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8]

• 나나케 | 2010-12-21 | 추천 0

  이런 시설을 갖추었으면 보안유지가 중요하죠. 보안이 딴게 아니라
  가까운 이웃,지인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지 말아야 합니다. 유사시 가족 기준으로 마련된
  대피시설에 신세지러 찾아 오거나 심하면 약탈하러 오기 때문 입니다.
  특히 별 생각없이 친구들에게 모든걸 다 털어 놓는 자녀들에게 주의를 요합니다.
  혼란이 장기간 계속되는 상황에선 질서가 잡힌 세상에서 통하던 상식은 물건너 가기 마련이죠.

  

  

• 진정한무인 | 2010-12-21 | 추천 0

  아 그리고 보존식품중엔 밀 상태로 보관하시는게 훨씬 오래갑니다. 밀가루는 오래못가죠. 밀상태로 보관하시다가 절구를 이용해 밀가루로 만들면되구요^^ . 보존식품중엔 꿀도 있으면 참으로 좋죠^^ 꿀은 엄청난 보존기간을 가짐에 동시에 활기를 불어넣을수 있는 식품이거든요^^

  

  

• 진정한무인 | 2010-12-21 | 추천 0

  계림님^^// 내년에 완공된 방공호사진좀 부탁드릴꼐요^^ 비밀가족분들도 관심있어할테고 계림님께 수주를 넣으시는 분들도 많으실뜻^^ 참고로 eton라디오라고 해서 조금 고가의 장비지만. 태양열(광?)발전도 되고 손으로 돌려서 충전도 가능하며(핸드폰충전가능) LED라이트에 FM AM 그리고 개인방송도 들을수 있는 장비가 있는데 미국에서 재난시 사용하게 되는 라디오 라고 합니다. 한두개 사시면 정말 유용할뜻 싶구요. 전시나 재난시에는 사람이 더 무섭기 때문에 삼단봉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 발제글 추천하며 비밀가족분들께서는 또 어떤 아이디어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 그냥 | 2010-12-21 | 추천 0

  간단한 비상식량은 라면을 갈아서 볶은쌀가루나 마트에서 파는 미싯가루 같은것와 1:1로 섞으면 좋답니다. 첨부된 건조야채, 스프도 반드시 섞어주고 진공포장이 가능하면 하고 정안되면 지퍼백에 공기를 최대한 빼서 넣어두기만 해도 1년이상 먹을만 하답니다.
  쌀가루를 섞으면 물 없이 그냥 먹어도 간이 대강 맞고 상황이 되면 찬물이나 더운물로 죽을 만들어 먹으면 되고..
  또 요즘 라면엔 필수 영양소가 대부분 첨가되어서 꽤 장기간 섭취해도 비타민 결핍에 따른 질병 걱정도 안핻 된답니다. 라면 10개 뿌셔서 볶은쌀 1.5키로랑 섞어 놓으면 10일 이상 한달까지도 버틸수 있다 하더군요.
  문제는 식량은 요렇게 해결해도 주기적으로 꼭 구해야 하는건 물이라는 사실이지요

  

  

• 콜라 | 2010-12-21 | 추천 0

  Patriotism/ 현미는 저장성이 안 좋지 않나요? 그냥 백미가 나을 것 같은데. 라면은 유통기한이 6개월이란 점. 뭐, 백미도정해서 여섯 달 지나도 맛이 그렇게 좋지는 않겠지만 가장 나은 게 이것이라는 데는 동감. 생선캔과 스팸같은 통조림은 2-3년은 가니까 괜찮은 편입니다. 미숫가루는 냉장저장하지 않은면 쉽니다. 그리고 물은.. 대피 공간을 지을 정도면 물탱크를 그런 걸로 두는 것도 방법이겠죠. :) 그리고 기왕 본격적으로 간다면 설탕 한두 포대, 유통기한이 길까 모르겠는데 밀가루도 한두 포대. 그리고 센트룸같은 종합비타민제도 추가. 전시에 영양상태가 고를 리가 없으니..
  

  

  

• kalashnikov | 2010-12-21 | 추천 0

  근데 글쓴님의 내용중에 몇가지를 빼면 개인들도 다들 구비 해놓으면 꼭 전쟁과 같은 때가 아니라도 유용할것 같네요 텐트나 침낭 이런것들은 캠핑용품으로 구해 놓으면 캠핑갈때도 쓸테고 음식물들도 유통기한 지나면 새로 사넣고 먹으면되고 약품들이야 약국가서 사서 구비 해놓으면되고 집에서도 쓰면되고 공구들도 그렇고...

  

  

• fusionarmy | 2010-12-21 | 추천 0

  전 전시에 총들고 나가 싸울랍니다...
  이미 결혼도 했고 애들도 있고하니 인간으로서 아니 한국민으로서 행복하게 살아온것만
  해도 감사합니다....진짜 전쟁나면 아내에게 고마웠다고 말하고 잘 키워달라고 행복했다고
  말하고 갈 겁니다....그 날이 오면

  

  

• 내장파열 | 2010-12-21 | 추천 0

  멋지십니다.
  이런거 모으는것도 유익한 취미가 될꺼같네요.
  저도 장차 도전해 보고싶어지네요.
  마지막 멘트도 참 멋지셈..
  "저는 쓸일없고 가족을 위한것"
  가족들이 사용하게되지 않더라도 아마 존경받는가장 으로 마땅하실듯 합니다

  

  

• 33260390 | 2010-12-21 | 추천 0

  중요한거 하나가 빠졌군요....정신무장...!!
  
  아무리 풍족한 비품이 있더라도 혼란에 대처할 현실적인 판단력과 의지가 없으면 다 무용지물이란걸 저도 여러 비상물품을 준비하면서 느꼈습니다.

  

  

• 야먀샘 | 2010-12-21 | 추천 0

  방탄헬멧...자가발전까지는 힘들더라도...식품이라던지 방독면, 여벌의 의류같은건 각 가정마다 큰 준비없이 바로 들고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건 국가차원에서 장려해야하지 않을까요...

  

  

• 붉은세포 | 2010-12-21 | 추천 0

  전 식수는 이미 넘치도록 확보했읍니다 직업이 생수업이다 보니 1톤화물차에 1.8톤 실려있읍니다 ...
  전시에 국가에서 이미 용도페기당한몸...자원입대해도 안받아주면 생수나 1통에 10만원정도 받아서 국가에 헌납이나 해야겠읍니다 ㅎㅎ

  

  

• 신토불이 | 2010-12-21 | 추천 0

  멋지십니다ㅎ
  미리미리 준비하는 유비무환의 자세가 참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 아침의나라 | 2010-12-21 | 추천 0

  좋은설명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쓴 댓글을 다시보니 약간 비난성(?)의 어조가 있는것같아 말씀드리는데 단지 궁금해서 물어본것입니다..ㅎ 다시한변 좋은답변감사드립니다

  

  

• 비홀더 | 2010-12-20 | 추천 0

  어쩌면 식량은 맛있는(잘먹는) 물건을 미리미리 사둔다라는 개념정도로 하고
  장비정도만 신경쓰면 되겠지요. 소위 말하는 만병통치약!인 아스피린 같은 의약품은 인명피해가 많은 유사시 화폐대용으로 가치가 높을테니 오히려 유통기간내 의약품이 중점이 되면 좋을지도요.
  

  

  

• 계림 | 2010-12-20 | 추천 0

  참고로 저는 이걸 쓸일이 없습니다. 예비군 부중대장으로 나라의 부름에 응할 의무가 있어서요
  남겨질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겁니다.

  

  

• 계림 | 2010-12-20 | 추천 0

  아침의 나라님 자신이 처한 상태라던가 사는 지역의 조건등에 따라 틀리다고 봅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전략적으로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적이 밀고 내려와도 행정점령외에는 안할 그럴 지역이죠...
  그리고 간이상수도망이라 집수탱크가 별도로 있어서 광역상수도망처럼 한부분이 파괴되면
  단수가 되는 그런 시스템이 아닙니다. 그래서 물확보는 어렵지 않은데
  혹시몰라서 200리터정도는 비축하구요..
  또 앞서의 이유로 인하여 전시에 피난을 가는것보다는 집에서 머무르는게 더 안전할 지역이라
  집을 떠날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눈먼 폭격이 있을때를 대비해 방공호를 준비하는것이지요..
  그러나 아침의 나라님 말씀도 일리가 있기때문에
  저는 전시대비 비가열즉각취식 식품위주로 비축을 합니다. 라면같은건 재해때나...
  그리고 피난에 대비하여 퇴출백을 하나 결속해둔상탠데 거기는 미군 MRE가 한박스...
  다만 이동을 가정한다면 긴급식량외에는 기동에 제한이 오기때문에 과도한 식량은 오히려 독입니다.
  석궁, 낚시,칼 등의 수렵,채집도구를 준비하는게 효과적입니다.
  참고로 호신용 식칼은 회뜨는 사시미칼이 좋습니다.^^

  

  

• 크리아콘 | 2010-12-20 | 추천 0

  ㅋㅋ 저같은 분들이 또 계시다는게 신기하고...고맙고.(나 혼자 이러면 웃음거리 될테니까) 그렇습니다.ㅋㅋ 저는 배낭 두개(하나는 제꺼 하나는 마눌이꺼)에 대략 일주일치 준비중입니다. 어제 전투화구입했음...혹시나 국가가 날 다시 불러줄까 싶어서...^^

  

  

• 비홀더 | 2010-12-20 | 추천 0

  정수용 알약 같은것도 있긴 하지요. 급하면 급한대로 임시용 보급은 될껍니다.
  
  그리고 음식은 결국 교체할것인데 너무 맛 없으면 교체해서 못 먹어요. 버려버린 씨레이션이 산을 이룬다라는게 과거사인 분이 분명 있을껍니다.^^:

  

  

• 아침의나라 | 2010-12-20 | 추천 0

  그런데 실제 전쟁상황에 라면이 적절한 선택인가요? 전쟁나면 물이 가장부족해질듯싶고 라면끌일려면 물이 꽤들어가는데.. 한곳에서 충분한물과함께 머무르면몰라도 불규칙적이고, 언제 이동해야될지 모르는상황에서 불을 사용함에따라 적 혹은 타인에게 불필요하게노출될수도있고할것같습니다..전 만약 비상식량챙긱되면 물,통조림 이빠이..그리고 쓰고싶지는않지만 호신용 식칼이나 맥가이버칼정도..

  

  

• 만세보령 | 2010-12-20 | 추천 0

  저는 3일치 식량과 부자재는 챙겨놓았습니다. 예전에 차량으로 저런 구성을 하려면 어떤 차가 필요한가 했는데..마이티이상은 가야하더라구요. 지금 타고있는 차량도 4륜으로 샀어야 했는데라는 후회도 조금들고...
  마트에 가보니 햇반류나 건조식품의 유통기한이 6개월-1년이상이라서 식품구성은 쉽습니다. 몇일치 정도는 구비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세르쿠르카 | 2010-12-20 | 추천 0

  간편한 비상식량으론 MRE가 괜찮죠. 그거 몇 박스면 정말 비상시에 부탄가스가 없을때에도 적당히 끼니를 떼울 수 있습니다.

  

  

• stranger | 2010-12-20 | 추천 0

  소설 더 로드가 머리를 스치는군요.영화에서의 모습은 제가 상상했던 것 하고 약간 다른 듯 했지만....
  저도 언젠가 해보고 싶은데 계림님이 부럽습니다^^ 퇴출백 정도는 구성해 볼려고 계획중이긴 합니다.

  

  

• 계림 | 2010-12-20 | 추천 0

  내무반장님// 지금 태양열집광장치를 사려고 돈 모으는 중입니다.
  방식은 반사판으로 집광된 태양열이 집열기안에 있는 물을 데우면 순환모터에 의해
  단열처리된 축열탱크로 순환되어 열을 축적하여 난방에 쓰는 방식인데요
  기존의 태양열 난방의 축소형이라고 보시면 되고요..조금 저렴한데 아주 착하지는 않아요
  환풍시설은 기존에 첨단버섯재배시설에서 떼온게 있는데
  강제급배기장치하고 공기정화장치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걸 설치하려구요
  전력소모 문제로 발전기와 유류저장이 필수라 하겠습니다.
  풍력발전은 고려해봤는데 사는 지역이 바람이 세지 않고 풍력발전시설이 눈에 띄기 좋아서
  제외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내무반장 | 2010-12-20 | 추천 0

  부럽습니다. 제가 해보고 싶었던 내용인데 도시에서는 꿈도 못꿀내용이군요.식량중에 육포 계열도 추천드립니다. 분말계열 식품과 bar 형태의 음식들도 보존이 오래가는 녀석들이 많지요.
  개인방공호 지으신다면 환풍시설(밀폐형) 과 방공호에서 약간 떨어진곳에 태양열과 풍력 발전이 가능하게 하시는것도 어떨까싶네요.겨울엔 암만 몇개월 안버텨도 추워요 ^^

  

  

• Patriotism | 2010-12-20 | 추천 0

  간단히 현미 한 가마면 안 될까요?
  16만원 하던 것이 요즘 농가에서 13-4만원합니다.
  유기농아니더라도 요즘 농약을 1회 안팍하는데
  거의 하지 않을 정도로 종자개량이 잘 되어 있습니다.

  

  

• 계림 | 2010-12-20 | 추천 0

  근데 제가 언급한 일반물자는 일부 공구류를 제외하고는 부피가 크지 않습니다.
  의류는 배낭한개에 결속시켜두고 가끔씩 곰팡이나 벌레 먹지 않나 들여보고 있구요
  텐트,침낭, 담요 뭐 이런거 배낭한개, 응급의약품, 랜턴, 치약,치솔,비누 뭐 이런거 잡다하게 모아서
  한개,,이렇게 해서 중형 배낭 세개정도면 준비되실 수 있을겁니다. 침대밑이나 장농위등
  숨겨둘 공간이 아예 없지는 않겠지요?>???
  그리고 응급시 아니래도 집안에 다용도로 쓰기 위해 공구류는 기본적인건 있어야 하니까
  그런것도 그냥 비축물자로 간주하고 이러면 도시에서도 제가 언급한 수준에 준하여
  준비가 가능하실겁니다. 다만 공간, 비용문제로 식량비축이 안될듯하군요
  
  저는 말씀하신대로 시골이고 제소유의 창고도 한동 있고 해서 공간이 많아서
  저짓하고 있습니다..

  

  

• TT | 2010-12-20 | 추천 0

  전 비상식량은 콘프레이크 같은 시리얼류가 좋겠더군요 .
  장기간 보간에
  부피 안나가고
  물만 있으면 먹을수 있는
  완전식품.
  

  

  

• 콜라 | 2010-12-20 | 추천 0

  아파트에 사는 저로선 먼 이야기네요.
  이 정도면 도시 단독주택이라면 대지 100평 정도는 돼야 할 것 같고,
  그게 아니면 교외 타운하우스나 농가주택 소유자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