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반합조단의 증거훼손
天馬之羽 | 2011-01-07 18:38:26
조회 4833 | 추천 0 | 다운로드 4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121
(미디어오늘 8월 11일자 기사에서...)
(전략)
4일째인 토요일 새벽 6시 30분, 배를 띄웠다. 인천행 막배 시각(오후 1시 50분)에 맞추자면 이 또한 바쁜 일정이었다. 다행히 날씨는 지난 3일 보다 좋고 파도도 잔잔하다. 확률을 높이기 위해 밧줄에다 배를 정박하는데 쓰이는 큰 닻을 매달아 내려 침몰선에 거는 방법을 쓰기로 했다. 어군탐지기로 위치를 확인한 후 장 선장이 신중하게 침몰선의 측면에서 90도 방향으로 배를 움직인다. 밧줄이 팽팽해진다. 걸렸다! 이제 밧줄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서 어떤 배인지 확인하면 끝난다.
(후략)
결국 반합조단은 비용과 시간의 절감을 위해 유력한 증거라고 생각한 '미상침선'에 대해서 직접적인 손상을 가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증거보존과 훼손의 구별은 증거채취 시점과 관련이 있습니다.
증거채취를 위한 인양이전에 배를 고정시키기 위한 '미상침선'에 닻을 걸어 증거를 훼손한 것입니다.
(미디어오늘 8월 11일자 기사에서...)
(전략)
4일째인 토요일 새벽 6시 30분, 배를 띄웠다. 인천행 막배 시각(오후 1시 50분)에 맞추자면 이 또한 바쁜 일정이었다. 다행히 날씨는 지난 3일 보다 좋고 파도도 잔잔하다. 확률을 높이기 위해 밧줄에다 배를 정박하는데 쓰이는 큰 닻을 매달아 내려 침몰선에 거는 방법을 쓰기로 했다. 어군탐지기로 위치를 확인한 후 장 선장이 신중하게 침몰선의 측면에서 90도 방향으로 배를 움직인다. 밧줄이 팽팽해진다. 걸렸다! 이제 밧줄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서 어떤 배인지 확인하면 끝난다.
(후략)
결국 반합조단은 비용과 시간의 절감을 위해 유력한 증거라고 생각한 '미상침선'에 대해서 직접적인 손상을 가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증거보존과 훼손의 구별은 증거채취 시점과 관련이 있습니다.
증거채취를 위한 인양이전에 배를 고정시키기 위한 '미상침선'에 닻을 걸어 증거를 훼손한 것입니다.
ps.
참고로 천안함 관련해서 kuks로 활동하는 사람이 바로 저 天馬之羽입니다.
이 사실을 공개하였는데에도 불구하고 이를 악용하여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있어 그 분에 대한 일차적인 제재가 가해졌습니다. 비밀 눈팅하시는 분 들중 특히 반합조단은 참고하세요. 악플 신고하기 정말 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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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대양강국2 | 2011-01-08 | 추천 0
Athena님도 여기 비밀회원같던데
1방공여단 | 2011-01-07 |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