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해균 석장님의 무사귀국 하세요! (석선장님 부사관 시절 사진)
kjs8107 | 2011-01-29 16:42:03
조회 7019 | 추천 0 | 다운로드 34
해적 소탕 작전에서 총상을 당한 석해균 선장의 병세가
여전히 심각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네요.
어제 뉴스에서 보도된 바에 의하면 현재 석해균 선장은
옆구리 총상 부분의 염증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고 그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하는데 원래 과다출혈인 상태에서
염증이 계속되면 고열과 함께 혈압이 떨어져 자칫 패혈증이나
폐부종 같은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석해균 선장의 경우 별다른 이상 징후 없이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청해부대가 해적 소탕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UDT대원들의 노고가 큰 몫을 했지만
석해균 선장 역시 해적들의 눈을 피해 청해부대에게 동태를 알리고
해적들의 배 엔진오일에 물을 섞어 고장을 내는 등 이번 작전성공에
물꼬를 터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큰 활약을 보여 주었습니다.
지금 청해부대원들도 석해균 선장의 쾌유를 기원하며 헌혈운동을
펼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국민들 역시 진심으로
석해균 선장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바람이 석해균 선장에게 전해져 빠른 시일 내에 얼굴 맞대고
함께 이번 작전 성공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날 오길 바랍니다.
오늘 10시 무사귀국을 기원합니다.!
사진은 석해균 선장님의 해군 부사관 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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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kjs8107 | 2011-01-30 | 추천 0
골든코스트 | 2011-01-29 | 추천 0
개조심 | 2011-01-29 | 추천 0
무적7사단 | 2011-01-29 | 추천 0
유현영 | 2011-01-29 | 추천 0
후레자식 아서스 | 2011-01-29 | 추천 0
삼호쥬얼리 호 선원 중에는 20대 선원도 있었는데.... 그 사람도 대체복무로 삼호쥬얼리 호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
참고하셔도 될 듯 합니다.
73100 | 2011-01-29 | 추천 0
그래서 수병정복을 입고계신거죠..
73100 | 2011-01-29 | 추천 0
충무함은 우리 해군에 처음으로 도입된 플레처급 구축함입니다. 지금은 퇴역해서 폐함되었지만
함교 일부분이 전쟁기념관에 남아있다고 하더군요.
김상우 | 2011-01-29 | 추천 0
한국황금전사 | 2011-01-29 | 추천 0
kjs8107 | 2011-01-29 | 추천 0
배에서도 군대만큼 구타가 심했다니.. 힘들었겠군요..
알아야산다 | 2011-01-29 | 추천 0
제가 예전에 알고 알고 지내던 (상선) 선원 친구가 하는 말이
선원들은 대체 복무가 가능 하다고 하던데.
그 친구는 군대 안 갔다 왔다고 하더군요.
군대도 안 가고, 전세계 안 가본 항구가 없다고 말할때 얼마나 부럽던지...
근데 항구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배에서 군대 많큼 많이 때리고 갈군다 더군요.
702 | 2011-01-29 | 추천 0
부장 | 2011-01-29 | 추천 0
헐넘버 91이면 해군의 전설인 충무함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