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제발... 어디서 군복무 한 것 가지고 싸우지는 맙시다!!

댓글 [30]

후레자식 아서스 | 2011-02-08 | 추천 5

L 근데...

사건의 발단은 뿌리를 보자면 블루게이저님이 아니라 콜라님과 해결이 되어야하는데....

일단 당사자분들끼리 원만한 대화로 잘 해결해주세요. ㅠ.ㅠ
다 큰 어른 분들이 싸우면 여기 방문하는 어린 회원들이 어떻해 생각하나요?

이럴 때에 비밀 게시판에 쪽지기능이 있어야함..
Bluegazer | 2011-02-08 | 추천 0

대한민국이 참으로 떨처버려야 할 구태 중 하나가, 나이를 방패막이 삼아서 자기 추태를 덮으려는 어르신들의 빌어먹을 근성이지요. 이것도 소위 '디지털 시대에 적응 못 하는 아날로그 세대'의 한계라면 한계겠습니다만, 어른이 어른대접을 받는 이유는 연식이 오래되어 처먹으셔서가 아니라 연식만큼 보여주는 연륜과 모범이 있어서이기 때문입니다. 장유유서의 근본 취지도 이해 못하는 주제에 감히 어르신 대접을 받아드시겠다면 대접 대신 감자바위나 먹여드리는게 도리겠지요.
hano3 | 2011-02-08 | 추천 1

저. 육군 특전사 중사 전역했습니다.. 주변엔.. 공익부터. 육군 해군. 해병대, 의경.. 공군빼고는 다 있네요.... 어디 자리에서나 술자리에서나.. 군대 이야기 나오면... 암말 않고 이야기만 들어주고 술이나 혼자 홀짝 홀짝 거림니다... 자신이 어디에 있었고 어떤 병과였고 그것이 뭐가 중요합니까.. 막말로.. 자기가 있었던 부대가 가장 힘들었고 자부심 있고 재미있었던 부대이죠... 친구중 한놈은.. "백골부대" 전역자인데..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렇습니다.. 자신의 소속이었던 곳에 제일입니다.. 그런데... 꼬옥!!!!! 간혹 가다가도 아니고.. 자주.... 태클을 걸어대는.. xxx출신 전역자는... 말합니다.. 늬들이 xx를 아느냐.. 혹한기xx산 훈련을 아느냐.. xxx보트를 메고 뛰고 걷고 밥 먹어봤느냐.... 처음엔.. 저도 반박을 하다가.. 이젠.. 아무말 않합니다... 군 복무도중.. 어떤 선배님께서 말해주셨습니다.. "특전사는,. 특수전임무부대이다!! 작전을 시작하면서 끝마칠때까지 조용히 흔적없이 움직여야 하는 부대이다!!" 라는 말을 새기며 있습니다..
충무공 | 2011-02-08 | 추천 3

본인이 그곳에서 군생활 한것도 아니고 아버님이 빡세게 군생활했다고 다른 사람 군생활을 깍아 내리는건 황당.
toomuchsecrets | 2011-02-08 | 추천 0

저도 무슨일인가하고 한번 지난 발제도 살펴보니 약간 bluegazer님께서 한마디 던지신것이 서로에게 감정싸움으로 번진것이 아닌가 봅니다. 물론 콜라님께서 먼저 시비를 거신것같지만요.

어쨋던 서로가 정치 성향이 맞지 않는다하더라도 던진말이 저쪽에서 어떻게 받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떤마음으로 던진말인가도 중요한듯합니다.

한국정서인지는 모르지만 자신보다 연배가 높으신분에게 함부로 평하고 말하는것도 좋지만은 않아 보이기도 하고요. 조금서로 참으시고 활동하심이 어떨까 합니다.
힌덴부르크 | 2011-02-08 | 추천 0

uzi9mm//님의 말씀이 정답. 자고로 자신이 민방위까지 지나가면 군생활은 어떻게 해서든 가장 빡센곳으로 변하는 것이 만고의 진리...우리나라도 그럴진데 영국으로 가서 그쪽 애들이랑 얘길하면 똑 같은 소릴한다는 것...해군출신을 만나면 그렇고, 공군이나 SAS출신들을 만나도 그런 소릴 들을때는 어느 나라나 같은 생각이구나하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왜 군출신가지고 싸우지요? 해병대있을때도 옆동네육군애들이랑 같이 뽈차고 잘만 놀았구만...(나중에 군장검열때 장비등등을 얻어오기 위해선 열심히 친해졌어야 했었습니다. ^^)
외돌괴 | 2011-02-08 | 추천 0

정답요..
uzi9mm | 2011-02-08 | 추천 1

어디서 복무를 했든, 자고로 자기가 군생활 한 곳이 제일 빡쎄고, 제일 빡쎈 시기에
자기가 군복모 했다는거... 모든 예비역들의 이야기의 결론은 그거!! 자기가 있던데
, 그리고 지기가 군생활하던 그때!!가 제일 빡쎘다는거...
BATAR | 2011-02-08 | 추천 0

정진수님 예.. ^.^ 정말 정진수님 아버님같이 이름없이 나라위해서 일하신 분들을 존경하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 걸 생각하시면서 위로받으시고 편안한 밤되세요. ^.^

아 그리고, 외돌괴님, 에고 보급특기이면 처음에 업무익히는 데 고생이 많겠네요. 보급이 부대에 따라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아~~주 많을 수 있는 특기인 데.. 힘내라고 멀리 영국에서 선배 하나가 응원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
외돌괴 | 2011-02-08 | 추천 0

정진수님 편안하시고..
외돌괴 | 2011-02-08 | 추천 0

보급요, 수송가고 싶어 했는데..운전면허 없어서 못갔데요..
제가 과거 부업으로 운수업하다가 하도 데어서,
운전면허를 절대 못따게 했더니..
정진수 | 2011-02-08 | 추천 0

네..이제 그만하겠습니다..batar님 공군장교로 훌륭한 군 생활을 하셨네요 부럽습니다..그리고 rokisthebest님..저도 감정여 치우쳤네요..군님...제편 들어주시느라 힘드셨네요..외돌괴님께도 죄송하구요..후레아서스님 로긴은 안하지만 글 잘읽고 있습니다. 싸움말리기 힘드시죠..그리고 북파임무자의 노고를 아시느는다른분들도 께도 감사드립니다 지나보니 왜그랬나 싶네요 일분만 다른 생각을 했으면 하네요
BATAR | 2011-02-08 | 추천 0

외돌괴님, 제 후배님되시는 아드님은 군 생활 잘하고 계시죠? ^.^ 소위 임관하고 지금 한창 부대 적응하느라고 고생하겠네요. 아드님은 특기 뭐로 받으셨나요? ^.^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외돌괴 | 2011-02-08 | 추천 0

우리 둘찌가 혈압이 높고,이가 좋치않아 공군 제대했는데..국직 부대에서 육군과 똑같은 업무를 했는데
제대는 전입동기들보다 거의 3개월 늦게 했죠. 공군 지원시킨 아비가 많이 난처했죠.더구나 긴시간 좌식근무에 디스크발병해서 의병제대할 처지이나..사회에 나와서 수술 시키려고 미루어서 혹독하게 고생하고 나왔습니다.아픈몸으로 근무하니 엄마가 매주 면회 가야했고..가정적으로 따지면..꼽징역 살았죠.
설흔살 된넘(작년호적으로 꽉찬28살) 퉁퉁 하더니 15주 빡세게 훈련받고 배에 왕자 만들고 얼마전 임관했습니다.공군 가는게 뭐 욕먹을일은 아닐듯..
ROKISTHEBEST | 2011-02-08 | 추천 0

정진수님 대부분의 국민들은 북파특수부대원에 대해 존경과 희생정신을 높이 살 것입니다. 그리고 정진수님 아버님께 진정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조국을 부정하고, 북한을 진정한 조국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봤습니다. 그것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물론 제 생각이 어떨지는 모두 잘 아실 것입니다)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이 세상 어느 국가나 지역에도 어디든 있게 마련입니다.

Bluegazer님 죄송하지만 '어느 누구도 북파공작원 전체를 매도할 생각이 없었고 단지 이진삼 의원의 행적을 논한 것을 지적' 하려면 방법이 틀렸다고 말씀드립니다. 제가 보기엔 오해의 소지를 풀려는 것 보다는 감정싸움에 오해에 오해를 증폭 시키고 계십니다. 그러니 두분다 그만 하시길 바랍니다.
BATAR | 2011-02-08 | 추천 0

그리고 정진수님 아버님께 존경이 가네요. 자식에게 이 정도로 존경받고 사랑받는 분이시라면 분명 멋진 분이시라고 생각이 듭니다. ^.^
BATAR | 2011-02-08 | 추천 0

정진수님 아버님께 대한 모독으로 들으셔서 욱하셨다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제가 볼 때 정작 공군 폄하를 하신 "君"("군" 또는 "기미"?)님은 사라지시고 엉뚱하게 불꽃들이 튀는 것같네요. 한국은 지금 많이 늦은 밤일터인 데... 모두들 마음 푸시고 편안한 밤되시길 기원합니다...
외돌괴 | 2011-02-08 | 추천 0

이제 마무리..
정진수 | 2011-02-08 | 추천 0

매도를 안했다--장말 웃기네요...자기가 댓글단거 한번읽어보셔요..머리 똑톡하다는 분이 그것도 기억못하나..
정진수 | 2011-02-08 | 추천 0

Bluegazer// 내글에 댓글단 내용을 읽어보면 알겠지요..다른분들이 알아서 판단하겠지요
ROKISTHEBEST | 2011-02-08 | 추천 0

그냥 그만하세요.
Bluegazer | 2011-02-08 | 추천 3

폄하란 폄하는 실컷 다 해놓고 이제 와서 발뺌이라니 두 '어르신'의 귀한 언행이 참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바가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북파공작원 전체를 매도할 생각이 없었고 단지 이진삼 의원의 행적을 논한 것인데, 단지 본인들 편견으로 단장취의를 해서 엉뚱한 적개심만 풀어놓고 심지어 다른 데는 몰라도 이곳에서는 절대 해선 안 되는 군경력 차별발언까지 공개적으로 터져나온 마당에 무슨 할 말이 있다고 변명이 길어지는지 모를 일입니다.
정진수 | 2011-02-08 | 추천 0

Batar님 저도공군을 폄하할려는 의도는아닙니다-Bluegazer// 제 아버님이 udu 출신이기에..이진삼의원 글에 콜라//왈 북파특수 임무자를 개라 표현하여..제가 글을오렸죠..그중에 bluegazer// 의 댓글이..북파하고 국내들어 오면 깽판친다는 식의 글이니 욱하지 않나요..저도 40중반의 나이입니다..젊은 사람과 말툼해서 남는게 뭐있습니까..공군출신은 닉네임이 무슨 뜻인가 쳐봤더니 해적이 나오길래..저도 한마디 한거죠
BATAR | 2011-02-08 | 추천 5

특기 특성상 늙으막히 공군장교로 들어갔다가 오래전에 제대한 40대의 예비역입니다. 우리 공군병사들 고생 많습니다... 공군은 구조상 육군에 비해서 병력이 참 적은 편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처음 임관해서 자대배치받고 4가지 보직을 겸임했던 적이 있습니다. (4가지 중에 어느 한 가지도 편한 보직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뭐 장교라서 다른 분들의 눈에 편하게 보였을 수도 있으니깐 제 얘기는 뒤로 하더라도... 제가 근무할 때 우리 병사들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제가 있던 부서는 장교들만 한 90명 정도 있었는 데, 하사관은 단 2명이었고, 사병들은 항상 5명 내외였습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사병들 고생이 너무 많았었습니다. 어쩌다가 XX산 꼭대기에 있는 싸이트랑 XX산 위에 있는 방포대에 잠시 파견갔던 적이 있었는 데, 그곳에서 정말 열악한 조건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많은 병사들도 봤고요... 저보고 장교였으니 편했었겠다고 하는 건 용납이 되지만, 고생했던 우리 공군 병사들보고 편하게 군대생활했다고 하는 건 좀 용납이 안되네요... 자신이 겪어보지 못한 생활을 함부로 추정해서 판단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Bluegazer | 2011-02-08 | 추천 4

아무도 북파공작원 전체에 대한 매도를 한 적이 없는데(제 가까운 지인의 아버님께서도 HID 출신이시죠) 단지 자기 정치적 취향과 안 맞는다고 엉뚱한 누명을 뒤집어 씌우면서 남의 군생활 폄하로 정신적 마스터베이션이나 하는 사람들부터 게시판에서 제거하고 볼 일입니다.
E | 2011-02-08 | 추천 1

군대가 벼슬이네요,
이재욱 | 2011-02-08 | 추천 4

이진삼 전 육참총장, 현 국회의원 '님'의 과거 행적에 대한 뒷다마와 풍자를

북파공작원 전체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유감스러운 말씀입니다만, 다른 커뮤니티나 블로그에서도 북파공작원이나 켈로를 모욕했다고

가공할 인신공격이 가해진 경우가 많습니다.

북파공작원 분들의 고통과 시련은 알 사람은 다 알고 다 공감받는 것이니

너무 편집적인 모습은 보이지 맙시다.
totoro | 2011-02-08 | 추천 3

제대하고 예비군은 물론 민방위도 나오란 소리 수년전에 지난 뒤로는 그냥 대한민국 국군이라는
말이 당연한 듯 하네요. 그렇다고 전에 어디 나왔다 자랑하는이 못봤고 그런 친구들 거의 본적이없죠.
그저 니는 공군 이었으니 편했겠다 하는 편견은....근데, 솔직히 기수복이 좋아 편하긴 했죠.^^
병장 선임을 1년을 넘게 했으니,,,뭔일만 나면 정병장 어딨어!!!!! 그 스트레스 아는분들 있겠죠.
1개월 훈련소, 6개월방위, 의장대, 최전방, 현역 및 장교 출신. 현역 원사, 현역 대대장 등등
아는 이들이 어디 군이라 티 내는것 본적이 없네요.
가끔 가다 나오는 소리라 그냥 지나치려 했는데 답답하여 두서없이 댓글 달아봅니다.
후레자식 아서스 | 2011-02-08 | 추천 5

L 근데...

사건의 발단은 뿌리를 보자면 블루게이저님이 아니라 콜라님과 해결이 되어야하는데....

일단 당사자분들끼리 원만한 대화로 잘 해결해주세요. ㅠ.ㅠ
다 큰 어른 분들이 싸우면 여기 방문하는 어린 회원들이 어떻해 생각하나요?

이럴 때에 비밀 게시판에 쪽지기능이 있어야함..
파렌하잇 | 2011-02-08 | 추천 1

대한민국 군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육군, 해군,공군만이 존재한다. 이 모든것이 문제의 발단이다.

라는 말이 생각나는 군요.

잘하면은
우리의 주적은 (육, 해, 공)군
이라는 소리도 나올지 모르겠네요.
급변하는 남북한 정세에 이 어인 볼성 사나운 꼴인지.... 집단 단속 제대로 못하는데 어떻게 북한을 견제를 할까나? 미국에게 팔밀이 하면 장땡인가~~
君 | 2011-02-08 | 추천 1

아서스님. 그런 이유가 아닙니다.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1&num=147938 에서 보면 북파특수부대원에 대한 매도와 모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