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펌-"北, 서해안 포병부대 대비태세 격상"
spanishflu1918 | 2010-12-19 20:17:37
조회 4223 | 추천 0 | 다운로드 3
여차하면 북괴도 전투기를 출격시킬 모양입니다...
F-15K가 상대하기에는 좀.....모기잡는데 도끼 휘두르는 꼴이라....
대신 KF-16이 한번쯤.....
미그 23& 29 상대하기에는 F-4나 제공호는 좀 무리인가요???
일부 전투기, 격납고서 지상 이동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군은 남측의 연평도 해상사격훈련 재개 방침과 관련, 서해안 해안포와 방사포 등 포병부대에 대비태세 지침을 격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19일 "서해지역의 북한군이 연평도 해상사격훈련 방침에 대해 전반적으로 긴장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면서 "특히 포병부대에는 대비태세 지침을 격상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북한은 백령도와 연평도 북쪽 서해안에 사거리 12㎞의 76.2㎜ 해안포를 비롯한 내륙지역에 20㎞의 122㎜ 방사포 등을 밀집 배치해 놓고 있다.
북한 포병부대는 대비태세 지침 격상에 따라 방사포 일부를 전방지역으로 이동할 태세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방사포 일부가 전진 배치 됐는지는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 "다만, 서해 일부 공군기지 격납고에 있던 전투기 중 일부가 지상에 대기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군은 20일과 21일 중 기상상황이 양호한 날을 선택해 해상사격훈련을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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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bedford1 | 2010-12-19 | 추천 0
efking | 2010-12-19 | 추천 0
저도 종종 국군방송이나, 내셔널지오그래픽 및 히스토리 채널등에서 매주 방영해주는
"Dog-Fighter" 시즌1이나, 시즌2 프로그램들을 즐겨 봐서, 말씀하신 공중전에 대해 몇차례
본 적이 있습니다만...
말씀하신 이라크 걸프전 당시에 투입되었던 미공군측 "F-15"기는
우리 공군이 보유한 "F-15K"기나, 싱가폴 공군이 보유한 "F-15SG"기와 같은,
"F-15E" 계열의 최신예 업그레이드 기체가 아니였으며,
또한, 미공군이 기존에 보유, 운용중인 "F-15C" 기체들에 대하여
2025년경까지의 운용을 위해 "APG-63(V)2 AESA 레이더"등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시행한
"F-15C+ Golden-Eagle"형과 같은 현대화 개량이 시행된 전투기도 아니였습니다.
또한, 당시 미공군 소속의 "F-15C" 전투기들이 무장했던 미사일 역시도,
현재, 미공군의 공대공 주무장인 "AIM-120C-7 AMRAAM" 미사일이나,
"AIM-9X Super SideWinder" 미사일들과 같은 최신형의 미사일 버젼이 아닌,
"AIM-7F/M Sparrow" 미사일들과 "AIM-9L/M" 사이드 와인더 미사일들을 주로 운용하였었으며,
또한, 미공군이 보유한 "F-15C" 기체들에 대한 "MSIP" 개량 계획이
비록 걸프전 이전부터 조금씩 조금씩 시행되어 왔다고는 하나,
1차 MSIP 개량이 어느정도 완료된 것은 걸프전 이후, 코소보전 당시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 때 시행된 1차 MSIP 개량에서는 일부 실험기체들에만 "APG-63(V)2 AESA" 레이더를
장착했을뿐, 대부분의 기체들에는 "APG-63" 레이더를, C/D형중 후기형의 기체들 43기에 대해서만
"F_15E"기와 같은 "APG-70" 레이더로 교체되었었습니다.
즉, 20여년전인 이라크 걸프전 당시에 미그기들과의 공중전에 투입되었던 미공군의 "F-15" 기체들은
1차 MSIP 개량이 진행중이던 기체들이었으며,
"AIM-7M" 스패로우 미사일과 "AIM-9L/M" 사이드와인더 미사일들로 무장한 채,
공중전에 투입되어, "Mig-29"기 5대등의 미그 계열기들과 미라지 및 수호이기들등을 포함한
총 35대의 이라크 공군기들을 격추하였었습니다.
물론, 전투에 의한 "F-15C" 전력의 손실율은 "0"였고요...
현재, 우리 공군이 보유한 "F-15K" 기체는 20여년전의 "F-15C" 기체와는 거의 다른 기체라고봐도
무관한만큼, 성능 개량과 동체 기본 설계면에서도 매우 많은 부분들이 변경 설계된 기체이며,
무장 역시, "AIM-120C-7 AMRAAM" 미사일과 "AIM-9X Super SideWinder" 미사일들로 무장한,
최신예 기체들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당시의 공중전 상황을 들어, 현재에서의 남북한 공군의 공중전을 예상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F-15K" 전력보다는 "KF-16" 전력이 "Mig-29"기 전력을 상대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더해, 오산과 군산에 주둔중인 주한미공군 소속의 약 60-80여기 가량의 "F-16"기들 가운데,
최소 1개대대분 전력분의 "F-16C/D Block40E" 기체들이 함께 대북한 공중전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혹, "F-15E" 계열이 아닌, "F-16" 계열이라 해도, 북한 공군의 "Mig-29"기들에 대한
충분한 상대 능력이 있다고 평가되는 기체들로서,
여기에 미공군 및 미해군들의 "공중조기경보기"와 "전자전기"들의 지원 전력들까지 함께 하는데다,
더욱 우수한 정밀성과 연장된 사거리를 갖는 미사일들에 의해,
과연 "Dog-Fighter"가 일어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또한, 한가지 의문점은 북한 공군이 보유한 Mig-29기 전력량이 1개대대분에서,
최대 2개대대분 이내인 것으로 알려진바, 과연 이 적은 양의 전력으로 평양이나,
북한군의 미사일 기지등의 주요 군사시설들에 대한 방어 임무가 아닌,
뻔히 상대해봤자 일방적인 학살로 끝날 공중전을 위해,
휴전선 인근으로 남하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나보니 옆집아줌마 | 2010-12-19 | 추천 0
붙어봐야 아는 전쟁을 너무 자신만만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합니다.
다만 길고짧은 것인지 한번쯤 확인할때도 되었어요 분명~
bigbird1 | 2010-12-19 | 추천 0
블리츠 1941 | 2010-12-19 | 추천 0
IED | 2010-12-19 | 추천 0
실전에선 약간의 실수로 근접전 dogfight 될수있습니다 이땐 기종도 기종이지만 전투기 조종사의 실력도 엄청 중요하다고 하네요 ,, 이 말은 미그29같은 기종에 f-15가 격추될수도 있다는 말이 되겠네요
이라크 걸프전에서도 f-15가 29한테 뒤 잡혀서 공대공 미사일이 겨우 빗나가고 회피기동으로 역으로 꼬리잡고 29 격추 시킨사례가 있더군요 인터뷰보는 내내 제가 소름끼치더라고요 ,, 그 당시 밤이 였다는데 공대공미사일이 담배꽁초처럼 반짝이며 날라왔었답니다 ㄷㄷ;
유 에프오 | 2010-12-19 | 추천 0
파괴와 창조 | 2010-12-19 | 추천 0
네이션 | 2010-12-19 | 추천 0
어쨌거나 이제 거리의 양아치들에게 남은것은
양아치의 가오냐 아니면 하나뿐인 목숨이냐
선택의 기로에 섰군요. 가오빨 세우고 장렬히 가겠다면
도와줄밖에.
스티븐 | 2010-12-19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