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펌-국과수, 석선장 맞힌 총알 1발
spanishflu1918 | 2011-02-09 08:48:00
조회 5983 | 추천 0 | 다운로드 4
음....한국군의 탄환으로 밝혀졌네요
이제 오발탄이냐 유탄이냐 거품 물겠군요....
그렇지만 목숨걸고 구출작전하신 특수전요원분들에게는 어떠한 책임과 추궁도 없어야겠습니다.
검찰은 해군&의료진 다 조사한다는데...
외국에서도 이런 사례가 있나요? 무사히 구출작전 해놓고
관련자들이 줄줄이 조사받는 더러운 사태...
그 총알이 누구것이지 밝혀지면 옷벗기고 구속할 것인가요?
다음부터 또 해적에서 납치당하면
알아서 돈주고 해결하던지 관속에 누워서 오던지 전혀 관여하지 말고
혹시라도 다시 구출작전을 한다면 해적은 일단 전원 사살!!!
언론에는 결과만 짧게 끝!!!
檢, 해군ㆍ의료진 등 다각 조사
석해균(58) 선장 몸에서 제거된 총알 중 1발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식 결과, 청해부대 대원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석 선장 피격과 관련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지검은 8일 남해해양경찰청으로부터 삼호주얼리호 해적사건을 송치 받아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국과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해군과 의료진에 대해 다각적인 조사를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최인호 공안부장과 검사 4명으로 짰던 기존 수사팀에 외사부 검사 4명을 추가해 모두 9명으로 수사본부를 구성, 구속수사 기간을 1차례 연장해 오는 27일까지 전방위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검찰은 당시 목격자인 우리 선원 2명과 다른 해적들 진술, 국방부로부터 전달받은 '아덴만 여명 작전' 영상자료를 정밀 분석하고, 필요하면 석 선장 피격혐의를 받고 있는 모하메드 아라이(23)와의 대질신문도 실시키로 했다.
검찰은 당시 작전에 투입된 청해부대 UDT대원들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당시 현장에 있었던 우리 군인들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실시하고, 헬멧 영상 등 자료를 군에 요청할 것"이라며 "조사방식은 군으로부터 조사내용을 받거나 인터넷을 통한 서면조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해적들의 표적 납치와 과거 우리 선박 납치 관여 여부에 대해서도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국제 해적단체와의 연계여부 및 배후까지 규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석 선장의 주치의가 오만 현지에서 탄환 1발을 분실한 경위도 밝혀 관련 의혹을 불식시킨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검찰 수사 역시 해적들이 소말리아에서 널리 쓰이는 아랍어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문맹 수준이어서 '소말리아어↔영어 혹은 아랍어↔한국어' 2단계 통역을 거쳐야 하는 데다 통역요원도 5명밖에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점식 2차장검사는 "이번에 정부가 작전을 벌여 선원을 구출하고, 해적들을 국내로 송환한 만큼 해적이 다시는 발을 붙이지 못하게 엄히 처벌할 수 있도록 수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 선장의 치료를 전담하는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정상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폐에 찬 물이 천천히 빠지는 중이고, 범발성 혈액응고이상(DIC)과 폐렴 증세 등도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혈소판 수치와 혈압, 맥박, 체온, 소변량 등 활력징후들도 며칠째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문제는 2차 수술 시기다. 석 선장은 오른쪽 옆구리와 왼쪽 손목 위, 오른쪽 무릎과 왼쪽 허벅지 쪽에 다발성 골절을 입었고, 상처 부위는 노출된 상태다. 당초 의료진은 2,3주 뒤 정형외과 수술을 계획했지만 오래 둘 경우 뼈가 잘못 굳을 수도 있어 수술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정형외과 수술은 인공호흡기와 기관지 호흡관을 삽입한 무의식 상태에서 진행되고, 부상 부위가 많아 수술은 수 차례 이어지게 된다. 병원 관계자는 "정형외과 수술은 폐 기능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와야 가능하다"며 "통증이 심할 수 있어 수술 뒤에도 일주일 정도는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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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아군이건 적군이건 민간인이건....더군다나 인질범과 이 혼재되어 있는 상태에서 아군 유탄에 맞았습니다.
우리군이 비비탄총으로 대테러훈련을 한건가요?
검찰이건 언론이건 뭔가 생각을 잘못해도 단단히 잘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건 정말 물에빠진 아가씨 건져주니 끌어 올릴때 엉덩이에 손이 닿았네 가슴에 손이 닿았네 하며 주위에서 개드립치는거랑 똑같네요. 아 열불나~~~
zeppln | 2011-02-09 | 추천 0
영길리 | 2011-02-09 | 추천 0
사람의 목숨을 걸고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특히 모든 일의 잘잘못을 가려 보상, 처벌을 내려야하는 관료제의 특성상
어떻게든 책임지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인질구출작전에서 미국 같은 나라를 예로 많이 드는데 이런 국가는 우리나라보다
개인주의가 팽배해서 작전에서 문제 생기면 우리보다 더 했지 못하지 않습니다.
영화 스왓만 봐도 인질이 부상을 당하자(과잉관통이었던걸로 기억...) 경찰고소는 기본이고
해당 대원이 팀에서 방출되기까지 하지요.
대양강국2 | 2011-02-09 | 추천 0
torhaha | 2011-02-09 | 추천 1
윤형진 | 2011-02-09 | 추천 1
윤형진 | 2011-02-09 | 추천 2
torhaha | 2011-02-09 | 추천 1
그.러.나.
지금 개나 소나 모두 알고있듯이
언론위에 불거져 올라오는 "조사" 주장은
발전적 조사를 말하는게 아니라,
무리한 작전을 진행했느냐 아니냐를 판가름지을 증거찾기를 위한
비판적 진상조사입니다.
즉, 인질이 맞은 총알이 우리것이 맞다면,
우리 인질이총에 맞을 위험 상황인것을 알고도 작전을 왜 했느냐 따지기 위함입니다.
그렇게 작전을 한 이유는
단지 이명박이 인기를 위해서 강제로 반대를 무시하고 한것이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그것때문에 우리 국민이 위험에 처하게 되었으니 관련자.
즉 이명박이는 사과를 하고 떠나라 이게 요점입니다.
소위 철저한 조사와 분석이라는 미명아래에
그들이 바라는 사실 하나는 딱 하나면 됩니다.
이 총알이 우리것이냐 아니냐입니다.
사실, 다른 말은 더이상 필요가 없습니다.
왜 맞았느냐, 유탄이냐 불발탄이냐,
관심밖입니다.
이것이 현재 언론상에 이슈가 되고있는 부분입니다.
오늘 한국일보에만 이 기사가 떴습니다.
아직 다른 신문들은 잠잠한데,
조만간 다른곳에서도 나오던지 말던지 알바없고.
제가 집어내고자 하는 부분은,
음모론자들의 중심에는 닥치고 한가지
무리한 작전임을 증명하는것 하나면 됩니다.
그러나 이부분은 댓구를 안하는게 약입니다.
오히려 국가가, 작전에 참여한 사람들을 후하게 대접함으로(왜 안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감)
여론으로 쉽게 무마시킬수있는 문제입니다.
김연아 1등한거에 태클 거는 인간들은 그냥 개밥을 주지 않으면 되거든요.
일본 사이트에서 그렇게 난린데, 한국에서 대꾸나 제대로 해준적이 있습니까?
음모론 보다 얌전한
무리한 작전이냐 아니냐를 따지자는 주장에는
아 -_-;;
솔직히 이런 인간들에게는 답이 없습니다.
이 무리들은 사실확인이 목적이 아니라
이명박 깔려는게 목적이라서
뭘 가르쳐도
안먹혀요
그냥 어디 전쟁터체험프로그램 같은거 있음 보내고 싶은데,
그런것도 없고 -_-;;
대부분 여자들이거나 미필자같은데,
아니면 좌파들이거나 셋중 하나겠지만,
누가 답좀 저 대신...
참, 철저한 조사라는 이름이
이렇게 디스펙커블하게 쓰일때마다
짜증이 넘쳐납니다.
듣기 좋자나요 진상조사?
가져다 붙일만할때 붙여야죠
김연아 1등인데 무슨 조사를 하라는거야 도대체 모를????
충무공 | 2011-02-09 | 추천 2
근데 이번에 이 문제가 이렇게 발전하게된것은 며칠전에 한나라당 대변인이 udt총알 맞았을 수도 있다고 주장한 사람들을 사법처리해야할 간첩들이라고 맹비난했기 때문이죠. 그 말의 후폭풍을 udt에서 뒤집어 쓰게 된것.
torhaha | 2011-02-09 | 추천 1
그냥 | 2011-02-09 | 추천 0
아라사 | 2011-02-09 | 추천 1
김치찌짐 | 2011-02-09 | 추천 2
어떤 작전은 그냥 넘어가고 다른 작전은 문제가 있으니 조사해보자.. 이런건 곤란하죠.
시끄럽게 의혹을 제기하는 양반들이 있으니 세부내용을 공개해서 차단하자는건데 이게 이상한건가요?
김도균 | 2011-02-09 | 추천 1
김도균 | 2011-02-09 | 추천 1
torhaha | 2011-02-09 | 추천 1
우꼬 | 2011-02-09 | 추천 0
웰컴동막리 | 2011-02-09 | 추천 1
힌덴부르크 | 2011-02-09 | 추천 1
spanishflu1918 | 2011-02-09 | 추천 1
9mm가 과잉관통하니...
그냥 마취총가지고 대테러 작전하는게.....
bybybb29 | 2011-02-09 | 추천 1
그러나 군인에게 어떠한 처벌과 불이익를 절대로 주어서는 안됩니다
위험임무의 정당방위. 자위권, 긴급피난,등의 미필적 고의의 총기 사고입니다
석선장에게 국가가 배상책임이 있다면 조사는 해야 할것이고
조사를 한다 하더라도 udt 대원에게는 어떠한 불이익도 주어 군의 사기를 떨아트리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가둥이 | 2011-02-09 | 추천 1
spanishflu1918 | 2011-02-09 | 추천 2
온국민이 다 볼 수있게 아니 전세계인들이....
김치찌짐 | 2011-02-09 | 추천 0
그걸 삐딱선을 타고 폄하하려는 인간들이 있으니까요.
torhaha | 2011-02-09 | 추천 0
김치찌짐 | 2011-02-09 | 추천 0
책임을 묻는건 없어야 하겠지만 규명은 해야지 덮어놓고 있으면 흑색선전이 더 날뛰겠죠.
spanishflu1918 | 2011-02-09 | 추천 1
정말 해군총에 맞았나....안그래요? 아침부터 멍멍이가 짖어~~
knox | 2011-02-09 | 추천 1
bybybb29 | 2011-02-09 | 추천 0
사격인원은 20명 저을 포함 입니다
군수사 기관에서 나와 모든총기 압수하고 사격병력 모두내무반 대기 하고 있다
퇴소 했습니다
얼마후 한친구가 쏜총이라고 하면서 지목하여 조사받아씁니다
탄두문신으로 보면 당신이 쏜 총일수도 있고 아닐수있다
그러나 사람은 군인의 총에죽었다
국가는 국민에게 보상를 해야 하기에 20명중 한사람은 고의는 아니더라도 범인이 될수박에 없습니다
죽은 사람과 가족에게 조금이나마라도 보상를 해야 합니다
협조 부탁 드립다
한친구가 범인으로 하고 국가는 보상하고
한친구는 처벌받지 아니 했습니다
85년정도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도하공병단 | 2011-02-09 | 추천 1
우리 군의 탄환으로 밝혀졌다면 그 것으로 그쳐야 할 일이고, 책임을 묻는 일은 더더욱 없어야 합니다.
가둥이 | 2011-02-09 | 추천 1
이러한 상황에서, 작전중 피탄된 것을 뭐할려고 조사한단 말입니까?
누가 쏜건지 밝히려고? 그리하여 작전 수행한 대원들에게 무엇을 주려고?
병신짓도 상병신짓이 아닐수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