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0]

• 캔디캣 | 2011-02-09 | 추천 0

  논산에서 혹시 나중에 쓸모가 있지 않을까 하여..한캔챙겨 놨다가.
  
  자대로 가져갔습니다.
  
  완전 스타됐습니다.
  
  그뒤로 수저가 모자라도. 삽이 모자라도 . 전투화굽이 모자라도. 심지어 탄창이 모자라도 늦은밤 조용
  
  히 행보관님께서 찾아 지시를 내리곤 하셨습니다.
  
  '캔디야 모자라는 구나. 네게 자유를 줄테니 토요일까지 넉넉하게 마련해 봐라...

  

  

• 종달이 | 2011-02-09 | 추천 0

  논산훈련소에서 화생방훈련 때, 화학대 조교로 있었던 친구놈이 저만 가스집에 3번을 집어넣는
  바람에 죽는 줄 알았습니다. 학교 다닐 때 저에게 몇 번 맞은 것을 기억하고는 복수를 ...
  그 때의 교훈은 "나보다 못한 사람을 괴롭히지 말자. 언제 처지가 뒤바뀔지 모른다" 입니다.

  

  

• 양산감시 | 2011-02-09 | 추천 0

  어느날 삽질하다 땅속에서 페인트 통 비스므리한거 하나 파냈습니다... 과연 뭘까? 이리 차보고 저리차보고 .. 어찌해서 열었는데 웬 밀가루 같은 것이 뭐지하는데 고참이 발로 뻥.. 근처에 있는 늠들 다 자지러졌습니다. 이놈 정체는 cs분말 ㅜㅜ 이런게 있는지 첨알았네요. 널브러진 cs가루 켁켁거림스 흙으로 다 묻었슴다..

  

  

• 힌덴부르크 | 2011-02-09 | 추천 0

  공병의꽃조립교//님처럼 저 역시 처음 군에 들어가서 화생방훈련때 CS탄이 남는다고 저희가 들어가니까 한 5-6개를 한번에 깨버리고 나중엔 2-3개를 더 깨더군요.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화생방실안이 안개로 자욱해지고, 나중엔 교관도 괴로운지 왝왝거리는데...방독면 전혀 도움이 안되더군요. 뭐 나중에 벗으라고 해서 벗었다가 돌아가시는줄 알았습니다.

  

  

• 정진수 | 2011-02-09 | 추천 0

  전 91년도 일겁니다...여름에 유격을 받어 거의 탈진 상태인 몸으로 화생방 들어갔다..문 때려부수고 나왔었죠...ㅋㅋㅋ 다행히 조교가..친했던 동기라...또들어 가진 않았습니다 교육대에서 화생방은 어찌했는지 기억도 나지않네요

  

  

• 무의미한인생 | 2011-02-09 | 추천 0

  방독면도 얼줄에 잘맛개 써야대요 그냥 꽉조인다고 대는개 아님 자기얼줄애맛개 살짝시 조여줘야함 그리고 남이 화생방교육바드면서뜬걸 그냥 새척안하고 다른사람이 쓰면 매한가지고요저도 자대에서 화생방만이 바다밧는대 상중하 조임을 잘조절해야대요 그리고 너무꽉꽉 조이면 방독면쓰고 오래못잇음 꽉조이면 오히려 더 잘새고 30분정도 지나면 얼굴에 피가 안통해서 얼굴이 무지 아퍼요.참고로 저는 방독면쓰고 하루종일 야외애서 구보도하고 산중턱애서 은패엄패도하고 무덤애서 햇빗바드면서쉬기도하는 등등 깽도애서 도 하고 무지햇음
  

  

  

• 수송분대장 | 2011-02-09 | 추천 0

  갑자기 옛날생각나는군요....
  무슨 교육이었던것같은데 내무실에 애들 다 밀어넣고(90명정도)cs탄 10개 터트린.....

  

  

• ARCF | 2011-02-09 | 추천 0

  고작 한개. . . 그리고 저렇게 말할수 있을정도면 아~~주~~많이!!!! 봐주면서 하는거내요 ㅎㅎ

  

  

• Ralph | 2011-02-09 | 추천 0

  해군 기초교 이후에 전비전대 가서 받는 화생방 훈련때는 참 자욱하더군요. 훅 갈꺼 같았었는데...
  
  TV상이라서 작게 했나봅니다. 하다못해, 함대사령부랑 먼 곳은 전비전대에서 출장 오셔서,
  
  깔끔하게 터트려주시더라구요. 화생방전 조교도 해봤던지라....기억 짠하게 나는군요

  

  

• panzer | 2011-02-09 | 추천 0

  저거랑 동급의 탄이 있으니 ..... 그거슨 바로 CL탄 =3=3=3

  

  

• Kdesign | 2011-02-08 | 추천 0

  차라리 방독면 벗는게 낫습니다.
  방독면 쓰고 정화통만 빼라고 하면....

  

  

• ㄱㅐ란 | 2011-02-08 | 추천 0

  최루탄도 폐쇄된 공간안에서 경험한다면 cs캡슐보다 못하다는 말씀 못하실뜻...

  

  

• 쪽발이 잡자 | 2011-02-08 | 추천 0

  저는 까스실 조교 했습니다.
  저거는 장난입니다.
  우리는 분말을 마스타통에 넣어 부르스타로 끄렸습니다.
  그러면 하얀 영기 기둥이 생기죠... ㅎㅎㅎㅎ
  그 다음은 죽~음~ 뿐입니다.

  

  

• 만세보령 | 2011-02-08 | 추천 0

  98년 3월 백골에서는...음 조교들이 친절히도..
  cs 3개와 함께 솔잎을 같이 태웠습니다. 연기가 나야 효과가 좋다며....
  지금도 땅바닥에 닿도록 주욱 늘어진 제 콧물이 기억나네요...
  
  99년 유격때는 저희 조를 무지 사랑하시어 화생방 3번 들어갔습니다. ㅡ.ㅡ;;

  

  

• 한 | 2011-02-08 | 추천 0

  기초교 연병장 단상 옆에 방공호에서 DI가 훈련 진행하고 후임 기수 내무반에서 터트려버린 것도 다 DI인데 웬 병 계급장 조교가 나오죠?
  수영장과 사격장 그리고 초소 근무아니면 볼수 없는 병계급장이 나온는데 많이 바꼈군요

  

  

• 정진수 | 2011-02-08 | 추천 0

  육군은 방독면 쓰고 들어가서 다 벗었죠..거기다 술잎까지 태우고요..

  

  

• 엘 마리아치 | 2011-02-08 | 추천 0

  해군이라 봐준건 아닌것같습니다. 제가 해상병 출신인데 불과 5년전만해도 앞이 안보일정도로 터트렸는데 지금은 방송이라 살살한것, 아니면 지금 많이 약해진거겠죠...;

  

  

• 엘 마리아치 | 2011-02-08 | 추천 0

  해군이라 봐준건 아닌것같습니다. 제가 해상병 출신인데 불과 5년전만해도 앞이 안보일정도로 터트렸는데 지금은 방송이라 살살한것, 아니면 지금 많이 약해진거겠죠...;

  

  

• 한 | 2011-02-08 | 추천 0

  언제부터 방독면으로 가스 훈련을 했죠? 그냥 방공호 들어가 가스마시고 노래 하다나온게 아직도 생각나는판에.............

  

  

• 君 | 2011-02-08 | 추천 0

  저 정도쯤은 아주 애들 장난.
  
  우리땐 대학 4년동안 최루가스 맡으면서 학교를 다녔는지라.

  

  

• 빵봉지야 | 2011-02-08 | 추천 0

  제가 신교대 교관으로 있을땐 분당 두개씩 터트렸습니다. 10명씩 들어갔었나. 여름엔 쩔죠. ㅎㅎ
  엄살심한 훈련병들은 죽겠다고 난리치는데 꿋꿋히 버티는애들도 있더군요.

  

  

• 악의곰푸 | 2011-02-08 | 추천 0

  대학교는 휴강이라도 하지, 고딩학생은 대학 가야한다고 코에 치약 묻히고 수업했습니다. 그것도 밤11시까지....오로지 학교 교육만 받던 과외금지시절 이야깁니다. 학원은 재수생만 갈수 있는곳.

  

  

• Tomorrow | 2011-02-08 | 추천 0

  해군이라 봐준건가... ㄷㄷ 3월에 입대하는데 훈련소갔다와서 후기 올려드릴께요 ㅎㅎ

  

  

• 국적포기자 | 2011-02-08 | 추천 0

  최류탄하고 CS탄하고 비교하는 것 차체가 무리입니다. 96년도를 연대사테를 정점으로 대학에서 대모가 사라졌지만 체류탄 하고 지랄탄은 강의실 칠판 및에 살짝뿌려두면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교수님이 휴강할 정도는 되었지만 CS탄은 최류탄보다 100~300배가 강합니다. 단련이 될래야 될 수 가 없습니다. 데모할때 지랄탄이 하늘에서 우르르 떨어져서 바닥에 연무를 풍기며 다구리를 틀어도 군대 CS탄은 절대 못 따라갑니다.
  예전에 지랄탄 떨어지면 여학생들 앉아서 울고 불고 남자들은 지랄탄 발로 멈추고 연못에 몽땅 쓸어버리던 기억이 나네요 다음날 연못에 가보면 물고기들이 죽어 둥둥떠서 사체로 널려 있곤 했어죠 90년대 초반에는.

  

  

• Mankind | 2011-02-08 | 추천 0

  화생방훈련의 가스 무섭긴 하더군요;;;최루탄 깡통에서 나오는 그것만 해도 꽤나 괴롭더군요;
  (이 독한게 적응되고,심지어 그거 맞고도 데모하는 사람들은 참으로 대단하구나 라는 생각을 그때
  했었습니다;;)

  

  

• uzi9mm | 2011-02-08 | 추천 0

  어차피 방독면 벗잖아요...!! 군대 가서 가스실을 빠져 나오면서 온갖 구멍으로
  침 질질, 콧물 주렁 주렁, 눈물 폭포 흘려봐야!! 아~~ 이게 바로 대한민국 가스
  실 맛이구나!! 할 텐데...

  

  

• 공병의꽃조립교 | 2011-02-08 | 추천 0

  저 훈련병때는 날씨가 우중충해 cs탄 5개를 던져놓고 교관이 '날씨가 우중충할땐 가스가 위로 안올라와 많이 넣었다' 라고 하더군요
  
  근데 방독면을 쓰고 들어갔는데도 눈물이 나더라는.....
  
  나중에 안거지만 cs탄이 남아돌아서 어쩔수 없이 우리기수가 많이 터트릴수 밖에 없었다능

  

  

• kalashnikov | 2011-02-08 | 추천 0

  저도 중고등 학교 다니던 시절에 근처에 큰 기업이 있었는데 한참 데모를 할때면 학교로 가스가 올라오곤 했었죠..수업 듣다 보면...잘못 날라온 사과탄 만졌다가 눈비벼서 울던 친구들도 있었고 ㅎㅎ

  

  

• MT. 블루 | 2011-02-08 | 추천 0

  바꾸면 뭐하나요.. 중간에 벗을텐데...
  화생방 훈련때 제대로 된 방독면 안주더군요....
  전혀 소용 없었다는...

  

  

• 유현영 | 2011-02-08 | 추천 0

  '본인은 3년을 최루탄 맡으며 수업을 받아온 탓에 견딜만 했습니다'............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