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찰갑과 신라의 동복
팔각모732 | 2010-12-17 2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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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궁금증이 생기네요.
요즘 연말인데도 바쁜 와중에 괜히 역사에 손이 가네요..
역사를 주욱 읽으면서 혹은, 자료 영상물을 보면서 문득 궁금증이 생기네요...
잘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 주세요...
첫째 ...
훈족과 흉노가 같은 혈통으로 해석이 되나요?
어떤 분들은 다른 혈통으로 보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 좀 궁금해지네요..
그런데 무엇보다 궁금점은, 만약 신라, 가야인들이 훈족의 후예들 이었다면
왜, 그 당시 북방 유목민족에게서 흔하게 발견되었던 찰갑의 형태가 고구려를
통해서 유입이 되었던 것일까요....
다시말해 그 당시 신라와 가야는 찰갑 보다는 판갑을 주로 사용했던 것으로 추측이 되는데 찰갑은
고구려가 신라의 침입한 왜구를 격퇴하면서 신라와 가야에 유입된 것으로 압니다.
따라서, 찰갑과 같은 전파를 볼때에 신라 기마무사 유물에서 발견된 동복, 즉 구리솥의 형태는 전쟁과 침략이 당연시 되었던 당시 고대 시대의 기본 무장 형태로 자리 잡은 일종의 문화 전파는 아니었을까 감히
여쭈어 봅니다.
둘째
일월성신과 같은 토테미즘은 고대 사회의 공통적인 현상은 아니었는지요 ?
심지어 북극권과 남미 대륙에 이르기까지 말입니다.
왜 꼭 일월성신등의 토테미즘을 유목 민족과 동아시아 지역으로 묶으려 하는 것인지 궁금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신라의<연오랑 세오녀> 설화 , <해님과 달님> 같은 구전 설화가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고구려 시대의 삼족오 신화와 관계가 무척 깊은 것으로 보입니다만...
토테미즘은 고대 사회의 일반적인 현상이었을까요 ? 아니면 특정 문화에서만 나타나는 현상 이었을까요?
고구려찰갑- 다음카페 <최강 701 특공연대> 장막을 헤치고님
가야판갑 -다음카페 <최강 701 특공연대> 장막을 헤치고님
신라 기마인물상 출처 -다음카페 <꿈보다 큰 삶> 녹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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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사 | 2010-12-18 | 추천 0
마상편곤 | 2010-12-18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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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다구리 | 2010-12-17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