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4]

• bpshin | 2011-02-23 | 추천 8

  장기적인 안목으로 본 어쩔 수 없는 과정에서 오는 실패라면 욕을 안 하겠지만 근시안적으로 만든 부실한 계획으로 보이는 실패가 여기저기 보이기에 욕을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연구원을 욕 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 baro8282 | 2011-02-24 | 추천 0

  그게 아니지요 ...진실을 왜곡 하면 안됩니다 ..이런건 빨리 터져 줘야 해요 안그럼 대량 생산 해서 실제 전쟁나면 우리 아들들 정말 개죽음 됩니다 ..울나라에서 생산되는 명품무기라는 것은 전부 자칭 명품입니다 .. 실제로 실전에서라 든가, 훈련 아님 시물레이션에서 여러번 여러발 사용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지요 그리고 군사기밀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생산 업체와 결탁이 아주 쉬운 요소를 갖고 있지요..,,계속 터져 줘야 합니다 그게 우리 아들들 보호 하는 길이고 진짜 명품이 나오는 길입니다

  

  

• turtleclouds | 2011-02-23 | 추천 0

  제 생각엔 언론들이 너무 생각없이 나댄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명품이라고 과대포장해서 보도하는것도 언론이고 사소한 문제만 발생해도 과대포장해서 악의적인 보도를 해대는 쪽도 또다른 언론의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정이 잘못되었고 지나친 성과위주의 관리체계가 문제가 있다는데는 이의가 없습니다만.....

  

  

• 삐죽이 | 2011-02-23 | 추천 0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의 대다수 밀매님들은 우리의 무기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리고 믿었기? 때문에......

  

  

• 와룡산 유격대 | 2011-02-23 | 추천 0

  요즘 언론에서 너무 심하게 깐다는 느낌은 많이 받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반성할껀 해야 겠지요. 그러나 처음부터 너무 우리의 기대치가 높았던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처음부터 언론에서 말했던 명품을 만들수는 없겠지요.

  

  

• 그냥맨85 | 2011-02-23 | 추천 0

  돼충 만들고 부실부속 집어넣고 포탄도 부실 한발에 1백만원이 넘는 포탄이 이해가 가는지요 참으로 비싸도 국민이 바가지 쓰는 기분... 구멍 뚤리는 실린더 강도 부족의 동력축 열처리를 안한건지 미숙인지 그런 30밀리포 참으로 국산화에는 찬성하지만 대충은 곤란하지요 방사청이후 문제가 더많은것같은 느낌이 지난 10년에 완성된 국산은 방사청에 뭔가가 케넥션인지가 의심이

  

  

• 힌덴부르크 | 2011-02-23 | 추천 0

  대부분의 밀매들이 말하는 곳은 방사청이나 국방품질원등과 같은 기관들입니다. 연구개발시설들은 아니구요. 그리고, 참여하는 기업들도 좀 정신을 차렸으면 합니다. 싸다구 아무거나 가져오는 그런 생각은 좀 버렸으면 합니다. 제발 품질제일주의라는 신조는 어디로 사라지고, '오예, 이번 건을 따내서 당분간 먹고 살거 해결하자'는 식의 일회성 기회주의는 좀 버려주셨으면 합니다.
  육방부도 좀 정신 좀 차리고...

  

  

• 글리세린 | 2011-02-23 | 추천 0

  지난 정부의 지나친 성과주의가 문제점이 아니였을까요? 무기 개발이라는게 단시간에 이루어 지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랩터도 1980년대서 부터 개발 시작 했고 k-1전차도 박대통령때 부터 시작된거고

  

  

• 봉구만세 | 2011-02-23 | 추천 2

  제발 그 명품이라는 소리 좀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명품이란 오랜 세월 고객들에게 인정받아 굳이 그 가치를 자랑하지 않아도 인정받는 제품이거늘... 개발하고 실전에서 그리 오래 써 먹지도 않았는데 매번 명품이랍니다. 그래놓고 결함있어서 배치가 연기됐다...라고하면 더 열불 나는거 아니겠습니까?

  

  

• stranger | 2011-02-23 | 추천 2

  SG-550 계열 소총이 굉장히 까다로운 엄격한 품질평가 과정을 거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훌륭한 '명품소총'이 만들어 지나 봅니다.
  외국 총기제작사들은 사격테스트를 몇백만발 단위로 한다던데 저번에 수리온에 탑재되는
  XK-13이었나요? 그녀석은 30만발 정도 사격테스트 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볼트액션
  K-3를 다뤄본 경험이 있어서 심히 걱정이 됩니다.전차 장갑차 복합소총 고속함등등 이러한
  총체적인 문제점들이 잘 개선되길 바랄뿐입니다.

  

  

• waldgeist | 2011-02-23 | 추천 0

  구데리안님 말씀에 절대적 동감하는 바입니다. 저역시도 온정주의적 태도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구데리안 | 2011-02-23 | 추천 5

  고생하니까 봐줘야한다는 온정주의식태도는 실전에서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가 달린 무기라는 점에서 용납될수 없어요

  

  

• 구데리안 | 2011-02-23 | 추천 4

  작금의 상황은 국산무기에 대해서 국방부나 개발업체간에 적절한 검증시스템이 작동치 않아 발생한 문제입니다 고생하는건 고생하는거고 엄격한 평가시스템이 필요하죠 국방부의 스타일상 어지간한 언론보도엔 꿈쩍도 안하니 걱정하실필요 없구요 보병전투차량의 경우도 중간 중간 적절한 견제와 평가가 있었으면 사람 죽는 일도 없었습니다

  

  

• uzi9mm | 2011-02-23 | 추천 0

  이 국방관련 프로젝트들... 실제로도 그렇고, 영화상으로도 그렇고, 일단 꽤나 오랜 시간을
  공을 들여야 하는데다가 자금도 빵빵해야하고, 거기다가 자국의 안보와 전시상황에서의
  효과적인 적제압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그것을 개발하는데 밑바탕이 되는 이론과 기술은
  그당시 최고 수준의 기술로써 극도의 보안유지와 함께 그것을 개발하는 인력의 운용 등등이
  비밀에 부쳐지는데다가 그만큼 아직 기술적으로도 전술적으로도 100% 검증 되지 않았기에
  그만큼 언제 어느때든 도로아미타불이 될 수 있습니다... 정권이 바뀌면서, 혹은 국가경제위
  기 등으로 인해서 국방예산이 줄어들거나, 반전여론 등으로 인해서 엎어지거나 고질라발톱
  의 때 수준으로 줄어드는 예산으로 겨우 겨우 유지되는 프로젝트들이 비일 비재한 상황에서
  그나마 뭔가 결과물을 내놓기는 했고, 그것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군대와 계약도 맺고, 요걸
  적당히 사양을 맞춰서 눈독 들이는 동맹국에 팔아서 이득도 쫌 챙겨야 겠는데, 막상 실전에
  이걸 자국군인들이 가져가서 쓰는데 문제점이 보이면 그동안 들인 시간과 기술과 자금이 말
  짱 황이 되고, 그만큼 군 전력화에 차질이 생기고, 그러믄 심한 경우에는 청문회나 이런데에
  끌려 다니다가 허송세월 하고, 불량무기를 자국군인들에게 들려 보내줬다고 언론에 뭇매를
  맞게 되죠... 뭐 이런 저런 변수들이 많은게 국방관련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게 자국군
  인들의 목숨과 직결이 되고, 더 크게 나가서는 전시상황에서의 자국 영토와 영해와 영공과 그
  안의 국민들을 지키는 수단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민감하다고 할 수가 있는데, 개발과정에서
  좀 더 꼼꼼히 시간에 쫓기거나 외부의 압력에 휩쓸리지 않고 진행 했다면 다행인데, 그 과정에
  자금이나 기술개발, 설계에서 뭔가 부실한 부분이 있었다면 진짜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죠!!

  

  

• bpshin | 2011-02-23 | 추천 8

  장기적인 안목으로 본 어쩔 수 없는 과정에서 오는 실패라면 욕을 안 하겠지만 근시안적으로 만든 부실한 계획으로 보이는 실패가 여기저기 보이기에 욕을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연구원을 욕 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 Patriotism | 2011-02-23 | 추천 0

  님의 말도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