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

• elion | 2011-02-26 | 추천 0

  자대셍활하고 서너달 지났을때 부대 보유 소화기가 k-2에서 m-16으로 바뀌었습니다...바뀐 이유는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k-1과 k-2의 공이 문제 때문이었는데 당시 부대에 k-1없이 모두 k-2를 사용했었는데 거참...오히려 m-16사용후 반년후에 k-1을 보급받아 일선부대의 보유와는 다르게 거꾸로 소화기 보급받던 이상한 모양새가 된적이 있었죠...암튼..,부대에서 보유중이던 k-2는 전방으로 올라가고 우리는 치장창고에 있던 거의 신품 예비군 m-16을 사용했던...재미난건...k2로 사격성적 별로이던 인원이 m16받고 사격성적 올라간 반면 저같은경우는 k2로 고참들 못지않던 성적이었는데 m16으로는 성적이 뚝떨어져 pri많이 당했음다...그리고 근무를 서거나 행군할때 k2참 편했는데...
  암튼 k-2와 k-1의 공이 교환에 때른 문제는 이곳에 알려지기 훨씬 이전에도 사고가 있었던것으로 알고 그에따른 조치도 있었지만 공이를 구별하게끔 한것은 이곳에서 알려진대로 제가 전역후 수년뒤에 이루어졌던것 같습니다...

  

  

• stranger | 2011-02-26 | 추천 0

  군생활중 K-1 , K-2 공이 오 결합으로 인한 사고사례를 교육받은적이 있었습니다.조정간이 단발
  이라도 자동으로 나가버린다고 하더군요.
  
  고참때 사격통제를 하는데 야간사격을 할 때였습니다.탄창에 10발을 넣고 사격하는데 분명 9발을
  쐈고 한발이 남았는데 다 쐈다는 겁니다. 이상하다? 삽탄한 녀석들이 9발만 넣었나?
  하는 생각에 사수에게(총은 K-1) 물어보니 방아쇠도 격발이 안되고 제 눈으로 보니 장전손잡이도
  후퇴 고정이 되어있는겁니다.그래서 안심하고 있던차에 안전검사 하는과정에서 노리쇠 전진하고
  격발하는데......빵~~!!!! 등에 땀이 그냥.....그날밤 얼마나 혼났는지.....그게 내 잘못이냐고...
  제가 다뤘던 K-2는 정말 듬직했고 좋은 국산 소총이라고 생각하지만 K-1 이고 K-2고 가끔 이런
  현상이 생기나 봅니다.아니면 불량이던가...K-2 단발사격할때 점사로 발사되는걸 본적도 있습니다.

  

  

• 강대한조국 | 2011-02-26 | 추천 0

  이런 그랬군요~ 요 몇일간 비밀에 못들어 오다보니... 이런 불상사가^^

  

  

• 악의곰푸 | 2011-02-26 | 추천 0

  국악고 나오셨군요. 반갑습니다. 뒷북...... 어제 SARO님이 동영상으로 자사방에 올리셨습니다.

  

  

• 강대한조국 | 2011-02-26 | 추천 0

  혹시 회원분들 중에 K-1과 K-2의 공이 잘 못 결합해서 곤란 겪으신분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저 경험때 그때 내무반에서 신문지 펴놓고 삼단분리해서 총기소지하다가 막내때라서 중간에
  불려서 나가고 돌아와 보니 공이가 두개 이길래 눈으로 길이가 같아 보이길래 아무거나 결합했습니
  다만 그게 K-2공이였던지라 미세하게 더 길어서 격발사고 날 뻔한 적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