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김격식이라면?
강대한조국 | 2010-12-19 03:50:20
조회 3830 | 추천 0 | 다운로드 10
현 인민군 4군단장인 김격식은 단순한 인물이 아닌 인민군 총참모장을 하다가 4군단장으로 보임한
자로서 이자가 4군단으로 부임한 이후부터 일어난 일련의 사태들 천안함폭침사건, 이번 연평도포격사건등
이 사태들에 깊숙히 사실상 실무총책임자로서의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입니다만...
그의 다음 행보는 어떨지 생각해 볼려면 가장 좋은 방법중에 하나가 바로 역지사지 즉 내 자신이 김격식
이다라고 가정하고 다음행보는 어떻게 할지를 예측해 본다면 훨씬 북한의 행보를 예측하기 싶지 않나
싶습니다... 우선 내자신이 김격식이라면 저는 일단 김정은의 후계구도를 공고히 하는 후견인 입장으로서
대내외에 절대 꿀린 모습을 보여선 안되는 입장입니다. 그것은 김정일이가 김격식을 4군단장으로 파견한
이유와 정변으로 배치되고 이것은 곧 김정일의 화를 돋구게 되는 일이 되겠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든 강한모습은 보여야 할텐데 이번에도 남측에 포격을 하면 남측은 분명 전폭기를
동원해서 폭격을 할 것이라고 가정하고 작전을 임안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작전이 남측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충격적으로 작용할 것인지 여러분들이 만일 김격식이라면 어떤식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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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panzer | 2010-12-19 | 추천 0
마상편곤 | 2010-12-19 | 추천 0
북한의 예상-남조선의 무기력한 저항-을 깨고 북한의 전방의 군사시설 몇개를 완전히 초토화 시켜버려야 합니다. 전면전? 까짓거 못할거 없다 라는 우리의 의지를 명백해 보이면
북한으로서도 무력도발 카드를 뽑는데는 이전보다 훨씬 신중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마상편곤 | 2010-12-19 | 추천 0
그러면서 대화 재개 운운하며 평화 무드를 살짝 흘리겠죠.
그렇게 '느슨해진'틈을 노려 일을 벌일겁니다.
이번엔 서해와는 무관한 곳에서 일을 저지를 겁니다. 얼마전 북한이 공개한 S-300 시리즈를 이용해서 중부전선에서 비행중인 아군 항공기를 피격시키는 시도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상하긴 싫은 일이지만 연평도 포격 당시 어쩌면 폭격하려 시도하는 아군 항공기를 노리고 벌써 S-300 이 인근에 배치되어 있었을 수도 모르지요.
이미 연평도 포격같은 수위의 도발로도 전면전이 일어나지 않는다는거 우리가 확인시켜 준 상황이니 항공기 피격 정도는 쉽게 생각하고 시도할 겁니다.
팩맨 | 2010-12-19 | 추천 0
케르겔렌 | 2010-12-19 | 추천 0
제갈공명 | 2010-12-19 | 추천 0
이미 십수년간 전투감각을 상실한 장군들과 미필출신들이 내는 전장상황을 경험해보지못한 게임방식의 아이디어..뱡법을 생각해보시면 답나옵니다.황장엽씨 의문사나 과거 김정일조카피습사건등의 보기에서처럼 요인암살작전으로 나올게 뻔합니다. 공산군전술이란게 똑같습니다.
비포장 | 2010-12-19 | 추천 0
어떤 행동도 실효를 못이루어
다음 단계에서 숙청 당합니다.
결국 다음 행동을 나라면 이렇게, 저렇게 하겠다는것은 물건너 가게 되지요.
물고기 | 2010-12-19 | 추천 0
네이션 | 2010-12-19 | 추천 0
니다. 심증은 가지만 물증은 잡기 어렵고 도심에서 피해가 발생하면 수많은 아이티기기로 순식간에
전국은 사건으로 도배가 되며 혼돈의 도가니로 빠져 들겠지요. 증거가 나타나지 않으면 국제법적으로
오리발 내기도 용이하고 자신이 모시는 주군에게 직접적 피해도 없을것이므로 매우 효용이 우수한
타격기법이라 하겠습니다. 이미 선을 넘어 불장난을 해봤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불지르는것도 우스워 보일듯 하네요. 문제는 우리가.. 아무런 준비가 안되고 있다는 거겠죠. 순사가 열이라도 도둑한놈 못
잡는다고. 이런 루즈해 빠진 사회에선 약간의 자극에도 덜덜 떨며 두려움의 도가니에 빠져서 자중지란
을 맞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