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상대까지 배려해주는 수령님. . . .
왜그래 | 2011-01-11 1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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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북한의 협동농장 처녀들이 당시 김일성 수령의
지시에 따라 군인들과 집단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대북 라디오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이 한 북한장교의
증언을 통해 밝힌 것을 보면 협동농장에서 일하던 처녀들이
결혼 적령기가 되어 청년분조가 해산될 위기에 처하자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제대할 군인들 중에서 총각을 뽑아
강제로 결혼시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혼 상대를 고르는 것도 책상위에 사진을 뒤집어
놓은 뒤 군인들이 제비를 뽑아 차례로 사진 한 장씩을 집어
들게 했다니,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어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단 말입니까?
하긴 지난 2005년에도 북한 자강도 희천시의 한 가정
딸 7명이 군 복무를 마치고 한날 한시에 북한군 장교들과
결혼해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이때도 사실 김정일이
지시해서 이뤄진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노동신문도 “그들(이들 자매)은 병사시절의 그때처럼
장군님(김정일)의 선군혁명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갈 맹세를
하고 군관들과 가정을 이루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었습니다.
그로인해 강제 결혼한 신랑들은 군복무를 12년이나하고
마음에없는 결혼을해서 농민이된 것이 너무나 억울하지만
수령님의 지시를 거역하는건 얼마나 위험하다는것을 잘알기
때문에 하소연도 못한다고 합니다.
얼마 전 10년간 의무 군복무를 마친 제대군인들을 다시 강제로
탄광에 배치하고 결혼까지 당에서 알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지만 직업의 자유, 결혼의 자유마저 당이나 수령에게
빼앗겨버린 북한 주민들의 처지가 참으로 딱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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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인간돼지가 얼마나 추해질수 있는지, 홍보용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근데,,, 새끼돼지 사진은 없냐벼 ?_?
706sfc | 2011-01-11 | 추천 0
허씨네집 | 2011-01-11 | 추천 1
인간돼지가 얼마나 추해질수 있는지, 홍보용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근데,,, 새끼돼지 사진은 없냐벼 ?_?
IB-MIKE | 2011-01-11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