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록히드 P-38 라이트닝(이중 4장의 사진과..밑의 일화들의 출처는 고공출격입니다)
(Lockheed P-38 Lightning)
1943년 미국
쌍발 단좌 전투기
폭 18.85 m 길이 11.53m 높이 3.91 m
총무게 9,806 kg 엔진 2 기
최대속도 666 km 항속거리 3,025 km
무장 20mm 기관총 1정 12.7mm 기관포 1정
폭탄 726kg
승원 1 명

독특한 생김새에 전혀 전투기 처럼 생기지 않은 전투기 P-38 라이트닝,.... 모든 전선에서 활약했지만, 아무래도 최고의 활동 무대는 역시 태평양이었다. 독특한 쌍발 엔진 소음을 내며 날아오는 라이트닝은 일본 조종사들에겐 공포 자체였다.... 강력한 화력과 속도, 게다가절대 따라갈 수 없는 하강능력까지..... 특히 P-38은 일본 조종사들에게 고공에서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 미국 전투기로 알려져 있다. 이차대전 미국 격추 순위 1, 2위의 에이스 모두 이 P-38 라이트닝에 탑승해 전과를 이루어낸 것이다, 그럼 뜨거운 남태평양 상공 위에서 반 바지에 쌘달을 신고 일본기와 싸운 라이트닝 에이스들과 그들의 애기에 대해 알아보자.... 진정한 태평양의 에이스들의 이야기.....


"내가 처음 P-38기와 조우했을 때, 나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우리의 zero보다 더 좋은 상승력과 급강하 능력 뿐 아니라 더 날카롭게 선회할 수 있는 미국의 전투기가 존재하다니?..... 우리는 zero기가 세계 제일이라고 생각해 왔었다. 그러나 P-38 라이트닝의 엄청난 스피드와, 고공에서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기동성, 특히나 우리가 따라 잡을 수 없던 상승력과 더빠른 급강하 능력은 정말 불가사이한 경험이었다. 보통 P-38 조종사들은 매우 높은 고공에서 날다가, 그들이 싸우고 싶은 상대와 싸우고 싶은 장소를 선별해서 공격해 왔다. P-38은 지로기들을 격추시켰을 뿐아니라, 지로기 조종사들의 사기도 격추시켰다."

사부로 사카이(Saburo Sakai)... 일본군 에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