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1]

• 언제나청춘 | 2011-02-22 | 추천 4

  중국이 극심한 빈부격차를 가지면서도 아직까지 근근히 버틴게 서민도 열심히만 하면 또는 운만 좋으면 부자가 될수 있다는 믿음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서서히 깨닫고 있으며 내부적 동요 및 민심이반은 잠재해 왔습니다. 사우디가 아직 버틸 수 있는게 막대한 오일달러로 그나마 국민들 먹여 살리고 있으니까 다행이지만 튀니지, 이집트는 이게 불가능했고 현재 막장인 리비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 면에선 중국은 상당히 위태롭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알게 모르게 문제 많은 나라이고 농민공이나 빈부격차 등의 문제와 부동산 등 산넘어 산인 동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빨리 분열되었으면 하고요. 아직 막대한 외환보유고가 몇가지 이점이 있다지만 세계90위권의 후진국으로 격에 안맞는 세계2위경제력을 가졌을 뿐이죠.
  
  이보다 더 열악한 나라도 있습니다. 식량의 자급능력은 안되면서도 군사국가로 국민을 억압하면서 공포정치로 일관하는 나라죠. 개인적으로는 중국이 쓰러지기 전에 먼저 쓰러질 나라죠. 김정일 죽으면 끝인 나라입니다. 근래 일어난 민중봉기의 가장 큰 기저에는 나라가 백성을 먹여살리지 못한게 있었습니다. 제발 돼지 새끼 잡아 죄를 쳐물어야 다시는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을텐데 김정일 뒤 져 야 통일을 꿈꿀수 있다는게 열 불 터질 뿐입니다. 벌써 무너져야 할 북한이었지만 김일성, 김정일의 구걸능력과 땡깡 능력으로 지금까지 버티긴 했지만 끝까지 왔다는 느낌입니다. 쥐뿔 없는 나라가 농업과 경제에 올인해도 망하기 직전일텐데 국민들 굶기고 총칼이나 만들어 왔으니 당연한 결과죠.

• 펜리스펜릴 | 2011-02-23 | 추천 0

  솔직히 우리나라로서는 중공의 '안정된 성장세'가 보다더 이익입니다. 이런 점에서 최근 불안정세와 중공의 문제인식이 부족한 점은 매우 염려됩니다. 그래서 이점에서 좀더 중공인들 스스로가 '짜요 차이나'해줬으면 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11-02-23 | 추천 0

  여기에 내부적인 상황말고도 중공과의 '영토분쟁'을 겪는 많은 외부국가들이 중공의 혼란에 쉽게 '보복심리'를 발휘할것이라는 점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물론 이런 문제에 한발 물러나길 바랍니다만.....다른 나라는 결코 그런 선택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11-02-23 | 추천 0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공은 우습게도 자국내에서 생산하는 식량과 에너지자원으로는 13억이 더이상 견딜수없는 단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아무도 중공내에서 이 점을 지적하지 않고 있는게 더 의아합니다. 예전 에이팩 이전에 중공측 대사관 관련자가 국내 정부기관과 브리핑에서 잠시 중공의 하루 식량소모치를 언급하며 어려움을 토로한바도 있었는데 말이죠. 현재 중공은 도시로의 인구과밀과 농촌의 인력부족으로 자국식량생산기반이 서서히 축소 혹은 '붕괴'될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인데 말이죠. 중공이라는 '국가경영'을 해야할 지도층은 적어도 현재 그들의 권력으로 맛보는 '부의 달콤함'에 현실감을 잃어가는게 아닐까 염려됩니다. 권력의 상위층이 이런 '현실감을 잃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전반에 '경고시스템'이 구성되어야 하는데 공산주의는 이런 '경고시스템'을 적대시 하고 이것은 이미 공산주의의 원조라고 할수있는 구소련이 붕괴됨으로서 증명된바라고 봅니다. 제가 볼때 현재 '중공의 부'는 결국 중공의 부가 아닙니다. 중공의 지식인층이 이점을 깨닫지 못한다면, 얼토당토않는 한족주의와 거국주의로 빠져든다면 그 허상의 끝은 금방 '검은 얼굴'을 들이 밀것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11-02-23 | 추천 0

  참고로 이미 중공은 '물가폭등'으로 '차이나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세계적 곡물급등과 '구제역'을 주축으로한 육가공품목들의 동반상승으로 인한 식량파동은 이미 몇년전부터 태평양권의 일부 가난한 섬나라 국가에 영향력을 끼쳐왔고, 현재는 동부유럽과 아프리카에 영향을 미쳐 결국 북 아프리카의 '시민혁명'의 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최근 몇년간 '발전발전'을 외쳐온 중공이 얼마나 많은 '전략물자'를 비축해뒀는지 그리고 그 '전략물자와 에너지'가 과연 13억 인구를 얼마나 지탱해줄지는 솔직히 미지수입니다. 전략물자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있어 그 상황이 닦치면 '한족주의'를 필두로한 '차별정책'이 시행될것은 불보듯 뻔한 것이고요. 각기 모든 나라마다 발전과 민주화 과정중에 이런 위기는 한번씩 겪게되는데 중공의 문제는 이 '문제가 너무 규모가 크다'라는 점입니다. 전 지구적 규모라고 할만큼이죠. 현재 인구가 68억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13억이 포함되는 문제라는 점이죠. 여기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했을때 '에너지와 식량자원'이 부족하지 않을 나라는 몇개국이나 될지도 손쉽게 예상치가 나오죠. 쩝....안타까운 얘기이나 중공이 막상 이런 상황국면에 직면하게 된다면 우리도 결코 웃을수만은 없는게 가장 심각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쩝....

  

  

• 펜리스펜릴 | 2011-02-23 | 추천 0

  중공인들도 중공을 모르는데요. 쩝...부의 편중이나 경제적 문제는 해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안들이 상당수 이미 존재하고 '정치적 변화 경제사회적 변화'를 야기한다면 쉽게 진행될수있습니다. 다만 다원주의를 부정하는 일원주의라고 말할수있는 '문화적병폐' 이른바 '한족주의'는 딱까놓고 말해서 인구 일억미만의 소규모 국가에서나 어울릴법한 방법론입니다. 13억 전부가 '한족'이라는 주장과 이 한족론을 부정하는 이에 대한 '차별성 정책'은 곧 있을 식량파동과 에너지 위기에서 '국가차별정책'으로 비춰질수밖에 없죠. 나치가 유태인에게 '별'을 달았듯 한족이 아닌 소수민족에게 신분증부터 '제도적 차별정책'이 이미 현존하고 시도되고 있으니 하나된 중국이라는 건 말이 되지 않죠. 다원주의 다민족주의가 인정되어야 하지만, 공산주의체제탓에 이것이 곧 '정치세력화'될것을 염려하여 제제하는 '모순'도 있는 상황에서 중공이 스스로 내놓을 '해법'이 궁금하긴 합니다.

  

  

• 신목정 | 2011-02-23 | 추천 0

  상대국도 우릴 잘 모르지만....반대로 우리도 중국을 너무 단편적으로 이해하고 실체를 모른다는 점이죠...
  서로서로를 잘못 판단한다는 점은 교류가 활발한 현재에도 상대에 대한 오래된 선입견으로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 듯 하네요...
  주위에 외국유학생이 많아 의견을 교환하다 보면 그들과 우리와 인식차이나 오해나 또는 편견이 많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누가 먼저 상대를 인정하고 제대로 파악하고 이에 따라 대처하느냐가 그들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겠죠...
  

  

  

• 공병의꽃조립교 | 2011-02-22 | 추천 0

  5호 16국을 내 평생 다시 볼수 있을것같은 예감이~~~~ 역사책에서만 봤는데

  

  

• 유현영 | 2011-02-22 | 추천 0

  얼릉 분열해라!!!!

  

  

• 펜리스펜릴 | 2011-02-22 | 추천 0

  이는 굶어죽을 13억을 옆에 둘 우리로서도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11-02-22 | 추천 0

  이 시점에서 왜 하필 이런 '부정적 전망'을 내놓느냐? 라고 한다면 결론적으로 '식량과 에너지자원의 압박'을 중공은 심각히 받아들일수밖에 없는 '위협'에 곧 처할것이기때문입니다. 13억의 이 문제는 가히 명쾌 해결방법이 드문 편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11-02-22 | 추천 0

  즉 현재까지 중공은 어마어마한 피를 먹고 사는 괴물이였고 매번 성장할때마다 더많은 피를 먹어왔었으며 '공산주의'라는 체제론의 한계점이 이르게 된 '거시경제'의 압박을 스스로 성장해서 받고 있는 상태이며 어느 순간 폭발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풍선'과 같기도 합니다. 여기에 사회 전반의 도덕론보다 이른바 '한족주의'라는 기존에 가장 유사한 흐름중 하나를 예로 들자면 '게르만민족우월성'과 유사관념이 사회전반을 지배하고 있다면 이른바 '붕괴'는 예정된 수순의 시나리오로 언제 그 현상이 발생하게 될지 '시한부선고'만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 중공이 이 문제를 심각히 여긴다면 사회적 변화와 재 숙청단계를 비롯해 무엇보다 '부의 재 편성'이 급히 이뤄져야 하고 이는 상당수 자본을 독점한 공산당원들 다수를 숙청해야 합니다. 반대파벌이나 여러 파벌이 존재한다면 의외로 이들을 숙청하고 '대체'하는게 쉬울지 몰라도 현재 중공은 절대 그런 구조가 또 아닙니다. 문제는 결국 군벌이냐 시민이냐 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11-02-22 | 추천 1

  글적, 저의 어설픈 생각이 틀리기 바라지만, 우선 고인이 된 등소평이 말한 바가 있습니다. 1단계가 부의 소수선점화 2단계가 이 부의 상품성을 강조하고 3단계에서 양극화 해소 였었습니다. 현재의 중공은 이중에 1단계로서 소수 공산당원들과 그 가족들이 중공이 벌어들이는 부의 과반수를 소유한 상태이고 이는 세계적으로도 '인도'와 같은 국가를 제외하곤 드문 사례에 속하는 편입니다.(물론 부의 편중화 비중은 다른 나라도 높습니다만 퍼센트 수치가 완전히 다릅니다.) 이 상황에서 중공의 정치구조는 '공산주의'로 반대파가 아예 생존할 여력도 없고 정치적 발전이나 진행도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공산당원'이 아니면 정치를 할수도 없고 일정규모의 부를 가지기도 불가능 사회적 구조입니다. 현재 세계 2위의 엄청난 부국으로 단기간 성장할수있었던 점은 높이 평가하지만, 규모의 경제를 키운 만큼 파이를 사회에 환원시키지 못한다면 등소평이 주장했던 '2차 혁명'이 일어날 배경이 되며 이는 중공이 굳이 '분열'하지 않더라도 내부적인 큰 혼란을 야기할것이 분명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는 우리로서도 결코 좋은 흐름만은 아니리라 보기에 염려되는 편이죠.

  

  

• 푸십육 | 2011-02-22 | 추천 0

  중국은 이제 막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되고 성장하는 마당에 이런 시위는 그다지 중국을 흔들지 못할 것입니다. 중국은 떠오르는 태양입니다. 중국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속단하기는 이릅니다.

  

  

• 브레인 | 2011-02-22 | 추천 0

  중국에서 8년살아본 경험으로 이야기 하자면 중국 쉽게 스스로 분열되는건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일단 중동과 차이점은 중국은 중국사람 대부분이 중화주의 사상이 있다는 겁니다. 즉 자기들이 데모나 시위를 하더라도 소수민족이 독립하는거에 대해서는 엄청 반대를 심하게 하며 독립시에는 정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일반사람조차 강경진압이나 설상 무작정 사살을 하더라도 스스로 합리화 하기때문에 설상 해외언론에서 아무리 그래도 남의일에 간섭이냐 식이기 때문에 시위나 데모는 있어도 스스로 분열하는 건 가능성이 희박함.
  대신에 분열을 할 수 있는 적절한 기폭제가 있어야 하는데 시민혁명 보다는 일종의 독립국지전이 더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중국 서부일대와 몽고를 기점으로 국지전과 인도와의 분계를 타고 북한의 붕괴가 적절한 타이밍으로 이어지면서 동북 3성의 조선족자치를 우리정부가 뒤에서 협력을 한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글고 저도 뗀넘 쪽빠리 하지만 그 전체가 아니라 그 정부를 말하는 겁니다. 일본사람 전체나 중국 전체가 우리의 적이 아니라 그것을 이용하는 정권에 더 문제가 있으니..

  

  

• sjkho92 | 2011-02-22 | 추천 0

  중국13억 인구가 모두 본격적으로 시위한다면 엄청나겠네요..중국제발 분열되었으면

  

  

• 펜리스펜릴 | 2011-02-22 | 추천 1

  모든 인류의 역사중에 특히 위와 관련된 항목을 찾아본다면, '징집제도하의 군대가 존재하는 국가에서는 반드시 시민혁명이 일어나기 마련' 입니다. 그게 싫으면 중공과 북괴도 지금부터 '용병제'로 전환하던가....

  

  

• 데스티니 | 2011-02-22 | 추천 0

  영토방위/ 말꼬리 잡아서 죄송하지만 13억 쓰레기라니요^^ 개인적으로 어떤 사상을 가지는가는 자유이지만 이곳은 청소년을 포함하여 다양한 사상을 가진사람들이 글을 볼수있는 게시판입니다. 비밀회원으로서 나름 자부심도 가지고 있는데, 가끔 격하게 표현하시는분들보면 비밀나름의 위신을 깍아내리는것같아 기분이 좋진않네요

  

  

• 28사단장 | 2011-02-22 | 추천 0

  어차피 이번 민주화의 배후엔 미국이 중심이고, 결국 목표는 최소 이란, 운좋으면 중국 까지일겁니다.
  이래저래 사방에서 중국에 압박을 가하긴하나 일본이 좀 서운하게굴고있고, 대만도 마찬가지고, 그나마 올인하고있는게 중동지역인데 과연 이번사태가 어느지점에가서 멈출지 두고볼일입니다. 이런 국제적인 호기?에 우리나라 정부는 뭐하고있는건지 갑갑하네요.

  

  

• 영토방위 | 2011-02-22 | 추천 1

  아직은 짱깨가 붕괴될 시점은 아니죠. 13억 쓰레기중 1~2억 정도가 문맹탈퇴한 수준이니 정부의 강경진압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상황이죠. 빈부의 격차, 지역 차에 대한 정부로의 반감이 아직 미비한 수준에서는 중동처럼 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죠....조금 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흔들어 놓을 필요가 있지요. 반드시 짱개는 분열되게 되어 있습니다.

  

  

• 언제나청춘 | 2011-02-22 | 추천 4

  중국이 극심한 빈부격차를 가지면서도 아직까지 근근히 버틴게 서민도 열심히만 하면 또는 운만 좋으면 부자가 될수 있다는 믿음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서서히 깨닫고 있으며 내부적 동요 및 민심이반은 잠재해 왔습니다. 사우디가 아직 버틸 수 있는게 막대한 오일달러로 그나마 국민들 먹여 살리고 있으니까 다행이지만 튀니지, 이집트는 이게 불가능했고 현재 막장인 리비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 면에선 중국은 상당히 위태롭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알게 모르게 문제 많은 나라이고 농민공이나 빈부격차 등의 문제와 부동산 등 산넘어 산인 동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빨리 분열되었으면 하고요. 아직 막대한 외환보유고가 몇가지 이점이 있다지만 세계90위권의 후진국으로 격에 안맞는 세계2위경제력을 가졌을 뿐이죠.
  
  이보다 더 열악한 나라도 있습니다. 식량의 자급능력은 안되면서도 군사국가로 국민을 억압하면서 공포정치로 일관하는 나라죠. 개인적으로는 중국이 쓰러지기 전에 먼저 쓰러질 나라죠. 김정일 죽으면 끝인 나라입니다. 근래 일어난 민중봉기의 가장 큰 기저에는 나라가 백성을 먹여살리지 못한게 있었습니다. 제발 돼지 새끼 잡아 죄를 쳐물어야 다시는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을텐데 김정일 뒤 져 야 통일을 꿈꿀수 있다는게 열 불 터질 뿐입니다. 벌써 무너져야 할 북한이었지만 김일성, 김정일의 구걸능력과 땡깡 능력으로 지금까지 버티긴 했지만 끝까지 왔다는 느낌입니다. 쥐뿔 없는 나라가 농업과 경제에 올인해도 망하기 직전일텐데 국민들 굶기고 총칼이나 만들어 왔으니 당연한 결과죠.

  

  

• 민방위 | 2011-02-22 | 추천 1

  중국에서는 지금 잡혀가야 정계에 진출할수있는 에스카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