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3]

• 박기남 | 2010-12-17 | 추천 2

  저놈의 조기튀김 만들기전 비린내랑 냄새때문에 취사병들 짜증나고
  먹는것들은 살이없어서 짜증나고
  
  곰탕은 후달릴때는 선님들이 다낚시해가서 고기없고
  짬되서 고기좀 낚시해서 많이 먹을라고하닌깐 행정관님이 지켜보고있다는 ...
  
  

• 파란산 | 2010-12-19 | 추천 0

  그래도 좋아보이는군요...아침에 국물있는 식사라니....90년 1월군번인데 자대가니 매일아침이 날달걀, 마가린, 간장, 김치, 밥이더군요..ㅜㅜ.............제대 이후론 마가린도 안먹는다니..ㅜㅜ...

  

  

• 발전병 | 2010-12-18 | 추천 0

  90년 초에 근무 했더 부대의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식당에서 근무 하던 취사병 들 지금이라도 만난다면 참 고마워다 말해주고 싶습니다. 좋지못한 식자재 들쑥 날쑥한 보급 (겨울) 많은 인원 항시 피로에 힘들어 해서 시간이 지나면서 무표정 하던 얼굴들 저 하고 비슷하게 근무 하신 분들도 몇분 계시네요 급양은 돈이다. 싸계 말씀이 생각 나는군요 좋은식자재와 1인당 배정되는 식비의 인상 이 높으면 급양문제 더 좋아 질수 있습니다. 물론 군대라는게 존재 하고 먹는것 문제로 좋았다는 군인들 말은 별로 없었다는것은 어쩔수 없다 하지만 말입니다.

  

  

• 콜라 | 2010-12-18 | 추천 0

  명태(인지 이면수인지는 모르겠지만)튀김은 색은 거무튀튀해도 먹을 만 했어요. 튀김종류와 곰탕이든 닭죽이든 군데리아든 대부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대학교 학생식당보다 못하지 않다는 느낌이랄까(그때 저희 학교 학식이 좀 그래서). 진짜 색만 된장비슷한 그 국 종류와 가끔 비린내나던 채소무침만 빼면..
  닭이 문제였을 땐 1인당 닭 1마리씩도.. ㅎㅎ

  

  

• 너굴마왕 | 2010-12-18 | 추천 0

  예전 누군가가 군생활을 감방생활이랑 비슷하다고 했는데 먹는것도 그닥...ㅋㅋ

  

  

• panzer | 2010-12-18 | 추천 0

  전 신교대에서 젤 인상깊게 먹었던게 '날계란 콩나물 비빔밥' .....
  
  그거는 죽었다 깨도 잊혀지지 않는다능 .... -_-;;;
  
  돈까스는 그런대로 먹을만 했었습니다. 군대리아도 잊을 수 없고 ....
  
  아 또있네 .... 기름이 잔뜩 들어간 감자 채 볶음도 잊을 수 없고
  
  이건 신교대 첫날 나온 메뉴 ....먹고 토하는줄 알았음.
  
  저있을때가 아마도 쌀 보리 7:3 으로 섞어서 나온
  
  마지막 세대가 아닌가 싶네요.

  

  

• 망나니 | 2010-12-18 | 추천 0

  전 91 군번인데 저 군대 잇을때는 그런 파동 났던 기억이 없네요. 고로 제대할 때까지 기냥 똥국에 여름엔 양배추 김치에 그렇게 먹고 살았죠. 요즘은 먹을만 하다는데 한번 경험해 보고 싶네요.

  

  

• durinuri | 2010-12-17 | 추천 0

  고름우유 파동났을 때 식당입구에 우유를 쌓아놓고 마구마구 가져가서 먹을 수 있어서... 무지 좋았고... 닭파동 났을 때 하루에 닭 두마리씩 먹는데 안 질리더라는... 귤가격 파동 났을 때는 귤 무제한으로 먹어서 행복했슴... 그런데 이것도 복불복이라서... 감자 파동까지는 아니었지만 가격 폭락했을 때 감자로 도배하는데 식당가기 싫었슴... 그외는 섬에 있는 부대에 있을 때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고기를 간장에 조려서 먹어봤다는... 물고기에 따라서 비린내 심하게 진동하는데 이름 모르는 것도 많았음... 제대하고 한동안 물고기 안먹었다는... ^^ 뭐 다 지나면 추억이지만서도... 전 97년 전역... 그런데 사족인데, 전 명태튀김 맛있게 먹었는데... ^^;;; 모양이야 다 뱃속 들어가면 마찬가지라는...

  

  

• Mankind | 2010-12-17 | 추천 0

  ㄴ전설의 가축관련 일터지면 나온다는 '군대밥에 고기계속주기'군요;;;
  (조류독감때는 닭...구제역때는 돼지 등등의 전설...;)

  

  

• 후레자식 아서스 | 2010-12-17 | 추천 0

  L 으잇??!! 09년 3/3 말년휴가복귀한 후 전역신고한 후 그 마지막 메뉴가 명태튀김이었는데.. ㅠ.ㅠ

  

  

• kite | 2010-12-17 | 추천 0

  옛날엔 명태튀김이 있었죠.....
  보기엔 혐오스러운데 맛은 먹을만 했었습니다만
  절반가까이가 짬통으로 그대로 직행.....나중에 메뉴에서 없어졌습니다.

  

  

• 박기남 | 2010-12-17 | 추천 2

  저놈의 조기튀김 만들기전 비린내랑 냄새때문에 취사병들 짜증나고
  먹는것들은 살이없어서 짜증나고
  
  곰탕은 후달릴때는 선님들이 다낚시해가서 고기없고
  짬되서 고기좀 낚시해서 많이 먹을라고하닌깐 행정관님이 지켜보고있다는 ...
  
  

  

  

• 불사조 | 2010-12-17 | 추천 0

  ㄴ 그런 고난의 시기를 보내셨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정하님보다 이전의 시기에 김치가 비싸다고 단무지에 고추가루 발라서 대신 먹으라고 약간 여유있게 받았던 기억은 납니다. 그 당시에도 우유는 정량보다 늘 몇 개씩 부족하게 주더군요 급양대의 장부에는 이상 없이 지급되었다고 적혀 있었지만요 ㅎㅎ

  

  

• 정하 | 2010-12-17 | 추천 0

  제가 군생활 하던 96년경 아침식사는 허멀건 일명 똥국이라는 두부 몇개가 있는 국물에 쌀과 보리가 7:3으로 존재하는 밥과, 김치, 정체불명의 반찬 하나와 우유 였고, 말년 97년도에는 IMF 때 우유도 2일에 하나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