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3]

• panzer | 2010-12-22 | 추천 2

  보통 방독면은 정화통이 개인당 2개씩 보유하고 있는게 맞습니다.

• 붕어빠진붕어빵 | 2010-12-22 | 추천 0

  제가 근무한 부대에선 개인 관물대 위에
  밀봉된 보호의와 정화통 2개씩 있었는대...
  부대마다 다른가보군염

  

  

• 1방공여단 | 2010-12-22 | 추천 0

  그리고 어느 부대를 가나 일년에 몇번씩은 치장물자 불출 훈련을 하죠. 보급계가 달리 힘든게 아닙니다. 물론 기존의 보급품 관리도 신경쓰지만 특히나 치장물자에 목숨걸고 갯수파악에 상태파악에..몸도 힘들고 정신도 힘들고 욕도 먹는 직책은 오직 보급계뿐이더랬죠.. 그러고 훈련안한다고 또 욕먹고..

  

  

• 1방공여단 | 2010-12-22 | 추천 0

  maybach / 감사합니다. 귀를 기울려주시다니. 북한 외에도 우리군의 정보를 원하는 이가 한둘이 아니죠. 제가 군에 있을때는 정확한 작전명칭도 별도로 메모해서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보안위반이였거든요.. ^^ 요즘 현역들 차고 다니는 방독면은 그냥 훈련용이죠. 적절한 상황걸리면 이미 치장중인 새 정화통 몇개를 받습니다. 기간이 오래되었다 해도 밀봉이 잘 되었으니 영 효과없지는 않구요. 중요한건 민간인의 생화학전에 대한 피해겠죠.

  

  

• 힌덴부르크 | 2010-12-22 | 추천 0

  예전에 강화도로 간첩 이선실이 북한으로 넘어갈때, 비상출동하면서 받은 장비들은 전부 A급 상태의 치장물자와 탄약 만땅으로 출동했었습니다. 작전발령이 되면 바로 치장물자가 불출되니까 별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 maybach | 2010-12-22 | 추천 0

  리플은 지웠습니다. 1방공여단님 말씀을 듣고 보니, 지우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요새 너무 다 드러내 보여주지 않으면 믿지 않는 사람들때문에.. 저도 모르게..;;

  

  

• bedford1 | 2010-12-22 | 추천 0

  방독면의 정화통은 개스상태의 작용제의 경우 그 사용이 무한대이고..에어로졸 상태의 작용제인 경우 주기적으로 교환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물론 급한 경황에 개스인지 에어로졸인지 병사들이 파악할리가 만무하지만..

  

  

• 1방공여단 | 2010-12-22 | 추천 0

  그리고 정확한 경보별 작전 내역은 공개하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몇몇분들 보이네요. 보안사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경보에 뭐하고 뭐받고.. 이거 이런식으로 유출되면 좀 곤란할 것이라 보는데요..?

  

  

• 1방공여단 | 2010-12-22 | 추천 0

  제발 전시행정이라도 좋으니까 연평도같은 최최후방의 민간대피소는 멋들어지게 좀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아무리 벙커입구가 안쪽으로 들어가있다고 해도 저런 얇은 철문은 좀.. 소총탄이라도 막고 외부에서 어느정도의 충격으로도 방어가 가능한 대피소를 만들어야지.. 전쟁터져서 설령 연평도 군인 전멸하고 북괴가 상륙하면..?? 저 대피소는 그냥 포로수용소로 바뀌겠죠?

  

  

• 악동오뎅 | 2010-12-22 | 추천 0

  근데 화학탄 떨어질정도면 데프콘 1,2 상황일텐데 데프콘 3만되도 작전지역으로 이동하고 전시물자도 배분하지 않나요?

  

  

• MERKAVANA | 2010-12-22 | 추천 0

  방독면 하니 생각나는게... 방독면을 쓰고 소총 사격을 훈련했는데 다들 처음이라서 100.200.250미터 20발 쏴서 15발 맞아야 합격인데... 거의 10발이하... 엄청나게 기합받고 3일간 연습하니 거의 15발 이상 들어가더군요~ 훈련의 효과는 확실하더군요~

  

  

• 냉철한인간 | 2010-12-22 | 추천 0

  저 민방위용은 고농도 노출에서 한 3~5분 버틸까요?
  
  차라리 군용방독면 밀봉된걸로 주던지 하지..-_-;

  

  

• 강대한조국 | 2010-12-22 | 추천 0

  아 그리고 중대당 하나씩 있었던 화생방탐지기 그거 제대로 조작할 줄 알았던 애가 당시 우리 중대에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전입와서 전역할때까지 창고에 고이 모셔져 있엇지요..

  

  

• TT | 2010-12-22 | 추천 0

  방독면은 썻는데
  손은 맨손이라 ...

  

  

• Mankind | 2010-12-22 | 추천 0

  저는 방독면만 나왔고...검열할때는 보급대에서 보호의와 KMARK-1이런걸 받아왔어야 되었지요;;
  (검열땐 그나마 코팅된 종이쪽지를 실물 대신 수령...ㄷㄷ;;;)

  

  

• 강대한조국 | 2010-12-22 | 추천 0

  저희중대는 희한하게 맛스타가 복숭아 맛은 흘러넘치게 나오면서 파인애플맛이랑 포도맛은 잘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왕고때 마지막 행군때 혼자서 파인애플 맛스타 4개를 방독면 주머니에 넣고서 했지요^^

  

  

• panzer | 2010-12-22 | 추천 0

  ㄴ 볶음 고추장이면 그 '고추나라 맛다시' .... ㅋㅋㅋ

  

  

• 강대한조국 | 2010-12-22 | 추천 0

  하하 단디해라님 저는 행군때 방독면 주머니에 항상 맛스타를 휴대했습니다만^^

  

  

• 단디해라 | 2010-12-22 | 추천 0

  panzer님 그것은 FM이고 현실은 정화통 자리엔 볶음 고추장 두개가 있지요.

  

  

• 강대한조국 | 2010-12-22 | 추천 0

  그리고 똑 깨놓고 피부로 통해 흡수되는 화학작용제의 경우엔 화생방보호의를 입어야 하는데
  적 화학탄 떨어지는 상황에서 그거 물자 꺼내서 분배해서 갖춰입는다라... 솔직히 상상이 안갑니다...

  

  

• panzer | 2010-12-22 | 추천 2

  보통 방독면은 정화통이 개인당 2개씩 보유하고 있는게 맞습니다.

  

  

• 강대한조국 | 2010-12-22 | 추천 1

  단디해라님 말씀에 적극공감합니다. 저또한 실제로 현역생활시 전지검때 저희 중대 방독면중에 장상
  판정받은것이 거의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대부분이 DL처리대상이었는데 저희들끼리 그때 하는말로
  이러다가 진짜 화학탄 떨어지면 방독면 쓰나 안쓰나 마찬가지겠다라고들 했지요... 적 화학탄떨어지는데 언제 치장창고 뛰어가 물자 뜯어서 보급하고 에휴... 말이 안될 듯..

  

  

• 단디해라 | 2010-12-22 | 추천 0

  부대 상황이야 다 다른 거지만 연평도 또는 전방이라고 방독면 주머니에 정화통 두세개씩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 단디해라 | 2010-12-22 | 추천 0

  방독면 이야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요....저번에 적포탄 낙하 상황 발생시 기사를 보니까 전대원 방독면 착용하고...화학탄이 아닌 것으로 확인 후 해제...대응사격 준비 한 것으로 알고있는데..그때 착용한 방독면의 정화통 상태가 궁금합니다.다들 군생활때 겪으셨겠지만 개인 정화통은 언제 누가 달았는지도 모르는 상태 아닙니까? 새거는 창고에만 있고... 개봉후 2시간후, 찌그러지거나 도색이 벗겨진 것,흔들어서 덜그럭 소리가 나는 것은 교체한다...라고만 교육 받았습니다. 그때 상황에 뭐 의미가 있는 방독면 착용이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