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북한의 교류를 상징하는 물건...
강대한조국 | 2011-02-19 03:40:17
조회 5413 | 추천 0 | 다운로드 9
보통 중국과 북한의 교류를 상징하는 물건으로는 현재의 압록강대교를 들 수 있겠는데요...
작년에 중국은 신압록강대교 건설을 표방하고 이미 교각을 세우는 작업에 착수하였습니다만
이것이 건설되면 더 많은 물류를 한번에 더 빠르게 북한으로 보낼 수 있다고 하는군요-.-;;
이미 북한과 인접한 단둥시에는 대단위 신도시까지 들어설 예정이고 이미 북한의 나진선봉지구
뿐만이 아닌 위화도를 비롯한 인점 섬들마저 다 중국이 장기 조차권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중국애들은 한국이 북한과 대립구도로 나가면 나갈 수록 속으론 더 좋다고 하더군요...
북한내 한국기업들 철수하면 그 빈자리 중국기업들이 다 메꿀 수 있고 이미 그렇게 되고 있으며
북한과 대립각을 세우면 세울수록 북한은 더더욱 중국에게 찰싹 달라붙을 수 밖에 없을테니
뭐 꿩먹고 알먹고라는 식이라는 거죠...
그리고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게 바로 중국이 한국이 통일과정에서 조금의 이익을 중국에게
양보한다고 해서 중국이 북한을 포기할 줄 알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하더군요...
한마디로 택도 없다라는 건데... 한국이 중국에게 줄 수 있는 이권이 기껏해봐야 얼마나 되겠느냐
중국이 한반도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이득은 한반도의 분단된 현상태유지 그 자체이다라는 것이죠...
따라서 중국은 한국이 북한에게 지원을 퍼주든 안퍼주든 국제사회가 북한을 제재하든 안하던
최소한 북한을 망하지 않을정도는 지원을 할 것이고 이는 이번정권들어서고 북한내 한국기업들의
생산량이 줄어든것에 비해 대북한 중국의 무역량이 늘어난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라고 하는데...
솔직히 답답한 맘이 들더군요... 솔직한 말로 북한내 급변사태가 발생해서 우리가 치고 올라가게
되면 중국이 가만히 있을 것이라다라는 전제는 이젠 솔직히 납득이 가지 않더군요...
중국애들은 자신들도 한국과 미국간의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있듯이 조중상호방위조약으로 묶여 있는
관계라고 하는데 그말에 대해선 뾰족히 할 말이 없으니... 정말 닭 쫓던 멍멍이 지붕쳐다 보듯이
이대로 북한이 중국에게 넘어가는 모습을 계속 보아야만 하는 것인지 새로 건설되고 있는
신압록강대교를 보면서 무거운 맘이 더 커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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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그나저나 중국은 북한 같은 애들을 밀어주는 게 결코 장기적으로 좋은 일이 아니라는 걸 하루빨리 깨달아야 할 텐데....
유현영 | 2011-02-19 | 추천 0
STG44 | 2011-02-19 | 추천 0
Mankind | 2011-02-19 | 추천 0
짱깨가 북한 자원 다 빨아먹더군요;
바르크호른 | 2011-02-19 | 추천 1
바르크호른 | 2011-02-19 | 추천 1
된다면 북한의 체제 유지에 지금보다는 훨씬 유연해 진다고 봅니다.
tilover | 2011-02-19 | 추천 1
그나저나 중국은 북한 같은 애들을 밀어주는 게 결코 장기적으로 좋은 일이 아니라는 걸 하루빨리 깨달아야 할 텐데....
강대한조국 | 2011-02-19 | 추천 0
불량학생의 후견인은 걱정하지마 저 선생이 너 안가르치고 안도와줘도 내가 얼마든지 살 수
있게 도와줄거란다~ 하는 격이니 참... 약발이 안먹힐 수 밖에 없는 듯...
STG44 | 2011-02-19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