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8]

• reopard2 | 2011-01-20 | 추천 1

  백병전에서 이기는 놈은 총알 남은 놈이다.
  만고의 진리지요....
  

• 므흐흐 | 2011-01-21 | 추천 0

  훗! 그 유명한 산동꼬마예기군요!

  

  

• 므흐흐 | 2011-01-21 | 추천 0

  팔을 뻗을 시간만큼 유리하다!
  누가 마다할까요?
  게다가 총검의 주요용도는 찌르기인데?
  
  총검으로 베어 상처만 입힐생각이라면 너무 안일하죠.
  총검술은 남의 총검 흘려내고 내총검으로 찌르는 방법입니다.
  총검술의 베기는 남의 총검에 방어하면서도 남을 위협하는 목적이니까요.
  총검술은 오직 찌르기!
  
  물론 백병전은 육박전인만큼 여러가지 칼쓰는 방법을 구사하겠죠.
  하지만 저는 총검을 쓰겠습니다!

  

  

• 가을피리 | 2011-01-20 | 추천 0

  참호전에서도 일방적으로 착검이 불리하다고 하기는 어려울듯 합니다...오히려 착검이 단검에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할수도 있습니다...적과 마주하는 위치가 문제인데 예상치 못한 상방향에서의 기습과 같은 특정상황에서만 길이때문에 즉응성이 떨어지지만 만약 정면에서 마주친다면 평지보다 더욱 압도적으로 착검이 유리하겠죠..사이드로 피할 공간이 없을테니..제가 단검밖에 없는데 참호든 평지든 착검한 적과 마주친다면 암담할듯 한데요??

  

  

• 펜리스펜릴 | 2011-01-20 | 추천 0

  백년전 필리핀에서처럼 '마약'에 취하지 않으면 불가능 합니다. 인간의 몸은 고통반응이 너무 강하죠. 그리고 매번 전투마다 마약에 취해 싸워야 하는 병사는 이미 병사로 가치가 없습니다. 속칭 '칼받이'에 지나지 않죠.

  

  

• 유현영 | 2011-01-20 | 추천 0

  그냥 질럿을 따라하는게? 양 팔에 검 달고 돌진!!!!(하다가 죽겠지. ㅋ)

  

  

• 펜리스펜릴 | 2011-01-20 | 추천 0

  길거리에서 교복입고 투닥거리는거나 혹은 나름 운동했다고 싸움붙는것 정도는 '민생범죄'범위 안의 문제지 '실전'은 아닙니다.....적 또는 상대를 죽일수 없고 '법적 범위'안에 있는것이 어떻게 '전쟁'이 되겠습니까? 전쟁이나 전투는 '법이나 한 국가의 치안 또는 안전범위'밖에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혹 이런 문제로 고민하신다면 저는 이른바 휴대용 CCTV또는 몰카를 추천합니다. 이걸로 '증거확보'해서 '고발'하면 끝입니다. 현대의 최고 호신술은 'CCTV'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11-01-20 | 추천 0

  글적....그리고 군을 좀 착각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돌맹이 던지는 걸로 사람이 죽진 않습니다. 오히려 헬멧이나 각종 군장비를 착용한 경우엔 역효과죠. '실전'을 언급하려면 일단 쓰러뜨리는 상대를 최저 5kg이상의 돌로 두개골을 파열시키는 방법론 정도는 생각해야 '실전'이라고 말할수있는 것입니다. 실전이라는 건 '실제 전장터'를 말하는 곳이니까요. 적어도 제가 아는 군대는 투검이나 삽조법 총검술 단검술 등등을 배우면서 이걸로 살살다듬어 주라 정도로 배우진 않았고 그런 군대가 대한민국 군대입니다. 어느 군대를 말하는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허허헛

  

  

• 펜리스펜릴 | 2011-01-20 | 추천 0

  그리고 인터넷 어디를 좀 뒤져보면 '검도 2단'이상의 수련자들과 일본의 나카타인지...창종류가 있는데 이름이 잘 기억안나는 군요. 일단 여성분들이 검도복을 입고 2미터정도 되는 창을 들고 검도룰 비슷하게 하는 고무술이 있습니다. 검도인 5명과 이쪽을 하는 여성 5명의 대결 동영상이 있는데 그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적절한 비유는 아니겠지만, 단검을 들고 총검(창)앞에 대결에서 이기기란 생각외로 그리 쉽지 않습니다.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거리'가 문제입니다. 91년 걸프전때도 이런 문제는 현대무기에서 반복되었는데 이라크의 기갑부대원들은 중동최강의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2세대 전차의 평균사격거리는 2km이내였고 투입된 미군의 전차는 3km이상을 정교하게 사격할수있었습니다. 결과는? 아마도 도장이나 여러 경우에서 창정도의 '봉'과 '단봉'의 대결에서 의외로 단봉이 이기는걸 보신게 아닌가 저는 생각해봅니다. '숙련도'가 뛰어난 무술가라면 '무기의 이점'을 때론 극복하기도 합니다만 이를 극복하기위해 그가 들여야 하는 노력과 기술의 컬리티를 생각해보면 차라리 그냥 '같은 무기'를 들어라 라고 권하는게 일반적이고 전장은 항상 스트레스와 체력치가 유지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뛰어난 무술가라고 하더라도 전장에선 극단적으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기란 불가능합니다. 가장 가까운 실제 사례를 '아프리카'에서 찾을수있죠. 마사이 부족은 전통적으로 창을 휴대합니다. '단검'이 아니라요. 왜 일까요? 그들의 주요 적수라 할수있는 맹수들의 '공격범위'내에 들어가지 않는 무기이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에 마사이 부족들은 'AK'등으로 무장했습니다. 적이 맹수에서 총을 든 인간으로 변모했기때문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11-01-20 | 추천 0

  대검과 착검총검을 두고 말하자면 착검측이 절대적으로 유리할수밖에 없습니다. '초전'에선 그렇죠. 다만 '고지전'과 '참호전'에서는 정황이 다소 달라집니다. 이는 1차대전시에도 증명된 사례인데 야삽이나 나무망치등에 못을 박아 '둔기'화 시킨것도 꽤 유용했다고 합니다. 실지로 고지전이 한참이던 52년에서 53년무렵에 우리나라의 기록사진에서도 다양한 둔기들이 부분적으로 등장했었습니다.
  즉 난전이 길어질수록 착검된 총기류 하나만으로는 '백병전'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게 됩니다.

  

  

• 이재욱 | 2011-01-20 | 추천 0

  실제로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주요 참호돌격용 무기 중 하나가 날세운 야삽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1-01-20 | 추천 0

  요즘 야삽도 삼단야삽 줘서 길이가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엄연히 제 추정입니다만 요즘도 봉야삽 쓰는 사람 있나요?
  제 부대는 워낙 보급의 말단이어서 치장 물자도 봉아삽이긴한데 간간히 3단 야삽 주더라구요
  

  

  

• 힌덴부르크 | 2011-01-20 | 추천 0

  참호전이라면 착검한 총검술은 불리할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손에 총, 한손에 대검을 들고서 싸울 수는 없겠지요. 다만, 야지 격돌이라면 착검한 총검이 유리하겠지요. 기장이 길고 총신 자체가 훌륭한 무기이니까. 개머리판의 효용성이 빛을 발하는 순간...한방에 골로 가게 되니까...
  마지막으로 reopard2//님의 말씀이 진리지요. ^^

  

  

• reopard2 | 2011-01-20 | 추천 1

  백병전에서 이기는 놈은 총알 남은 놈이다.
  만고의 진리지요....
  

  

  

• 갑자기 | 2011-01-20 | 추천 0

  위에 비행소년님이 언급한대로 고대 전쟁부터 전투에 유리한 쪽은 리치가 긴 창을 이용해서 싸우는 것이었죠. 안그래도 오늘 메인에 홍희범님이 최근 이라크전에서 영국군이 착검전투를 했다는 글이 올라와 있네요. 질문하신 물음에 좋은 참고가 될 거 같습니다.

  

  

• 소아범 | 2011-01-20 | 추천 0

  백병전 이라고해서 양쪽이 모두 검만 사용하지는 않겠죠~?. 상항에 따라서는 총도 검도 필요 하리라고 봅니다~.

  

  

• 나나케 | 2011-01-20 | 추천 0

  저도 야삽에 한표!
  

  

  

• 비행소년 | 2011-01-20 | 추천 0

  고대 로마 보병의 표준 무기(?)는 60cm 정도의 검이었다고 합니다. 백병전 전문가들이 그걸로 싸웠으니 우리는 야삽이 정답이 아닐까 합니다. 주제넘게 대답해봤습니다.

  

  

• panzer | 2011-01-20 | 추천 0

  데킬라님 본 사진을 다시 재수정하셔서 첨부파일란에 다시 붙히시면 대문에도 사진이 보여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