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대피 요령이라는데...
강대한조국 | 2010-12-18 08: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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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안보당국, 안전수칙 발표
테러조직이 핵폭탄으로 도시를 공격했다면 시민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안보당국이 최근 제시한 행동수칙은 "도망가지 말고 건물 안에 그냥 머물러라. 안전하다는 발표가 있을 때까지"이다. 이 수칙은 과학 실험에 따른 것이다. 핵공격을 받았다고 해서 주민이 전멸하는 것은 아니며, 핵폭발 직후 치명적인 방사능만 피할 수 있으면 생존율은 생각보다 훨씬 높다고 연구진은 말한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 차 안에 있기만 해도 사상률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가령 로스앤젤레스(LA)에 핵폭탄이 떨어졌을 경우를 가정하면 반경 약 1.6㎞ 안에서 28만5000명의 사상자가 나올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시민들이 차량 같은 작은 공간에만 머물러도 사상자 수는 약 12만5000명으로 줄어든다. 지하실로 대피할 경우 4만5000명까지 줄어들 수 있다.
정부의 고민은 이런 핵공격을 가정하는 것 자체가 국민들의 과민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최근 들어 사전 시민교육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 안전 지식이 없으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달아나다가 방사능 과다노출로 화를 자초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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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디스커버리채널이였나 아무튼 미국이 핵테러공격을 받았을 것을 상정하고 시민들의 대피요령을 보여
주는데 의외로 벽을 캐비닛같은 물체로 막는 것만으로도 상당수의 방사능 피해를 덜어준다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런데 핵이 터졌는데 빌딩밖으로 안나오면 혹시 방사능 보다 화재로 타죽지 않을까 걱정이
좀 되는군요... 그리고 요새 빌딩들은 전면유리를 많이 쓰는 관계로 핵폴발시 수억조각으로 휘날릴 이 유리
파편은 또 다른 대량학살도구로 쓰일 것이라던데 참 인류의 문명발전에 더불어 때아닌 위협 아닌 위협이더
군요 도시에 거미줄 같이 깔린 도시가스망과 같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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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그만큼 민간인 방호 시설이 전무하다....!!!
스위스엔 집집마다 방공호 있다며?
zeppln | 2010-12-18 | 추천 0
33260390 | 2010-12-18 | 추천 1
그만큼 민간인 방호 시설이 전무하다....!!!
스위스엔 집집마다 방공호 있다며?
유 에프오 | 2010-12-18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10-12-18 | 추천 1
다른 핵보유국보다 더 국민들에게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행동요령이나 대피요령등에 대해 숙지토록
조치를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