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국전이 일어나면 제일 예상되는 최악 시나리오!!!!
후레자식 아서스 | 2011-02-20 13:33:49
조회 11784 | 추천 3 | 다운로드 6
방탄복이 없어서...
부랴부랴 정부에서는 훈련소에 있던 방탄복까지 싹다 방출해서 방탄복 구경하지 못한 장병들에게 지급해준다.
상황이 다급해지자 정부는 미국에게 임대형식으로 미군에게 방탄복까지 구한다.
평소에 방탄복을 입어보지 못했던 부대의 장병들은 적응이 안 되서 운이 좋은지 전장으로 투입안된다...
그리고 나중에 국정 청문회에 오르고...
그동안 장구류와 장비 등에 무지했던 일반 부모들도 자각하기 시작한다...
훗날 KBS 소비자 고발이나 추적 60분에서는 마침내 국산 장비와 장구류 등의 문제점 등을 언론에 부각시키면서 각종 비리 등을 이제서야 고발하고 전쟁에 전사한 무수한 젊은 청년(전사한 예비군도 포함)들의 영정사진 영상물 띄우면서 '이들을 죽인 것은 바로 북한군 뿐만 아니라 우리도 한 몫했다.'는 항상 뻔한 결말의 맨트와 함께 끝.
덤으로 Y모 군사세계의 몇몇 회원들이 모자이크 처리 및 음성변조 등으로 해서 한국군 장비와 장구류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그리고 탁상공론 밖에 모르는 정치인(국가 원수포함)들은 전쟁에 이긴 것이 중요했고 '어쨌든 정신력'으로 이겼다면서 자축함..( -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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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나오...겠지요...ㄷㄷㄷ;;;
(문제는 치장이나 저장상태로 너무 오래살아서 기능저하라든가...평소에 못써봐서 장병들 적응하는데
시간걸린다는게....ㅠ;)
므흐흐 | 2011-02-21 | 추천 0
연평도 포격을 보듯 오히려 민간인 피해가 더 큰데?
찾고잡자 | 2011-02-21 | 추천 1
28사단장 | 2011-02-21 | 추천 0
roadstar | 2011-02-21 | 추천 0
실제 우리가 더욱 관심을 두고 신경을 써야하는게 화생방전 대비 아닐까요?
특히나 민간의 화생방전 대비는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기습공격시 초탄을 화학탄 장전하고 수도권을 타격했을 때에..
얼마나 많은 민간인들이 죽을지는 오직 신만이 알 수 있겠죠
roadstar | 2011-02-21 | 추천 0
간단히 말해서.. 소대장이 돌격앞으로~~ 를 외쳤을때..
방탄복 입고있는거랑.. 안입고 있을때 ..
회원님들은 어떤상황을 원하실지???
조씨 | 2011-02-21 | 추천 0
이러다가는 최신 전투기로 제공권을 장악하고 전투함으로 해상까지 장악해 빵빵한 보급과 화력지원이 약속되어 있는데 정작 보병이 적의 소화기 공격에 추풍낙엽으로 쓰러져 전쟁에 패하거나 "결코 끝나지 않는 지긋지긋한 장기전"의 수렁으로 빠지게 되는게 아닌지 심히 걱정됩니다. 보병이 모든 것은 기초인데 이것부터 잘 잡아놓치 않은채 눈에 보이는 고급장비에만 투자를 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 사상누각의 형태를 띈 군사조직이 만들어지지요. 지금 이슈화되는 문제는 방탄복을 시작으로한 개인장비의 개선이지만 실전에 맞는 군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것 뿐만이 아니라 선진적인 훈련, 의료체계 등등 할게 참 많습니다.
프롤로그 | 2011-02-20 | 추천 1
방탄복+방탄패널+전술조끼+완전군장(?치 전투식량까지 쑤셔박고)+1기수탄 실탄수령+?지역 추가실탄+수류탄2발 등등으로 산속을 뛰아다니다보니 작전도 하기전에 낙오... X반도와 철모쓰고 총만 들고다니면서 훈련했던 지난날의 과오를 뼈저리게 반성함
Tomorrow | 2011-02-20 | 추천 0
MIG-29 | 2011-02-20 | 추천 0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군생활시절 실탄무게는 커녕 가라에 가까운 물품 몇개 뺀 군장메고
기십킬로의 행군도 힘들어 했던 님의 추억도 한번 상기해 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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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산에서 퍼지는것...그누구라도 산에서 퍼지는것을 선택할것 같네요
必死必殺 | 2011-02-20 | 추천 1
한량 | 2011-02-20 | 추천 0
레오나르도 다김치 | 2011-02-20 | 추천 0
M1 개런드 | 2011-02-20 | 추천 1
판저님 참고로 세라믹 플라이트는 잘 찾아보시면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네이션 | 2011-02-20 | 추천 0
이 못받쳐 줄겁니다. 어차피 군과 민간의 밀도가 몹시 촘촘한 상태에서 군이나 민이나 죽음에 노출될 확
률은 도낀개낀인데요. 어쩔수없이 사람떼로 막을수 밖에 없을겁니다. 거의 전전선에서 불을 튀길테니
비싼장구로 하나하나 감쌀 시간에 새로운 인원들을 모아 멕이고 입히고 기본적인 총과 장구류를 불출하는데도 돈과 시간적 여유가 빠듯할거라고 봅니다.
진정한무인 | 2011-02-20 | 추천 0
진정한무인 | 2011-02-20 | 추천 0
진정한무인 | 2011-02-20 | 추천 1
네이션 | 2011-02-20 | 추천 0
지는 못할것 같긴 합니다. 직격탄까지 막는 방탄복은 무겁기도 하고 언감생심 바라지도 않지만 그래도 방편복정도는 있으면 마음이 든든할것 같네요.
panzer | 2011-02-20 | 추천 0
앞으로 레벨4급 세라믹 방탄판 하나 구하는게 내 궁극적인 지름 목표중 하나임 .....
제 플레이트 캐리어에 넣고 쓸만한 거로 ....
후레자식 아서스 | 2011-02-20 | 추천 0
알파. 브라보. 차리. 본부포대의 인원을 다 소화할 수 있을까 했는데 각 포대의 포반장들이 그런 것 하나는 확실하게 처리했죠...
표준 무게잡고 그냥 저울에 올린 다음에 허용 중량은 못 넘은 사람들은 행군 후 단체 군장매고 연병장에서 마구마구 뛰었죠...
저도 그런 장병들의 체력 및 한국전쟁은 전면 화력전도 있기에 '전군 방탄복'이라는 말을 함부로 못 꺼내고 있습니다.
포병솔 | 2011-02-20 | 추천 1
대대원 전원을 저울까지 준비해서 군장을 검사하다니...
군생활 동안 들어본적이 없을정도로 독하시네요...
뭐 군장검사만 수시간이 걸릴테니 개인적으로는 그 비효율성에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지만은
FM추구만은 확실하군요...
어찌간에 육군의 대부분 부대가 심지어 보병마저 그 부대원 전체 체력수준을 합격수준으로
가늠하기는 정말 힘듭니다...
특공, 수색정도는 되야 본인이 생각하는 군인체력에 부대수준이 도달할 정도겠죠....
뭐 이해는 가는 부분이 소시적에 운동좀 했다고 치더라도 체력관리가 그리 쉬운것도 아니고
대다수의 병역자원이 아무생각없이 군대오기 때문에 운동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죠.
사회에서 특별히 체력단련을 하지 않은 이상 군에서 요구하는 수준자체에
도달하기 어렵고 도달하려는 의지조차 없기 때문에 부대입장에서는
수준자체를 낮춰 버리는 것이 일상이죠.
후레자식 아서스 | 2011-02-20 | 추천 0
말씀 지나치십니다.. 저희 대대는 대대장님이 FM이라서 행군 전에 포대 인원들에게 포대장님 및 전포대장님 보는 앞에서 저울까지 준비해서 군장무게 다 검사한 다음에 행군시킵니다....
후레자식 아서스 | 2011-02-20 | 추천 0
지금 우리 군이 연평도 포격 터질 때 갑자기 안 주던 방탄복을 GOP에 건내 줬습니다(심지어 모 사단은 대통령님 방문할 때 자이툰 방탄복을 입고 있었죠).. 강릉 무장공비 침투 때에도 특전사는 며칠 뒤에야 방탄복이 왔습니다...
항상 사건터지고 뒤늦게야 부랴부랴 창고에 있는 것을 지급해 주는 현실 비꼬는 취지로 쓴 것입니다.
그냥 그 현실을 꼬집은 것이지....
방탄복 만세를 외친 것이 아닙니디만... ( - - a)
포병솔 | 2011-02-20 | 추천 0
군단 견인포병 출신의 정신세계에 이토록 강렬하게 전장 실상을 왜곡시킨 요인이
뭘까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전면전시 최악의 시나리오는 뭐니뭐니 해도 아군 거점지역에 떨어지는 화학탄이죠.
그다음이 소규모 특작부대에 의한 사보타지겠고....
뭐 적 포병화력에 의한 대량살상이야 최악이 아닌 평범한 시나리오니
감수해야 되는 것이죠...
애당초 방탄복에 의한 생존률 향상이야 무척 미미하겠고
일일 전사상자 수가 수만에서 수십만에 이를 전면전시에
고작 방탄복에 목숨건졌단 기십명 수준의 미담이
국민의 정서를 자극하지는 않겠죠...
현재 게릴라 난전 수준의 아프간과 이라크에서조차
미군이 가장 위협을 느끼는 것은 소총탄이 아니라 중기관총과 박격포입니다.
펜리스펜릴님의 지적대로 전쟁까지 안전한 스포츠화 되어가는 미군에게는
단순한 소총병수준도 안되는 게릴라와의 전투에서 방탄복이
필수품이겠지만 전면전을 상정하고 있는 우리군에게서는
당연히 우선순위나 핵심이란 용어에서는 다분히 거리가 있겠지요.
구할 수 있다면 십킬로에 가까운 방탄복을 입고 산에 잠깐이라도 올라가보고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군생활시절 실탄무게는 커녕 가라에 가까운 물품 몇개 뺀 군장메고
기십킬로의 행군도 힘들어 했던 님의 추억도 한번 상기해 보시고요....
후레자식 아서스 | 2011-02-20 | 추천 1
저도 강남살지만 전쟁나면 북한 욕하면서 싸울 것입니다.
일단 전쟁 중에 북한군들 잡으면 영어 단어(SAT에 나오는 고급 단어들이나 물어볼 것임)들을 물어본 다음에 못 맞추면 그 자리에서 쏴 죽일 것입니다. '네놈들 때문에 나는 영어관련 시험 다 망했다!!'면서.....
어차피 전쟁나면 사람은 극도의 불안감과 분노감으로 인해서 제정신이 아닐테이니...
어쨌든 진짜 그럴 것입니다.
일본성공청년!! | 2011-02-20 | 추천 2
공항,항구 폐쇄되기직전까지 각종 재벌,연예인덜,정치의원덜,기타중산층등등...
인근국가(중국,일본등)로 탈출하려고 아비규환되고 난리나겠네요,,
수도서울은 말할것도 없고
제2수도 부산및 포항재철,울산중공업단지 특작애덜에게 린치당할것이고...
(말안해도 "드라마"가 보이니 원-_-)
Mankind | 2011-02-20 | 추천 4
나오...겠지요...ㄷㄷㄷ;;;
(문제는 치장이나 저장상태로 너무 오래살아서 기능저하라든가...평소에 못써봐서 장병들 적응하는데
시간걸린다는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