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펌-“석 선장, UDT 총에 맞았다” 아고라 음모론 또 등장
spanishflu1918 | 2011-02-01 14:46:03
조회 8016 | 추천 0 | 다운로드 41
아고라에서 활동하는 인간들의 뇌구조가 궁금합니다...
곧 실험 동영상도 올라오겠군요...지난번 천안함 폭침사건때처럼요...
저런 인간들하고 이땅에 같이 살아가는 이유가....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의 병세가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에 전 국민이 안도하는 가운데 '다음 아고라' 등에서 황당한 음모론이 나돌고 있어 국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음모론의 내용은 ‘석 선장은 해적의 총에 맞은 게 아니라, 우리 UDT 대원의 총에 맞은 것이다. 해적들이 쏜 AK소총이라면 몸이 산산조각이 나야 하는데 의사들이 석 선장의 몸속에 총탄이 박혀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우리 UDT 대원이 사용한 MP-5 기관총에 맞았을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이런 주장을 한 네티즌들은 '석 선장을 왜 영웅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언론과 정부의 호들갑에 역겨움을 토한다'고 증오에 찬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 주장이 ‘다음 아고라’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알게 된 국방부는 어이없어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루머의 주장은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근거없는 음모론”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우선 석 선장이 총격받을 당시의 목격자 진술이 이미 나왔다. 현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차려진 수사본부에서는 삼호주얼리호 피랍사건을 조사 중이다. 이 과정에서 삼호주얼리호 갑판장 김 某 씨가 ‘해적들이 이불을 들춰 선장 얼굴을 확인한 뒤 총격을 가했다. 우리 해군 UDT대원들이 진입했을 때 해적들의 총격은 끝난 상태였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AK 47소총과 MP-5 기관총을 비교하는 부분에서도 국방부는 “말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해적들이 주로 사용하는 AK-47 소총은 7.62mm 탄환을 사용하는데 탄환의 질량이 크고 에너지가 강해 오히려 목표물에 맞으면 바로 관통해버리지 탄두 에너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 반면 우리 군이 이번에 사용했던 MP-5 계열 기관총의 9mm 총탄은 탄속은 느린 대신 탄두 회전력이 강해 목표물에 주는 충격이 크기 때문에, 석 선장이 만약 가까운 거리에서 MP-5 총탄에 맞았다면 즉사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음모론에서 “정확한 것은 탄두조사가 나와 봐야 안다”고 말한 점에 대해서도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정밀감식 중이니 그 결과를 보라”고 답했다.
국방부 관계자들은 “작년 천안함 폭침사태 때부터 연평도 도발 때도 그렇고 인터넷이 무슨 음모론 양성소 같다”며 “연평도 도발도 그렇고 이번 소말리아 해적 소탕작전도 그렇고 명확한 사실이 밝혀졌고, 밝혀지고 있음에도 이런 음모론이나 주장하는 것은 사회를 혼란케 할 뿐만 아니라 그들 주장이 거짓으로 밝혀져도 전혀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참으로 한심한 태도”라며 한탄했다.
현재 인터넷에서는 ‘석 선장 총격 의문’이라는 주제의 음모론들이 다음 아고라 등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전파되고 있으며, ‘삼호주얼리호 납치와 구출작전은 현 정부가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기 위해 꾸민 음모, 석 선장 또한 우리 해군에 의해 총상을 입었다’는 내용이 주(主)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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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6]
따듯한 관심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Pol cookie | 2011-02-02 | 추천 0
뱃살왕자 | 2011-02-02 | 추천 0
신성기업 | 2011-02-02 | 추천 1
허구한 | 2011-02-02 | 추천 1
빵봉지야 | 2011-02-02 | 추천 0
그편이 국익에 도움이 되니깐요 그리고 그렇게 믿고 싶지도 않구요
그리고 목숨걸고 고생한 UDT 대원들의 노고를 매도하지 마시죠
아라사 | 2011-02-01 | 추천 0
수학듣기평가 | 2011-02-01 | 추천 0
윗분께서 7.62와 5.56을 비교할때 M1과 M16을 비교하시는데 제 생각입니다만
M16은 AK 7.62와 비교대상이 아닌가요?? 엄연히 총알이 다른데 관통력비교는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AK과 M16의 관통력만을 비교하면 M16이 우세인걸로 아는데
nikken2 | 2011-02-01 | 추천 0
nikken2 | 2011-02-01 | 추천 0
BIW | 2011-02-01 | 추천 0
우왕굳 | 2011-02-01 | 추천 0
gariwulf | 2011-02-01 | 추천 0
답답하네요..
코리안 파이터 | 2011-02-01 | 추천 0
때론 근거리에서 소총탄을 맞아도 관통되지 않고 인체에 남아있는 경우도 생기죠.
특히 발사후 대기를 비행하면서 회전력과 함께 파괴력이 가속되는 소총탄일경우 근거리에서는 그러한 증가효과를 기대할수 없는 경우도 있기에 피격된 사람이 생존할 확률이 아주없다고 볼수는 없을겁니다.
여담이지만 석선장님을 우리측 테러진압요원이 총으로 쏘았다는 것도 매우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아무리 테러범과 인질들이 섞인 상태라 하더라도 과거 인질들과 테러범들을 완전히 몰살시킨 이집트의 모 부대처럼 완전히 피아구별없이 난사를 했다면 모를까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정예요원들이 한사람을 향하여 6발이상의 총탄을 발사했다는것은 현실상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테러진압요원들은 대테러 작전시 기관단총을 이용한 점사훈련을 집중적으로 받습니다.
불필요한 탄환낭비를 막고 반동을 억제하며 피아를 구별하여 선별 타격함으로 인해 효과적인 진압작전을 이뤄내기위해 고안된 전술인것이죠.
대부분 3점사를 사용하지만 그이상의 탄환사용전술을 받는 일은 많지않다고 봅니다.
김용식 | 2011-02-01 | 추천 1
=우우우우 "국립" 단어 들어갔으니 정부의 입김이 들어갔을것이다!!
시민단체가 실험하게 해달라..
(당신이 상상하는 그이상을 보게 될것이다..)
제타해리보크 | 2011-02-01 | 추천 0
더군다나 해적들은 시커매서 표시도 확 날탄데 그걸 못맞추고 선장님맞춘다는거는 ㄷㄷ
제타해리보크 | 2011-02-01 | 추천 0
특전사나오신 저희 아빠말씀들어보니 엠십육으로 멀리있는 까마귀를 쏴보니 형체도 못알아봐서 먹을수가 없으셨다고 하네요
아무튼 AK는 개발당시부터 혁명원조차원으로 소련에서 탄약이랑 막 퍼다줬으니까 탄약이 오래됬을수도 있지않을까요?
spanishflu1918 | 2011-02-01 | 추천 0
그래도 아구라들은 개소리 할 듯....
MIG-29 | 2011-02-01 | 추천 0
삐죽이 | 2011-02-01 | 추천 0
코리안 파이터 | 2011-02-01 | 추천 2
개개인의 피격과 피해가 두려워 그럼 납치된체 억류되어 학대당하고 있는사람들에 대한 구출작전을 포기해야 한다는 말입니까?
또다시 해적들에게 몸값을 지불하고 스스로'글로벌 호구'가 되란 말인가요?
제가보기엔 이런일에까지 유언비어를 만들어 퍼트리고 이상한짓 하는 인간들은 정신병원에 가서 장기치료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테러진압작전으로 자국민을 구출해도 딴지,해적들에게 몸값지불하고 인질들을 무사히 데려와도 딴지..
능력도 의지도 행동할 용기도 없는 쓰레기들은 원래 이런식으로 열등함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뭐하러 아까운 양식을 축내면서 인생을 그리 헛되이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맨날 당하고만 살아와서 그런지 우리나라에는 대범하지도 못하고 능력도 없고 아무런 정당성도 없이 남탓 하기만 좋아하는 한심한 인간들이 적지 않은거 같습니다.
코리안 파이터 | 2011-02-01 | 추천 1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유와 평ㄷㅇ은 기본이념이고 핵심 요건이긴하나 그자유가 지나치게 남용되어 방종으로 치닫으며 남에게 피해를 주고 이웃과 사회 그리고 국가에 해가되게되면 이는 범죄가 되는겁니다.
도대체 지금이시간에도 호전적인 북괴와 정전상황에 놓여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간과한체 각종 유언비어와 국론을 분열시키는 온갖 잡소리를 엄히 처벌치 않고 인권이란단어,표현의 자유란 미명아래 불순한 쓰레기들이 활개치도록 방조하고 있는 사법부는 대체 정신이 있는건지없는건지 의심이 듭니다.
조금만 법집행하고 쓰레기들을 청소하려 들면 인권탄압이니,독재정권이니 하는 쓰잘데기없는 드립들이나 해대고..
그나저나 'THX1138'님은 표준탄환별 특성을 알고 계시군요.
NGC밀리터리 프로그램에서도 나오지만 일반적으로 인체에 가장 치명적인 살상력을 제공하는 것은 7.62MM가 아니라 5.56MM라고 나옵니다.
운동에너지가큰 중&대구경 총탄은 인체를 깨끗하게 관통하는 반면 탄두가 작으며 고속의 회전력을 가진 5.56MM탄환은 인체와 접촉 피격시 인체조직에 대한 저항력이 많지않고 자신이 가진 운동에너지를 이기지못해 여러조각으로 뿌서져서 조직에 상당히 범위적인 파괴효과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와는 별도로 산탄총의 경우는 더 치명적이여서 방탄장구 없이 피격당하면 인체조직에 광범위한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와서 재생불능의 상태로 만든다고 하죠.한마디로 맞았다 하면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끝으로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녀석은 밀리터리에 대한 기본상식이나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각국의 대테러 부대들이 독일제 MP5기관단총을 사용하는 이유는 경량에 취급이 용이한 사이즈 그리고 테러진압시 테러분자들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인질들이 피격당하는 상황이 일어날때 무고한 사람들의 인명손실을 최소화 하기위한 것입니다.
아시다 시피 권총탄을 사용하는 기관단총의 경우 인체피격시 치명적인 데미지를 줄확률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머리나 심장,목같은 급소를 피격당하지 않고선 말이죠.
때문에 테러범과 인질들이 섞여이쓴상태에서의 진압과정에 있어서 설사 인질들이 피격당한다 해도 생명을 건질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소총의 경우는 상황이 확연히 다릅니다.
권총탄에 비하여 인체조직에 샷건 다음으로 상당한 재생불능의 조직파괴 효과를 가져오는 소총탄은 어느부위를 맞던간에 한발만으로도 치명적일수 있죠.
때문에 테러범 진압과 인질들의 무사구출을 동시에 수행해야만 하는 대테러작전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입니다.
uzi9mm | 2011-02-01 | 추천 0
다니는 에덜이 왜 이 얘기를 안하나?? 했더라는... 도대체가 그헐게 말도 안되는 억지 나부
랭이 소리를 하는 것들의 의식구조는 어케 생겨먹었는지가 의문이라는... 닝기리!! 우라질
C-레이션!! 같은 넘들 같으니라고...
bybybb29 | 2011-02-01 | 추천 0
m1소총탄두도 형체파악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AR자동소총탄은 형체를 알아볼수 없게 박살입니다
625전쟁때 M1소총으로 빨갱이 총살시킬때 1렬로 세워 총살 약9명까지 관통한다
소리들어습니다
그런대 석선장의 몸에서 탄두 가 한두발이 아닌 여러발이 나와습니다
석선장의 몸를 관통하고 선상바닥 철판에서 다시튕겨 석선장의 몸에 박혀있지 아니 할가 생각 해봅니다
지경20CM정도 되는 밤나무 M16소초으로 관통 안됩니다
M1소총 7,62MM는 관통합니다
M16과 AK소총과 탄두 위력은 소총과 기관총과의 싸움으로 알고 있습니다
6발의 총탄에도 생명을 유지 기적으로 박에 볼수없습니다
기사 내용를 보면서 군과학 수사연구소에서 탄두에 있는 탄두문신으로 누가쏜것 확실히 밝혀집니다
아고라에서 미학인 추상적인 글올리지만 얼마 안가 진실밝혀질것입니다
확인이 안되고 검증이안된 글 합부로 올리지 마라야 합니다
알파캣 | 2011-02-01 | 추천 0
김용식 | 2011-02-01 | 추천 0
=서든처럼 뛰면서 스나 못하니 스나이퍼들은 반병진 이란 이야기란 뭐가 다를까..
spanishflu1918 | 2011-02-01 | 추천 0
Mankind | 2011-02-01 | 추천 0
지금 대통령은 또 쥐박이가 어쩌고 하면서 또 까고....그냥 좌우나 정당,인물에 대한 호불호가 아니라...
막말로 김정일이 우리나라 대통령해도 똑같이 욕하고 유언비어만들 것들입니다.
우리나라엔 그런 인간들이 너무나 많아요.아고라고 문제지만 트위터는 더 심하더군요 ㅡㅡ;;;;;
삐죽이 | 2011-02-01 | 추천 1
이재욱 | 2011-02-01 | 추천 0
하지만 총에 관한 건 고수님들이 몇 만배 더 잘아시니 가만 있어도 되겠습니다.
THX1138 | 2011-02-01 | 추천 1
지금까지...
광우병괴담, 천안함음모론을 철썩같이 믿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이 사람들 특징이 뭐냐면... 전부다 MB에 대해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더군요... (출신지역 등을 떠나서...)
즉,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 사람에 대해 불리한 것들을 더 믿고 싶어지고 그걸 구실삼아서 비판을 하고 싶은겁니다...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것만 보고 믿고 싶은것만 믿는 것 같습니다... 진실이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