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0]

• zeppln | 2011-01-21 | 추천 0

  전 ㄱ 대대군수 였지만 야외용 젓가락은 보급품으로선 본적이 없습니다.

  

  

• 황소군단 | 2011-01-21 | 추천 0

  참고로 위 사진속의수저는 부대내 취사장에서 모아놓고쓰는 영내보급 수저내요.
  전시나 야외훈련시 사용하는 수저는 손잡이가짧은 반합속에 들어가는 수저가 있습니다.

  

  

• 황소군단 | 2011-01-21 | 추천 0

  수저가 왜!없다는거죠?이유는 부대내에서나 특히 야왜훈련시 분실한게 누적되다보니 부족했던듯 합니다.분명히 부대내수저와 야외훈련시 반합용수저는 지급이아닌 보급은 되었는데 분실할때마다 지급을 한두개씩 할수는없지않나 생각해봅니다.때가되면 보급품검렬시 군인숫자와 장부상숫자는 맞고요 실제로 상급부대 군수계원에게 공문이나 친분있으시다면 어느정도 맞쳐줍니다.위 내용가지고 수사니 문책이니는 조금 심하신것 같습니다ㅋㅋㅋ

  

  

• torhaha | 2011-01-20 | 추천 0

  옛날 혹한기때, 그때 한국에는 없었던 비비면 뜨거워지는 휴대용 난로팩을 일본에서 여친이 뭉탱이로 보내줘서
  우리 분대원들 침낭에 두개씩 넣어 주었더니, 다음날 우리 분대만 뜨뜻하게 자알 자는 바람에 전원이 늦잠을 잤던 기억이 -ㅂ-;; 다른 얘들은 추워서 새벽부터 일어나 덜덜덜 떨고있었더군요. 흐

  

  

• panzer | 2011-01-20 | 추천 0

  비닐밥 .... 그것도 4인1조로 먹는거 .... 반합 2개에다가 밥, 국, 반찬 담아서 먹는게 딱이긴 한데 ....
  
  

  

  

• bbobay | 2011-01-20 | 추천 0

  그러고 보니 저 참치캔 들고 있는 병사. 발에 뭔가 이상한걸 끼워놓고 잇는걸? ㅋㅋ;

  

  

• 이재욱 | 2011-01-20 | 추천 0

  B형 간염이 같은 그릇에 밥을 먹거나 잔을 돌리는 습관 때문에 전염된다는 건 근거가 빈약합니다.
  
  B형 간염이 유발되는 가장 중요한 경로는 출산 때와 성관계입니다.
  
  저렇게 같이 밥먹는다고 전염되는 것 아닙니다.
  
  오히려 혈액이 마구 비산되는 전장, 수혈을 마구잡이로 하거나 압축식 주사기 사용등으로 인한
  
  C형 간염 전파가 더 문제입니다.

  

  

• 만주통일 | 2011-01-20 | 추천 0

  육군이라 그런지 음식을 많이 버리는 모양입니다. 저 훈련받을때는 한소대 정도는 제한시간때문에 식사를 매끼니마다 못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너무 배고팠는데.. 훈련병 몇몇은 취사실에서 나오는 도랑에 밥알이 모여 있는곳이 있었는데 그것 주어먹었고, 그것도 들키면 안되니 몰래 먹었으며, 잔반통에 음식남은것도 주먹으로 허겁지겁 주워먹었는데, 건빵도 없어못먹어봤습니다. 건빵 버린다는 글보니, 우리군도 보급이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과 .... 요즘 굶어 보지 못해 음식 귀한지 모른다는 생각이 교차하는군요. 전 거의10일동안 변을 못봤습니다. 저뿐아니라 대부분이 그랬을 겁니다. 화장실에 들어가 변보면 정말 굵은 염소똥마냥 새까만 둥근똥이 2알인가 떨어지더니 안나오더군요. ... 걍 옛날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 일분대장 | 2011-01-20 | 추천 0

  예전에 혹한기 훈련 받았을때...타중대는
  신형 발열 전투식량 먹는데 저희 중대는 행보관이
  X랄 같아서 구형 팥밥인가...소진 한다고 유통기한 한달 남은거...먹었더랬죠 ㅋㅋㅋㅋ
  나중에 훈련 끝나고 저희 중대에서 파견 나가는 취사병이 말하기를 1종창고에 신형전투식량 쌓여 있는데 분출 안하더라는....
  좋게 이야기 하면 전시를 대비해서겠죠....ㅋㅋㅋ
  근데 왜 우리 중대만 혹한기내내 팥밥 먹었냐고...ㅋㅋㅋㅋㅋ
  중대장은 행보관한테 말한마디도 안하고..자기 혼자 cp가서 신형전투식량 먹고 있고ㅋ
  ...억울했더랬습니다ㅋ

  

  

• 악의곰푸 | 2011-01-20 | 추천 0

  2형과 3형은 1종 창고에 귀하게 보관되지만 1형 미슷가루건빵의 일부분은 장갑차에 비상식량으로 비치합니다. 이게 오일에 쩔으면 참 맛이 오묘하고 그로테스크 합니다.
  1종계가 하는 일중 하나는 유효기간 넘기전에 장갑차 안의 건빵 교체해주는 건데 요게 유효기간 넘으면 1종계 영창입니다.

  

  

• 악의곰푸 | 2011-01-20 | 추천 0

  나때는 동결건조 전투식량이 무척 귀했더랬습니다, 1형인가가 아마 종이봉투 건빵에 미숫가루 담은거 였던가 기억합니다. 2형이 팟밥인가 그렇고 3형이 비빔밥인가 했었죠.
  훈련나가서도 못먹는게 귀한 전투식량인데 일년에 2~3번 정도 먹을 기회가 있습니다.
  일요일 조식으로 2형혹은 3형이 나오는데 유효기간 1달정도 남은 전투식량.
  그래도 3년된 비빔밥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1형은 유효기간 다되도 처치곤란입니다.
  짬밥 처가는 사람도 이것은 외면했는데 종이봉지 죄다 튿어 건빵하고 미숫가루를 분리해 건빵만 정부미 푸대에 담아 놓으면 수거해 갔지요.
  3년된 전투식량 건빵은 정말 군내가 쩝니다. 미숫가루는 퍽퍽하고,..

  

  

• 푸십육 | 2011-01-20 | 추천 0

  이적 문책이라구요? 음 어지간 한 남자들은 위장이 튼튼하고 겨울엔 내복 안입고도 잘버티는데 저렇게 먹는다고 병에 걸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시골에서 하는 말이 먹고 안죽으면 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 악의곰푸 | 2011-01-20 | 추천 0

  겨울철 전염병하면 옴. 모포 널어말려도 소용없고,...
  생각만해도 근질근질,...

  

  

• 후레자식 아서스 | 2011-01-20 | 추천 0

  잠시와서 글 남깁니다...
  
  개인수저 다 챙기고 갑니다... 그리고 당연히 깔끔하게 씻고요..(물티슈나 그런 걸로 깔끔하게 씻고 수저통에 챙깁니다.)
  
  보아하니 메뉴가 소시지 복음이군요..(저럴 때에는 맛다시와 마요네즈를 비벼먹으면 대박인데..)

  

  

• sescia | 2011-01-20 | 추천 0

  무슨 문책이라는건지.. 저정도면 양호합니다. 수저없어서 나무가지를 꺽어 젓가락으로 사용하곤 했습니다.

  

  

• Tommy | 2011-01-20 | 추천 0

  저건...
  
  완전 이적행위라고 보입니다.....
  
  지금 당장 수사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 Tommy | 2011-01-20 | 추천 0

  관련 부대장 엄중 문책 해야 합니다...
  
  국방력 약화를 목표(간염 및 호홉기 질환 유발)로 한 행위가 분명합니다...
  
  헌병대에서 조사 나가야 하고....
  
  관련자 군법에 의거 엄중 처리해야 합니다......
  
  

  

  

• Mankind | 2011-01-20 | 추천 0

  저는 군생활때 개인식기 자체가 없었지요.
  (공군은 조리부터 배식,설거지까지 다 급양반에서 해주는 병사식당이 말그대로 식사시간마다 와서
  식기들고 밥받아서 먹고 비우기만 해서 반납하면 되는 체제이니 말입니다)

  

  

• mungs | 2011-01-20 | 추천 0

  우린 빈 반합에 숟가락 넣으면 덜그럭 소리난다고 야상 앞 포켓에 숟가락 개인별로 지참하고 다녔었는데..

  

  

• mungs | 2011-01-20 | 추천 0

  오메..얼마나 예전 군생활이엇길래. 숟가락도 개인보급이 안 되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