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합참의장님 짱입니다요 ㅎㅎ
왜그래 | 2011-01-21 17:08:32
조회 4875 | 추천 2 | 다운로드 5
우리 청해 부대가 삼호 주얼리호(1만1500t급)를
납치한 해적을 전원 소탕하고 선원을 모두 구출했습니다.
온 국민의 염원을 우리 대한민국 군인들이 해냈습니다.
이번 인질 구출작전은 처음부터 난항을 안고 있었습니다.
1차 구출작전 과정에서 일부 해적을 사살했지만
우리 해군 3명이 부상당했고 이를 어느 신문사에서
보도함으로써 우리 군이 군사작전 계속 수행할 것인가에
갈등하게 했을 것입니다.
우리 군인들이 부상을 당하면서까지 군사작전을
펼칠 필요가 있느냐는 비판여론도 일고 또 한편에서는
군인이 계속 얻어맞고만 있는 것은 군 지휘부의 무능
때문이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정말 군 지휘부로서는 진퇴양난(進退兩難)이었을 것입니다.
계속 작전을 수행한다면 어느 정도의 희생도 감수해야 할
위험한 상황이고, 그렇다고 여기서 발을 빼면 앞으로
유사한 사건이 다발(多發)할 것이 불 보듯 뻔 한데 말입니다.
더구나 해적들은 과거 몇 차례 한국 선박납치로 톡톡한
재미를 본지라 이번에도 봉 잡았다 생각했을 것입니다.
한국은 협상에 약하고 군사작전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군사작전의 최고 책임자인 한민구 합참의장은
고뇌에 찬 결심을 내렸습니다. 평소 청해 부대의 훈련수준과
작전능력을 믿었고, 무엇보다 우리 한국군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본연에 임무에 충실토록
작전을 결심한 것 같습니다. 작전에서 승리함으로써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으로 실추된 군의 사기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한국군을 총지휘하는 무장(武將)다운
발상입니다. 합참의장의 굳건한 의지가 담긴 작전지시에
청해 부대는 완전작전을 수행하였습니다.
“해적 8명 사살 5명 생포, 인질로 잡힌 선원 전원구출”
합참의장의 확고한 의지와 청해 부대의 완전작전 수행이
가져온 쾌거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성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동안 한국 선박을 봉으로 알았던 해적들도
이젠 생각을 달리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실추된
우리 한국 군인들의 사기와 명예도 함께 올라가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완전작전을 수행한 한민구 합참의장과
청해 부대에 전승 축하와 감사를 보내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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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zeppln | 2011-01-22 | 추천 0
panzer | 2011-01-22 | 추천 0
지원사격 | 2011-01-21 | 추천 0
극초음속전봇대 | 2011-01-21 | 추천 0
지유아비 | 2011-01-21 | 추천 0
케르겔렌 | 2011-01-21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