 안 나가거든요;;
U볼트의 경우 더블식으로 풀리는 경우가 아주 드물긴하지만 아주 가끔 그런일이 벌어지긴 합니다
그리고...사제차 차주들 못해도 2~3일에 한번은 하체 들여다 볼겁니다
당장 저만해도 기본적으로 2이에 한번씩 스프링이나 조인트베어링 구리스상태,각종 브레이크 라인,
그리고 연비...군용차에 연비따위 뭔 소용인가요 ㅡㅡ 험비 연비 아시면서 그런소리하시는건지?
타인의 글에 반말로 태클 걸기전에 자신의 지식이 과연 정확하고 올바른지부터 알아보시고
댓글을 다실때는 존댓말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ROKISTHEBEST|
2011-03-01 |추천0
그럼 스마트님께서는 시덥잖은 댓글보다는 전문지식 좀 까보시죠.
미군은 왜 동일한 차량에 타이어 키우고 개량했을까요. 저 상태에서 바퀴 키워서 바닥에 덜 닿게 해봐야 동력손실, 연비악화 밖에 더 있겠느냐 하셨는데 미군은 왜 그랬냐구요!!!
동력손실, 연비악화가 염려되면요, 구형 트럭 다 버리고 사제 민수용 트럭 써야죠. 실제로 사제트럭을 군용트럭으로 약간만 손봐서 쓰는 국가도 상당한데요. 상용트럭과 군용트럭 연비, 동력 비교조차 안되요.
선진국 트럭은 왜 저 데후박스가 소형에 작고, 지상고가 높은가요 // 왜 저 대두 같이 큰 60트럭 데후 지적하면 안되나요? 돌뎅이 하나 튀어도 깨지는 저 데후박스 엿바꿔 먹으면 안되나요 ㅋ
ROKISTHEBEST|
2011-03-01 |추천0
자주 풀리는거야 다 아는 사실이고, 풀리는 자체가 황당한 시츄에이션이죠. 사제차 차주가 일주일에 한번 차 밑에 내려가서 각종 부품 체크하는지 의문이구요. 덤프트럭이 군용트럭보다 더 혹사시키면서 운행하죠.
결정적으로 제가 언급한 차량은 풀린게 아니라 부러졌습니다. 부품들이 싹뚝.
만세보령|
2011-03-01 |추천0
차축떨어진 것은 정비불량 아닌가요. 저도 운전병이지만..1주일에 한번은 반드시 밑에 들어가서 데후 체크했는데...수시로 체크해야 하는 1순위가 그곳이라고 이등병때부터 들은지라..
이유는 간단했지요. [[ 자주풀린다 ]]
zeppln|
2011-03-01 |추천0
담뿌 레디얼...
스마트|
2011-03-01 |추천1
4륜 데후박스 바닥에 걸리는 거 가지고 선진차니 머니 비교하는 별 시답잖은 얘기하는 사람도 다 있네..저정도면 일반적인거지..저상태에서 바퀴 키워서 바닥에 덜 닿게 해봐야 동력손실 연비악화 밖에 더 있겟나..
ROKISTHEBEST|
2011-03-01 |추천1
30cm 정도 될 것 같네요.
저를 포함해 많은 운전병 출신분들이 야지 기동성에 불만이 없는데, 실제 저 차량들이 야지 기동성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군 운전병들이 저 차량으로 '갈 수 있는 곳'만 가보니까 구형차량으로 못가는 곳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차 밑바닥만 봐도 굉장히 험한 곳을 가보면 난리나는거죠. 가령 강원도 야지나 도로 포장률이 엉망인 북한지역에서의 운행 등...
저 축대가 설계 당시에는 튼튼했는지 모르겠고, 오랜기간 부품의 노후화 문제도 있겠지만, 저희부대에서는 시내 도로 운행 중, 5t트럭 앞바퀴 축과 트럭을 연결해주는 부분이 부러져서 앞바퀴축 따로 트럭차체 따로 길바닥에 내려 앉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uzi9mm|
2011-03-01 |추천0
일단 군용고기동차량이라면 험지에서의 주파능력이 좋아야 되고, 매우 험한, 장기간의
운행에도 버텨야 하며, 특히 제대로 관리가 안되는 상황에서도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이
일정하게 유지가 되어야 하는 등의 여러가지 까다로운 조건을 필요로 합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에서 자동차여행을 주제로 전세계의 험한 길만을 여행하는 프로가 있었
는데, 거기서 정말 유명한 4륜구동차량도 장시간의 험로주행에 차축이 부러지는 등의 심
각한 고장을 일으키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군용이라면 그런 튼튼함은 필수 입니다... 나
중에 그런 기술이 민간용 차량에 적용이 되는 거구요... 일단 우리나라의 두돈반의 경우 험
한 길을 다니는데, 보면은 저렇게 둥그렇게 차축이 튀어나와 있는데 대충 눈으로 봐도 60
센티도 안 떨어져 있는데, 과연 험한 길을 어케 갈까 걱정이 되었는데, 실제로 야간 근무 투
입 중에 바닥의 돌멩이가 튀어서 말그대로 둥근 차축이 깨지는 사태가 터지기도 했었다죠...
작년에 플래툰에서도 우리나라 군용차량의 노후화를 거론한 적이 있었다죠...
한국황금전사|
2011-03-01 |추천0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2.5톤, 5톤 트럭의 야지 기동상 문제점은, 차의 바닥쪽으로 가장 아랫부분과 지면사이의 거리가 너무 짧다는 것입니다. 위 그림 상에도 보시면, 차 아래에 차축이 툭 튀어나와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야지 기동 상,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지면 돌출부에 걸리거든요. 선진적인 高기동 차량은 차바닥과 지면 사이의 거리가 상당합니다. 즉 차가 바퀴도 크고, 차대 자체가 높게 설계됩니다.
Mankind|
2011-02-28 |추천0
저러니까 미군 M-35에 원피스타이거낀거 같군요 ㄷㄷ;
(정작 실제 적용이 안되서 문제지만...;)
할수있다|
2011-02-28 |추천0
우와, 테스트 했다는 말만 들었지 실제 사진을 보긴처음이군요. 잘 봤습니다. 근대 비밀에 언제 올라왔었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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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저를 포함해 많은 운전병 출신분들이 야지 기동성에 불만이 없는데, 실제 저 차량들이 야지 기동성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군 운전병들이 저 차량으로 '갈 수 있는 곳'만 가보니까 구형차량으로 못가는 곳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차 밑바닥만 봐도 굉장히 험한 곳을 가보면 난리나는거죠. 가령 강원도 야지나 도로 포장률이 엉망인 북한지역에서의 운행 등...
저 축대가 설계 당시에는 튼튼했는지 모르겠고, 오랜기간 부품의 노후화 문제도 있겠지만, 저희부대에서는 시내 도로 운행 중, 5t트럭 앞바퀴 축과 트럭을 연결해주는 부분이 부러져서 앞바퀴축 따로 트럭차체 따로 길바닥에 내려 앉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땅파는사람 | 2011-03-02 | 추천 0
님이 아니라 스마트님께 한 말이랍니다 ^^;;;
통제사 | 2011-03-02 | 추천 0
루가 | 2011-03-02 | 추천 0
물자 수송 차량의 피습 문제입니다.
현재 아프간에서도 유류 수송 차량의 피습이 크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1차 이라크전 당시 병참선이 길어지면서 경 장갑의 대형 수송차량이 피습당해 각종 전투물자가 전투부대에 전달되지 못한채 수송차량안에서 파괴 돼버리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되었지요.
당시 언론과 밀리잡지에서 크게 기사화 되기도 했구요. 파괴된 미군 수송차량을 배경으로 드래곤 미사일 발사기를 들어 올리며 포효하는 반군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그ㅤㄸㅒㅤ의 경험이 지금 이라크 아프간에서와 같은 중장갑 수송트럭들이 등장하게된 토대가 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군의 군용 차량은 이러한 차량의 중장갑화에 적당하지 않으며 일반 상용 틀럭과 별단 크게 다르지 않고 대전차 지뢰에 대한 대비를 위한 차량 하부 설계 개념도 많이 뒤 떨어져 있는게 사실이며 이라크에 파병된 한국군의 수송차량도 급조된 장갑을 전방에 한번 더 두른 방식이라 와이퍼도 제대로 설치하지 못하는등.. 비는 안오지만 먼지가 많은 사막에서의 운전에 문제가 컷다고 하죠..
사실 모듈화된 장갑트럭에 암롤 트럭 방식으로 위험도에 따라 차별된 장갑능력을 제공하는 적재함을 선택 제공 할수 있는 트럭을 국내 개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국내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죠.
706sfc | 2011-03-01 | 추천 0
- 걸프전당시 기갑부대가 하루에 많게는 몇백KM 까지 진군을 하는데 그 기갑부대에 보급품을 실어나를 차량들이 따라가질 못하죠, 보급부대에서 현지까지 왕복을 해야하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늘어나니 감당이 어려운거죠,
하여간 우리나라 실정에 2륜방식도 아직은 문제가 없구요 지게차를 보시더라도 고중량차량은 2륜을 사용하는게 일반적입니다 , 가장 확실하다는거죠
ROKISTHEBEST | 2011-03-01 | 추천 0
미군 fmtv랑 현용 육군 60트럭이랑 지상고 높이 한번 보면 절때 그런 소리 안나오실껄요.
볼보나 스카니아 덤프트럭과 군용 2.5t / 5t트럭을 비교하면 당연히 상용 데후가 훨씬 크겠죠. 덤프가 훨씬 더 큰 체격이니까요.
어쩌다 데후 크기로 말이 샜는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지상고에 대한 얘기고, 제가 모르는게 많겠으나 기본적으로 저놈은 이제 더이상 개조해도 21세기 차량으로 쓰면 안될 방산업계 기아 광주공장 먹여살리는 물건이라는거죠. 그걸 그네들은 첨단 군용트럭 어쩌고 저쩌고 하고 있어요.
땅파는 사람님은 제게 하는 말인지 다른사람에게 하는 말인지 헷갈리나 저는 군용트럭 연비가 중요하다면 민수용 상용을 써야 한다고 했습니다. 즉, 연비가 군용트럭의 덕목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험비랑 닷지랑 옆에 세워 놓고 지상고 비교하면 입이 쩍 벌어집니다. 닷지차 밑에 돌부리에 걸려 깨질거 천지죠. 뭐 쉽게 깨지기야 하겠으나, 딱봐도 지상고 차이가 엄청나거든요.
뭐 저도 군용차량에 별 불만 없었는데 기아차에서 첨단 차량이니 어쩌니 하는 말 듣고 정내미가 뚝 떨어지더군요. 보자보자 하니까 아주 웃긴거죠.
땅파는사람 | 2011-03-01 | 추천 0
부러진건 아마도 U볼트일 가능성이 높군요 스프링핀은 좀 굵은놈이라 이건 엔간해선 안 나가거든요;;
U볼트의 경우 더블식으로 풀리는 경우가 아주 드물긴하지만 아주 가끔 그런일이 벌어지긴 합니다
그리고...사제차 차주들 못해도 2~3일에 한번은 하체 들여다 볼겁니다
당장 저만해도 기본적으로 2이에 한번씩 스프링이나 조인트베어링 구리스상태,각종 브레이크 라인,
휠실린더 누유여부 확인차 한번씩 들여다보곤 합니다, 습관이 되면 대충 흝어만봐도 보이거든요
선진국트럭이 데후박스가 소형이라......볼보나 스카니아 데후박스 보시고 그런말씀 하시는지
중량물을 올릴수록 데후는 커집니다 아무리 소재기술이 좋아져도 그건 별 차이 안날겁니다
그리고 연비...군용차에 연비따위 뭔 소용인가요 ㅡㅡ 험비 연비 아시면서 그런소리하시는건지?
타인의 글에 반말로 태클 걸기전에 자신의 지식이 과연 정확하고 올바른지부터 알아보시고
댓글을 다실때는 존댓말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ROKISTHEBEST | 2011-03-01 | 추천 0
미군은 왜 동일한 차량에 타이어 키우고 개량했을까요. 저 상태에서 바퀴 키워서 바닥에 덜 닿게 해봐야 동력손실, 연비악화 밖에 더 있겠느냐 하셨는데 미군은 왜 그랬냐구요!!!
동력손실, 연비악화가 염려되면요, 구형 트럭 다 버리고 사제 민수용 트럭 써야죠. 실제로 사제트럭을 군용트럭으로 약간만 손봐서 쓰는 국가도 상당한데요. 상용트럭과 군용트럭 연비, 동력 비교조차 안되요.
선진국 트럭은 왜 저 데후박스가 소형에 작고, 지상고가 높은가요 // 왜 저 대두 같이 큰 60트럭 데후 지적하면 안되나요? 돌뎅이 하나 튀어도 깨지는 저 데후박스 엿바꿔 먹으면 안되나요 ㅋ
ROKISTHEBEST | 2011-03-01 | 추천 0
결정적으로 제가 언급한 차량은 풀린게 아니라 부러졌습니다. 부품들이 싹뚝.
만세보령 | 2011-03-01 | 추천 0
이유는 간단했지요. [[ 자주풀린다 ]]
zeppln | 2011-03-01 | 추천 0
스마트 | 2011-03-01 | 추천 1
ROKISTHEBEST | 2011-03-01 | 추천 1
저를 포함해 많은 운전병 출신분들이 야지 기동성에 불만이 없는데, 실제 저 차량들이 야지 기동성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군 운전병들이 저 차량으로 '갈 수 있는 곳'만 가보니까 구형차량으로 못가는 곳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차 밑바닥만 봐도 굉장히 험한 곳을 가보면 난리나는거죠. 가령 강원도 야지나 도로 포장률이 엉망인 북한지역에서의 운행 등...
저 축대가 설계 당시에는 튼튼했는지 모르겠고, 오랜기간 부품의 노후화 문제도 있겠지만, 저희부대에서는 시내 도로 운행 중, 5t트럭 앞바퀴 축과 트럭을 연결해주는 부분이 부러져서 앞바퀴축 따로 트럭차체 따로 길바닥에 내려 앉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uzi9mm | 2011-03-01 | 추천 0
운행에도 버텨야 하며, 특히 제대로 관리가 안되는 상황에서도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이
일정하게 유지가 되어야 하는 등의 여러가지 까다로운 조건을 필요로 합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에서 자동차여행을 주제로 전세계의 험한 길만을 여행하는 프로가 있었
는데, 거기서 정말 유명한 4륜구동차량도 장시간의 험로주행에 차축이 부러지는 등의 심
각한 고장을 일으키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군용이라면 그런 튼튼함은 필수 입니다... 나
중에 그런 기술이 민간용 차량에 적용이 되는 거구요... 일단 우리나라의 두돈반의 경우 험
한 길을 다니는데, 보면은 저렇게 둥그렇게 차축이 튀어나와 있는데 대충 눈으로 봐도 60
센티도 안 떨어져 있는데, 과연 험한 길을 어케 갈까 걱정이 되었는데, 실제로 야간 근무 투
입 중에 바닥의 돌멩이가 튀어서 말그대로 둥근 차축이 깨지는 사태가 터지기도 했었다죠...
작년에 플래툰에서도 우리나라 군용차량의 노후화를 거론한 적이 있었다죠...
한국황금전사 | 2011-03-01 | 추천 0
Mankind | 2011-02-28 | 추천 0
(정작 실제 적용이 안되서 문제지만...;)
할수있다 | 2011-02-28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