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3]

• 한국황금전사 | 2011-02-26 | 추천 3

  중국이 이 사람에게 들이는 공을 알아야 합니다. 이 사람이 중국에 살지 않을 때는, 중국에 올 때 마다 정말 파격적으로 대해줬고(물론 이 사람의 네임벨류가 한 몫을 했음), 지금은 天津에 이 사람 이름으로 된 연구소도 있고, 天津에서 유명한 대학에서 교수질 하고 있죠(이 모두는 중국 정부의 후원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임). 이 사람 주위에는 중국이, 이 사람을 통해서, 현재의 중국을 선전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이 많습니다. 더불어 이 사람이 중국의 다른 부분과 유리될 수 있는 여지도 매우 큽니다(개인적으로 알기에 저 사람은 중국어를 못하고, 자기 이름으로 된 연구소 內에서 중국 정부에 유리한 데이터와 사람들만 접할 수 있음). 여기에 저 사람의 저술 활동은 현재 중국의 프로파간다로서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죠.

• 강대한조국 | 2011-02-27 | 추천 0

  너굴마왕님 사실상 중국의 최대적은 당나라때부터 한반도쪽보다는 서쪽이나 북쪽세력이 더 큰 골칫
  거리였지요...

  

  

• 너굴마왕 | 2011-02-27 | 추천 0

  중국이 날고 기어도 역사적으로 뒤통수 쭈뼛 거리게 만든건 ..한민족이죠..ㅋㅋ

  

  

• 알파캣 | 2011-02-26 | 추천 2

  중국의 예쁜 인형이군요

  

  

• 한국황금전사 | 2011-02-26 | 추천 2

  유교 자체는 여러가지 철학적 의미가 깊고, 그 범위가 넓지만, 중국의 역대 왕조에서 강조하는 두 가지는 바로 忠과 孝입니다. 忠은 군주에게 마음을 다한다는 의미이고, 孝는 가장의 말을 절대 거역하지 않는 것으로서, 심지어 가장이 나쁜 짓을 하더라도 그 것을 덮는 것이죠. 이는 간단히 이야기 하면, 가정에서 사회까지, 상부에 절대 충성하는 겁니다. 그 是非와는 상관없이요. 정말 봉건왕조는 물론이거니와 중국 공산당에게는 아주 안성맞춤인 이념이죠. 흔히들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은 국가 전체에서 정치, 경제, 외교를 막론하고 정의를 말하는 사람이 없다고 이야기 하는데, 오랜 세월동안 이런 체제에 익숙해져 있고, 지금도 그러한데 중국에서 출세께나 하였다는 사람이 변할리가 없지요.

  

  

• 한국황금전사 | 2011-02-26 | 추천 2

  저 사람 요즘 중국에서 유행하는 儒敎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과거 중국에서 극좌적 공산주의가 횡횡할 때, 유교가 비판 받은 이유가 바로, 과거 지향적이기 때문입니다. 孔子는 春秋시대 사람으로, 당시의 혼란 상을 禮가 상실되었기 때문으로 판단하였고, 禮를 회복하는 것 즉, 과거 周代에 봉건제도 또는 계급이 고착化 되었던 당시로 돌아 가자는 말을 했죠. 그런데 지금 중국에서 이렇게 소득불균형 같은 모순이 지속되다 보면, 계층化와 나중에 계급化 그리고 그것의 고착化까지 진행될 판인데, 그럼 현재에 유교를 강조하는 중국 공산당의 말은 마치 이를 인정하고, 그냥 살자는 말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 한국황금전사 | 2011-02-26 | 추천 1

  저 사람의 저술에서 주장하는 바가 소위 상층과 하층이 서로 간에 의견을 내면서 이것이 능동적으로 수렴되고,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일종의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중국의 발전을 이끈다는 말인데, 실제 중국 사람들은 大도시의 유한계급을 제외하고, 나머지 대부분의 생산 인구에 대하여서는 그다지 큰 관심이 없습니다. 아니 관심을 둘 수가 없습니다. 중국말로 하면, 沒辦法 mei ban fa 이죠. 실제 중국인의 대답이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수가 많기 때문이죠. 단적으로 도시의 잉여된 부분을 농촌에 배분하여 소득 불균형에서 오는 각종 모순을 해결 하려고 해도, 워낙 소득 불균형이 심하고, 취약계층의 수가 많기 때문에,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되는 것이죠. 간단히 이야기 하면, 도시 재정이 거덜난다는 말이죠. 이 상황에서 도시의 유한계급이 자기들의 이익을 기꺼이 양보할른지도 불분명하구요.

  

  

• 한국황금전사 | 2011-02-26 | 추천 1

  현재 중국에서는 그 어떤 계층을 막론하고, 黨(공산당)과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없습니다. 목소리를 낸다면, 黨이 허용한 범위 內에서 입니다. 그런데, 중국은 지금 다양化 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다양한 사회상을 반영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집행하는데, 중국 공산당은 힘겨워 하고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자신이 대표하는 이익이 무산계급만이 아닌, 농민, 노동자, 자본가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대중이라고 밝혔음, 전체 인민을 대표한다는 黨은 전체주의 사회에나 어울리는 형태로 그 자체가 모순임. 여기에 현재의 중국 공산당은 소수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고, 국가의 경제적 이익 대부분이 소수의 공산당 상부층에 의해서 좌지 우지 되고 있음)

  

  

• 한국황금전사 | 2011-02-26 | 추천 1

  저 사람이 말한 중국의 基層 민주化만 해도 웃기는 일입니다. 사실 중국 사회 기층 대표를 선거로 뽑는 것은 우리 시각으로 보면, 전시 행정에 지나지 않습니다. 거의 후보로 나서는 사람도 많지 않고, 기본적으로 당선된 사람도 공산당 정책에 충성하고, 그 정책을 집행하는 업무를 합니다. 이 건, 기실 선거가 가지는 정치색은 배제된체, "우리도 선거하고 있다" 라는 걸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사회 기층은 기본적으로 정치색이 불필요하고, 이렇기 때문에 공산당이 허용한 거죠. 간단히 말하면, 어차피 누가 나와도 공산당을 지지하고, 그 정책을 집행하는 거니까요.

  

  

• 한국황금전사 | 2011-02-26 | 추천 3

  중국이 이 사람에게 들이는 공을 알아야 합니다. 이 사람이 중국에 살지 않을 때는, 중국에 올 때 마다 정말 파격적으로 대해줬고(물론 이 사람의 네임벨류가 한 몫을 했음), 지금은 天津에 이 사람 이름으로 된 연구소도 있고, 天津에서 유명한 대학에서 교수질 하고 있죠(이 모두는 중국 정부의 후원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임). 이 사람 주위에는 중국이, 이 사람을 통해서, 현재의 중국을 선전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이 많습니다. 더불어 이 사람이 중국의 다른 부분과 유리될 수 있는 여지도 매우 큽니다(개인적으로 알기에 저 사람은 중국어를 못하고, 자기 이름으로 된 연구소 內에서 중국 정부에 유리한 데이터와 사람들만 접할 수 있음). 여기에 저 사람의 저술 활동은 현재 중국의 프로파간다로서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죠.

  

  

• 삐죽이 | 2011-02-26 | 추천 0

  ㅎㅎ 인도가 중국의 대항마라고 하기에는 부족한것들이 많지요... 단지 아시아의 강대국중 하나일뿐..... 중국은 이미 세계의 강대국이니......

  

  

• bac | 2011-02-26 | 추천 0

  인도가 중국의 대항마?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말이지요. 그리고 저분이 말한 해외투자액수는 인도가 중국의 10분의 1이 아니고 100분의 1입니다.
  
  중국인 뿐 만아니고 많은 인도인들도 해외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화교들과는 달리 지덜 나라에 투자하지 않지요, 그 이유는 너무 불확실성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유럽인들이 수백년간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완성중에 있는 민주주의가 개발도상국의 나라에서는 절대로 맞지 않습니다.

  

  

• STG44 | 2011-02-26 | 추천 1

  박정희 각하가 화교의 무서움을 알고 화교를 탄압한것은 정말 잘한거라고 생각되네요.
  
  만약 화교를 그대로 뒀다면...... 우리나라는 또 어떻게 됐을지 모르죠. 그때 당시 상황을 본다면 말이죠.

  

  

• 강대한조국 | 2011-02-26 | 추천 0

  작가의 이력이 참 특이한게 암살당해 죽은 JFK의 보좌관출신이라는 점이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