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

• 가을피리 | 2011-01-11 | 추천 0

  저는 눈이 많이 온 날은 정말 아침 일찍 출근길에 나섭니다....대구에서 경산쪽으로 출근하는지라 평소보다 30분 정도만 빨리 나와서 6시50정도에만 출발해도 도로 한산합니다...이면도로 같은 곳에서는 한번씩 테스트를 꼭 하곤 합니다..차량 세웠다가 천천히 출발해보고 세우고 다시 조금 더 깊에 가속폐달 밟아서 출발해보고...해서 어느정도에서 헛도는가 체크해보고...세울때도 어느정도에서 거거걱 거리느냐(뭔지 아시죠들?) 체크할겸해서 두세번 반복해보고 출근길 을 시작합니다...전 겨울에는 눈이 오든 비가오든지 간에 물 비스무리한게 내린 날이면 지하철 공사구간쪽으로 출근 안합니다..10여분 돌아가고 말죠...너무 무서워요...공사구간위의 철제 복강판.....그리고 이미 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면 왠만한 빙판,눈길에서는 미끄러지지 않습니다...코너구간, 급가속,급제동, 급격한 핸들조작이 있기전에는 언간해선 접지력 유지해주죠....문제는 갑자기 끼어드는넘...이면도로등으로 좌/우회전시 접지력을 싸뿐히 즈려밟을정도의 속도로 진입시 미끄덩 해버리면 그다음부턴 통제불능이죠....

  

  

• Z32 | 2011-01-11 | 추천 0

  빙판, 눈길 쓰바루WRX 경험으로는... 출발은 다른 전,후륜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심지어는 길이 얼었는지 조차 모를정도로 나아갑니다... 단 천천히 출발시죠. 엑셀 반만 밟아도 미끌립니다. 거기까진 좋은데.. 차가 정지할때는 다른 차랑 똑같습니다.. 코너링? 똑같습니다... 미끌어 지는데 항시 사륜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눈길 운전이 안정적이긴 하나.. 제 경험상으론 미끄러운 노면인지 모르고 달리다 제때 서지못해 날뻔한 사고가 훨씬 많았습니다..

  

  

• 계림 | 2011-01-10 | 추천 0

  사륜구동 크게 믿을 게 못됩니다. 밀리는데는 사륜아니라 백륜이래도 밀립니다.
  문제는 양호한 접지력을 제공해주는데 있는거고...
  이를 위해 타이어 마모도 항시체크, 눈길에서의 접지력 강화를 위한 공기압 줄여주는행동
  체인 지참, 빙판에서의 급가속, 급제동 금지등
  오너가 차량에 관심을 기울여주고 주의운전하는것만으로도 즐거운 운전을 할 수 있구요
  여기에 vdc나 lsd, ld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면 2wd만으로도 충분히 빙판길은 잘 다닙니다.
  
  4wd가 필요한건 모래, 바위 등 장애물이많은 험로주행에 필요한 성능이지
  우리나라의 도로 여건을 감안할 때는 2wd에 vdc나 ld 만으로도 충분히 다닐 수 있습니다.
  강원도 시골에서 일명 세레스라고 하는 4륜 트럭을 쓰는건 빙판길이나 언덕길 때문이 아니고
  흙이나 돌 투성이에 요철이 많은 경작지에 들어가기 위해서 쓰는겁니다.

  

  

• 레토나(15Tow) | 2011-01-10 | 추천 0

  북미서부지역에서 아주 많이 볼수 있는 차량입니다. 구형부터 신형까지...
  진짜 신기할 정도로 많은 스바루 아웃백....
  
  

  

  

• FD3S | 2011-01-10 | 추천 0

  스바루 아웃백. 4WD 가 눈길에서도 어느 정도 성능을 발휘하긴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출발 때는 어느 정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지 몰라도, 정지시는 4WD 나 2WD 나 거기서 거기라는거. 스바루 아웃백 몰고다니는 사람이 눈길에서 미끄러졌다는 이야기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