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이집트의 상황과 전망을 너무나도 적절하게 풍자한 만화
panzer | 2011-02-03 18:42:00
조회 8193 | 추천 0 | 다운로드 8
독재가 물러가고 그 뒤를 정(政), 교(敎)분리의 서구식 시민 민주주의 국가로 가느냐?
아님 이란처럼 회교 근본주의 에 입각한 신정(神政)체제 국가로 가느냐?
panzer | 2011-02-03 18:42:00
조회 8193 | 추천 0 | 다운로드 8
독재가 물러가고 그 뒤를 정(政), 교(敎)분리의 서구식 시민 민주주의 국가로 가느냐?
아님 이란처럼 회교 근본주의 에 입각한 신정(神政)체제 국가로 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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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유현영 | 2011-02-04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1-02-04 | 추천 0
콜라 | 2011-02-04 | 추천 0
어쨌거나 만화 잘 그렸네요. 댓글대로 이란과 협력 가능성이 없으면 그건 한 시름 놓는 거고
솔직이 이집트가 신정국가로 가더라도 서구에 있어 관심거리는 정체 자체보다는 사다트 이후 다져온 대이스라엘 관계 유지와 수에즈 운하 운영방식 변화 여부겠지요. 여기 게시판에 주루룩 올라온 것처럼 이집트 군사력이 만만하지 않고 또 이번 일이 있기 전에 이미 무바라크가 운하 운임을 대폭 인상하려고 했습니다. 그걸 미국과 서구 국가들이 덜 올리라고 막았는데 더 강경한 정부가 들어서면 이 나라들이 그걸 어떻게 풀 지.
브로드피크 | 2011-02-03 | 추천 0
터키처럼 무슬림이 날뛰면 눌러줄수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天馬之羽 | 2011-02-03 | 추천 0
하지만 저는 보다 다양하고 개방적인 이집트의 문화를 믿습니다.
폐쇄적이고 억압적인 이란과는 사뭇 다르죠.
이집트는 이미 '이슬람 공화국'입니다.
본문에서도 언급되어 있듯이 문제는 '근본주의'에 입각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이죠.
무슬림 형제단이 강경파이지만 뒤늦게 가담선언까지 나온 걸 보면 그렇게 저변이 넓은 것 같진 않네요.
그래도 걱정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hongyks | 2011-02-03 | 추천 0
이란도 어? 어? 하다가 한방에 훅 갔죠. 선동계층을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hongyks | 2011-02-03 | 추천 0
그리고 이집트와 멀지 않은 사우디가 대표적 수니파 신정국가입니다.
天馬之羽 | 2011-02-03 | 추천 0
아직은 두고봐야 하지만, 신정체제는 가능성이 낮습니다.
天馬之羽 | 2011-02-03 | 추천 0
수니파 국가인 이집트로서는 이란과 협력할 가능성도 없을 뿐만 아니라, 신정체제로 간다해도 신정일치 보다는 신정분리가 유력하지 않을까요?
panzer | 2011-02-03 | 추천 0
그에 대한 정치적 입지가 그래도 유효했었던 것이었고 .... 이번에 이집트의 경우엔
호메이니와 같은 거물급 종교 및 정치지도자가 있을지 .... 아직 그런 소리도 못
들어봤고 ... 현재 야당쪽에서 미는 사람이 엘바라데이지만 그사람은 대외적으로는
많이 알려지기는 했어도 국내 정치적 입지가 많이 부족한 사람이고 ....
Mankind | 2011-02-03 | 추천 0
그것때문에 신정국가 출현이 우려되는 거 같습니다;;
panzer | 2011-02-03 | 추천 0
天馬之羽 | 2011-02-03 | 추천 0
기독교 성소(또는 그에 준하는) 관광지도 존재하구요.
신정체제로 가기는 쉽지않을 겁니다.
이번 사태는 독재체제에 대한 반발인 만큼 민주주의로 갈 가능성도 많습니다.
Patriotism | 2011-02-03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