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8]

• 도구해안 | 2011-01-09 | 추천 0

  사막 6색 두건 쓰고 다니는 DOC은 의무 부사관으로 추정되고 톰블리는 의무병 맞을겁니다. 미해병이든 한국해병이든 의무병과 자체가 없기 때문에 군의관, 의무부사관, 의무병 모두 해군으로 부터 지원받습니다. 톰블리이병도 비록 SAW사수였다고 하나 의무병이라고 추정할 수 있는게 "칩스"라는 사탕을 험비에서 먹는거 보면 다른 대원이 해병은 험비에서 "칩스"를 먹지 않는다며 한소리하죠, 이러한 "칩스"를 험비에서 먹지 않는 전통은 해병수색대 뿐만 아니라 모든 해병들이 터부시하는 사항이죠, 그걸 상병이라는 톰블리가 모른다는 것 자체가 맞지 않으며 해군에서 수색대로 전임온지 얼마되지 않는다는 걸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 July | 2011-01-07 | 추천 0

  저희도 PT모라고 불렀습니다.
  겨울에 대대PT 한번 뛰고 오면, 검은 PT모가 하얗게 변해있었지요.
  통일대교 너머에 있는 1번 국도는 우리부대 전용 달리기 코스였지요.

  

  

• Hooah | 2011-01-07 | 추천 0

  미육군에서는 beanie라고 하지 않고 watchcap 또는 PT cap이라고 부릅니다. 겨울에도 달리기를 많이 하기에 체온 유지를 위해 이 모자를 지급하지요. 경험상 겨울에 상당히 효과가 있습니다. 미육군이나 미해병대에는 삭발한 장병들이 아주 많아서 더더욱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 glock21 | 2011-01-07 | 추천 0

  젠킬에서 톰블리이병은 브랫험비 saw거너죠...
  해군의무병은 사막6색두건쓰고 m16/m203 들고 다니는..병사들이 DOC이라고 부르는 부사관이고요

  

  

• 프롤로그 | 2011-01-07 | 추천 0

  어쨌든 지휘관의 겸열을 피해서 우리 해병대도 이리저리 비니를 자주 쓰고 다니더군요.

  

  

• 도구해안 | 2011-01-07 | 추천 0

  미해병도 한국해병처럼 의무병과는 해군에서 지원받습니다. 제네레이션 킬에 나오는 톰블리이병은 해병이 아니라 해군의무병입니다.

  

  

• 계림 | 2011-01-07 | 추천 0

  개편전 화랑부대에서 근무한 형님 훈련뛸때 사진을 보면 비니를 많이 착용했더군요
  사진찍기용 패션이냐고 물으니까..겨울에 추을때 많이 썻다고 하더군요
  짬 없을땐 못썻고 비니 착용하고 방탄 쓰면 그닥 춥지는 않았다고..

  

  

• E | 2011-01-07 | 추천 0

  PX에서 방한모라고 비니를 팔긴 팝니다만, 엔간해서는 안쓰고 다니죠, 방탄 안에 넣어 쓰는 방식이 아니라면...

  

  

• mungs | 2011-01-07 | 추천 0

  글고 비니는 너무 불량해보여서 어지간히 마인드가 오픈된 지휘관이 아니면 풀어주기가힘들듯..

  

  

• mungs | 2011-01-07 | 추천 0

  제네레이션킬 보는 재미중에 하나가 리콘이랑 해병대대간의 알력싸움도 하나였죠 ㅋ.
  요즘은 전쟁드라마가 잘 안나와서 서운하네요.

  

  

• mungs | 2011-01-07 | 추천 0

  은밀,신속이 필요한 직업군(?)들에게 특히 유용한 필수품으로 인식되니까 팬저님말씀도 틀린건 아니네요.

  

  

• panzer | 2011-01-07 | 추천 0

  난 저 비니보믄 항상 생각나는게 구치소에서 출소한 사람들 보믄 저 비니쓰고 나오는 장면이
  
  생각나서리 .... 별로 이미지가 좋아보이지 않는다능게 ....

  

  

• glock21 | 2011-01-07 | 추천 0

  젠킬에 육군하고 해병대하고 그런 내용이 없는데요...식당에서 브라보소대가 비니쓰고 밥먹는데...톰블리이병 혼자만 부니햇쓰고 있어서 에스페라하사가 와서 비니안썼다고 갈구는게 나오죠....

  

  

• 갑자기 | 2011-01-07 | 추천 0

  음... 1방공여단님, 이상한 자막을 보신건지 모르겠는데 잘못 알고계시네요. 그때 그 식당에서 비니가지고 신경전을 벌인건 육군과 자존심 대결을 한게 아니라 일반해병에 대해 수색대대 만의 자존심을 내세운 신경전입니다.
  
  바로 앞전에 갓파더가 영내에서 부니햇을 쓰라는 지시를 내렸는데, 수색대대원들은 모두 명령을 씹고 비니를 쓰죠. 개중에 다른중대에서 수색대대로 전입온 신병이 개념없이 비니를 쓰고있다가 2분대장한테 쫑끄먹고 비니 얻어서 쓰게 되는 내용이었어요.

  

  

• July | 2011-01-07 | 추천 0

  원래 미군에는 비니가 지급되는게 아니었습니까?
  제가 근무를 할 때에는 대대원 모두에게 검은 비니를 지급했고, 겨울에는 피티복을 입고 비니를 쓰도록 했습니다. 미육군에도 비니가 지급되는게 아닌가요?

  

  

• 펜리스펜릴 | 2011-01-07 | 추천 0

  정확하다 말하긴 어렵지만 비니와 유사한 울모자의 대유행의 한 원인이 타이타닉 생존자중 한사람의 경우라고 들었습니다. 이 사람은 당시 다른 타이타닉 생존자와 달리 물속에 3시간 이상을 생존하다 구출되었는데 두가지를 생존요인으로 꼽더군요. 항상 소지하던 위스키와 침몰과정에서 직업상의 이유로 대부분 요리모를 쓰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머리가 젖지 않아서 생존시간이 길어졌다고 하더군요. 미 해병대가 비니를 채용한데는 여러 요인이 있었겠지만, 참고정도는 하지 않았을까 싶군요.

  

  

• 1방공여단 | 2011-01-07 | 추천 0

  제너레이션킬에서 비니가 해병대의 상징이자 쓰는 것 자체가 자증심의 발로로 나오죠. 식사중 비니를 벗길려는 육군과 쓸려는 해병대의 팽팽한 신경전..ㅎ 우리나라로 치면 빨간명찰의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그 경중는 다르겠지만요..

  

  

• 김용식 | 2011-01-07 | 추천 0

  휴가/전역시 꼭 챙기는 물품에 들어갈까나요 혹?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