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6]

• 악의곰푸 | 2011-01-29 | 추천 1

  주임상사(행보관?)가 세면백싸 갖고 티와 하면 헌병대 가는 거고, 세면백들고 현관앞에 집합하면 목욕탕가는 거고

• 梨花雨 | 2011-01-30 | 추천 0

  저도 첫번쨰꺼 썻습니다... 해군 기초교 07년 2월 입대 09녀 3월전역입니다~ㅋㅋ 댓글보니 해군출신 분들 많이계시네요... 함정생활도 배마다 틀린가네요. 전 참수리였는데 가자마자 세면낭은 안쓰고 사제목욕바구니 썻습니다.. 육상에 씻으러 갔다가 긴급출항걸리면 목욕바구니 들고 배까지 거나게 뛰던 기억이 ㅜ.ㅜ

  

  

• L군 | 2011-01-30 | 추천 0

  저는 첫번째꺼를 사용했습니다. 08년 3월 입대 10년 3월 제대 해군~

  

  

• uzi9mm | 2011-01-30 | 추천 0

  제가 군 생할하던 99년도부터 2002년 전역하던 때까지 까만 세면백을 썼었다는...
  간만에 보니 반갑다는...

  

  

• 劍 | 2011-01-29 | 추천 0

  와 쎄면빽 이번에 보급받았었습니다.... 여따가 부식 마구 숨겨놨었죠 ㅋㅋㅋㅋ 기훈 후보생 소대장님이 사오신 씹을거리 (마x쮸, 청x도 등등) 를 숨겼다가 소풍같은 행군 때 잘 먹었죠 ㅋㅋㅋ

  

  

• L | 2011-01-29 | 추천 0

  저게 무장 결속할 때 반합주머니 옆에 넣으면 쏙 들어갔었죠. 실무생활 좀 하다보면 잃어버린 친구들이 많아 사제 지퍼백으로 된 세면도구백도 허용해 줬죠 그게 더 작아서 쓰기가 좋더군요. 수건은 안들어가지만.. 수건은 뭐.. 따로 싸면 되고..

  

  

• Ralph | 2011-01-29 | 추천 0

  훈련소에서 목욕 하기 전에 모아놓고, 구호 붙이면, 저 세면낭을 팔에 끼고, 군가 부르면서 행진을 했었지요 ... 지금 그 모습보면 참 귀엽게 보일껍니다.

  

  

• rafale mk2 | 2011-01-29 | 추천 0

  08논산군번인데 사진속 물건과 똑같은 세면백 받았습니다.
  그 후 전경으로 팔려 갈때 남들 다 반납한다고 빼았겼지만 전 그냥 저거 가지고 왔죠.
  전경 세면백이 군용 세면백보다 크기도 작고 구려서(사진 속 해병대 세면백과 똑같은데..)
  암튼 자대가서도 고참들이 저거 반납안하고 가지고 온 놈은 첨본다면서
  고참되서 세면바구니 쓰기 전까지 잘 썼네요.

  

  

• 지옹 | 2011-01-29 | 추천 0

  그리운 세면백이네요 ㅎㅎ
  휴지 말이 나와서 말인데 보급이 밀릴때는 정말로 사람들이 X를 못싸는 사태까지 가더군요. 그 뒤로 항상 휴지 절약을 위해 화장실 청소하면서 휴지통 검사해서 볼일 볼때 휴지 막 말아쓰는 인간 나오면 잡을때까지 털어대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 ' ;

  

  

• 나를 따르라! | 2011-01-29 | 추천 0

  얼마전에도 봤었던...ㅎㅎㅎㅎㅎ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용량이 들어가더군요!^^

  

  

• 일분대장 | 2011-01-29 | 추천 0

  전 취사장에서 얻은 고추장통에 물 구멍 뚫어서 목욕 바구니로 섰었다는 ㅋㅋㅋㅋ 생각 해보니 창피하네요 ㅋㅋㅋ

  

  

• kalashnikov | 2011-01-29 | 추천 0

  제가 사용하던간 갈색...뭐 요즘도 흔히 말하는 실내화가방에 목욕용품 넣어서 목욕탕에 다닙니다.집에 있는 목용탕갈때 쓰는 가방이 벌써 12년된거네요 ;;;

  

  

• 악의곰푸 | 2011-01-29 | 추천 1

  주임상사(행보관?)가 세면백싸 갖고 티와 하면 헌병대 가는 거고, 세면백들고 현관앞에 집합하면 목욕탕가는 거고

  

  

• 무적7사단 | 2011-01-29 | 추천 0

  ㅋㅋㅋ..쎄면백이군요......이~~~~~~~야.......이런 걸 올려주시는 분도 계시네요....추억이 갑자기 떠오르는군요...ㅠ.ㅠ 아픈추억

  

  

• ▒로카▒ | 2011-01-29 | 추천 0

  저는 또 기억나는 게........ㅋ
  훈련병들이 보충대에서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때........
  역앞에서 요대 풀어서 끈을 결속(?)해서 허리춤에 세면백을 차고 들어 갔죠.
  좀 우스꽝스럽기도 했구요.
  근데 목욕 바구니 한 번 본 적은 있는 것 같습니다.
  "교육 목적" 뭐 그런 건 모르겠고 신교대에서 목욕시간(가을, 겨울에 많이 해야 2-3번?)을 짧게 주는 이유가 목욕탕도 작고 뜨거운 물도 부족하기 때문이었죠.
  일정 시간에 많은 인원들이 씻어야 하고 시간 많이 주면 뒷 인원들은 뜨거운 물을 못 쓰니까요.
  훈련병들은 뜨거운 물로 씻기고 조교들은 찬물로 씻었죠.
  근데 예외적으로 각 중대 일도(최고 선임병)들은 보일러병이 살짝 귀뜸을 해줬고 간부님들도 뭔 소리 안했습니다. 훈련병 보다 먼저 가서 뜨거운 물에 씻었죠.ㅋ 중대로 전화가 옵니다.ㅋ
  이도 부터는 절대 안되었죠.ㅋ 저는 뭐 소총소대생활할 때 부터 한겨울에도 찬물에 씻는 게 습관이 되서 굳이 찾아가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몇 번 갔죠. 짬의 상징이니.......ㅋ
  근데 ㅈ나 빠진 옆중대 일도도 아닌 병장 후임놈(대대가 선후임병)이 씻으러 왔더군요. 좀 갈궈주고......ㅋ 근데 이 놈이 또 목욕바구니에 사제 샴푸 넣어서 왔습니다.ㅋ 줘봐라 해서 씻으려고 하는데 훈련병들이 우르르 들어 오더군요. 한 명 찍어서 "내가 등 밀어 줄테니까 너도 내 등 좀 밀어도~" 해서 사제 샴푸를 머리에 풀어서 등으로 죽~ 밀어줬죠. 사실 소총소대생활할때 말년이 사제 샴푸로 저한테 해줫던 거.........ㅋ 훈련병이 사제의 향기를 맡으니까 기분 좋고 묘한가 보더군요. 눈물이 그렁그렁. "좋나~" "예~ 그렇습니다!"ㅋ 뭐 그 훈련병도 "껀수"였죠. 대대 일도랑 꽤 여유있게 씻었으니.......
  

  

  

• panzer | 2011-01-29 | 추천 0

  난 여행용 사제 고급 세면백을 쓴다능 ..... ㅋㅋ

  

  

• 유현영 | 2011-01-29 | 추천 0

  오호 세면백. ㅋㅋㅋ

  

  

• ▒로카▒ | 2011-01-29 | 추천 0

  저희때(97년 입대)도 저 색이었는데요. 정식명칭은 세면백이었던 것 같습니다.ㅋ
  목욕바구니 같은 거는 제 생활공간(?)에서는 본 적도 쓴 적도 없구요.
  자주 말렸죠. 치솔, 치약, 비누만 딱 들어 있어야 하고
  그것도 정리 잘 되어 있어야 했죠. 냄새나면 안되고.......
  상말이나 꼬투리 잡는다고 "세면백 까!" 많이이 했죠. ㅡㅡ 더블백 까도 많이 했지만.......
  이상한 거(사제등) 있으면 안되고 딱 정리되서........
  선임병들은 하나 더 구해서 편지나 뭐 기타 자기 필요한 거 넣어 두는 수납 공간의 역할도 했는데요.
  꽤 유용하다고 생각했는데........ㅋ 군장쌀 때도 들어가야 하구요.
  

  

  

• Mankind | 2011-01-29 | 추천 0

  ㄴ맞습니다.세면백은 밀폐구조라 물이 안말라서 특히 여름엔 더욱 쥐약이지요 ;

  

  

• 73100 | 2011-01-29 | 추천 0

  세면낭은 물을 먹게되면 냄새가 지독했었습니다. 그렇다고 빨기도 어려워서 참치캔통을 자연스레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 73100 | 2011-01-29 | 추천 0

  해군에서 함정을 타는 경우 저 세면낭 대신 조리실에 가서 참치캔 대용량 빈통을 구해서 세척한 뒤 그걸 썼었죠.

  

  

• 73100 | 2011-01-29 | 추천 0

  '세면낭'이로군요... 저거 쓰다보면 안에서 냄새가 좀... ㅎㅎㅎㅎ ;;;
  하지만 하늘색 비누곽은 인기가 있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잃어버리지 않는한 사제로 바꾸는 경우는 없었죠.

  

  

• Tomahawk | 2011-01-29 | 추천 0

  저도 07년 기초교때 받다가 전투교까지 쓰고는
  실무 오면서 바로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이게 도대체 왜 있는건지 의문이라는 데 저도 한표;;

  

  

• 빤스지기 | 2011-01-29 | 추천 0

  어 우리땐 황토색이었는데...

  

  

• 김 지현 | 2011-01-29 | 추천 0

  제가 05년에 논산 들어갔을때도 가자마자 받았던 세면백이네요.
  옆의 동기들과 함께 정말 목욕탕백같이 생겼다며 깔깔거렸던 추억이 아직도 떠오릅니다.
  저것 뿐만이 아니라, 속의 하늘색 비누곽, 엘지프리오치약(군생활하던 2년간 단한번도 안바뀌었음), 재생녹차비누(간혹 재생선인장비누가 나오는 경우도 있었음), 하늘색목욕수건..
  그 모든것이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가끔씩은 그립습니다. 그렇게 군대가 싫었으면서 군대만큼 자주 떠오르던 추억도 얼마 없네요. 군대는 남자의 마지막 로망이라던 말년고참이 떠오릅니다.

  

  

• 인천촌놈 | 2011-01-29 | 추천 0

  훈련소때 저거 털어서 비누까지 뽀려가는 추한놈들도 있었음. 보급된 화장지 다 써서 중대원 전체가 X
  을 못 싸는 사태까지;;;;;
  결국 중대장이 사비 털어서 비대사서 사태해결;;;;;;;;;;

  

  

• Mankind | 2011-01-29 | 추천 0

  세면백 제가 07년 입대할때만 해도 저게 지급이 되었습니다.
  단 자대가면 목욕바구니가 나오기 때문에(신병의 맞고참이 사주거나 전역하는 병장들이 물려줬음)
  바로 관물대 전시용이 되어버렸지요;
  (사제템 금지령 이전의 보급모 만큼이나 왜있는지 모르겠는 아이템이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