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펌] 차세대 전투기 사업 'F-35' VS 'F-15ES' VS '유로파이터' 3파전
panzer | 2011-02-03 17:30:36
조회 10142 | 추천 1 | 다운로드 30
http://news.nate.com/view/20110203n01163?mid=n0204
최근 정부와 군 당국이 차세대 전투기 사업(FX3)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그 동안 연내 추진이 불투명했던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차기 기종이 스텔스 기능을 갖춘 전투기가 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후보 기종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차세대 전투기 사업(F-X3)은 F-4, F-5 등 우리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전투기가 퇴역함에 따라 전력공백을 메우기 위해 신형 전투기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아직 공군의 작전요구성능(ROC)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차세대 전투기는 스텔스 성능을 갖춘 전투기가 유력하다.
그 이유는 지난해 연평도 포격 이후 북한의 비대칭 전력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투기의 전력보강이 시급하다는 군 안팎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 최근에는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들이 스텔스기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점이다.
김관진 국방장관 역시 지난달 방위사업청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차세대 전투기 도입사업을 서두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차세대 전투기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군은 3기종 정도로 압축된다.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 보잉의 'F-15ES',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의 '유러파이터 타이푼'(Typhoon) 등이다.
우선 F-35가 유력한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개발이 거의 완료된 F-35는 현존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와 대등한 스텔스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공군도 지난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 국방위원회 송영선 의원에게 '가장 필요한 무기'로 F-35급의 스텔스 전투기를 꼽았다.
F-35는 다만 개발지연과 이에 비례해 급증하고 있는 가격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F-35의 가격은 약 9000만 달러(1000억원) 안팎으로, 당초 예상했던 6000만 달러(670억원)를 크게 웃돌고 있다.
F-35의 대항마로 보잉의 F-15ES가 거론된다. F-15ES는 F-15E 기체를 기반으로 스텔스 기능 등 성능개량을 한 모델로 현재 개발 단계에 있다.
AIM-9X, AIM-120, AMRAAM 등 공대공미사일 외에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인 SLAM-ER, 정밀 폭격이 가능한 유도폭탄 JDAM 등을 장착할 수 있게 해 전투력을 높이고 레이더 성능도 개선했다.
하지만 사양무기로 취급받으며 미군도 추가 도입을 중단한 모델로 애초에 스텔스 기능을 갖춘 것이 아니어서 공대공 전투에서는 스텔스 성능을 발휘하지만 지상 공격 능력은 약하다는 지적이 있다.
마지막으로 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4개국이 공동 개발한 '유로파이터 타이푼'도 수주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이터는 2000년대 초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 참여했던 적이 있다.
스텔스 기능이 떨어진다는 평도 있지만 다른 성능은 F-35와 비교되거나 오히려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타이푼 전투기는 개발단계인 다른 후보 기종과는 달리 개발국을 포함해 오스트리아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이미 실전 배치된 상태다. 또 F-35의 절반 가격에 구입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 공군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미국제가 아닌 전투기를 주력으로 사용한 선례가 없다. 따라서 유로파이터의 경우 입찰과정에서 가격을 떨어뜨리기 위한 카드로 작용할 가능성도 크다.
F-15ES는 F-15K와의 정비유지 측면에서 유리하지만 '고물전투기'라는 약점이 있다. F-35 도입을 추진할 경우 실전배치까지 시간이 많이 걸려 그 사이 전력 공백이 불가피하다.
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작전요구성능(ROC)이 결정되어야 후보기종에 대한 윤곽도 드러날 것으로 보여 어느 기종이 유력하다고는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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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ohjt@newsis.com -> 요사람 군사전문기자 맞아요?
오타도 많고(F-15SE를 F-15ES라고 하지않나) 무엇보다도 ... F-15SE 를 '고물전투기' 라고 하다니 ....
또 고물전투기 드립 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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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디자인적으로 끽해야 수직미익 바뀔 f-15se....
거기다가 3기종 중에서도 페이퍼전투기인 f-15se....
이제 그만 좀 치웠으면 하는군요...
이제 도입하면 2050년까진 쓸 전투깁니다....
f-15se이라....어휴....
중국,일본,러시아.....
주위가 아무리 강대국들이라지만
어느정도 따라가기라도 해야지....
쩝쩝 | 2011-02-04 | 추천 0
닷소야 뭐... 언플로 인기는 끌었지만 판정이후에 자기들이 스스로 차버렸으니...
수학듣기평가 | 2011-02-04 | 추천 0
스텔스기를 도입하고 뭘 하겠다는건지.. 기자분은 록히드마틴 출신인가.. 보잉꺼 싫어하시네
유현영 | 2011-02-04 | 추천 0
유현영 | 2011-02-04 | 추천 1
저 셋중 하나 사겠다 해놓고 4차 불곰사업(?)으로 파카파를....ㅡㅡa ㅋㅋㅋ
suyeun | 2011-02-04 | 추천 0
Fox-2 | 2011-02-04 | 추천 0
그저눈팅만 | 2011-02-04 | 추천 0
IB-MIKE | 2011-02-03 | 추천 0
BATAR | 2011-02-03 | 추천 0
마구쏘는남자 | 2011-02-03 | 추천 0
moonwolf | 2011-02-03 | 추천 0
maximin | 2011-02-03 | 추천 0
wilddog | 2011-02-03 | 추천 0
도입한지 몇년 되지도 않아 부품수급 문제가 발생한 다는 것은 이미 퇴물 무기임을 확인해 주는 것 밖에는 안됩니다.
한국정부에서 대량주문을 안해줘서 그렇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panzer | 2011-02-03 | 추천 0
못하고 있는 기종이란겁니다. 미공군의 실전배치가 다 되고 개발에 참여했던 8개 동맹국들 가운데
A형 기체를 원하는 국가들에게도 양산해서 줘야 하고 그 다음이 우리나라가 됩니다. 그 차례까지
오려면 시간이 꽤 걸리겠죠.
인민특작킬러 | 2011-02-03 | 추천 1
부분 스텔스f15se?? 에휴..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북과 중국 일본 요 세명때문이라도.. 전쟁 억제용인 완벽한 스텔스기 도입을 환영합니다.
정전 | 2011-02-03 | 추천 0
푸십육 | 2011-02-03 | 추천 0
hejaz | 2011-02-03 | 추천 4
여기에 맞는 전투기는 F22 와 F35밖에는 없습니다.
지유아비 | 2011-02-03 | 추천 0
maxi(김민석) | 2011-02-03 | 추천 1
밤늑대아홍 | 2011-02-03 | 추천 4
디자인적으로 끽해야 수직미익 바뀔 f-15se....
거기다가 3기종 중에서도 페이퍼전투기인 f-15se....
이제 그만 좀 치웠으면 하는군요...
이제 도입하면 2050년까진 쓸 전투깁니다....
f-15se이라....어휴....
중국,일본,러시아.....
주위가 아무리 강대국들이라지만
어느정도 따라가기라도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