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도 우리나라 대한민국 영토에서 우리나라의 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포사격 해왔던 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하니 마음이 놓인다.

군이 이렇게 단호하고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저 북괴 괴뢰도당은 함부로 까불지 못할 것이다.

까불려면 조마조마하면서 눈치눈치보면서 마음 놓고 할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밤 늦게 뉴스를 보는데 북한에서 갑자기 묘한 멘트를 날려서 속으로 실소를 금치 못했다.

"이 모든 책임은 미국에 있다"라고 갑자기 책임을 미국에게 전가시키려고 하는 모습이였다.

그 동안은 대한민국 당국과 군 또는 ***당을 비난하면서 호전적 멘트를 날렸었는데 갑자기 미국을 들먹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 내면에는 북한괴뢰도당의 꼼수가 몇 가지 숨어 있는 듯 하다.

첫번째, 그 동안 북한은 전면전 또는 핵전쟁 등등  자극적이고 적대적 멘트를 대한민국에게 퍼부었지만 그런

결과 대한민국사회에 불안이 조성되고 대화하자는 여론이 형성되기보다는 북한괴뢰도당에 대한 응징에 대한

여론이 더 커졌기 때문에 결국 심리전으로 얻을 수 있었던 것 보다 잃은 것이 더 많았다.

특히, 북한에 대해 호의적으로 이야기하던 많은 남한사회의 종북주의자들 마저 이번 연평포사격사건으로 북한

괴뢰도당을 비난하기에 이르자 엄청난 손실을 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즉, 대한민국이 북한에 대한 여론이 한 쪽으로 쏠리며 단합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 그들의 태도를 변하게

만든것이다. 이것으로봐서도 우리는 북한에 통일된 하나의 목소리를 내야할 것이다.

두번째, 당연하다시피 남남의 갈등이 어렵기 때문에 이번에는 대한민국국민의 여론과 미국을 이간질을 시키

려고 하는 것이다. 즉, 북한은 '우리는 같은민족끼리 너희를 탓하지 않은다. 미국 때문에 이런 불행을 맞이할

것이다'라는 것을 떠들면서 미국과 대한민국을 갈라 놓으려고 하는 것이다.

예전부터 떠들던 주한미군 철수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때보다도 미국 또는 주한미군의 역활이 중요하다. 대다수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세번째, 대한민국 당국과 이야기하지 않고 미국과 대화를 하겠다. 일단 대한민국을 무시하는 것은 둘째치고

라도 미국을 끌어들여 미국을 압박하고 협상에 유리한 입장에 서겠다는 포석일 것이다.

또한 국제사회에 여론화시키면서 관심을 끌고 미국과 동등한 입장에서 협상하겠다는 심사일 것이다.

그러나 알아야할 것은 북한괴뢰도당이 연평도 포사격에 대한 정리조차 하지 못한 상태에서 별 짓을 해봐야

국제적 여론 또한 중국 또는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돌아서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미국의 내부에서도 북한과 대화하자는 여론이 나오지 않는것을 봐서도 그렇다.

여러가지 꼼수가 들어있는 멘트였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멘트와 상관없이 그런 꼼수와 상관없이 흔들림 없이 우리할일만 하면 된다.

우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야 그들이 무너진다.

북한은 이런 도발을 내부적 단결을 꾀하려는 꼼수도 부렸었지만 오히려 여론은 더 좋지 못하고

불만만 가중되는 상황이다.

할말 하지 말아야할 말 가지리 못한 북한괴뢰도당은 이 참에 꺾어놔야 할 것이다.

사진은 2010. 12.8 네바다 상공에서 EA-6B Prowler 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