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7]

• 네이션 | 2011-02-08 | 추천 4

  꼭 한국인의 이름만 붙여야 하는것이 아니라면 함흥철수때 47명 정원의 화물선에 일만사천의 피난민을
  태우고 목숨을건 역사상 최대의 인도주의 해상철수작전을 성공시킨 메러디스 빅토리호 함장 바로 선장님이나 원래 실었어야할 무기들을 전부 내버리고 피난민을 태우라는 명령을 내린 알몬드 장군, 그리고 끈질기게 피난민을 태워줄것을 탄원했던 군사고문관 현봉학 선생의 함자를 함명으로 모시는것도 생각해볼 일입니다. 알몬드 장군의 경우 외국군의 군인이라 좀 곤란하다면 민간인인 바로선장이라도 군 병원선 같은데
  붙였으면 싶네요.

• 너굴마왕 | 2011-02-09 | 추천 0

  러시아애들도 기분좋게 효도르 함 어때용?=3=3=3=3

  

  

• 유현영 | 2011-02-09 | 추천 0

  고려, 조선때 활약한 명장들 많은데......의병장들도 엄청 많고.....쩝;;;

  

  

• 불기둥 | 2011-02-09 | 추천 0

  조선시대 무관은 정3품이 끝이었습니다...(무관으로 젤 높은 벼슬)
  당상관으로서는 무인들의 기관이었던 선전관청의 선전관께서 정3품의 벼슬이였습니다.
  무관들로서는 선전관을 끝내고 또 승진을 하려면 문관으로 그 품계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정3품 선전관 다음에는 종2품의 뭔 벼슬로 승진하는 형식이었다고 합니다.

  

  

• vector4 | 2011-02-09 | 추천 0

  백두산 캐릭터의 태권도 복장이 우리식이 아니라 북한식이네요...

  

  

• v포야v | 2011-02-09 | 추천 0

  대통령 함명은 항모급이 나와야 붙이는 거 아닌가요? 문제는 그게 언제가 그럴 능력을 갖추게 되냐는 건데.. 개인적으로 사람의 등급으로 따지면 대통령들보다야 세종대왕이 항모에 붙었어야 싶었지만..

  

  

• 정지웅 | 2011-02-09 | 추천 0

  서해교전 전사자들 이름으로는 만들고 있지안나요 작은전투함에 붙이는걸로 들었는뎅..

  

  

• 밤바람 | 2011-02-09 | 추천 0

  예산 문제나 주변 상황을 생각하지 않고 그냥 리플입니다만...
  만약 건조할 수 있게 된다면...
  
  전략 원잠 을 건조하게 되면...
  1번함 윤봉길, 2번함 이봉창, 3번함 나석주
  
  산안토니오급 다목적(상륙/특수작전/의료)지원함 안되면 Absalon급으로 라도...
  1번함 한주호, 2번함 지덕칠
  
  로 명명하는 것을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 대양강국2 | 2011-02-09 | 추천 1

  박정희 함도 테클 들어오고... 노무현 함은 자폭 위험이크고... 김영삼 함은 함정운용 도산 위험있고.... 김대중 함은 정일이가 달라고할거같고...이명박 함은 굴삭기,삽등 장비,공구 창고가 있어야하므로 무기운용이 부실할 염려가 있고....

  

  

• panzer | 2011-02-09 | 추천 1

  ㄴ 그리 명명한다고 가정한다면 계보가 .....
  
  이승만함, 윤보선함, 박정희함, 최규하함, 전두환함,
  
  노태우함, 김영삼함, 김대중함, 노무현함, 이명박함 ......

  

  

• panzer | 2011-02-09 | 추천 0

  우리나라 군함명에 역대 대통령 이름들을 명명한다고 하면
  
  쌍수를 들고 반대할 사람 분명히 있을꺼다에 한표~!!
  
  누구라고 말은 못하겠고 ....

  

  

• stranger | 2011-02-09 | 추천 0

  임진왜란때 활약했던 수군 장수들을 꼽아 보자면 이언량 이운룡 정걸 류형 안위 우치적 이영남
  송한 송희립 송여종 김완...괜찮은 인물이 또 누가 있을려나...
  
  수군장수는 아니었지만 김시민 김덕령 정문부장군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한 | 2011-02-08 | 추천 0

  한분의 이름을 한명으로 쓴거 빼고 도시명 산명 우리도 썼습니다만 국산함정으로 넘어오면서 인물명으로 바꼈죠
  

  

  

• Bluegazer | 2011-02-08 | 추천 0

  좀 딴 소리인데 옆나라 일본은 특이하게 인명은 물론 현대 지명을 거의 안 쓰죠(사람 이름 붙였다가 그 배가 가라앉으면 그 사람 어쩌냐는 이유라나 뭐라나). 산이나 강 이름 아니면 동양 전통의 상서로운 동물 이름이나 근대화 이전 시대의 번국 이름 혹은 기상현상 이름 등을 쓰는데, 봄비(하루사메)나 아침안개(아사기리) 같은 이름은 군함에는 좀 안 어울릴 정도로 예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정서에는 좀 희한해 보이기는 합니다만.

  

  

• 한 | 2011-02-08 | 추천 0

  PKX 사업당시 초도함 함명 대상이 최용남 중령으로 대한해협 해전때 백두산함 함장과 윤영하 소령이었습니다. 그때 동아 일보가 개소리좀 했죠
  

  

  

• 계림 | 2011-02-08 | 추천 1

  저의 좁은 소견을 말씀드리면 해군의 영웅 혹은 바다에서 이름을 떨치신분들은
  이미 대부분 함명으로 사용된걸로 압니다. 장보고는 우리의 최초의 본격적인 잠수함 초도함에 썻고
  이순신장군은 구축함에...현대해군의 아버지 손제독은 잠수함에 썻지요
  
  그래서 저는 구축함명에 굳이 사람이름에 매달리지 말고 지명을 쓰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울산급 호위함처럼 도시명을 쓰는게 아니라 우리가 외적과싸워 대승을 거둔 지명을 쓰는겁니다.
  노량해전의 노량함..청산리대첩의 청산리함 뭐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해당함에 타게될 해군장병들의 정훈교재로 함명과 관련한 역사를 교육하는것도 좋지요

  

  

• Bluegazer | 2011-02-08 | 추천 0

  사실 과거에는 문무의 구별이 그렇게 똑 떨어지는 것도 아니었죠. 문인으로 전장에 나선 사람도 한둘이 아닌데다 무신도 문관직을 지내는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품계가 어느정도 이상 올라가면 사실상 구분이 없어지기도 했었고.

  

  

• 계림 | 2011-02-08 | 추천 0

  세종대왕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글을 창제한걸로만 기억하지만
  북방의 사군육진과 대마도 정벌을 단행했던 왕입니다.
  당대의 지식인의 하나이면서 또 우리의 안보를 확실히 했던 왕으로
  기록에따르면 세종당시가 조선을 통틀어서 전비태세가 가장 확실했던 시기라죠...
  물론 여기에 토를 달자면 태종이 병권을 장악한 시기였기도 하지만 뭐 세종 재임시절이니까요
  
  율곡이이의 경우 십만양병설을 주장한 지식인이면서도 안보관이 투철하셨던 분이죠...
  요즘의 학자들이 보고 배워야할 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고려 이후 무신정권시절 빼고 문이 무를 통제하던 개념이 강했던지라
  대부분의 유명한 장군 이꼬르 학자였다고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장군 이꼬르 문신이거나 혹은 문에도 강한
  요즘말로 말하면 멀티플레이어정도?????
  209급 잠수함 중에 이천함이 있죠?? 저의 집안 조상님중 한분입니다만
  고려조때 지금의 국무총리격인 문하시중에 오르신분인데...왜구정벌을 한 공이 있지요
  그래서 209급에도 이름이 올랐는데....장군이라기보다는 문신에 가까우셨던 분입니다.
  세종대왕과 율곡이이가 이해한되면 이천함도 이해가 되지 말아야 정상입니다.
  

  

  

• Bluegazer | 2011-02-08 | 추천 0

  미국의 경우 MoH 수훈자의 이름을 붙이는 경우도 있지만 글쎼요...우리 역사가 몇 천년인데 이름붙일 위인 이름이 부족할 이유가 있을까도 싶습니다.

  

  

• Patriotism | 2011-02-08 | 추천 0

  조오련호는 가능성 없겠지요? =3 =3 =3 =3

  

  

• Mankind | 2011-02-08 | 추천 0

  ㄴ 알몬드 장군님도 안될건 없는게...미국 구축함중에도 처칠이라는 함명이 있다더군요;

  

  

• Bluegazer | 2011-02-08 | 추천 0

  사실 함명이라는 게 위인에 대한 추증의 의미도 있지만 국민과 장병들의 자긍심과 사기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고 해도 지명도가 다소 떨어지는 분들의 영명을 쓰는 것도 좀 저어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외국 함명들만 해도 딱히 무(武)와 상관이 없지만 지명도가 높은 군주나 위인의 이름을 쓰는 경우가 많지요. 막말로 엘리자베스 여왕이 드레이크 제독 대신 친정을 나서서 아르마다를 격파한 것도 아닐 거고, 난센이나 아문센이 노르웨이군을 이끌고 용맹을 떨진 것도 아니고, 케네디 대통령 또한 쿠바 핵문제를 군사력으로 쳐부숴서 해결한 것도 아니니까요.

  

  

• 네이션 | 2011-02-08 | 추천 4

  꼭 한국인의 이름만 붙여야 하는것이 아니라면 함흥철수때 47명 정원의 화물선에 일만사천의 피난민을
  태우고 목숨을건 역사상 최대의 인도주의 해상철수작전을 성공시킨 메러디스 빅토리호 함장 바로 선장님이나 원래 실었어야할 무기들을 전부 내버리고 피난민을 태우라는 명령을 내린 알몬드 장군, 그리고 끈질기게 피난민을 태워줄것을 탄원했던 군사고문관 현봉학 선생의 함자를 함명으로 모시는것도 생각해볼 일입니다. 알몬드 장군의 경우 외국군의 군인이라 좀 곤란하다면 민간인인 바로선장이라도 군 병원선 같은데
  붙였으면 싶네요.

  

  

• 후레자식 아서스 | 2011-02-08 | 추천 0

  L 고로 최용남 호는 어떨까 생각합니다...(백두산 호 함장)
  
  그리고 진수식 때 백두산 호 참전용사들 대거 초대!!!!!!!!!!!!!!!

  

  

• 정진수 | 2011-02-08 | 추천 1

  저두...미국처럼...함명을 전사자 이름으로 하느게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 bemiliar | 2011-02-08 | 추천 2

  세종대왕 이율곡 함 둘다 이해를 못하겠음... 높은 지식인의 상징인 두분의 이름을 용맹스러운 전함에 붙이다니..

  

  

• Mankind | 2011-02-08 | 추천 0

  개인적으로는...문관이름보다는 그래도 무관이나 아니면 참전용사 이런분들 이름으로 함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Paladine | 2011-02-08 | 추천 0

  언제한번 백두산함이 부활했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