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탄 도탄 사례-바라스 작전과 동영상

빤스지기 | 2011-02-08 03: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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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8월25일 경 영국군 왕립 아일랜드 여단Royal Irish Regiment 의 정찰대가 시에라리온의
웨스트 사이드보이즈 West Side Boys 라는 산적대에게 매복을 당하여 전원 납치가 됩니다.
당시 앨런 마샬 소령과 현지국 중위인 무사 반구라를 포함 12명이 인질이 되었습니다.
 웨스트 사이드 보이즈의 리더는 다시 24살의 Foday Kallay로 이들은 인질들로 영국 정부
와 협상을 주도합니다. 그리고 5명의 병사를 풀어주는 대신에 휴대폰을 요구하여 이것으로
영국과 직접 협상하게 됩니다.
 그러나 협상은 난항을 격고 Foday Kallay가 인질 살해 협박을 하자 토니 블레어 총리는
즉각 SAS와 공수부대에게 이들을 구출하는 군사작전을 감행하도록 명령을 내립니다.
인질들은 프리 타운이라는 곳에 갇혀있는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공수부대는 인질들이 있는 지역 강건너의 마을을 제압하고 SAS가 헬기로 강하하여 작전
을 벌이게 됩니다.
 이 양동작전은 공수부대로 하여 강건너 프리타운의 마그베니를 공격하여 인질들이 수용된
게리 바나로 지원하지 못하도록 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게리 바니에 전날 SAS 관측팀이 침투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2000년 9월10일 새벽 6시 16분 작전은 계시 됩니다.
공수부대가 마그베니 근처로 내려가 공격 작전을 실행하였는데 이때 웨스트 사이드 보이즈
의 박격포등의 공격으로 지휘관을 포함하여 12명이 부상을 당합니다. 그래도 부사관들이
공격을 이끌어 이들을 현지에서 몰아냅니다.
한편  게리 바나에 링스 헬기로 강하한 SAS는 현장을 제압사격으로 확보하고 무사히 인질
들을 구해 냅니다. 그리고 이들의 리더인 Foday Kallay도 생포합니다.
 그런데 갑작스런 SAS의 공격에 도망쳤던 웨스트사이드보이즈의 병력들이 다시 역습을 감
행하면서 SAS와 뜨거운 사격전을 벌이게 됩니다.
 이때 SAS 대원 중 하나인 Brad Tinnion 상병이 한 큰크리트 건물 바로 아래에서 엎드린체
사격을 하였는데 AK 소총에서 발사된 탄두가 콘크리트 벽에 맞고 도탄되면서 엎드려 사격
하던 Brad Tinnion 상병을 등을 때리고 가슴으로 관통합니다.
 결국 얼마뒤에 Brad Tinnion은 사망하였습니다.



그러나 전사자는 오직 Brad Tinnion뿐이었고 관측팀 SAS까지 가세하여 다시 현장의 주도권
을 확보한 SAS는 바로 사상자를 태우고 현장을 이탈합니다. 그리고 공수부대도 더이상의
사상자 없이 현장을 이탈하였고 인질들 전부를 무사히 구출하고 주범인 Foday Kallay도
체포하여 영국으로 압송합니다.
 Foday Kallay는 현재 영국에서 재판을 받고 수감중에 있습니다.


네셔날 지오그래픽의 바라스 작전 다큐멘터리 동영상중 일부  

만약 이 작전에서 도탄으로인한 전사자만 아니라면 SAS는 아무도 잃지 않았을 것입니다.
도탄의 위력이 란것이 무시 못할 정도가 아니라 매우빠르게 날아갑니다.
빤스도 군시절 사격장 통신 지원을 자주 나갔기 때문에 203 연습 탄두가 바로 코앞에서
폭발하는 것도 겪어봤고 M60 예광탄 사격보 봤습니다. 그리고 그 예광탄으로 인해 탄이
도탄하여 날아가는 것을 똑똑히 지켜봤습니다.
 800미터 밖에서 그것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았을때 전율을 느꼈는데 그 속도가 총구에서
빠져나가 날아가는 탄두의 속도와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저거 맞아도 충분히 죽겠다 싶었고 어디로 튈지 참 알수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당시 그 사격장에서 탄착 확인하려고 근처 참호에서 대기하던 병사가 도탄으로 보
이는 탄에 사망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실제 도탄으로 인한 피해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참호 벽까지 관통하여 그 안에 숨은 병사를 정말 안타깝게도 그대로 명중시켰습니다.
 약 1여년전에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이번 UDT의 작전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9mm탄이 석선장님의 몸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빤스가 확인할 도리는 없습니다.
 실제 해적들이 9mm 를 썼는지 그것도 모릅니다
 제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작전중 발생한 도탄으로 인한 피해인것으로 생각됩니다.
9mm 탄의 경우 관통력이 낮은 편이라 일반 상선의 내부 격실의 벽에 맞아도 충분히 도탄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맞은 각도에 따라서 그 가능성을 배가 됩니다.

 심지어 더 강력한 소총탄의 경우도 각도에 따라서 도탄이 됩니다.
만약 물위로 기관총을 사격하면 어떨게 될까요?
탄이 수면에 맞고 위로 비산합니다. 물수제비 날아가는 것처럼 날아가는데 그 각도에 따
라서 탄이 수면에 부딪쳐 분쇄되거나 날아오르게 됩니다

  탄이 어디고 도탄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다 보니 미국에서는 실내 사격장 용으로
도탄이 되지 않고 완전히 가루가 되는 흙으로 만든(진짜 흙은 아니고) 탄을 판매합니다.
이 탄은 실전용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사격장 용으로 사용되는 탄이므로 이런
군사작전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살상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도탄이 안되도록 웨력이 쎈 총(가령 5.56mm) 사격해야 했을까요?
아시다 시피 선실의 벽 강판 정도는 우습게 관통하는 위력이고 그래서 선실 뒤에 숨은 선
원들이 맞으면 될까요?

 돼먹지도 않고 전문성도 없는 무식한 언론에서 단지 비판할 꼬투리 잡기 위해 메인 기사로
올리는 것에 그냥 실소가 나옵니다.

도탄이 어느 정도 위력이 되는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자기가 쏜 탄이 도탄되어 사망 할뻔 하신 분




미니건 예광탄





50구경 예광탄 사격- 주의 볼륨 !!
 
 

 

철판에 도탄이 된것을 보여주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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