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0년간 천안함 공격 준비했다"
panzer | 2011-02-03 16:52:22
조회 7662 | 추천 0 | 다운로드 10
http://news.nate.com/view/20110203n04121?mid=n0205
천안함 폭침 사건과 관련해 북한 군사문제와 군수산업에 정통한 고위 탈북인사가 "1999년 연평해전에서 참패한 북한이 10년간 준비해온 결과"라고 말했다고 주간조선이 보도했다.
이 인사에 따르면 북한은 1999년 연평해전에서 참패하고 오랫동안 보복을 준비해 왔다. 당시 북한군은 사망 20여명, 부상 70여명, 함정 1척 침몰, 7척 파손이라는 손실을 입었다. 3년 뒤인 2002년 제2 연평해전 때 북한군은 10여명 사망, 15명 부상, 함정 1척 대파의 피해를 입었다.
당시 북한군의 피해는 더 커질 수도 있었는데 한국군이 갑자기 공격 중지 명령을 내려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았다. 당시 북한군엔 "한국이 이상한 교전규칙을 만들었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북한이 남측 함정에 받혀서 파손된 북측 함정을 조사해 보니 함정용이 아니라 건설용 철판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철판은 프랑스에서 수입해 온 것인데, 이로 인해 당시 북한 관계자들이 대거 처벌을 받았다.
두 차례에 걸친 연평해전 패전의 충격은 컸다. 북한군의 사기는 땅에 떨어졌고 군부에서는 이를 만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 결과 4군단은 물론 작전부와 함대 사령부에 복수를 준비하라는 지령이 떨어졌다.
함정이 진행하면서 내는 소음은 주파수가 낮을수록 멀리 간다. 선체 프로펠러에서 나는 소음은 10km 이내에서 이뤄져야 감지되지만 선체 자체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저주파로 10km이상 퍼져나간다. 그런데 이 선체 소음은 각 함정마다 제각각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이 인사는 "북한은 남측 함정이 내는 고유한 선체 소음을 어뢰 CPU(중앙처리장치)에 저장해 10km 이상 떨어진 원거리에서도 감지해 추적·격발되도록 해놓았다"며 "이는 천안함이라는 특정 함정을 깨기 위해 목표를 정해놓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함정으로 승산이 없다는 판단이 서자 기습공격을 택한 것이다.
)
1
댓글 [25]
*****를 *****라 하지 못하는...
더러운 세상.
CHAOS | 2011-02-05 | 추천 0
프랑스제던 북한이 자체생산한 철강중 저품질강이던 함정건조에 사용되었을 가능성은 어느정도 있다고 보는것이 합당하겠죠.
언급된 관련자 처벌과 같은 것을 보더라도 불곡산님이 말씀하신 관련규정과 연관지어보면 답은 나오는것 같습니다.
天馬之羽 | 2011-02-04 | 추천 0
더군다나 제1차 연평해전 참전함인 것을 아신다면 의미가 없다는 것은 착각입니다.
Che | 2011-02-04 | 추천 0
Tomahawk | 2011-02-04 | 추천 0
10년씩이나 들여서 두세척도 아니고 한척 침몰시킬 만큼 그렇게 의미있는 함정은 아니라는 뜻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펜리스펜릴 | 2011-02-04 | 추천 0
Tomahawk | 2011-02-04 | 추천 1
이지스나 항모 같은 고가치 표적도 아니고
"고작" 코르벳 하나 제거하려고 10년씩이나 드는 준비기간을 거쳤다는 게 좀 그러네요.
북한보다 형태가 없는 탈레반도 9.11을 준비하는데는 1년 정도 걸렸다는 데 말이죠.
펜리스펜릴 | 2011-02-04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1-02-04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1-02-04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1-02-04 | 추천 0
天馬之羽 | 2011-02-04 | 추천 0
비상식적이고, 비인간적이기 때문에 싫은 겁니다.
옳고 그름에 있어서는 이미 판결난 거고, 그릇됨이 싫은 것은 싫은거죠.
天馬之羽 | 2011-02-04 | 추천 0
저런 기사를 보고도 어느 정도 신뢰성 정도는 파악가능합니다만, 이런 기사를 들어서 천안함 조작설을 주장하는 분들이 있기에 *****라고 한 겁니다.
*****가 욕설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네이트에서도 쉴드치지 않는 단어인데 왜 여기서는 스크린 처리되는거죠?
산 | 2011-02-04 | 추천 1
산 | 2011-02-04 | 추천 1
대양강국2 | 2011-02-03 | 추천 0
아무래도 울산급보다 숫자적으로나 작전해역으로나 적당 했을듯 합니다
Bluegazer | 2011-02-03 | 추천 1
쟤들은 1200톤짜리 초계함 한 척 격침시키는데 10년씩이나 준비기간이 필요해요?(...)
불곡산 | 2011-02-03 | 추천 5
정급이 유색금속도 아닌 건설용강으로 만들엇다는것은 북한을 전혀 모르는 사람 같습니다.
북한에서 흑색금속은 구조용강,공구용강,선박건조용강으로 나누며 구조용강은 다시 량질,보통질구조용강으로 나눔니다. 선박생산에 사용되는 선박건조용강은 보통질구조용강과 화학성분이 비슷하며 표기는 "강3ㅅ","강5ㅅ'로 표기하며 '강3"은 보통질구조용강을,"ㅅ"는 선박건조용강을 의미 합니다.
북한에서 선박건조용강은 강1ㅅ-강5ㅅ로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량질구조용강의 경우 "10",,,"35",,,'40","45",,,"60"등으로 표기하며 수자는 철속에 포함된 탄소함량을 백분률로 나타낸것 입니다.
북한에서 군수공업에 사용하는 모든 원료,자재,부분품,제품들은 해당 공장에 주둔하고 있는 군검에서 제품과 기술인증서를 대조확인한후에 시료(시편)을 채취하여 전부,혹은 규정에 규정된대로 화학분석,물리기계적 실험을 진행하여 합격된 제품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김철에서 선박건조용강을 생산하였다면 해당공장에 주둔하고 있는 군검에서 화학,물리시험을 하여 합격품에 대하여 규격,수량과 제품번호를 "기술인증서"에 모두 기록하여 출하 합니다.
김철에서 생산된 강판을 라진조선소에서 사용할때에는 조선소에 주둔한 군검에서는 기술인증서와 제품을 대조확인하고 매 강판에서 시편을 채취하여 화학,물리실험을 진행하여 합격된 것만 생산공정으로 넘기게 되여 있습니다.
이러한 공정들은 어길수 없으며 뇌물로 통할수 있는것이 아님니다.
선박건조용강을 생산하는데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것도 아니며 북한에서 계속 생산하던 것 입니다.
민수선박도 선박건조용강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군수공업에서 정급은 알루미늄합금(Al+Mg듀라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건설용강판을 유럽에서 수입한다는것도 넘 웃기는 이야기 같습니다.
북한의 금속의 질이 좋지 못한것은 사실이지만 건설용 흑색금속을 유럽에서 사와서 배를 뭇는다는것은 북한의 군수체계와 금속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도 없는 사람의 증언이라 생각 됨니다.
가둥이 | 2011-02-03 | 추천 0
김동민 일병의 사건까지 연계되지 않을까 한다는...
지유아비 | 2011-02-03 | 추천 0
가이바G | 2011-02-03 | 추천 0
고유 주파수를 쫒아서 장거리 요격이 가능하다면 말이죠.
근데 조금은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hejaz | 2011-02-03 | 추천 0
ROKISTHEBEST | 2011-02-03 | 추천 0
天馬之羽 | 2011-02-03 | 추천 5
*****를 *****라 하지 못하는...
더러운 세상.
개빽따구 | 2011-02-03 | 추천 2
탈북인사 인터뷰 조작이다...
영토방위 | 2011-02-03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